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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14. 10:22

곽상도 고향 재산 아들 부인 프로필 (+대장동 화천대유 50억 뇌물 혐의)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친박 인사이며, 21대 총선에서도 공천을 받으면서 친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논란으로 탈당, 10월 2일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2021년 11월 11일 사퇴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국회를 떠났다. 이후 2022년 2월 4일 구속되었다. 이후 윤석열이 당선되면서 무죄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곽상도

郭尙道 | Kwak Sang-do

 

출생

1959년 12월 23일 (62세)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대동 솔례마을

(現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자택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현재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신분

미결수 (2022년 2월 4일 ~ 현재)

 

본관

현풍 곽씨

 

재임기간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2013년 3월 25일 ~ 2013년 8월 5일

 

배우자

이성림 (1959~2021)

 

자녀

딸 곽현정
아들 곽병채

 

 

학력

대구남산국민학교 (졸업 / 35회)
심인중학교 (졸업 / 20회)
대건고등학교 (졸업 / 27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중위 전역 (군법무관)

 

신체

183cm

 

약력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 부장검사
서울지방검찰청 특수3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제20~21대 국회의원(대구 중·남)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중구·남구 당협위원장

 


곽상도 고향 재산 아들 부인 프로필 (+대장동 화천대유 50억 뇌물 혐의)

 

곽상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국회의원 당선 전

1959년 12월 23일,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대동 솔례마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 솔례마을)에서 태어났다. 대구남산초등학교, 심인중학교(20회), 대건고등학교(27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학부 및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15기로 수료하여 검사로 근무하였으며,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을 마지막으로 2008년에 검사를 그만두고 200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당시 수사검사 9인 중 한 명이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검찰 출신 중 검사장(지검장급 이상)을 거치지 않고 청와대 수석으로 입성한 유일한 사례다. 그러나 임명된 지 6개월이 채 안 되어 인사검증의 실패를 이유로 경질되었다.  또 민정수석비서관 재임 중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국회의원 시절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초 대구 달성군에 출마하려 하였으나 친박 내부의 교통 정리에 따라 출마 지역구를 중구·남구로 옮기고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배영식과의 경선에 승리하여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김동열 후보와 친여 무소속 박창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대 국회에서는 교문위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진박 계열의 인사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후일 김종인의 이명박근혜 사과 발언에 찬성하여 친박이 아니게 되었다.

은근히 말 때문에 구설에 자주 오르는 편이다. 민선 7기 대구 중구청장(류규하) 취임식에서 축사랍시고 '잔소리 좀 하겠다'면서 "지역 재건축과 재개발, 달성토성 복원사업 등의 추진이 더딘 이유는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해서 그렇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공무원노조는 "주민이 지켜보는 취임식이라는 공식 행사에서 공무원을 한순간에 탁상행정만 하는 집단으로 매도했고 특정 사업도 곽 의원이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도록 했다고 자랑하는 등 본인의 치적 포장에만 급급했다"며 비판했다. 

정부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상북도청 옛 부지를 매입조건으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대구광역시청 청사 이전을 포기하라는 각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올해도 시청 이전 포기를 주장하겠다”고 밝혔고, ‘도청 이전터 문화 행정 경제 복합공간 조성’ 명목의 옛 도청 부지 매입비를 국비로 원활하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아직 대구시청 이전 논의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는데, 도청 옛 부지 이전 불가론을 외치며 TK지역 현안인 부지 매입비 확보를 막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대구 중구 의원이라면 충분히 시청이전에 대해 반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대구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소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시청 청사 이전을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종적으로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는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2018년 9월에는 최저임금 미지급에 대한 처벌조항을 삭제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18년 11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열린 '유치원 3법'에 대한 법안 심사에서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사유재산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것 아니냐”며 반대 입장을 밝혀 무산시켰다. 곽상도 의원은 기자들에게 “12월 초쯤 한국당 측의 법안이 나올 텐데 양쪽 이야기를 듣고 합리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사립유치원을 단순한 사유물로 볼 수 없으며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박용진 3법의 취지를 '해당 법안이 사립 유치원 사업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비난하던 한유총 주장과 논리를 그대로 대변한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 일각에서는 앞서 11월 9일 한유총 비대위원장 이덕선이 자유한국당 소속 교육위 법안심사위원들을 방문한 것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로비'가 아니었느냐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 실제로 이날 법안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박용진 3법의 부정적 효과가 원아들에게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김현아 의원의 반응은 특별히 보도되지 않았다.

