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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연예 / / 2022. 5. 18. 13:00

고은아 나이 작품 가족 MBTI 인스타 열애설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방효진이며 고은아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 뒤를 이어서 데뷔한 그녀의 남동생 미르 역시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고은아 나이 작품 가족 MBTI 인스타 열애설 프로필

 

고은아 프로필
고은아

 

고은아

高恩雅 | Ko Eun-ah

 

본명

방효진 (房孝珍, Bang Hyo-jin)

 

출생

1988년 12월 6일 (33세)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8cm, 52kg, O형

 

 

학력

약수초등학교 (졸업)

약수중학교 (전학) → 영문중학교(졸업)

양재고등학교 (졸업)

 

직업

배우, 모델

 

가족

아버지 방기순, 어머니 한성숙

언니 방효선, 남동생 방철용

조카 조하진

 

종교

불교

 

MBTI

INFP

 

데뷔

2004년 CF '오리온 초코파이'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koeuna88

 


고은아 학력 데뷔 은퇴 재기

양재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4년 9월에 데뷔하여,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었다.

데뷔 당시에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나름 촉망받는 배우였다.

연기 스펙트럼도 꽤 넓은 편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다만 작품 고르는 안목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배우로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 다음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다.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 할 만큼 힘들어 했었다고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생기며 대중들에게도 점차 잊혀지는듯 했으나, 2020년, 남동생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금 대중들 앞에 서며 유튜브를 통해 정말 드라마틱한 재기에 성공하였다.

더불어 그동안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본인 커리어에서 2020년이 가히 최전성기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는 연예계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비운의 인물로 많은 대중들에게 재평가 받으며 유튜브 채널의 주인인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에서 털털한 옆집 누나(?) 괴짜가족 진 엄마 그 자체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제 연기로 대박치는 일만 남았다.

 

고은아 아역시절
고은아 아역시절

 

고은아 연예계 활동

배우 활동

과거 하이틴 계열의 배우로서 밝은 미래가 기대되던 연예인이었다. 특히 2005년, 데뷔작인 '금실'역으로 출연했었던 KBS 드라마 황금사과가 한창 방영되던 시절엔 대중적인 인지도는 물론이며, 인기도 그럭저럭 있었던 배우였다. 

2006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했었다. 허나 작품 후반부에 합류했었고  시트콤이 3개월 후에 종영하게 되면서 별다른 주목은 받지 못하였다.

2006년, 당시 꼭짓점댄스로 빅히트를 치던 김수로 원톱 주연의 영화 '잔혹한 출근'에서 거액의 사채 빚을 진 김수로와 이선균에게 유괴 당하는 당돌한 부잣집 여고생 '태희' 역을 맡은 바 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았으나 관객 수는 34만명을 기록하며 아쉽게도 흥행에 실패했다. 비록 영화는 실패했지만 이 영화에서 고은아는 그나마 현실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를 맡으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인지도를 많이 올릴 수 있었다.

2006년, 연예계 대표 국밥 배우 봉태규 주연의 영화 썬데이 서울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희대의 망작으로 평가 받으며 폭망한 영화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이 정확하게 원주율이다. 관람평을 살펴보면 원주율 평점을 사수하는 것이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은듯 하다.

 

 

2007년, 정준호, 김원희 주연의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 극 중 김원희(혜주)의 딸인 '옥희' 역으로 출연하였다.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김원희가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면 고은아에게 김치냉장고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밝혔지만  이 영화는 관객수 50만명을 찍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불미스러운 일의 여파로 1년 가량의 공백기를 가진 고은아는 기존의 발랄하고 당돌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현실 모습과 괴리감 쩌는 어두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2008년, 여름 성수기에 맞춰 개봉한 공포 영화 '외톨이'에서 절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히키코모리가 된 '정수나' 역을 맡았지만, 이미지 변신까지 해가며 절치부심한 이 영화도 흥행에 실패하였다. 투자문제로 촬영 도중 영화 제작이 중단되는 등 온갖 마음고생을 다했지만 결국 어렵사리 개봉한 영화가 흥행에 참패하면서 고은아는 이때부터 배우로서의 입지와 평가가 급락하게 되었다.  

