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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몽우 프로필 사망 나이 학력 이력 가족관계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대한민국의 기업인.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현대 정몽우 프로필 사망 나이 학력 이력 가족관계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강적들 정몽우
정몽우

 

정몽우

鄭夢禹 | Chung Mong-woo

 

출생

1945년 2월 24일

경기도 경성부 (現 서울특별시)

 

사망

1990년 4월 24일 (향년 45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하동 정씨

 

직업

기업인

 

학력

배재중학교 (졸업)

오산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영문학 / 학사)

 

경력

1970년 ~ 1974년 현대건설 입사

1974년 ~ 1977년 현대건설 부장

1977년 ~ 1979년 현대건설 상무

1979년 ~ 1987년 한국포장건설 사장

1987년 ~ 1990년 고려개발산업 사장

1990 3 ~ 1990 4 24 현대알루미늄 회장

 

부모

아버지 정주영, 어머니 변중석

 

형제자매

형 정몽필, 정몽구, 정몽근

 

누나 정경희

남동생 정몽헌, 정몽준, 정몽윤, 정몽일

여동생 정정인, 정정임

 

배우자

이행자 (1945 ~ )

 

자녀

장남 정일선 (1970 ~ )

차남 정문선 (1974 ~ )

삼남 정대선 (1977 ~ )

 

 


정몽우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45년 2월 2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과 변중석의 4남이다.

정몽우는 고교 시절에 또래 친구들과 패싸움 도중에 머리를 크게 다치고 난 후 잠깐 우울증을 앓았었는데, 일상생활이 아주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는지 중앙대학교에도 들어가고 연애 결혼으로 숙명여대 퀸카 출신인 이행자와 결혼했다. 그러나 큰아들 정일선이 4살이 되던 해인 1974년부터 후유증 등이 재발하기 시작하여 이때부터 정신질환을 심하게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튼 정신질환으로 작은 일도 못 맡자 아버지 정주영은 그런 정몽우를 굉장히 못마땅해 했으며 정몽우는 수많은 자신의 형제들이 너무 유능해서였는지 반대급부로 자신이 무능한 것에 심한 열등감을 느꼈다고 한다.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내 자식이라도 자리를 내 줄 수 없다고 한 아버지 정주영 회장이었지만 그래도 아들내미라고 신경이 쓰이긴 쓰였는지 큰형이자 정주영의 장남인 정몽필이 교통사고로 죽자 그나마 정몽우에게 내준 게 고려산업개발 사장 자리다. 1987년 현대알루미늄 회장도 맡았으나 직함만 회장이었을 뿐 실제로 경영은 처남인 부회장 이진호가 맡았고, 본인은 경영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사실상 바지사장이었고, 당연히 정신적으로 상태가 좋지는 못했다. 1990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남서울워싱턴호텔(현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음독자살하였다.

 

현대 정몽우

 

정신질환 증세

1974년 미국에서 근무하던 시절, 갑자기 차도에 뛰어들어서 승용차와 부딪힐 뻔한 적이 있었다.

1989년 6월, 정신병원에서 직원과 산책 도중 또 차도에 뛰어들어 지나가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정몽우 사망

정몽우는 미국 유학을 갔다 오고 난 뒤부터 우울증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4월 23일 오전 정몽우는 잠깐 밖에 바람 좀 쐬러 간다 하고 외출증을 끊어 병원을 나왔다고 한다. 밖으로 나와서 정몽우는 차를 몰고 처남 이진호를 만나러 갔다고 한다. 처남과 만나서 테니스를 2시간 정도 치고 정몽우는 서울 강남 역삼에 있는 한 호텔에 가서 호텔 직원에게 오늘 하루 투숙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금 20만 원을 맡기고 키를 받고 객실로 올라가 거기서 옷을 갈아입고 1층에 있는 호식당으로 내려와 혼자서 횟거리와 몇 병의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정몽우가 소주 몇 병을 먹어 치우는 것을 본 한 요리사가 정몽우에게 너무 폭음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니 정몽우는 “기분 좋을 때도 한 잔 마시고 괴로울 때도 한 잔 마시는 거 아니냐.”라고 매우 괴로운 표정으로 말했다. 식사를 다 마친 정몽우는 검은 봉지를 들고 객실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 다음 날 아침 한 여직원이 정몽우가 투숙해있는 객실를 청소하기 위해 문을 두들기는데 인기척이 없어 문을 따고 들어가니까 정몽우가 쥐약을 입에 문 채 응접의자에 정자세로 앉아 숨져 있었다고 한다. 여직원은 비명을 지르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여 수사를 했는데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종결지었다. 또 정몽우 지인은 자신이 평소에 아버지 정주영을 적극적으로 돕지 못하는 것을 자책하고 있던데다가 평소에 애착이 있던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 부담까지 갖게 되어 정신적으로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정몽우가 사망한 지 13년 뒤인 2003년 바로 아랫 동생인 정몽헌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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