2018년 12월 15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작성한 교체 대상 당협위원장에 포함되었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인적쇄신 명단에 들어갔다. 하지만 다시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검사 출신이지만 법사위를 희망하지 않고 의외로 제21대 국회 희망 상임위로 1순위, 2순위, 3순위 모두 교육위원회를 신청했다.  그리고 2020년 7월 6일 국회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2곳에 배치되었다.

2020년 7월 5일, 문준용이 서울 구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3억 1000만 원에 매수한 지 6년 후에 5억 4,000만원에 매도해 2억 30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며 실거주인지 투기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곽 의원이 가지고 있는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6~7억에서 10억 가까이 올랐다"며 곽상도를 비판하자,  곽상도는 "내 집값은 문재인 정부가 올려놓고 왜 내게 책임 묻느냐"라면서 자신은 송파구 아파트에 실제 거주하고 있고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서울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통합당에서는 다주택에 대해 애당초 문제삼지 않으며 오히려 빚 내서 집을 사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한 통합당 관계자는 김남국 의원의 발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문준용은 실거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유독 문준용을 여러 번 저격해서 이를 두고 김남국 의원이 "곽상도 주요 의정활동은 문준용 스토킹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2020년 12월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방침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끝났고, 우리는 수용해야 한다.", "서울과 대경권의 여론이 다르고, 특히 우리 지역구에서의 여론도 다르지만 우리는 중도층을 우리 편으로 끌어와야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를 지지하였다. 사실 곽상도 외에도 권영세, 박진, 오세훈, 원희룡, 유승민, 정진석, 하태경 등 중진들도 김종인의 안건에 대해 지지를 했지만, 이들과 달리 유독 곽상도는 친박 출신 정치인이기에 더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곽상도의 행보에 대해 당내 강경파는 곽상도 의원을 배신자라고 비난하고 있고, 곽상도를 비토하던 당내 중도층들은 이에 호의적인 반응이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사죄 문제에서 친박계에서는 지지하는 목소리도 드물지만 서병수, 박대출 의원을 제외하면 반발하는 소리도 적어 오히려 수용하는 분위기이고, 오히려 범비박계인 배현진, 홍준표, 조경태, 장제원 등은 강력 반발하고 특히 배현진의 경우 김종인 비난까지 하는 실정이라 두 전직 대통령의 사죄문제와 관련해 당내 구도가 미묘하게 흘러간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말 들어서는 차기 대구광역시장 출마에 관심 있다는 언론 인터뷰를 하며 차기 지선에 도전할 의사를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홍의락 전 의원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영입한 것, 상업지구 용적률 조례 개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현 권영진 시장의 정책을 비판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경선에 나선다면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청와대의 표적수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면서 문재인, 조국, 박상기, 이광철, 민갑룡, 이규원(검사), 정한중, 김용민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1년 9월 26일,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을 비상식적인 금액인 50억 원을 받아간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미국 방문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히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국민의힘에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오후 5시 긴급최고위를 소집하자 회의 직전인 4시 30분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탈당했다.

9월 27일, 검찰은 곽상도의 뇌물과 사후수뢰 혐의, 그리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자, 곽 의원은 2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의원직 자진사퇴 결심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10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서 사직안이 가결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11월 11일, 국회 오후 본회의에서 상정돼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됐다. 

 

국회의원 사퇴 후

의원직을 상실했는데도 자신의 블로그에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이라고 해 놓은 것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2022년 2월 22일,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과 관련하여 알선수재, 뇌물수수,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구속기소되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 중구·남구에 공천을 하지 않았다.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은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곽상도 재산

2021년 3월 기준 43억 7872만 7천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5000만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곽상도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을 받은 금액을 합치면 93억 7872만 7천원이 된다.

 

 

 

곽상도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대부분의 논란이 거칠고 과격한 언행이나 색깔론 등으로 인해 구설수에 자주 오른 경우가 많다.