2009년, 당시에도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던 박해일, 신민아, 박희순 이민기, 정유미 주연의 영화 10억에서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 '이보영' 역을 맡았었다. 8인의 일반인 참가자가 박희순이 기획한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고 마지막까지 생존한 최후의 1인이 무려 10억의 상금을 받는 서바이벌 게임을 주제로 한 영화였다. 고은아는 극 중에서 은근히 몸매자랑을 하고 참가자들의 어그로를 끌며 극 초반부터 광탈의 조짐을 보였다. 결국 두 번째 게임에서 고은아는 탈락자를 죽이는 것이 게임 방식이었음을 깨닫고 방효진 모드가 되어 박희순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격렬히 따졌다. 이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박희순은 결국 고은아의 이마에 화살을 쏘았고 애쉬 궁 이마에 정통으로 화살을 맞은 고은아는 그대로 즉사하며 광탈하였다. 초호화 캐스팅에 호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충무로 기대작이었으나, 주연배우들의 발연기와 개연성없는 스토리가 문제가 되었다. 결국 관객수 43만명을 찍으며 흥행에 실패하였다. 

그 후로도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다. 하지만 미개봉된 영화도 많고 겨우 개봉한 영화들도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결과적으로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배우로서는 잘 안 풀린 케이스로 평가 받고 있다. 

2021년,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기획하고 티빙을 통해 방영되는 웹 시트콤 드라마 <대충 살고 싶습니다>의 '오리'역을 맡으며 4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했다.

 

고은아 방효진
고은아 방효진

 

유튜브 활동

2020년에 동생의 유튜브 채널인 미르방티비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구독자들의 공통된 반응은 "이 누나는 찐이다." 미르방티비의 역사는 고은아 출연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미르방티비의 주 컨텐츠는 고은아와 미르의 가족 이야기가 주가 되어버렸고 채널 이름도 방가네로 바뀌면서 확실하게 미르와 고은아 중심의 가족 유튜브 채널로 바뀌었다.

2020년 4월 미르방티비에서 <방효진..화장하면 고은아 된다며...> 영상에서 비포 예시로 5년 전 2016년 '화장대를 부탁해' 출연 당시 모습을 사용했는데, 이에 화답하듯 '화장대를 부탁해' 당시 고은아 출연영상의 제목에 <미르방티비 고은아는 잊어주세요(비공개 전환)>가 덧붙었다. 어쨌든 방가네의 영향으로 과거 고은아가 방송에 출연한 영상들의 조회수가 늘었다.

큰 언니와 함께 정말 미친 텐션을 자랑한다. 이 둘에 비해 비교적 텐션이 낮은 미르가 누나들의 텐션을 감당 못해 자주 시달리는게 가장 큰 웃음포인트다. 마치 김병욱표 가족 시트콤을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다만 초창기 B급 갬성이 미친듯이 난무하던 폭군시절에 비하면 영상의 수위가 많이 떨어진 편이다.

큰 언니와는 한 살 차이 연년생이며, 사이가 아주 돈독하다. 특히 집안에서 제일 만만한 방철용 몰이를 할 때 만큼은 서로 환상의 케미을 자랑한다.

 

 

고은아 성격

매우 솔직하고 가식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엄청나게 털털하고 발랄하며 굉장히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근데 또 마음 한 구석엔 여린 모습도 존재한다.

과거 예능에 출연했던 영상들을 대충 찾아봐도 비록 순한맛이긴 하나 성격 자체가 지금처럼 매우 일관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몇몇 대중들은 설정이나 컨셉임을 의심하나 과거 예능 영상을 보다보면 원래부터 성격이 이랬고 유튜브에서의 모습과 거의 다르지 않았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특히 2010년대 이후로 예능에 출연한 영상들을 보면 그런 경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다만 신인 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본 모습을 감추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 버린듯한 생각이 들어 마음의 병이 찾아왔다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혔었다.

허나 이러한 내숭 없고 직설적인 성격이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지금이야 이미지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유튜브에서 솔직한 모습을 오픈하기 전까진 대중들에게 대체적으로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한 연예인이기도 했었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악플을 정말 많이 받던 연예인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은 악플의 여왕이었다고 유튜브 영상에서 자학개그를 칠 만큼 유독 악플을 많이 받는 연예인이었다.

 

 

워낙에 자유분방하기도 하고 성격에서도 아메리칸 스타일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편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뒤에서 서술할 '키스 논란'의 여파가 매우 크기도 해서 이 논란 이후로 방송에만 나오면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이 논란이 당시에 너무나도 강렬해서 유튜브로 초대박 나기 전까진 이 꼬리표를 떼지 못해 숨만 쉬어도 욕을 먹는다는 소리가 과장스럽지 않을 정도로 이미지가 바닥인 시절이 참으로 길기도 했었다.

