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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5. 15. 09:53

김우남 나이 재산 고향 학력 이력 (3선 의원 출신)


대한민국의 정치인.

 

김우남 나이 재산 고향 학력 이력 (3선 의원 출신)

 

김우남 프로필
김우남

 

김우남

金宇南 | Kim Woo-nam

 

출생

1955년 5월 23일 (66세)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평대리

(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본관

광산 김씨

 

학력

세화고등학교 (졸업)

제주대학교 (경영학 / 학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 석사 수료)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가톨릭 (세례명: 스테파노)

 

약력

제6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17대 국회의원 (제주 제주·북제주 을 / 열린우리당)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18대 국회의원 (제주 제주 을 / 통합민주당)

제19대 국회의원 (제주 제주 을 / 민주통합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국마사회 회장


김우남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5년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평대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구좌읍장을 지낸 아버지 김기태(金基泰, 1933. 10. 11 ~ ?)와 어머니 김해 김씨 김정희(金貞姬, 1926. 11. 5 ~ ?) 사이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주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제주 구좌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우남 정치 활동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제주도의회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도 제주시-북제주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자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가 유력해 보였으나 후보 선정 직전에 한 발 물러나 신구범 후보를 합의추대 하였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11월 29일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법안은 2013년 7월 2일 수정가결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접전 끝에 오영훈 후보에게 패배하여 불출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제주시 갑 선거구의 현역 4선 의원인 강창일을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하며 지지세가 여전함을 과시했다. 이후 지방선거에서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 출신인 문대림(프로필 링크)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하여 불출마하게 되었다.

2021년 2월 26일부로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2021년 7월 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측근 채용 지시와 폭언 의혹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김우남 회장에 대한 해임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고, 2021년 7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직무정지되었다. 

결국 2021년 9월 24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건의한 김우남 회장의 해임 안건을 의결했고, 기획재정부는 이를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통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임 건의안을 인사혁신처로 보내고 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1년 10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우남 회장 해임안을 재가하면서 한국마사회 회장에서 해임되었다. 기사

사실 김우남의 마사회장 임명은 차기 지방선거를 의식한 교통정리용으로, 암묵적으로 불출마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주어진 자리에 가깝다는 시각이 많았는데 그 보은인사 자리에서 사고를 치고 잘린 이상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어려워졌다. 지역언론에서는 마땅한 지사 후보가 없는 국민의힘으로 갈아타서 제주지사를 노릴 거라는 설도 나오는 중.

하지만 결국 제주지사에 불출마하고, 대신 지선과 같이 열리는 보궐선거에서 본래 자신의 지역구였던 제주시 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9일, 2022년 6월 보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 하였다. 본인 입장에서는 김한규의 전략공천으로 인해 컷오프 당한 사람들을 끌어모아 반전을 노리려는 의도로 보이나, 해당 인사들이 전부 승복 선언을 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우남 인터뷰
김우남 인터뷰

 

김우남 논란 및 사건 사고

경선 불복 시도

요약하자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제주도지사 패배를 안긴 요인중 하나이다. 당원들은 아예 김우남 때문에 망했으니 김우남이 대신 책임지라고 할 정도. 이는 절대 과장된 말이 아니라, 김우남이 터트려놓은 네거티브로 인해 문대림의 지지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경선이 있은 직후, 10% 포인트까지 따돌렸던 지지율이 박빙이 되어버렸고 이후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으로 지지율이 뒤집히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또한 김우남 지지 세력들이 경선에 불복하여 원희룡 측을 암묵적으로 도운 것도 패인이 되었다.

2018년 2월 13일, 민주당 제주도 당사에서 제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우남 의원은 당내 경선 전 문대림 후보쪽으로 민주당 당원 명부 유출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대림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경선에서 문대림에게 패배하여 출마가 좌절되었다. 이에 당원명부 유출건으로 경선에 불복한다고 선언했고 재심 신청을 했다. 하지만 재심은 기각되었고, 민주당 중앙당 입장에서 제주 원팀을 위해 김우남한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하고 이후에 수락했다. 수락한 직후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당원명부 유출 사건을 원희룡 측에서 꾸준히 의혹 제기하면서 역효과로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당내에서 책임론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원유세를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선대위에 합류한게 선거를 10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다.) 당장 당원들부터가 "지 때문에 문대림 안 되면 욕 먹을테니 나섰네" 라고 비난받았을 정도. 게다가 김우남은 합류했지만 그의 지지 세력은 대부분 원희룡 측에 남아있었다.