게다가 논란이 생기면 적반하장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곤 한다. 자신이 취업시킨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상식 밖의 거금을 받았는데도 해명이나 사과는커녕 '열심히 일하고 받은 돈이고, 다른 임직원들도 받은 돈인데, 대체 뭐가 문제냐?' 식으로 나온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런데 이 말의 문제는, 본인도 대표급 임원도 120억원을 받은 점을 인지한 상황에서 대리급으로 일한 30대 초반의 자녀가 50억을 받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 진작에 쳐냈어야 하는 인물인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살아남은 것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다.

 

박근혜 정부 시기

낙하산 인사 논란

박근혜 정부시기 5개월 남짓 민정수석을 하다 경질, 이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하였는데 이 자리는 검찰 고위직 출신을 임명해 온 것이 관례였다 보니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임명 경위야 어쨌든 이사장 업무를 열심히 했으면 별 문제였을 텐데, 그나마도 얼마 재직하지도 않고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임해 버렸다.

 

1조 8천억 원 사기대출 변론/불법 변론 의혹

TV조선에서 단독 특종 보도로 보도했다.

1조 8천억 원 규모의 사기대출 사건에서 곽상도가 변론을 맡았는데 갑자기 검찰의 내사가 종결돼, 결국 대규모 사기 대출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 사건. 사기대출의 피의자인 서 씨가 34만 평에 이르는 경기도 땅을 사들여 신천지농장이라고 이름붙였는데, 당시 검찰은 해당 땅의 횡령 탈세 혐의를 내사하면서 계좌 추적과 땅 구입 자금 출처를 조시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후 곽상도가 변론을 맡은 뒤 내사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다.

이에 곽상도 본인은 “정식으로 한 변호”라고 해명하였다. 다만 선임계는 내놓지 못하며, 왜 선임계가 없는지 설명하면서 사무실 여직원(...)을 이유를 드는 등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지방변호사회 대변인에서 TV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임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된다고 일축했다.

이 사건은 시사IN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고 있다. 시사인이 신천지농장 소유 임야의 등기부등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곽상도는 사기범 서씨의 농장의 수십 필지에 대해 근저당을 설정해두고 있었다. 사기범이 사기 친 돈으로 매입한 부지에 검찰 출신 변호사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는 것은 범상치 않은 사실. 더욱이 그는 2013년 초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입성하자 신천지농장에 대한 근저당 설정을 해제했다. 사기범 서정기씨에 대한 안산지청의 수사에 영향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씨는 이후 무려 1조8000억원대 사기를 쳤다. 이 사기로 금융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최대 피해자는 1조1000억원의 피해를 입은 하나은행이었다. 사기단을 조사한 금감원은 검찰 안산지청의 초동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더라면 뒤이은 사상 최대 금융사기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으리라고 보았다.

서씨가 대출한 1조8000억원 가운데 3100억원은 결국 그 행방을 알 수 없다. 금융권과 정관계 로비 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대출 사기 사건 수사를 맡은 검찰과 경찰은 이에 대해 손도 대지 않았다.

2014년 5월 보도에서 시사IN이 이 같은 사실에 주목하면서 곽상도 당시 변호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그는 민형사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이후 3년여의 공방을 거치며 2심까지 올라간 소송전에서 시사IN이 모두 승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곽상도가 당시 서정기씨 등을 대리하면서 수임료 9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에 대한 세무신고는 하지 않았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관련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허황된 생각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일축했다. 

당시 조응천이 정윤회 씨가 문고리 3인방을 통해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문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유출의 배후로 지목되는 등 논란이 됐었으며 유출 의혹을 받던 최경락 경위가 자살하는 등 일파만파로 퍼진다.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이 터지면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과 문고리 3인방은 그저 잔가지에 불과한 거대한 내막의 일부분일 뿐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그냥 묻혀버렸다.

 

진박 마케팅 선거운동

4·13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친박 인사임을 내세우는, 진박 마케팅 선거운동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참고로 곽상도는 그 유명한 대구의 ‘진박 6인 회동’의 1인 중 하나였다. 사실상 친박, 비박 니편 내편 가르기의 계파 정치를 한 것이다.