그래선지 고은아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대중들이나 유교 문화가 강한 대한민국에서 고은아가 한국인 정서에 맞지 않는 모습들을 방송에서 보여주면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대중들이 지금도 여럿 존재한다.

주로 기괴하다, 과하다, 오버스럽다, 드세다고 비난 받을 때가 있다. 처음 영상을 접하는 대중들이 보기엔 뭐...충분히 그럴 수 있다...허나 악의가 있어서 하는 행동들은 절대 아니다.

 

고은아 글래머고은아 시상식
고은아 몸매

 

고은아 논란 및 사건 사고

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2007년, 한창 라이징스타를 넘어 주연배우로 자리 잡으려던 시기에 계약문제]가 크게 터져버리고 만다.  

당시 소속사는 고은아에게 24억원라는 액수의 위약금을 청구하였으며, 보도자료를 대거 뿌리면서 40여개의 소속사에게 이번 일이 해결될 때까지 고은아를 영입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었다.  

이런 소속사와의 분쟁이 결국 문제가 되었는지, 당시 주연으로 캐스팅 돼있었던 드라마 출연이 막판에 최종 불발되고 드라마 제작 자체가 엎어지는 등 배우로 한창 치고 올라가야 할 시기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당시기사 제작발표회까지 진행되었으나 드라마 제작이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그 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활동을 재개하긴 하였으나 전 소속사 사건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이미 인기는 한 풀 꺾였고 공백기를 뚫고 어렵사리 개봉한 영화마저 흥행에 참패하면서 이때부터 고은아는 점차 그저 그런 연예인이 되어버렸다.

결과적으로 배우로서 커리어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가 터진 시기부터 꼬여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당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대중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고 이미지에도 금이 갔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중요한 시기에 전 소속사와 계약분쟁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되면서 배우로서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연예계 만행들에 대한 고백

이와 더불어 과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여러 수모를 당했던 일들에 대하여 고은아 본인이 용기있는 고백을 한 적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가 고은아에게 심한 학대를 가한 사실들이 새롭게 알려지게 되었다.

고은아의 이러한 충격적인 고백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동정을 얻었고, 고은아에게 비정상적인 학대를 일삼았던 전 소속사의 만행이 대중들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고은아는 기존의 비호감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독 할 만큼 험한 연예계 생활을 가까스로 버틴 비운의 연예인으로 다시금 알려지게 되었다.

 

반론

허나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우선 고은아의 고백 자체는 매우 구체적이라 사실로 보인다. 만약 고은아의 고백이 모두 사실이라면 전 소속사는 지탄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고은아는 아쉽게도 전 소속사에게 심한 학대를 당했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계약 분쟁을 겪었던 전 소속사가 고은아에게 상해까지 입혔는지에 대한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뚜렷하게 밝혀진 게 없는 현 상황에서 계약 분쟁이 있었던 전 소속사가 고은아에게 상해도 입혔다고 단정지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오래 전 일을 이제서야 고백했다는 점에서 사건 초창기에 고은아의 이런 고백이 몇몇 네티즌들에겐 이슈 메이킹을 위한 자극적인 폭로만으로 치부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연예인의 불공정계약에 대한 표준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던 상황이었다.] 더구나 이때는 소속사 중심의 불공정한 계약들이 마치 관행처럼 여겨지던 시기였다.비상식이 상식으로 여겨지던 시절이기도 했다

또한 소속 연예인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이 있는 제도나 판례도 많이 부재했던 시기였다. 을이 보호 받지 못하는 불공정계약이 판을 치던 2007년 당시에 을의 입장이었던 고은아가 만약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까지 가서 패소했더라면 법원의 판결대로 거액의 위약금을 전 소속사에게 손해배상금 형태로 지불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법원에서 고은아의 손을 들어줬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고은아와 전 소속사는 법적공방 대신 상호합의 하에 계약해지 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고은아는 계약분쟁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긴 했지만 전 소속사에게 일정 부분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법적 다툼 없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원만하게 봉합할 수 있었다. 계약 분쟁 과정에 있어 양측 모두 진흙탕 싸움없이 원만한 합의를 봤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전 소속사에게 전가하는 것은 다소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본인이나 측근이 아닌 제 3자는 자세한 사건의 내막을 직접 겪어보거나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중립적인 관점으로 이 사건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법적으로’ 문제 없으면 아무 문제 없다면 정치인이나 연예인 기타 공인들이 문제 있을 일 거의 없다. 대통령 후보나 연예인의 병역문제나 학폭문제가 법적으로 문제 있어 여론의 지탄 받는거 아닌 것처럼 말이다. 쌍둥이 배구선수의 학폭 논란이 법정에서 ‘법적으로’ 확인되거나 입증돼서 그들이 매장되었는가?

