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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7. 29. 09:54

김성주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기업인 출신)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지역구는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시 병 선거구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마카리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같은 전주시 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 이후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신정훈 전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별보좌역을 맡았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사실상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에 임명되어 국정5개년계획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김성주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기업인 출신)

 

김성주 프로필
김성주

 

김성주

金成柱 | Kim Sungju

 

출생

1964년 4월 10일 (58세)

전라북도 전주시

 

거주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우성아파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당산역리버리치오피스텔

 

본관

연안 김씨

 

 

가족

아버지 김창영, 어머니, 부인 및 슬하 2녀

 

학력

전주풍남국민학교 (졸업)

전라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 / 학사)

 

병역

보충역 및 소집면제(수형)

 

종교

천주교 (세례명: 마카리오)

 

경력

한누리컴퓨터 CEO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8·9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대학교 겸임교수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제21대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6정책조정위원장

2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생애 고향 학력 이력

학창 시절 ~ 정계 입문 전

1964년 4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의 아버지 김창영(金昌泳)과 어머니 순흥 안씨 안정혜(安正惠) 사이의 3남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전주풍남초등학교, 전라중학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렸을 때부터 삼국지를 읽고 역사에 매력을 느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에 진학했다. 학창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두 번 투옥된 경력이 있다. 이 당시에 그를 변호해줬던 인권변호사가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이다.

1988년 대학 졸업 후 고향 전주로 돌아와 형제들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인 한누리컴퓨터(현재 한누리넷)를 설립하여 청년사업가로 성공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농담삼아 '전주의 빌 게이츠'라 자칭한다고 한다.

 

김성주 의원

 

선거 도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어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삼수 끝에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북도 도의원으로 당선되었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도의원 초선 때 환경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재선 때는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줄곧 복지위원회에서 일했다. 2009년~11년까지 전주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전주의 시민운동단체인 시민행동21을 결성하는 데 참여했다. 도의원 재직 도중 2012년 중도 사퇴한 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여 민주통합당 후보로 최종 공천되었고,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19대 국회 때 4년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고,초선으로는 드물게 간사를 맡기도 했다. 당직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의 수석부의장도 맡았다. 21대 국회에서 다시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시의원부터 도전해 실패를 딛고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드문 정치인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에 밀려 단 0.75%p, 989표 차로 패배하였다. 재밌는 건 전주 지역 2위 후보들 중 최다 표차로 낙선했는데, 전주 자체가 초접전 헬게이트 수준이었어서 그렇지 전국적으로 보면 석패.

비록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김성주 후보 본인의 경쟁력이 상당했다. 탄소섬유연구단지 최종 확정에도 지역 의원들과 힘을 모으는데 힘썼으며, 국민연금공단 일괄 이전을 더민주의 당론으로 만든 주역이라는 점도 어필이 된 듯하다.

김성주 의원은 당초 국민의당 예비후보였던 김근식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6.9%의 지지율로 16.3%에 그친 김근식 후보에게 30.6%p 우세했다. 김근식 후보가 가진 안철수 1호 영입인사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상당한 격차다. 

 

> 정치인 김근식 프로필 보러가기

 

낙선

낙선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당시 '호남 정치 복원', '국민의당' 열풍이 부는 가운데 당시 상대가 부총리급 통일부 장관을 지냈고 덕진구에서만 3선을 한 데다 17대 대선후보 등의 타이틀을 보유한 거물 정치인인 정동영이었기 때문. 게다가 전주에서는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던 후보였다.

탄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찍은 도시가 전주와 전라북도였는데, 전북 지역 의원들이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발의해 전주의 탄소섬유산업 주도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에 박근혜 정부에서는 특정 지역을 위한 법은 WTO 위반과 지역불평등 때문에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김성주 의원이 영남 지역을 위한 특정 지역 발전법들을 근거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청와대에서 통과시키려는 원샷법을 탄소법과 동시에 심의하는 걸 제안하고는 오전에 탄소법을 산자위에서 심의해서 통과시킨 다음, 오후에 심의하는 원샷법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청와대에서는 '심의=통과'로 받아들였기에 분노가 극에 달했고, 새누리당에서는 최종 단계에서 서비스 발전 법안을 세트로 묶어 통과시키지 않으면 탄소법 통과를 막을 거라 했다. 

게다가 총선 직후에는 당내에서 친한 우상호 원내대표, 같은 전북 출신으로 고창군 태생인 홍영표 산자위 간사에게 "훗날을 도모하려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탄소법을 통과시켜야 한다.", "수십년 동안 우리를 지지해 준 사람들인데, 이번 한 번 때문에 우리가 바뀌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피력해서 민주당에서 탄소법보다 더 먼저 통과시키려고 하는 법안 대신 탄소법을 먼저 통과시켰다. (탄소법은 20대 국회 임기 종료 직전인 2020년 4월 30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

한편 덕진여성문화교육센터에서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마친 뒤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전문위원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2017년 11월 7일부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역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들은 학자나 행정관료 출신이 대다수였고 정치인 출신으로는 첫 번째 이사장이라 할 수 있다.