한마디로 정치인 곽상도로서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도를 바탕으로 선거를 치룬 것이다.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당시 곽상도는 아예 자신이 입고 다니는 선거운동 복장에다가 박근혜 대통령 (전) 민정수석이라는 글씨가 써붙였다. 

결국 대구를 중세로 만드냐, 곽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 5개월 3일 동안 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 경제철학, 국정철학에 못 만족했으니까 해임됐으며 “대통령을 보조하고 민정수석으로 일한 분이 달성에서 출마한다고 큰 소리 쳐놓고 달성군에 쫓겨서 중구에 출마를 했다. 이는 배신의 정치로 중·남구민을 속여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이냐는 비판을 상대 측으로부터 받았다.

 

 

 

 

문재인 정부 시기

노회찬 비하 논란

노회찬 의원이 투신 사망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 대표는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고 하더니 유서에서는 돈을 받았다고 했다"라며 "원내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법안을 적극 반대한 모습에서 진보정치인의 이중성을 본 것 같아 애잔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애도랍시고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란다"라고 노회찬을 조롱한 것은 덤. 더 나아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진보정치의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결국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수단은 상관없다는 목표지상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진보진영은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언행 불일치 등 이중적인 모습을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자 해당 페이스북 글은 삭제했다.

 

최저임금 미지불 업주 처벌 조항 폐지 논란

최저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업주를 처벌하는 조항의 폐지를 담은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처벌 조항의 폐지는 쉽게 말해 최저임금제를 사문화시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크다.

 

강기훈 사건 수사 논란

1991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때 조사 검사로 참여했다. 후에 강기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곽상도 검사는 "잠 안재우기 고문을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상도는 고문, 가혹행위는 없었고 밤샘조사는 당시 허용되던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사과를 거부했다.

이후 2017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사법부의 오욕의 역사가 있다며 강기훈 유서 조작사건을 말한 뒤 "곽상도"라고 외쳤다. 이에 곽상도 의원은 발끈하여 "한 달 정도 수사팀에 들어가서 일부 참고인 조사를 했다. 그렇지만 저는 그 사건에서 빠져나와서 내용도 잘 모른다." 또 이어서 "청문회 생중계 현장에서 이런 모욕적인 얘기를 하려면 상대방이 어떤 걸 했는지 좀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 철 좀 들어라"라고 고성을 질렀다. 그러자 이재정 의원은 곽 의원의 ‘무식’ 발언에 대해 “곽 의원이야말로 사과하라. 강기훈 씨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잠 안재우기 고문 담당자였던 곽상도 의원의 활동에 대한 글을 인용하며 설전을 벌였다.

이후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으로 “야당 의원들은 제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지켜달라”면서 “곽상도 의원과 김중로 의원은 즉각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같은 날 강경화 외교부장관에게 '하얀머리'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김중로 의원과 함께 곽상도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해 비난하였다. 

6월 13일 곽상도 의원은 해당 논란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위해 야근 중이던 제가 자리를 비운 선배를 대신해 강기훈과 잠시 있었던 것일 뿐이며 제가 강기훈씨 고문을 주도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당시 피의자 측 반박이 다음날 그대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었기에 피의자를 고문하고 협박할 수 있는 상황도, 저는 강기훈 사건의 영장담당검사도, 주임검사도, 이와 관련된 민사소송의 당사자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베트남 다낭 외유 논란

자유한국당 김성태, 신보라, 장석춘 의원과 같이 한창 국정감사 도중에 베트남 다낭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 되었다.  이번 출장은 ‘양국 교류 협력 강화’, ‘코트라 다낭 무역관 방문’ 등이 목적이었는데, 27일 본회의에 빠진 채 출국한 점이 논란이 됐다.

특히 곽상도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당시 유치원 3법이 국회에서 공전 중이었는데 그 도중에 베트남 다낭으로 가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은 예정된 날보다 하루 빨리 귀국했다.

 

호주, 뉴질랜드 외유 논란

2018년 연말 호주와 뉴질랜드로 출장을 나가 일정에도 없던 퀸스타운을 방문하여 4성급 호텔에서 머물며 유명 호수를 구경하고 전망대를 관람하는 등의 행태로 논란을 일으켰다. 질문하는 기자에게 주말 일정을 왜 묻냐고 따졌지만 경비는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갔다. 

