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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6. 2. 12:54

양윤경 기자 나이 학력 고향 논란 이력 프로필 (MBC 출신)


대한민국의 MBC 기자이다. MBC 취재진 경찰 사칭 취재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이다.

 

양윤경 기자 나이 학력 고향 논란 이력 프로필 (MBC 출신)

 

양윤경

출생

1976년 (45~46세)

전라남도 광주시

 

국적

대한민국

 

소속

기자 (2003년~2021년 7월 9일)

 

학력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 학사)

 

 


양윤경 이력 및 기자 활동

MBC 35기 기자로 2003년 입사했다. 양윤경 기자는 2014년 초까지 뉴스데스크 보도를 했었다.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괴도 기자 양윤경으로 명성을 얻기 전에는, 토익 시험에서 연이어 만점을 받아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토익 만점자가 매년 수백에서 천수백명 단위로 배출되고 있지만, 1990년대 중반의 토익 만점은 채용 면접장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을만큼 화제성 있는 진귀한 이력이었다고 한다. 양윤경 기자의 면접 때도 이 질문이 나왔다고 한다.

한편 2012년 언론노조 MBC 총파업 당시 1인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으며, 2017년 7월에는 디시인사이드 카연갤과 오늘의유머에 직접 그린 만화 <상암동 김사장>을 올려 MBC 김장겸 사장을 비판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양윤경 기자와 김민식 피디가 직접 더빙해 동영상 버전으로도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

 

양윤경 인터뷰
양윤경 인터뷰

 

이런 이유에서인지 非제작부서로 좌천되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후배인 배현진 앵커의 양치 당시 물낭비를 지적했다가 상부에 찍혀서 좌천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일화는 흔히 양치대첩이라 불린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당시 오정환 MBC 보도본부장이 양 씨와 언론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비판했다. 당시 양윤경 기자는 근무불성실과 신입을 괴롭힌 언행으로 인해 인사이동되었다.기사

일각에선 "파업 참가자인 양윤경 기자가 파업 현장을 이탈한 배현진 앵커에게 위압 행위 또는 괴롭힘을 가한 사건"으로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파업에 참여했다 해직된 최승호 당시 PD가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까지 실렸다."는 주장을 하였다.

배현진 본인은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았으나, 당시 노조 탈퇴 및 파업 현장 이탈 후, 노(勞)-사(社) 양 쪽 모두에서 이전같지 않은 고립감을 느끼는 상황이라 매우 서운해 했던 듯하다. 또한 추후에 나온 배현진 본인의 반박에 따르면 노조측의 지속적이고 은밀한 집단괴롭힘이 있었다고 한 만큼 마냥 미담이라고 미화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보도제작2부로 발령받아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제작에 합류하게 되었다.

2018년 4월 8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기자회견에서 퇴선명령 방송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김경일 전 123정장을 인터뷰했는데, 계속 대답을 회피하는 김경일을 계속 추적하고 심지어 산까지 올라가며 인터뷰하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2019년 1월 31일 MBC 기자협회장에 당선되었다.

2020년 6월 개편으로 MBC 뉴스투데이 메인 앵커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26일자 뉴스의 한 꼭지로 각종 교회 관련 시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을 보도하며 주님의 말씀 대신 바이러스를 전국에 전파하고 있는데요라는 팩트폭력 멘트를 날려 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되었다.

2021년 7월 MBC 취재진 경찰 사칭 취재 사건의 주요 취재 기자로 취재과정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업무에서 배제되었다가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받게 되었다.  경찰은 2021년 9월 23일 공무원 자격 사칭 등 2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양 기자에 대해 공무원자격사칭과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했고, 고양지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양윤경 기자
양윤경 기자

 

양윤경 여담 일화

남편이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동생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GTA로 합성되어 유명해진 뉴스 장면이다.

MBC 노조의 마봉춘 세탁소 채널에서 양윤경 기자가 괴도 기자로 명성을 얻었던 패러디물들을 다시 패러디해 MBC 블랙리스트 방송 배제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양윤경 비판

경찰 사칭 취재

MBC 취재진 경찰 사칭 취재 사건 당시 취재에 나선 두 기자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경찰을 사칭해 일반 시민을 심문한 뒤 정보까지 얻어낸 사안으로 강요죄와 공무원자격사칭죄라는 중대범죄가 범해진 것"이라며 이들을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MBC 역시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하면서 MBC는 사규와 취업규칙을 위반했다며 양 기자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2021년 시점 야권대선후보로 유력한 윤석열 전 검찰종장 주변 사람(부인 김건희 씨 논문 지도교수)을 경찰을 사칭해가면서까지 취재한 데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2021년 9월 23일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MBC 양윤경 기자와 영상PD 2명을 공무원 자격 사칭 등 2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다만, 지시 및 강요 관련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2022년 4월 27일 MBN 보도에 따르면 기소되어 피고인 신분이다. 고양지청은 공무원자격사칭과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양윤경 기자를 재판에 넘겼고, 고양지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양 기자는 법정에서 경찰 사칭 혐의에 대해 "우발적 행동이었지만 반성한다"고 인정했지만, 주거침입 혐의는 부인했다고 한다.

양윤경 기자는 공인임에도 뉴데일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언론에서 실명을 다룬 보도를 하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자의 송치, 기소 후에도 실명 보도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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