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검사.
윤대진 검사 나이 학력 이력 고향 프로필
이름
윤대진 (尹大鎭)
출생
1964년 11월 13일
충청남도 청양군
학력
재현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법학 / 학사)
현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약력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제25기 사법연수원 수료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장
대검찰청 연구관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장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장
광주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부산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윤대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4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출생하였다. 재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였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용되었다.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경력을 시작하였고, 2001년에는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의 비리를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소속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은 문재인이었다. 이후 민정수석비서관 산하에 생긴 특별감찰반의 초대 팀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과 중수2과장을 역임하였다.
2017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검사를 역임하였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이었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하였고,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수원지검 검사장을 역임하였다.
2020년 1월 검찰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인사이동되었다.
2021년 6월에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이동되었다.
윤대진 논란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 뇌물수수 무마 의혹 관련
윤석열 전 총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던 당시 윤대진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에게 직접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고로 윤석열은 '대윤' 윤대진은 '소윤'이라 불릴 만큼 둘은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당시 뇌물수수 사건은 2013년 대한민국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윤대진의 친형인 윤우진이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고, 몇 개국을 전전하다가 체포돼 강제 송환됐는데, 22개월 후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사안이다.
윤우진이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하던 윤석열이 그에게 대검 중앙수사부 출신인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됐다. 이남석 변호사가 윤우진에게 '윤 과장(윤석열)의 말씀 듣고 연락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문자 속 윤 과장이 대검 중수부 과장을 지낸 윤석열을 지칭한 게 아니냐는 것이 의혹의 주된 쟁점이다.
사건을 요약하면 윤 전 세무서장은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이다. 윤 전 세무서장은 2013년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한 육류수입업자에게 현금 2000만원, 4000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 등 수천만원어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수사 도중 해외도피했다가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됐는데, 2015년 '금품 수수는 대가성이 없다'고 무혐의 처분됐다. 윤 전 총장은 윤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무혐의 처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사건은 윤 전 총장이 직접 관련된 사건인 만큼 범죄 혐의가 있다고 밝혀질 경우 그의 발목을 가장 강하게 잡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윤 전 세무서장에게 대검찰청 중수부 출신인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는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자 “변호사를 소개해 준 적 없다”며 전면 부인했으나 청문회 막바지에 이르러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내용이 담긴 뉴스타파측 육성 파일이 당시 김진태(국민의힘) 의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이 크게 불거졌다.
윤석열은 2012년 12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녹음된 파일에서 "(이 변호사에게)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변호사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해보라'고 (말했다)"며 "그렇게 부탁을 하고 '네(이남석 변호사)가 만약에 선임을 할 수 있으면 선임해서 좀 도와드리든가' 이렇게 했다"고 분명 말했다.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는 청문회 진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윤석열이 의혹을 무마하려고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논란이 불거지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의 야권에서는 윤석열에 대해 후보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방어에 나섰다.
그러자 이 논란에 대해 윤우진의 동생인 윤대진 측이 "내가 변호사 소개했다"고 직접 해명했으며, 윤석열은 변호사가 선임되지 않아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선임되지 않았다던 검찰 출신 변호사가 1년 뒤 검찰 수사에서 변호 활동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육성 파일을 공개한 2020년 3월 26일 뉴스타파의 취재결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사건과 관련해 그의 동생 윤대진 검사 뿐만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도 당시 경찰의 수사대상이었음이 밝혀졌다.
이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뉴스타파 취재진을 만나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던 2012년, 윤석열 당시 부장검사로부터 대검 중수부 출신의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했던 해명과 정반대의 입장이다. 참고로 현직 검사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사건의 관계인에게 변호사를 소개하는 행위는 변호사법 위반이다. 이에대해 윤석열 캠프는 “(변호사 소개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2021년 9월 KBS < 시사기획 창 > 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다.
결국 2021년 12월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가 윤 전 서장을 공무원에 대한 청탁·알선 및 법률사건 소개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검찰에서 지난 12월 7일 윤 전 서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하며 혐의 입증에 주력해온 끝에 결국 구속기한을 사흘 남기고 재판에 넘긴 것으로 사업가들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등을 명목으로 뒷돈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은 이로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2022년 1월 26일에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1고단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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