이 주장에 대한 반론을 하면 김우남 당시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의혹을 제기했던건 송악산 땅 투기와 당원 명부 유출이었다. 유리의 성 의혹은 박희수 예비 후보(사퇴)가 먼저 제기했었다. 그리고 문대림이 무너진 계기는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 그리고 우근민이지 송악산 땅 투기 의혹이나 당원 명부 유출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지방선거의 패배가 김우남만의 책임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여러 가지 의혹도 있었지만 우근민이 문대림을 밀어준 것도 컸다. 여론조사에서 41.3% vs 31.0%으로 10% 포인트 넘게 앞서가던 지지율이 점차 격차가 줄어들고 역전을 당하더니 득표율에서 40.0% vs 51.7%로 오히려 10% 포인트 넘는 차이로 패배했다는 점만 봐도 문대림의 경쟁력이 약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마사회 특채 및 막말 논란

2021년 4월, SBS는 그해 초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우남 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측근을 회장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사 담당 간부와 실무자가 권익위의 권고를 들어 특별전형 방식의 채용은 어렵다고 보고를 하자 '새끼' '자식' '임마' 같은 저속한 막말, 욕설이 이어졌고, '특별 채용이 안 되면 마사회 담당 직원은 물론 주무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공무원까지 잘라버리겠다'는 폭언까지 내뱉었다는 증언이다. 특별채용이 무산된 전직 보좌관은 현재 계약직인 자문위원 형태로 마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또한 이 전직 보좌관을 개방형 공모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사회 노조는 '측근 특별채용이 무산되자 우회 채용을 강요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MBC 취재에 마사회는 특혜 채용 의혹을 부인하면서 '개방형 공모도 검토만 했을 뿐 진행된 건 없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권익위원회는 2019년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기관장 임의로 직원을 뽑는 특별채용제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권고했다.

이 뿐만 아니라, 노조 측은 김우남 회장의 평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저성과자 교육에 '농군학교로 보내 정신개조를 하겠다'거나,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바쁜 시간에 보고를 한다' 등등 갖은 이유로 폭언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SBS가 폭로한 녹취록에는 "이 새끼야 내가 12년 국회의원을 그냥 한 줄 알아 이 자식아", "정부지침이든 나발이든 이 새끼야 법적 근거는 이 자식아 저 마사회법이 우선이지, 새끼야", "내가 책임질 일이지 씨X. 니가 방해할 일은 아니잖아. 천하의 나쁜 놈의 새끼야!" 등 폭언이 그대로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김우남 측은 SBS에 "결과적으로 채용하지 않았으니 부정 채용은 아니"라며, "업무 미숙으로 질책 하던 중 부적절한 언행이 있어 당사자에겐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저 욕설의 맥락만 봐도 전혀 업무 미숙을 질책하는 것 따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결국 ‘특채’는 하지 않았지만 월급 700만 원 이상을 받는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뻔뻔스러운 행태를 보였다.  그리고 온 국민의 관심사를 끌며 자문위원으로 만든 것이 무색하게 3일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참고로 이 인간은 10년 전 똑같은 특채 문제로 마사회장에게 호통을 치며 난리를 피웠던 사람이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마사회장에 임명된지 2달도 채 안된 4월 14일,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2021년 5월 7일 발표된 청와대 감찰 결과, 청와대가 욕설과 폭언 사실을 확인하고 녹취파일 등 관련 자료 등을 임의 제출받아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상응 조치를 내리도록 지시했다. 같은날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김 회장과 관계자들의 진술서 등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6월 24일. 경찰은 "강요 미수와 업무 방해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김 회장은 "업무 미숙을 질책했을 뿐 채용 강요는 없었다"고 부인 하였지만 경찰은 "부당한 지시로 마사회의 채용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김우남 회장은 "검찰이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검찰의 판단을 보고 뭐.... 판단을 보고 대응할 생각입니다" 라고 인터뷰 한다.

청와대 등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7월 1일 오전 김 회장에게, 측근 채용 지시 및 막말·폭언 등에 대해 한 달 여간 감사를 벌인 결과 '해임 건의'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김 회장에게 통보했다. 

김우남은 이에 대해 "그 사람이 녹음을 하겠다고 했으면 제가 그런 험한 말을 할리가 있겠습니까. 제가 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그 친구가 비밀 녹음을 함으로써 박탈을 했고"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했으며, 해임 건의를 통보한 농림축산식품부, 특히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보복인사로 2차 가해 논란

2021년 6월 26일(토요일). 김우남 마사회장은 측근 채용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인사 담당자(이 사건의 피해자)에 대해 보복성 인사 발령을 기습적으로 단행했다. 6월 26일 마사회는 "인사발령(전보 등)" 명령으로 인사노무 담당자를 관계없는 "해외사업처"로 발령 조치 한다. 특히 이 부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 부서이다. 이 발령에 대해 김우남 회장은 "경영평가 E등급 후속대책 마련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이유를 설명하였다. 또한, 이 사건의 피해자와 함께 특별채용 지시를 반대하였던 마사회 부회장에 대해서는 "무보직" 발령을 단행하였다.

이 인사발령은 상급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감사단에서 보복인사 만류 공문 등을 시달 하였음에도 그대로 강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이나 관련 마사회 갑질 관련 내규에 의해서 피해자 보호 조치를 충분히 해라, 관련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김우남 출마
김우남 출마

 

김우남 재산

2022년 기준으로 24억 5794만 4천원을 신고했다.

 

 

김우남 선거 이력

1991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북제주 3

무소속

4,840 (44.02%) 낙선 (2위)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504 (38.94%) 낙선 (2위)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9,227 (44.74%) 당선 (1위)

초선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1,825 (55.83%) 당선 (1위)

재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제주·북제주 을

19,053 (38.02%)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제주 을

30,170 (43.11%) 당선 (1위)

재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46,236 (69.89%) 당선 (1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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