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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_헤르만 헤세[책/독서/서평] 노말에이를 들렸다가 지하철에서 읽기 편하겠다 싶어서 작게 나온 데미안을 샀다."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알은 세상이다. 태어나려면 세상을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책 내용 중 가장 유명한 말이다.특히 앞의 세 문장이 널리 알려졌다.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헤르만 헤세 본인도 독일의 애국주의에 동참하길 거부했으며 이 때문에 많은 비난을 들어야했다.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을 괴롭히던 크로머에게서 벗어난다. 데미안을 통해 돌아온 자신의 세상은 더 이상 예전의 세상이 아니다. 더 이상 어린 싱클레어도 아니다. 싱클레어는 방황하고, 외롭고 고독해진다. 이 고독의 시간을 지나, 다시 구원받고과거와 유년에 의..
썸네일 [일상/제품후기/겨울준비]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_ECO HEATER(에코히터) REH-400 이제 진짜 겨울이다. 어제는 조금 기온이 올라서 아침에 일어날만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7도나 떨어졌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겨울을 엄청 좋아했다. 어릴 때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어서 그런지 겨울하면 크리스마스가 가장 먼저 생각났고, 아침에 눈이 오기를 엄청 기대했었다. 지금은 겨울이 걱정된다. 체질도 바뀌었는지 추위도 많이 탄다. 추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냥 주르륵 흐릴 때가 많다. 눈물 ㅜㅜ (출처 : 헬스조선) 갑자기 찾아온 이 추위를 이겨 낼 아이템을 찾다가, 여자친구가 사무실에서 쓰는 플마제로의 히터를 추천해줬다. 여자친구가 알아보고 주문까지 해줬다. 게으른 나...ㅜㅜㅜ 요런 박스에 담겨왔다. 플마제로는 로고가 참 귀엽다. 무지의 제품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가 디렉팅해서 그런..
혼자 이기지 마라(하버드 최고 석학에게 베우는 관계의 법칙)_윌리엄 유리[책/독서/서평] 혼자 이기지 마라 대전으로 제품 개발하는 선생님 만나러 가면서 비용 문제 등이것저것 협상 비스무리 한 걸 해야되는 상황이라 학교 도서관 가서 빌려왔다. 글의 요지는 상대를 협상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자로 만드는 것이다. 글의 마지막에 잘 요약돼서 그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나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2. 논쟁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 선다.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든다.3. 거부하지 않고 게임의 틀을 바꾼다.강경한 상대의 관심을 쌍방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과제로 향하게 한다. 4. 몰아붙이지 않고 다리를 놓아 준다.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상대를 유도할 수 있게 황금의 다리를 놓아 주자.상대의 체면을 세워주고 협상을 상대의 승리로 보이게 만들어라.5. 내 힘을 상대에..
썸네일 [책/서평/리뷰/매거진B]Magazine B_No.37_TSUTAYA (출처: 매거진 B) 매거진 B_ 37번째 이야기_ 츠타야(TSUTAYA)_ (지금은 절판된 츠타야 편. 지금도 사람들이 이거 찾으려고 난리다.) 매거진 B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일본 브랜드 츠타야. 브랜드의 포지션이 독특하다. 시작은 음반·서적 대여점이면서 지금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타겟층도 프리미엄 에이지,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갖춘 50-60대이다. 그러나 젊은 층에도 통하는 기획과 디자인. 하향으로 접어든 산업을 이전에는 없던 회사로의 브랜딩으로 혼자서 상향하고 있는 기업 츠타야. 복합 상업 공간인 T-사이트는 꼭 가보고 싶다. 인테리어는 물론 그것을 이루는 조명, 서가 모든 요소들이 츠타야 만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브랜드에서 '-답다.'라는 말이 가장 큰 찬사가 아닐까 생각한..
썸네일 [책/서평/리뷰] 노기자의 창업트렌드_노승욱 제목 그대로 창업 트렌드에 관한 책. 이 책이 다루는 트렌드란 저자가 마지막에 밝혔듯이 마이크로 트렌드나 매크로 트렌드처럼 단기적인 트렌드의 내용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창업이라는 것은 프렌차이즈 창업을 말한다. 회사에 있던 책을 지하철 오가면서 읽었는데, 아마 이 책의 주인인 같이 일하는 친구도 프렌차이즈 창업에 관한 내용인지 모르고 샀을 것이다. 처음에 프렌차이즈 창업에 한정된 내용이란 것을 알고 읽지 말까 하다가, 원래 한 번 든 책은 끝까지 읽는 성격이라, 그냥 쉬엄쉬엄 읽었다. 근 2년간의 프렌차이즈 창업 트렌드를 업종별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관심이 없는 쪽이라 내용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고, 창업 트렌드와 사회 문제, 경제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서 흘러가는지 확인하는 정도였다. 특별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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