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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중국 디자인이 온다(세계의 시장을 움직이는 중국의 힘)_황윤정,페이웬화[책/독서/서평] 중국 디자인이 온다(세계의 시장을 움직이는 중국의 힘)_황윤정,페이웬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은 젠 스타일로 통하는 일본 디자인일 것이다. 간결함, 여백 등을 특징으로하고, 북유럽 디자인과 조형언어에서 통하는 면이 있어서 편하게 받아들여지고, 세계적인 경쟁력도 가지고 있다. 일본이 디자인 강국으로 손꼽힐 수 있는 이유도, 이런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자신의 색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도 한창 한국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현재 그 답을 찾지 못한채 열기가 사그라들었다. 버선코, 처마선, 한글 같이 옛것에 있는 것을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이런게 진짜 21세기의 한국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인지에 대한 물음과 반발을 야기했었다. (그대로 차용했던 1세대들은 ..
썸네일 [일상/제품후기/지름신] 트레아시아(Tre asia)_만년필(fountain pen) 트레아시아(tre asia)_만년필(fountain pen) 디자인 페어를 갈 때면 항상 다짐하고 간다. '절대 지출을 하지 않겠다.' 이번 2017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을 갈 때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갔지만... 결국 질러버렸다.... 하.... 대만에서 건너 온 따끈따끈한 브랜드, Tre asia. 우리나라에서 아마 내가 이 만년필 1호가 아닐까 생각한다. 300x300, 부스 1개를 쓰는 작은 브랜드였다. 밝은 분위기의 부스들을 보다가 어둡고 분위기 있는 이 부스에 시선이 갔다. 그리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분위기를 내는 제품들에 시선이 갔다. 처음에 일본 브랜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있으면서 절제된 디자인이었다. 이렇게 단순한 형태에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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