 

고은아 라디오스타
고은아 라디오스타

 

남동생과 스킨십 논란

2010년 엠넷의 연예인-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인 스캔들에 출연할 때 동생 미르를 만나는 장면에서 소개팅남이 보는 앞에서 동생 미르와 뽀뽀를 해 이와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아무래도 3살 차이의 성인 남매가 3초 이상 입술을 대고 있는 행위가 시청자 및 대중들에게 일반적인 가족간의 애정표현의 수준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탓으로, 이 방송 이후 수 년동안 고은아는 이 사건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2010년에 방송되었던 내용인데도 2018년까지 연관검색어에 '고은아 미르 뽀뽀'가 올라있을 정도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당시 본 방송이 끝난 다음날, 방송 관련 내용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순식간에 장악할 정도로 후폭풍이 정말 거셌었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다.

이 논란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안티가 급증했고 악플도 많이 받았다. 또한 대중들에게 왜곡된 이미지로 낙인 찍혀버리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

그로 인해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배우 고은아'하면 이 사건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아직까지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대중들이 존재한다. 허나 지금은 남매끼리 손도 잡지 않으며 의욕만 앞섰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다.

 

폭행사건 연루

2010년 7월에 식당에서 쌍방 과실 및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사건만 보면 고은아가 멀쩡하고 죄 없는 시민을 술김에 두들겨 팬 줄 알겠지만 사건의 전말은 전혀 달랐다.

당시 큰언니를 비롯한 자신의 지인들과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던 고은아에게 술에 잔뜩 취한 미성년자가 다수 포함된 10여명의 일행들이 "연예인도 이런 곳에 와서 밥 먹냐"면서 다짜고짜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결국 그 일행들과 대치되는 상황까지 왔고 실랑이가 계속 되던 그 순간, 일행 한 명이 고은아의 어깨와 가슴 쪽을 툭툭 치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근친상간과 관련된 쌍욕을 면전에 퍼부었고 결국 그때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

상황을 목격한 경찰관 덕에 훈방 조치 되었으나, 뺨을 한 차례 때렸기에 고은아는 고소를 당한 상태였고 무리한 합의금을 요구하는 당사자와 합의를 하지 않아 결국 벌금을 내고 쌍방과실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유명세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었음에도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고 사람을 때린 건 자신의 불찰이었음을 인정하였다. 어찌보면 이 사건도 뽀뽀 논란의 연장선상으로 터진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폭력을 행사한 본인의 행동은 절대 정당화 할 수 없다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해명

2019년 11월 27일, 남동생인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서 논란과 사건에 대해 모두 해명했다. 남동생과의 키스 논란은 처음 촬영한 리얼리티라서 작가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만 하다가 무리한 오버를 했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불찰이었음을 인정하였다.

폭행사건 또한 위에서 서술한대로 키스 논란 때문에 시비가 붙어서 벌어진 일이였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들은 물론이며 부모님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논란으로 인해 굉장히 속상해 하셨다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고은아 여담 일화 열애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방민자 선수가 고모이다. 

어느 기획사 사장의 부름에 늦게 갔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재떨이로 얻어맞았다고 한다.

리즈 시절 모두가 인정하는 얼짱, 몸짱이었다. 남동생 미르의 유튜브에 올라오는 모습은 다른 사람이다. 실제로 2015년 영화 스케치에서 누드신과 섹스신을 찍었는데 거기서 그 미모와 몸매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유튜브에서의 언급을 보면 본인은 어린시절 데뷔해서 평생 다이어트를 해 왔고, 예쁜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남겨서 크게 아쉽지는 않게 생각하는 듯. 쏘쿨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입금전과 입금후가 다르단 말마따나 아직도 꽤나 과거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할만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20년 10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리즈시절 모습을 되찾았다.

잘 꾸미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여배우로서 비교적 나이가 많지 않은 편에 속한다. 데뷔 14년차임에도 아직 이연희, 유이, 한승연과 동갑이다. 한효주보다는 한 살 어리다.