 

 

문다혜 해외 이주 의혹 제기 논란

2018년 12월 31일에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해외 이주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어떠한 불법, 탈법도 없었다고 일축한 바 있었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근거도 없이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로부터 한 달 가량 지나 다시 같은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번에는 문다혜의 아들의 초등학교 학적부까지 공개하자, 청와대는 곽 의원이 음해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자료 취득과 공개 경위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박근혜정부 때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 논란의 음습한 공작정치를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 의원을 에둘러 비판했다. 

2019년 2월 1일 민주당은 곽상도 의원에 대하여 명예훼손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회의석상에서 문 대통령의 사위가 회삿돈을 횡령하고 재산을 증여했다는 말이 떠돈다는 취지로 말해 허위사실 유포했기에 명예훼손으로, 9살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정한 목적을 위해 취득하였기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된다며 이에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면책특권 때문인지 한 달 넘게 검찰 조사나 기소 소식이 없다.

2019년 2월 2일 일본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이 주장을 그대로 1면에 ‘문재인 대통령 딸 해외 도망(逃亡)’이란 제목으로 실었다고 한다. 

2019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은 곽상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이후 후술하듯이 김학의 재조사에 관련해 곽상도가 다시금 언급되자 대통령 딸을 건드려서 그러냐며 재수사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4월 16일에 당내에 문다혜 특위를 발족. 위원장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당 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자사고 정책 토론회에서도 문다혜를 언급했고, 이에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지금 이 자리는 교육과 관련된 자리다. 정치적인 얘기를 하지 말라"고 반발하는데도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해 "그냥 하지 마라", 정치는 국회에서나 하라, 토론이나 하자” 등 더욱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은 <곽상도 "태국서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확인"…靑 "사실 확인 중">이라는 네이버 뉴스 기사에서 초기 문 대통령을 욕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다가 어느 순간 곽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로 도배됐다며 매크로 부대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위 취업 특혜 의혹 제기

이후 2019년 6월 18일, 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인 서모(38) 씨가 2018년 7월 이스타항공과 합작을 추진하던 태국 현지 회사(타이 이스타제트)에 취업해 상당 기간 근무한 정황을 태국 현지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여당 의원 출신이자 더문캠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지냈던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해당 회사 대표는 서 씨를 채용할 때 대통령의 사위인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 사위의 취업에 있어서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 그 어떠한 특혜나 불법도 없었음을 밝힌다"며 "비상식적이고, 도를 넘는 악의적 행태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곽상도 의원은 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대통령과 가족의 경호 및 안전이 그 어떤 사유로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어린 손자가 다니는 학교까지 추적해 공개하려는 행위가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수사 개입 논란

2019년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한 재조사 과정을 거치면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곽상도 의원이 수사에 개입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론만 말하면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접대 별장 동영상 속 인물을 특정해달라고 의뢰하는 과정에서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찾아가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서중석 당시 국과수 원장은 고심 끝에 자료 제공을 거부했지만 청와대의 요청에 압박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수사팀 관계자도 "국과수 까지 찾아와 감정 결과를 요청해 곽상도 민정수석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상도 의원은 "당시 경찰 수사 책임자도 수사 과정에서 경찰 내부이든 외부이든 외압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며 "외압을 행사한 적도, 수사에 관여한 적도 없다"고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경찰이 항명을 목적으로 김학의 내정 다음날 자료를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4월 15일 검찰은 곽상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를 시작했으나,2013년 김학의 수사 '외압' 의혹, 곽상도 피의자 전환 수사 결과 외압을 행사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보아 혐의 없음 처분을 하였다. 

