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역사학자, 사회운동가, 정치인.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민주당계 정당 소속의 TK 기초자치단체장이다.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인문한국 교수)를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구경북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아버지인 박정희의 고향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경상북도, 것도 특히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지역으로 손꼽히던 구미시에서 민주당계 정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해 대한민국 보수정당 자유한국당 거대한 바람을 뚫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킨 인물이다.
구미시장 장세용 고향 나이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장세용
張世龍 | Jang Se-yong
본관
인동 장씨 상장군계
출생
1953년 7월 25일 (68세)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신동
(現 경상북도 구미시 신동)
학력
인동초등학교 (졸업)
인동중학교 (졸업)
대구상업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 /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사학 /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학 / 박사)
병역
육군 이병 소집해제(방위병)
종교
천주교(세례명: 유스티노)
가족
부인 김창숙, 슬하 1남 2녀
재임기간
제21대 경상북도 구미시장
2018년 7월 1일 ~ 현직
경력
전국대학강사협의회 공동의장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정교수 대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구경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장세용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3년 7월 25일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신동(현 구미시 신동)에서 월포(月浦) 장현도(張顯道)의 13대 종손으로 태어났다. 인동초등학교와 인동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2월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보수의 심장 구미에 입성
상술하였듯 구미시는 박정희의 고향으로서, '이미 죽은 사람이나 아예 사람도 아닌 개가 보수 정당 후보로 나온다고 해도 당선될 곳'이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실제로 김관용, 전임 시장이었던 남유진이 모두 내리 3선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구미공단으로 인해 청년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했고 그 전 시장의 여러 구설수와, 구미시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는 경제 문제, 즉 삼성, LG공장의 이탈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치명타를 맞는 동안 1,000억 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곤 하던 박정희 기념 사업을 강행한 데 대한 불만이 폭증하였고, 무엇보다 바른미래당 후보(7.5% 득표)와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반발해서 뛰쳐나온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9.5% 득표)들이 총합 17%나 득표하면서 보수 표가 세 갈래로 분열되는 역대급 행운과 함께 젊은 구미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는 공감대가 함께 형성되면서 결국 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시장에 당선 된 첫 번째 인물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실제로 장세용 시장이 당선된 직후 남유진 문서는 구미시민의 분노로 점철되어 가고 있다고.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 때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와 초접전 박빙 대결을 펼치며 "구미시장" 검색어가 네이버, 다음 두 곳에서 실시간 검색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고, 근접하긴 했으나 단 한 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40.8%의 득표율로 38.7%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양호 후보를 끝내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후보 출마 확정 후 구미시민들의 네트워크인 '구미텐인텐'에 출마 이유와 구상하고 있는 정책 등을 올린 바 있으며 구미시장에 당선된 직후, 박정희 기념관을 비롯한 '박정희 기념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는 했지만, 기념 사업 예산을 칼질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박정희 기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박정희를 존경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자체로는 인정한다”라고 발언하고 또한 전임 시장인 남유진이 '박정희 타운'을 만드는데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붇고도 내리 3선을 그것도 모두 과반 득표에 성공해서 당선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구미시에서 박정희의 존재감이 상당하고 또한 '박정희 기념사업' 축소에 대한 보수파들의 반발도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박정희 기념사업'들을 어디까지 축소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1000억 넘게 들어가는 박정희 예산은 구미시에 엄청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찌되었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박정희의 흔적을 아예 지울 순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나, 건설 중인 '박정희 유물전시관(역사 자료관)'은 공사 취소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완공된 새마을테마공원은 민족운동전시관으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는 등 그동안 지나치게 박정희에게 집중돼 있던 구미시정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박정희 역사자료관'이 우여곡절 끝에 올해 2020년 하반기에 결국 완공될 전망인것을 보면 완전히 박정희 기념 사업들을 취소할 생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박정희 역사자료관'이 개관하면 구미시 선산읍 시청 선산출장소 3층 이른바 '박통 방'에 보관해 오던 '박정희' 유품 5670점을 모두 이 '박정희 역사자료관'에 전시하거나 보관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2021년 6월 30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예비 개관(정식 개관은 7월 9일 예정)하면서 관련 논란 또한 끝이 나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 활동
2018년
7월 2일, 시정 첫날(7월 1일은 일요일)부터 친박단체가 구미시청 앞에서 새마을운동 사업 재검토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시장에 당선은 성공했으나 도지사, 국회의원 2명, 시의회의장 · 부의장 · 상임위원장 모두 한국당 소속으로 홀로 민주당인 장 시장으로 대립시 시정에 많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7월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새마을운동 사업 축소에는 한발 물러섰고,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에는 구미시민 동의하에 이전하는 것으로 의견을 밝혔다.