김성주는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로 연금관련 법안을 내고 공무원연금개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당내 대표적 연금복지 전문가이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김성주를 놓고 낙하산 인사로 비판했다. 

반면 국민연금공단 노동조합은 '이사장 선임을 환영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는 “김 이사장이 19대 국회에서 보여준 국민연금에 대한 입장과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사장 임명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2018년도에 미중 무역분쟁 등 여파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 국민연금(GPIF)가 -7.7% 등 세계 5대 연기금들이 마이너스 2~7%대 손실을 본 것과 비교하면 국민연금은 -0.9%로 다른 연기금에 비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9년 국민연금은 창립 이래 최고의 수익률인 11.3%, 수익금 73조원을 올리게 된다. 국민연금 기금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0조원의 기금 운용수익금을 올림으로써 지방이전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고 할 수 있다.

2019년 12월 30일, 국민연금공단 종무식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사장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 

 

21대 총선 출마

2019년 12월 30일 21대 총선 출마를 위하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임하였다.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해 출마하였다.

선거 기간에 상대후보인 정동영 의원측은 김성주의원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파생 공세를 펼치고 고발까지 했으나 전주지검은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선거 당일, 66.65%의 득표율로 정동영 후보를 54,017표(34.61%)차로 누르며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 재선에 성공하여 복수에 제대로 성공했다. 김성주 당선인은 당선된 후 "저를 선택해준 전주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만 바라보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정치인 정동영 프로필 보러가기

 

김성주 의정활동 및 상훈 등

'前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검역법, 의료법 및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법률 대표 발의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정활동

전주 덕진구 8+5 지역 발전 공약 수행

국민연금공단 본사 전라북도 전주 유치의 마무리 작업을 주도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 유치 성공

전라북도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역임

전라북도 도의원 재직중 동료의원들이 선정한 '일 잘하는 의원 상賞' 수상

국회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국회 바른언어상' 수상

'19대 국회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19대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19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2016년 국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대학생들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33인 선정'

'2016년 유권자 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실 호남특별보좌역

2017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

 

2020년 12월 17일, 코로나19 백신은 부러울 것이 아니라며 K-방역을 공격하는 국민의힘은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2021년 2월 21일, 수술실 CCTV법 통과가 지연되는 것을 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의 배임행위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의회민주주의를 모르는 소리라며 반박했다. 같은 당 소속 지자체장이자 유력 대권주자에 대한 이례적인 비판이다. 실제로 김성주 의원은 일관되게 수술실 CCTV법안 처리에 소극적이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본인이 복지위 여당 간사이기 때문에, 21대 국회 들어서 CCTV법 처리가 지지부진한 데 대해 책임이 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주 의원 활동김성주 국정활동

 

김성주 여담 일화

35세에 아무런 준비 없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낙선, 도의원 선거에 나섰다가 후보 경선에서 탈락, 3수 끝에 전라북도 도의회에 입성한뒤 재선 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이 된다.

정동영 전 의원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전주시 덕진구 선거구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공교롭게도 정동영 전 의원과는 고등학교, 대학, 대학의 학과(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선후배 관계이자 정동영의 정계입문 당시 정책보좌 역할을 한 바 있었다. 정동영 전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시 덕진구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 덕분에 전주 병(덕진구) 선거구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되었다. 그 결과 정동영에 밀려 989표 차이로 낙선했다.

정동영과는 인연이자 악연이란 평이 자자하다. 2009년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정동영과 김성주, 채수찬은 멀어지게 된다.

초선의원임에도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국회 상임위 간사는 재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임에도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와는 동명이인이며, 아나운서 김성주의 누나는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이다. 공교롭게도 현직 19대 국회의원 중에도 동명이인인 김윤덕(1966년생) 의원이 있다. 그리고 김성주, 김윤덕 의원 모두 전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김윤덕 의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갑 선거구)

민주화운동 시위 도중 군화발에 척추를 크게 다친 적이 있다. 그 때문에 평상시 거동과 생활은 가능하나, 허리를 굽히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그 때문에 아나운서 김성주의 '형'이 김윤덕 국회의원이라 잘못 보도되기도 했다. 김성주 아나운서엔 '누나'가 있다.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인데, 둘이 완전히 판박이)

20대 총선 당시 오로나민C광고에 삽입된 CM송을 패러디한 노래를 사용하였고, 님과 함께를 개사한 노래를 사용하기도 했다.

 

> 국회의원 김윤덕 프로필 보러가기

 

김성주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12억 1081만 4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김성주 재산
김성주 재산

 

김성주 선거 이력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전주시의회 우아 2

1,387 (47.84%) 낙선 (2위)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의회 전주 5

23,436 (51.26%) 당선 (1위)

초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의회 전주 8

17,278 (58.75%) 당선 (1위)

재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 덕진

64,744 (62.52%)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 병

60,673 (46.96%)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전주 병

104,039 (66.65%)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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