 

 

청와대의 김학의 사건 수사 지시 논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곽 의원은 문재인, 조국, 박상기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물들을 직권남용 및 강요죄로 무더기로 고소하였다. 왜냐하면 문 대통령이 이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박 장관 등에게 주문한 바 있기 때문이다. 곽 의원은 본인을 항한 수사가 사실상 대통령의 하명으로 시작된, 청와대의 기획 사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곽 의원은 고소장에서 "청와대발 기획 사정을 거쳐 김 전 차관 사건 수사 외압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위법한 수사지시를 내렸다", "법에 근거해 설치되지 않은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사실 조작으로 헌법이 보장한 적법절차가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은 송현정 KBS 기자와의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적폐 수사와 재판은 우리 정부가 아니라 앞의 정부가 시작한 것", "우리 정부는 기획하거나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한 바 있지만, 이 발언은 실제로는 사실과 어긋난 측면이 있다. 2019년 3월에는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직접 수사를 지시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개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는 것을 두고 검찰청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적폐몰이·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쉼터소장 사망 음모론

정의연 관련 논란에 휩쌓인 윤미향에 대해 공세를 가장 활발히 공세를 펼치던 도중 6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쉼터소장 손모씨 자살에 대해 의혹을 펼쳤다.

최초 신고자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서관이라는 것을 두고 "경험이나 상식에 비춰볼 때 손 소장의 사인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마포쉼터 소장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본인의 추정을 근거로 음모론을 주장한 것이다.

증거가 전혀 없는 곽상도의 일방적인 음모론 수준의 의혹론 주장인지라 정의연의 부실 회계 논란, 윤미향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조차도 곽상도에 대해 음모론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부정할 정도.

결국 윤미향과 윤미향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비판을 하던 진중권조차도 곽상도 본인의 음모론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음모론임을 비판했다. 추가로 진중권은 "윤미향이 좋아할 짓만 골라서 해 주고 있다", "지금 윤미향이 좋아서 춤을 출 것"이라고 하며 "저질 음모론이나 펴면서 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비판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게 해야지"라며 "경찰이 뭐하러 부검도 하기 전에 정확하지도 않은 사망시간을 추정해 발표하냐"고 하며 곽상도에 대해 유튜브나 하라고 조롱했다. 곽상도 저격한 진중권 "저질음모 수준 좀…유튜브나 할 사람"

 

개인정보유출 자료 공개 논란

이낙연 국무총리의 친동생 이계연 씨의 재취업 과정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의혹 검증을 위한 취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당사자의 개인정보를 비실명 처리하지 않고 유출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결국 의혹 검증을 한답시고 하면서 규정 위반인 자료를 가지고 의혹을 주장한 것이다. 결국 곽상도의 의혹 조명이라는 의도와 달리 오히려 역풍이 불어버려서 이낙연의 동생 문제에 대한 조명은 커녕 곽상도가 가진 자료의 규정 위반에 초점이 맞춰저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이미 처분을 받았고 처분도 벌금조차도 아닌 "과태료" 30만 원을 처분 받아서 개인정보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폭로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도 아니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였다. 심지어 이 결정문은 당사자가 받아보기도 전 한국당 곽상도 의원에게 전달되어서 빈축을 샀다. 

 

 

그린벨트 의혹 오폭 논란

곽상도 의원이 2020년 7월 24일 정세균 총리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우람 건설사 대표의 그린벨트 땅의 유착의혹을 제기하면서 "내 편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문제는 우람건설 이 대표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도 선출되었던 아군이라는 것이다. 제대로 팩트체크도 안 된 채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많다.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투표 인증 논란

곽 의원은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인증 글을 올렸는데,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곽 의원은 본인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를 보유하여 실 거주 중이며, 배우자 명의로 대구 남구 주택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거 자체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지방선거 후보자는 반드시 자신이 출마하고자 하는 지역구에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만 출마가 가능하도록 명시한 공직선거법 제16조의 3항에 비해,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을 명시한 2항에 국회의원 출마자의 거주(주민등록 기준)에 대해서는 제한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곽 의원이 차기 대구광역시장 출마 의사까지 내비쳤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장 선거에 투표한 것에 대한 도의적 논란은 있을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곽상도는 "두 달 전 개인 사정으로 잠시 서울 송파구로 주소를 옮겼다"면서 "곧 다시 대구로 주소지를 옮길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MBC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주소를 옮겼다고 했다가, 다시 취재기자에게 재건축 실거주 요건을 맞추기 위해 주소를 옮겼다고 했다. 

