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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브랜드_임태수[책/독서/서평] 날마다, 브랜드_임태수 며칠 전에 올린 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 바다의 마음 브랜드의 처음_임태수 브랜드라는 말이 유행한지도 꽤 오래됐다.디자인과에서도 브랜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말도 많이 오가고,브랜드가 구체적으로 뭔지에 대한, 그 중요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의견도 갈린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브랜드는무형의 자산으로, 일종의 지식 기반의 자산이다.유형자산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브랜드 자산화가 중시되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자의 관점에서의 브랜드는 조금 다르다.감성적인 영역을 넘어, 일종의 영적인 영역처럼 느껴진다.브랜드의 기획단계부터,브랜드 철학, 브랜드 미션 등 확고한 사상이 뒷받침 돼야일관적인 메세지를 전할 수 있고, 오랫동안 ..
썸네일 [2/2]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홀로 파는 사람, 모노폴리언. Monopolion)_이동철[책/독서/서평] 의 두번째 포스팅은 에 대한 것이다. 1. 라이센스(License) 청소기, 현재는 헤어 드라이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업. 바로 다이슨에 대한 얘기다.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특허만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 후 다이슨은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소수의 제품만을 출시했다. 다이슨이 한 해에 내놓는 특허의 수는 1,000여개에 달하고, 디자인권도 무려 4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특허. 경쟁을 일정기간 유예시키고, 자신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할 시간을 벌어준다. 2. 공간(Space) 자신의 공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있어도 무관심할 수는 없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인정하고, 동경하고, 찾을 수 밖에 없는 공간에 존재하는 브..
썸네일 [1/2]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홀로 파는 사람, 모노폴리언. Monopolion)_이동철[책/독서/서평] 에필로그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모노폴리스트(독점 자본가)가 어떤 재화를 어떻게 팔아서 내 이익을 최대로 올릴까 고민하는 '나' 중심의 사고 위에 서 있다면, 모노폴리언은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소비자 중심의 고민을 하는 존재다. 모노폴리스트가 자신의 욕심을 무제한 채우려는 '시장의 고혈' 위에 있다면, 모노폴리언은 자신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를 이롭게 하는 '부재의 구휼' 위에 서 있다.'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는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를 쓰신 이동철 대표님의 2번째 책이다. 전 책의 제목이 '팔아라'는 나 중심의 지시형을 사용했다면, 이번 책은 '존재입니까?'라는 본질을 묻는 질문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
썸네일 [3/3]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_이동철[책/독서/서평] 파트 3. 천천히, 서둘러라. 파트 3의 제목 [천천히, 서둘러라.]는 로마의 황금기를 이끈 아우구스티누스의 좌우명이다. 라틴어로는 '페스티나 렌테(festina lente)'라고 한다. 천천히 서두르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들리기까지 한다. 이 말의 뜻은 몽클레르를 키운 레모 루피니의 성공전략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1. 자신의 재능을 믿으면서도 그 재능을 증폭 시켜줄 또 다른 디렉터를 늘 수혈했다. 2. 외부에 휩쓸리지 않고 정해진 속도를 지켰다. 3. 패딩이라는 대상에 집중해 파괴력을 극대화했다. 4. 몽클레르는 제조원칙과 원천 기술을 통해 품질과 기술적 퀄리티를 높게 유지했다. 5. 초기 홍보 전략에서 제한된 하이엔드 유통 전략을 썼다. 천천히 서두르라는 말은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즉시 실행하..
썸네일 [2/3]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_이동철[책/독서/서평] 파트 2 '알리지 않는다. 알게 한다.' 하이엔드 브랜드 전략은 독점적인 공간을 확보하여 고객이 그 브랜드에게 열광하게 해야한다. 탁월한 품질의 기준을 세우고, 계속해서 유지해야만 진정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테슬라의 전략을 살펴보자. 1. 자신만의 고도화 테슬라는 기존 주류 자동차 회사가 전기자동차를 단순히 데일리카 수준, 아니면 그 이하의 수준에서 생산하는 동안 스포츠카를 지향하면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2. 벤치마킹 대상을 기존 업계가 아닌 '애플'로 정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낯선' 전략을 구사했다.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기호품으로 전기자동차의 관점의 이동을 만들었다. 3. 이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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