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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5. 26. 11:36

김동근 나이 재산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의정부시장 출마)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현재 국민의힘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이다.

 

김동근 나이 재산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의정부시장 출마)

 

김동근 프로필
김동근

 

김동근

金東根 | Kim Dong-geun

 

출생

1961년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학력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졸업 (행정학 / 학사)

영국 버밍엄대학교대학원 졸업 (이학석사) (1997.7.7~1999.7.6)

아주대학교대학원 졸업 (행정학 / 박사)

 

현직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장

 

경력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남경필 도정)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경기도청 교류협력과장

경기도청 정책기획관

경기도청 도시환경국장

경기도청 교육국장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김동근 생애 고향 이력

경기 양주군 의정부읍(현 의정부시) 출생. 행정고시(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행정부지사, 의정부시·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정책기획관·도시환경국장·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기북부 출신으로 해당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정 경험도 쌓아왔다는 점에서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로 손꼽혔다. 

 

김동근 인터뷰
김동근 인터뷰

 

그의 실행력과 전문성은 경기도 행정부지사로 역임하던 당시 진행한 경기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크게 드러났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원래 바로 앞에 도로가 있고, 그 너머에 공원이 있었다. 이를 단순히 육교로 연결하는게 기존의 계획이었다. 김동근은 부지사로 부임된 직후 이를 완전히 뒤집었다. 과감히 6차선 도로를 우회시켜 북부청사와 공원을 연결했다. 담당자와 전임자들이 난색을 표했지만 결재서류에 내가 직접 책임을 지겠다는 글을 써넣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동안 단절되었던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인데, 육교를 짓는다면 또다시 공급자 중심의 행정, '시민'이 최우선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민위원회를 출범하여 진행 과정 중 시민들의 목소리를 계속 들었다. 그렇게 해서 서울시청 광장의 3배 규모의 대규모 광장이 의정부에 생겨났다.

 

북부청사가 더 이상 권위적인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을 개방하고 도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신나게 일하겠다는 경기도 공직자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 …(중략)… 경기남부에는 행궁광장, 광교신청사 광장 등이 있으나, 북부에는 이렇다 할 사람들이 모일 공간이 없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번 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참으로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어 시설을 가득 채울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지금 결정하고 채우기 보다는, 가능한 한 빈 공간을 많이 남겨두어야 한다. 수년간 단계적으로 이용하면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 미래 세대들의 마음에 따라 변화도 일어나도록 하고, 착탈이 가능한 방식이 되어야한다.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으며 변화도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

- 2017. 4. 중부일보 칼럼 中

 

 

김동근 활동

도시기획자

도시의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넥스트시티 포럼>을 설립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청년들과 함께 주제별로 도시를 공부했다고 한다. 10개의 주제에 대한 도시기획자 김동근의 생각을 정리하여 저서「넥스트시티」를 출간하였다.

 

김동근 유튜버 활동

기존에 하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부터 특히 SNS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튜브가 가장 활발하다.

처음에는 앞서 언급한 넥스트시티 포럼 영상이 올라와 전문적이긴 하나 일반인들이 즐겨 시청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기획하였다. 의정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지식백과', 답답한 의정부시 현안에 대해 사이다 발언을 던지는 '의정부 소화제'가 메인 콘텐츠로 올라오고 있다.

모바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1분내외 속도감있는 세로영상 으로 만든 것이 특징.

확실히 영상 형태가 바뀐 이후, 구독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2022년 2월 기준 구독자는 약 2,650명이다.

지식백과는 의정부 사는 사람들이 생각해보면 궁금해할 법 한데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던 주제들이 많이 올라온다. 의정부고 영상에는 진지한 목소리로 드립치는게 웃기다는 댓글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빼벌마을'에 대해 이야기한 지식백과, '고산지구 물류센터'에 대해 이야기한 소화제 영상이 있다. 두 영상은 많은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조회수 3만에 댓글이 230개를 넘어섰다. 의정부 지역에서 사회나 정치 관련 이슈를 이야기하는 유튜브로는 손꼽히는 채널이다.

최근에는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에 대한 리뷰와 의정부 시민이라면 매번 궁금했지만 알기에는 귀찮았던 컨텐츠(예: 이성계 동상이 왜 의정부 있는 것인가)를 흥미롭게 잘 풀어준다. (거의 의정부의 '진용진 그것을 알려드림' 급이다.)

 

평소 성격이 화를 잘 안내기로 유명하며, 환불을 하러 가도 되려 더 사오는 성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에서 의정부 현 시정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영상 속에서도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와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 화난게 맞나 싶다.