대구경실련은 곽상도의 이번 행동이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4호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아들 곽병채 화천대유 취직 및 퇴직금 50억 논란

 

곽상도 자녀 아들 화천대유 취직 및 퇴직금 50억 뇌물 혐의 정리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겪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곽병채가 근무하고 있었으며, 퇴직금으로 무려 50억 원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발생한 논

harrison-jo.tistory.com

 

 

내로남불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란다.

2018년 7월 24일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사망을 조롱하며 올린 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성과급 등 포함)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해 국민적 공분이 이는 가운데, 과거 곽 의원이 국회에서 불공정한 취업 현실을 거론하며 취업준비생의 박탈감을 강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곽 의원의 아들이 지인 소유의 화천대유에 입사한 상태였고, 6년 근무 끝에 올해 거액의 퇴직금을 수령했던 점을 감안하면 곽 의원의 발언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일보)“취업준비생들 가슴 치고 있다”… 곽상도, 3년 전 국회서 ‘내로남불’ 발언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 곽병채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박탈감을 호소하는 청년층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아빠 찬스’를 썼다는 점에서 ‘조국 사태’와 다를 바 없는 ‘내로남불’(내가 사랑을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태라는 비판도 터져나왔다.

(국민일보)“제2 조국 사태” 곽상도 아들 ‘50억’ 본 청년들 한탄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자기모순'의 깊은 늪에 빠졌다. 그 늪의 다른 이름은 '내로남불'이다.
검사장 출신 재선인 곽 의원은 '문준용 저격수'로 떴다. 설치미술가인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아빠 찬스'를 써서 정부 지원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줄기차게 제기했다. '금수저가 조장하는 불공정'에 분노하는 청년세대의 대변인을 자처했고, 사회지도층 가족일수록 엄격한 도덕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곽 의원의 정의는 그러나 허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서 50억 원의 '수상한 퇴직금'을 받은 사실, 아들의 화천대유 입사를 곽 의원이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전형적인 '아빠 찬스' 사례이지만, 곽 의원은 돌변했다. '내 아들은 문제가 없다'고 감싸기만 한다. 곽 의원의 논리가 '내로남불'인 지점을 정리해 봤다.

(한국일보)'문준용 저격수' 곽상도, 내로남불 장면 셋... '내 아들'엔 관대

 

 

곽상도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을 50억 받아간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곽상도는 평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와 그 가족들과 관련한 비판을 자주 해왔는데, 정작 본인의 아들이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2021년 9월 26일 징계 직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과거 2018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곽상도는 문재인의 정부 기관의 친인척 채용 현황을 지적하며 문제점을 비판했는데 정작 2018년 당시 지인이 소유한 회사인 화천대유에 자신의 아들이 일하고 있었기에 전형적인 ‘내로남불’ 발언을 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아들의 화천대유 취직, 퇴직금 50억에 대해 대처하는 과정에서 곽상도는 내로남불을 하였다. 때마다 달라지는 '아빠 찬스' 정의, 본인측을 제외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남은 탓하면서 본인 아들을 감싸는 것이 그것이다.

결국 박탈감을 호소하는 청년층의 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아빠 찬스’를 썼다는 점에서 ‘조국 사태’와 다를 바 없는 ‘내로남불’(내가 사랑을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태라는 비판도 터져나왔다.

한겨레 박찬수 기자는 노회찬과 곽상도, 부끄러움에 관하여라는 칼럼에서, 노회찬같은 이와는 너무나 대비되는 철면피라고 비판했다.

한편 과거에 "조국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 이런 학생에게 계속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다수 서민의 신뢰를 배반한 용납할 없는 행위다" 헛소문을 가지고 비난한 있었다. 실제 조국 딸은 아반떼를 타고 다녔기 때문. 그런데 정작 포르쉐는 자기 아들이 타고 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곽상도 아들 곽병채는 50 퇴직금 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포르쉐를 끌고 나왔다. 

 

 

곽상도 여담 일화 인간관계

일부 네티즌들이 "가해자가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몰라도 일방적으로 합의금을 공탁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공탁 제도에 관한 오해에서 비롯한 주장이다.