8월, 북삼역 신설은 장기적 과제라는 의견을 밝히면서, 구미역에 다시 KTX를 정차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에서는 이전보다는 구미 공단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이 먼저라고 하였다. 구미 5공단 분양 저조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분양가를 내리고, 업종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8월 29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였다. 구미의 현안(5공단, KTX 구미역 정차 등)을 언급하였지만, 이해찬 당대표에게서 구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다.
9월 11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구미를 방문하였다. 하지만, 장 시장은 10일부터 4박 5일로 자매 결연 20주년 행사를 위해 중국 창사시에 출장갔기에 만나는 일은 없었다.
9월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마을운동 테마파크를 경상북도에서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간 20~30억원의 운영비 부담은 덜었지만 역사자료관 명칭 변경에서 보수측은 박정희 지우기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10월, 역사자료관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위원회를 거치기로 했지만,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반대하였다. 그리고, 10월 6일에는 보수측에서 박정희 역사자료관 명칭 변경, 새마을과 폐지와 같은 일을 박정희 지우기라고 하면서 집회를 벌였다.
그리고 10월 26일 추모제, 11월 14일 탄신제에 장세용 시장의 참석 여부가 논란이 되었다. 본래 이 추모제 및 탄신제에는 구미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었다. 박정희의 정책을 계승한 정책을 펼친다면 몰라도 추모제, 탄신제, 기념관 건립과 같은 기념사업만 하는데, 이게 보수측의 만족감을 제외하곤 시민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 결국 장세용 시장은 불참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음날인 17일, 나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사람이기 때문에 갈수 없다고 말하였다.
10월 19일, 구미시청 조직을 1실 4국에서 6국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새마을과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단,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사라져도 새마을 업무는 지속한다고 한다.
10월 26일 열린 박정희 추모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았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추모제 대신 구미시 권내의 기업들을 방문하였다. 11월 14일 열린 박정희 숭모제(탄신제)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추모제와 숭모제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 여당과 더불어 장세용 시장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결국 새마을과 폐지에는 시의회의 반대로 실패했다. 그리고 관사를 다시 세우려고 했지만 이는 무산되었고, 트램을 추진하는 안은 반대가 심하다.
12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미 금오테크노벨리를 방문하였다.
12월 10일, 김천시에서 구미역 KTX정차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고속철 효용성 저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정치적 논리로 확정될 경우 타 지자체의 정차 요구 증가에 따른 예산 낭비와 국토의 효율적 개발 저해, 김천혁신도시 성장동력 심각한 훼손, KTX 김천역사 유치 당시 역사 입지•명칭 등 김천시의 양보 등을 들었다. 그리고 구미역 KTX 정차의 대안으로 김천-구미 사이의 교통 연계 강화(구미 공단-김천구미역 도로 신설, 대중 교통망 확충,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을 제시하였다.
12월, 김영만 군위군수가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군위 통합을 제안했다는 것을 밝혔다. 장시장은 지방선거 당선 직후, 구미공단의 물류교통 개선 방안으로 대구국제공항 이전 후보지인 군위와의 통합을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군위는 물론이고 구미시민 반응도좋지 않다. 그리고 구미시와 인접한 상주, 김천, 칠곡에도 통합을 제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9년
2019년 1월 16일로 예정된 대구시향의 구미 공연과 관련해서 취수원 이전 분위기 조성용이라는 비난이 있었다. 하지만, 대구시에서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은 구미시민의 선택이며, 이 공연은 대구경북 상생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에 따라 비판 여론도 수그러들었다. 그리고 예정대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상북도와 도지사, 대구광역시, 칠곡군과 경상북도 시장, 군수 21명이 지원에 가세했다.
경쟁지역들인 용인시, 이천시, 청주시에서 내세우는 요건은 용인-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과 수출로인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천-SK 하이닉스 본사 소재/청주-본사인 이천과 가까움+반도체 융·복합 혁신타운이며, 구미는 5공단의 드넓은 부지와 기존의 1~4공단에서의 반도체 관련 산업 조성을 이용할 것이다. 그리고 충남도 가세했으며, 충남은 반도체 관련 산업 조성과 교통을 요건으로 천안 또는 아산을 밀 것으로 보인다.
입지 고려 사항인 인재 유입와 수출로에서 구미관내 소재한 대학(구미대, 금오공대, 경운대, 한국폴리텍대학)에는 반도체학과가 없고(...), 경쟁지역과 비교했을 때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멀다. 대구국제공항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청주국제공항이 있는 청주가 가장 가깝다. 그리고 구미시민이 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여 대주주가 되면 모를까, 시민의 서명이나 청와대 청원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적절한 방법이 아니며, 수도권공장총량제 완화와 특별물량공급 지정을 막아내더라도 경상북도나 구미시에서 확실한 투자 요인을 제공하거나 최소한 인재 유입/유지 문제와 수출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이상(부지확정-공장 건설-가동에 시간이 걸려 준비할 시간은 있다.) 하이닉스는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2월 8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원장 등과 만나 구미형 일자리 모델의 구상과 시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SK하이닉스에 경북형 일자리를 제안하였다.
