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검사 출신 금융감독원장)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법조인, 공인회계사.

이복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검사 출신 금융감독원장)

이름

이복현

출생

1972년

서울특별시

학력

경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 학사)

경력

제33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법무부 검사과 검사

춘천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장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이복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91학번)를 졸업했으며, 1998년 공인회계사에 먼저 합격한 뒤 2000년 사법시험도 통과했다.

검사 임용 후 군산지청 검사, 법무부 검사과 검사, 춘천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검찰 내에서 금융·조세범죄 수사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데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한몫을 했다고 한다.

2006년 윤석열 검사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에서 현대차 비자금,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수사의 실무를 맡았을 때, 군산지청 소속이던 그도 수사팀에 차출되어 호흡을 맞췄다. 이 역시 기업 회계자료를 볼 줄 아는 검사가 검찰 내에 드물어 그를 차출했다는 후문이다.

2013년 윤석열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을 때에도 이복현 검사가 공소 유지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 때 박영수 특검 수사팀에 파견돼 삼성그룹 승계 문제(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를 수사했는데,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서 회계자료 분석 등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역시 회계조작 사건인 삼바 분식회계 건도 그가 맡았다.

2022년 4월, 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당론으로 정한 후 입법을 강행하자 공식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검찰의 수사권을 없애버리면, 당분간 금융, 증권시장 교란행위, 대기업의 시장질서 문란행위, 최고위 권력층의 이권개입 등에 대한 수사는 사라져버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사의 표명에 앞서 김오수 전 검찰총장을 직격하며 "껍질에 목을 넣는 거북이마냥, 모래 구덩이에 머리를 박는 타조마냥 사라져버리시는 분들을 조직을 이끄는 선배로 모시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날선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고 한동훈 신임 법무부장관의 업무가 시작되었으나, 사표가 수리되어 5월 검찰 인사에서 의원면직 처리되었다. 여러가지로 능력이 출중한 검사인만큼, 개방형 공모직인 국가수사본부장이나 중대범죄수사청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차기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022년 6월 6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첫번째 금융감독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