현행법에서도 형사공탁은 일방적으로 할 수 있고, 원래 채권자가 변제를 받지 않을 때 '일방적'으로 변제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가 변제공탁이다. 다만, 현행 공탁법상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알아야만 공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탁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적 사항이 노출되는 문제점이 법조계에서 줄곧 지적되어 왔다.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기 때문에 대한변호사협회에서도 해당 개정안에 찬성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박경미 의원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위 법안들은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폐기되고 말았다. 그 후 21대 국회에서 양정숙 의원이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하여 가결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의원으로 꼽혔다. 가장 진보가 -50점이고 가장 보수가 +50점인데, 곽 의원은 +50점을 받았다. 이는 조선일보와 서울대 한규섭 교수팀이 20대 국회의원들의 1202건 법안에 대한 표결 행태를 분석한 결과이다. 

검사 시절에는 검찰의 양대 파벌이라 할 수 있는 특수통과 공안통에 모두 속했다. 

키가 180cm 이상인 장신이다. 키가 178cm인 2017 미스 경북 선 신혜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신혜란보다 키가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신혜란이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에 공공외교대사 지망생으로 곽상도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2020년 총선 후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이 불거지자 미래통합당에서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의 위원장으로 임명했는데, 하필 곽상도가 과거 2017년 11월 27일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안' 표결에서는 기권표를 던진 전력이 있어 돌발영상에서 이를 꼬집는 영상을 방영했다.  이에 대해 곽상도는 정대협(정의연의 전신)에 문제가 있어 입법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권했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문제의 법안은 그런 문제와는 상관이 없는 내용임이 드러났다. 

아들 곽병채가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추미애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의원 단톡방에 아들의 군복무 인증샷들이 올라왔는데, 이를 조수진 의원이 페이스북에 소개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공개된 곽병채의 사진은 훗날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 논란이 터진 이후에 네티즌들에 의해 패러디 소재가 되었다.

2018년경 수사·기소를 분리하여 국가수사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20대 국회가 끝나며 자동폐기된 것으로 보이는데 2021년 초 더불어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처)를 추진한다고 나섰고, 자신이 소속된 국민의힘이 수사청 신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이에 곽상도의 과거 행적이 민주당 측의 반박 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곽상도는 "중대범죄수사청과 제가 제안했던 수사청법안은 근본적으로 다른 법안"이라며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같은 반열에 올리는 것조차 불쾌하다"고 밝혔다. 곽상도는 "2018년 11월 대표 발의했던 수사청 법안은 수사기관을 단일화(검찰의 직접수사 영역과 경찰수사 영역)해서 국민들에게 두 번 수사 받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라면서, “반면, 여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은 경찰 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청, 공수처, 검찰 등 수사기관을 4원화하여 국민은 어느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게 될지 가늠하기 어렵고 수사기관 간의 권한 다툼은 검·경 갈등보다 훨씬 복잡·다단해져서 더 큰 혼선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본인 법안과 민주당 법안은 근본적으로 다루다고 해명했다. 또한 민주당의 법안 발의 의도를 두고 "검찰 수사를 받아 공소제기되거나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의원들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모두 빼앗으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시작된 보복 입법"이라고도 지적했다. 

2021년 5월 20일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장례식장에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보낸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국회의원의 가족 부고에 조화를 보내는 관례를 따랐다고 밝혔으며, 유족 또한 조화를 보낸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저서로 《7할의 행동과 3할의 숙명》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나는 돈 문제에 지나칠 정도로 강박관념이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돼서는 후원금을 받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혹시 무슨 단서가 붙는 것은 아닌가 싶어 늘 조심이 따른다", "어떤 분이 나를 보고 국회의원이 지갑 가지고 다니며 지갑을 열어 돈을 쓰는 것을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나는 돈 문제에 한 치의 실수나 오차도 없이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아들 곽병채가 "점점 커가면서 아내가 '리틀 곽상도'라고 부를 만큼 닮아가는 중"이라며 자신과 닮은 아들을 대견해 하기도 했다. 훗날 아들 퇴직금 논란으로 의원직을 잃고 정계에서 퇴출된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한 대목.

 

 

 

곽상도 선거 이력 경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

62,483 (60.67%)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86,470 (67.49%)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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