과거 앤디의 흑역사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광고에 나오는 알로에 공주다. 다만 앤디의 키위 왕자 임팩트가 크다 보니 묻혔다.

데뷔초의 모습과 비교했을때 코가 많이 달라졌다. 모르는 사람들은 코성형 실패를 의심하지만 사실 영화 촬영 중 조명이 떨어져 코 부분의 살점이 찢어져 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로 줄기세포가 들어간 화장품을 많이 쓴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코 복원수술(의료목적)을 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서 도입부 내레이션을 맡은 바 있다. 실제로 영탁과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영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고은아는 서울시 송파구 모처 원룸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최근 언니와 남동생이 거주하는 남양주시 호평동으로 이사갔다.지역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평소 유튜브에서 자주 입는 풀숲무늬 잠옷차림 그대로 지역을 활보하고 다닌다고 한다. 

2014년, 비틀즈코드에서 남동생 미르가 친누나였던 고은아의 실체에 대해 고백한 적이 있었다. 고은아가 방에서 부시시하게 나온 모습을 보고 같이 살던 어머니가 "웬 거지 한명 나온다"고 고은아를 문전박대 하였다는 썰을 미르가 이때부터 풀던 것을 보면 고은아는 지금 모습이 컨셉이 아니라 원래부터 이런 모습으로 살아왔던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과거 모 방송에서 미르네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고은아는 여배우라기보단 그저 현실 누나(?)에 가까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012년 방영되었던 고은아 주연의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에서 남동생 미르가 엠블랙 멤버들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장신에 사기적인 비율을 가진 몸매의 소유자이다. 살 쪘을 당시에도 팔과 다리가 매우 가늘었다. 특히 다리가 얼룩말 수준으로 정말 길다.

똥꼬발랄한 성격 때문인지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유명하다. 이런 누나의 인맥에 미르는 데뷔초에 "니가 은아 동생이지?"라는 연예계 선배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느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상형은 배우 최우식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고은아가 4년 간 짝사랑했던 사람이 최우식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스트와 출생지가 같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장성군 출신이다.

2007년 남북열차 시험운행 당시 남측 대표단으로 개성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2007년 10월,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과 스캔들이 터진적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스캔들을 적극 부인했음에도 이 스캔들로 인해 막강한 팬덤을 지닌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고은아는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전참시 첫 촬영 당시,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태프들이 도착했을 때도 그저 평소와 다름없이 꿀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PD님의 사전 부탁대로 자고 일어나자마자 쌩얼로 바로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유기견 봉사활동을 여러 차례 다녀왔을 정도로 개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애견인이다.  현재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들도 유튜브 영상에 거의 매번 등장한다. 

유튜브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이는 남동생 미르 역시 마찬가지다. 

유튜브 댓글에 사적인 미담이 굉장히 많이 달리는 편이다. 미담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설명을 못할 정도이다. 이처럼 여러 미담들이 꾸준하게 달리는 것을 보면 그동안 자신의 위치와 지위에 관계없이 작은 인연들도 굉장히 잘 챙기면서 살아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을 보면 팬서비스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2020년, 연말 시상식인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2020년이 본인의 커리어에서 최전성기이자 터닝포인트였음을 입증하면서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21년 탈모로 인한 흑채 사용을 고백했다. 4천 모의 모발이식 수술을 예약하였다.

2021년 9월, 피부 알러지가 심해서 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방송에서 방귀 튼 여배우이다. 또 다른 여배우론 이 분이나 이 분 등이 있다. 게다가 이 분과 다르게 고은아는 이 분과 같이 소리를 내서 직접 인증했다.

비연예인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이 제기되었고 고은아 측은 부인했다. 

 

 

고은아 출연 작품

영화

2017년

비스티걸스

서현

주연

 

2016년

쉬즈

미개봉

 

2015년

The Wind

미개봉

 

2014년

라이브TV

자주

 

스케치

수연

 

2013년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

장미래

 

2009년

10억

이보영

조연

 

2008년

외톨이

정수나

주연

 

2007년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옥희

 

2006년

잔혹한 출근

태희

조연

 

Vacation

수연

주연

 

썬데이 서울

지연

 

2003년

...ing

학생 5

단역

 

드라마/시트콤

2021년

대충 살고 싶습니다

오리

주연

 

2012년

K-팝 최강 서바이벌

지승연

 

2006년

레인보우 로망스

고은아

 

2005년

황금사과

금실

 

드라마시티 - 여름, 이별이야기

이연우

단막극 • 주연

 

논스톱5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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