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전직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여 2020년 4월 23일부로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변성완
邊城完 | Byeon Sung-wan
출생
1965년 9월 5일 (56세)
정부 직할 부산시 (現 부산광역시)
현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학력
배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가족
배우자 조규영, 딸 변정언
경력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행사의전팀 행정관 (참여정부)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안전행정부 정책평가담당관
부산광역시청 정책기획실장
부산광역시청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행정안전부 대변인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오거돈 시정)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선거 이력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출마
변성완 나이 재산 고향 학력 자녀 부인 조규영 (부산시장)
변성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5년 9월 5일 부산시(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배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현재는 정경대학 소속)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이후 부산시청, 해운대구청과 같은 내무부 산하 행정기관에서 근무하였으나 이후 행정안전부에 진출하였다.
행안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방세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 과장급(3급) 직위를 거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체제의 부산광역시청 정책기획실장(고공단 나급, 2급)으로 근무하였고 재직 시절 지방교부세 추가 확보, 지방세 조기상환,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공기업 경영혁신 등 재정운영에 큰 공을 세우고 행정안전부로 복귀하였다.
행정안전부로 복귀해서는 국장급(고공단 나급, 2급) 직위인 지역경제지원관과 대변인으로서 업무를 수행하였고 2019년 1월 실장급(고공단 가급, 1급)으로 승진하여 기획관리실장(정책기획실장)을 맡았던 부산시로 복귀하여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영전하였다.
2019년 8월 시점에서 집권여당이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울경에서 계속해서 지지율이 하락하여 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에 대항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현 정부의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출신 고위공직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었는데 그 중 안정적으로 업무를 잘 수행한다고 평가받는 부단체장(부시장/부지사)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영입 전략을 펴고 있다. 변 부시장도 그 중 한명으로 평가되며 이러한 이유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부산에 출마할 수 있다는 하마평이 돌았었다.
이후 2020년 4월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문제로 자진 사퇴하면서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하마평과는 달리 자리를 지킨 것이 신의 한 수가 된 셈. 총선 직후에 사건이 터지고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2021년 재보궐선거까지 무려 1년에 가까운 시정 운영의 시간이 주어졌고, 그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정치적으로도 좋은 길이 열릴 것이라 볼 수 있었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꾸준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2021년 1월 14일, 변성완 시장대행이 1월 26일에 사퇴하고 재보궐선거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고, 결국 진짜로 1월 26일에 부산시장 권한대행직에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부산시장 경선에 참여했다.
그리고 개최된 부산시장 경선에서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에 밀려 25.12%, 2위로 탈락했다. 하지만 나름 선전한 셈이기에 앞으로 정치 인생은 희망적이라고 볼 수있다.
이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펼쳐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에 합류하여 부산 지역 광역선대본부장직을 맡았다. 이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경선에서 승리해 민주당의 후보가 되자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부산 선대위 총괄본부장 역할을 맡았다.
비록 이재명 후보는 0.73%p 차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지만 변 전 부시장은 2022년 6월 1일 열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선거의 민주당 후보군으로 류영진 전 식약처장, 김해영 전 의원과 같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후 2022년 4월 7일에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하면서 단수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4월 14일에 당에서 단수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공식적으로 당의 부산광역시장 선거 후보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당의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의 사실상 1대1 대결이 성사되었다.
변성완 논란 사건 사고
폭우사태 당시 직무유기 논란
초량지하차도 인명사고 당시 직무유기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 당시 정기 언론사 간담회를 했으며 이는 부산시의 공식업무였다. 외부인과 있었다는 논란은 언론사의 오보였으며 수정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초량지하차도의 관리주체는 해당 구청이며, 도로의 통제권한은 경찰에 있다. 시장의 법적권한 밖의 업무영역에 대해 기소의견 송치는 과하다는 의견이 변성완 대행측 입장이다. 아울러 변성완 당시 권한대행은 도의적책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최종 기소 권한은 검찰에 있으므로 2021년 2월 시점으로 논의중이라고 한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고위급 공무원을 기소해야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처벌 전례가 전무하지만, 정의당 부산시당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관련한 국민 청원이 올라와 기사화 되기도 했다. 변 권한대행을 포함해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웠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성 청원이었다.
변성완 재산
2020년 7월 기준으로 다주택 보유자로 확인됐다. 변 권한대행은 본인명의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아파트(117.74㎡·7억2500만원) 한 채와 부부 공동 명의로 오피스텔(117.01㎡·6억원)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SK하이닉스 주식 100주와 셀트리온 주식 920주를 가진 것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10일 종가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약 828만원, 셀트리온은 2억9854만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변성완 여담 일화 인간관계
부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조규영 전 서울시의원이다. 그리고 부인이 민주당 소속인만큼 변 부시장도 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하마평도 있었다.
총선 불출마 이후 오거돈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장직을 사퇴하면서 변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되었는데 권한대행 기간 중 안정적인 시정활동을 보여준다면 범민주계의 지원을 받아 무소속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 부산광역시장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민주당 유력 후보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국회사무총장으로 간 데다가 현역 의원들은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에 무게감이 실려 마땅한 후보군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실제로 후보등록 마감일에 맞춰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비슷한 시기 부산 부시장을 역임했던 박성훈 역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상황이다. 단 변성완과는 달리 박성훈은 국민의힘에 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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