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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코로나 셧다운


- 서울 코로나 셧다운 대책
서울시가 코로나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접어들지 않고, 12월 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629명, 서울만 295명에 달하면서 고강도의 대책을 내세웠다. 5일부터 2주간 밤 9시 이후에 시내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키로 한 것이다. 일명 '완전 멈춤', '코로나 셧다운'으로 불리고 있다. 기존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에서 한층 강화되어 기존에 중점 관리 대상이었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해 상점, 영화관,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실,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9시 이후에 문을 닫게 됐다.

또한 대중교통도 밤 9시 이후로 기존의 30%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셧다운으로 확진자수를 100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이지만, 일부시민들은 방역을 위한 통금조치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 코로나 셧다운으로 자영업자, 배달업체 희비 엇갈려
지난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자영업자(비법인기업) 대출은 387조 9000억원으로, 이는 지난 2분기보다 9조 1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상반기를 '존버'했던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12월 연말특수를 준비했던 카페, 식당, 숙박업등의 자영업자를 비롯해 백화점, 마트 등의 대형업체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배달업계, 게임업계 등 비대면 서비스는 승승장구하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표하면서 배달의 민족(배민) 입점 문의는 1단계 조치 때 대비 88% 증가했다. 또한 게임업계도 지속적으로 신작을 내놓고, 벌어들인 수입으로 신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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