 

현장전문가

김동근의 의정부 사랑은 대단하다. 2021년 4월 3일부터 2022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의정부 현장공부를 나갔다고 한다. 

2018년 지방선거를 낙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락동 부용천에서 특유의 군밤장수 털모자를 쓰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새벽시간대에 볼 수 있는데, 하루 이틀하고 말겠지 싶었지만 일년 이상동안 꾸준히 하는 것을 보면 MBTI가 ISTJ나 ISFJ로 추정된다.

매번 현장을 다녀오고 느낀 점을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기록했다. 이를 모아 책 「의정부 현장공부」를 발간하였다. 책을 읽다보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는 김동근 저자의 의도가 물씬 느껴진다.

 

새로운 시도

메타버스에 김동근 부캐를 만들어 새해인사를 전했다. 능청스럽게 자연스럽지는 않았으나, 젊은 트렌드를 이해하고 따라가려는 모습에 약간 감동적이다.

 

김동근 출마선언
김동근 출마선언

 

 

주변인들이 말하는 김동근

김문수 (제 32·33대 경기도지사)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라는 말은 내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 즐겨 썼던 구호였다. 김동근은 그 말을 실천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경기도가 있고, 의정부의 미래는 김동근이 있다."

 

박수영(정치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경기도 행정부지사)

중앙정부(국무총리실), 광역 지자체(경기도), 기초 지자체(의정부시)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김동근 대표가 우리나라 도시들이 안고 있는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그가 준비된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빚어낸 미래 도시에 대한 그의 담론은 도시민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그가 꿈꾸는 도시는 예리하고 스마트하기보다 정감 있고 따듯하다.

 

 

김동근 여담 일화

청년들과 함께 도시를 공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넥스트시티 포럼을 설립한 이후, 왠지 모르게 패션이 세련되어졌다. 검정목티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어린 시절 몹시 가난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했다고 한다. 첫 직장은 부천에 있는 평화 기계라는 곳이었는데, 당시 월급 5만원을 줄 형편이 안 되는 회사였다고 한다. 이듬해 그만두고 서울대학교의 시설을 관리하는 회사로 옮겼는데, 여기서는 주로 보일러 시설을 관리했다고 한다.

이때 40대가 훌쩍 넘은 나이의 서울대 학부생을 보고, '저분은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는 아직 젊지 않은가' 라는 생각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장학생으로 들어갔으며, 행정고시도 한번에 합격했다.

아들과의 사이가 굉장히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주변인들에 의하면 굉장히 단짝친구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입버릇처럼 평소 존경한다는 아버지를 따라 장남도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하였다.

젊은 트렌드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입버릇 중 하나인 '맨들다'... 의정부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맨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평소에도 굉장히 검소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행정고시 출신 1급 관료였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은 NF소나타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근 어록

“한걸음, 한걸음 마을과 더욱 가까이 만나기 시작하자 마을이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건네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순간들, 모든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들이었다. 걸으면서 만난 현장에서 나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중략)…나는 내일도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다.”
- 「의정부 현장공부」中

 

“새로운 희망은 우리에게 공짜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과 현장을 더욱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 김동근 페이스북 게시글 中

 

“걷는다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행동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자 토대죠.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 도시 대부분은 걷기 쉽지 않습니다. 도시 곳곳에 있는 턱, 계단, 장애물 등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과 장애를 가지신 분들, 어르신 분들에게 심각합니다. …(중략)… '걷고 싶은 도시'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이자 그동안 놓쳐왔던 소중한 것을 되찾는 '과정이자 희망'입니다.”
- 21. 12. 지방정부tvU 인터뷰 中

 

“저는 행정가이기 이전에 의정부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과감하게 도로를 우회시키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북부청사와 공원을 연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세 배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탄생시켰습니다. 27년 공직생활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었고, 자랑스런 일입니다. 향후 이곳을 기반으로 의정부의 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의정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18. 4. 30. ㅍㅍㅅㅅ 인터뷰 中

 

“26년여간 공직에 있으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내가 입안한 정책과 사업들이 올바르게 시행돼 지역민의 삶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때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해도 도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면 결국 무용지물 아니겠나. 따라서 공직자로서 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이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할지 부단히 고민해왔다. 지방자치는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Test Bed) 구실을 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지방정부는 늘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
- 17. 11. 6. 월간 신동아 인터뷰 中

 

 

김동근 재산

202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하면서 9억 7107만 4천원을 신고했다.

 

 

김동근 선거 이력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의정부시장

58,293 (29.84%)

낙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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