2월 13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152명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국회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대표 11명 중 한 명으로 참석하고, 같은 날,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구미시-서울시의 우호교류 협약에 대해 논의하였다.
2월 21일, 결국 SK 하이닉스 유치가 무산되었다.
3월 20일, 5G 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북도, K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4월 2일, 이계천이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되었다.
4월 6일, 도시재생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이 고성-속초 산불로 무산되었다.
4월 22일,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4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함께 낙동강 수질 개선과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09년, 대구광역시가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이래로 구미시에서 과다한 취수로 인한 수질 악화와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들며 반대하면서 10년 동안 아무런 진척이 없었고, 울산광역시도 사연댐 건설로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면서 암각화가 훼손됨에 따라 이를 막기위해 사연댐 수질을 낮추려고 하지만, 울산에는 마땅히 큰 강이 없었고, 부족한 물을 낙동강에서 끌어다 오기에 근처의 청도 운문댐을 노렸는데, 여기를 식수원으로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가 반대하여 이 쪽도 진척 없다가 지금이 되어서야 첫걸음을 때었다.
낙동강 수질 개선에서 연구하는 것은 구미산단 무방류 시스템으로 공단 폐수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구미시의 입장에서 구미 산단 무방류를 통해 취수원을 대구에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5월 13일~14일 이틀간 구미시 을 선거구 주민 508명을 상대로 시정운영평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23.1%, 부정평가가 61.2%로 집계되었다. 구미시 을 구미시 갑 선거구 주민 509명을 상대로 한 시정운영평가 여론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20.0%, 부정평가가 69.7% 로 집계되었다. 구미시 갑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80%가 육박하는 것에 비하면 나은 수치이나, 조금 더 정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5월 20일, 청와대를 방문해 구미형 일자리에 관한 확답을 얻어냈고, 6월 7일, LG화학을 방문하여 투자유치제안서를 제출하였다. 대구의 대구 북을,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재선 노리는 구미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 vs 작년 지선 결과 때문에 구미형 일자리는 투자촉진형으로 임금을 깎는 대신 정부와 시가 기업과 노동자에 지원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7월 25일, LG화학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두번째 지역형 일자리인 구미형 일자리가 성사되었다. 이로써 5000억원의 투자와 약 1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형 일자리와 달리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기업이 직접 투자하는 점에서 더 진보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북구미 IC가 착공될 예정이며, 현재 입찰에 들어갔다. 선주원남동이나 도량동, 원평동 주민이 경부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구미IC가 있는 신평으로 가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건설되며, 완공될 경우, 구미시에는 나들목이 경부고속도로에서 3개가 된다.
9월 20일 왕산 허위 선생 친손자인 허경성(남, 93세)씨와 부인 이창숙(여, 88세)가 오전 11시부터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물빛공원에 있는 왕산광장과 누각의 명칭변경을 반대하는 2인 시위를 진행했다. 2016년 남유진 전 시장이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구미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로 물빛공원의 광장, 누각, 동상 명칭을 허위 선생의 호인 왕산으로 따기로 결정했는데 작년인 2018년 7월 현 시장인 장세용 시장이 취임 후 지역민의 공원 명칭 변경을 원하는 서명지를 전달하면서 재 논의를 하여 명칭을 지역명을 따 산동물빛공원, 산동광장, 산동루로 변경하게 된 것이다.
10월 26일, 박정희 추도식은 참석하였지만, 11월 14일 탄신제는 참석하지 않았다.
12월 9일,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에 진입하였다. 참고로, 전년도 평가는 5등급, 최하위였다.
12월 30일, 시에서 30억을 출자하여 154억 규모의 케이앤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을 설립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2020년
21대 총선이 있는 해다. 여기서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소속에 따라 장시장의 시정이 달라질 것이다. 당선자를 내지 못한 정당에서 비례의원을 지역위원장으로 하고 의정활동하는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려면 21대 총선 결과는 대경권 국회의원이 모두 미래통합당이고 구미서만 아깝게 낙선한 경우나 다른 지역은 미래통합당, 구미에서만 민주당 의원이 당선되는 경우 외에는 희박할 것이다. 그리고 6선거구, 바 선거구도 보궐선거를 치르는데, 희박하지만, 6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1, 4, 5, 6)이 미래통합당 소속(2, 3) 보다 많아지게 된다.
1월, 일본에 가 도레이와 아사히 글라스에 투자에 대한 감사와 투자 요청을 하였는데, 아사히 글라스 해고자 문제에 관련해 논란이 되었고, 시장은 이를 해고문제 해결이라 해명하였다. 그리고 구미형 일자리에서 협약된 배터리 공장의 5공단 착공이 확정되었다. 남유진이 LG디스플레이를 파주로 보낸 나비효과로 SK하이닉스 유치에도 실패한 와중에, 이런 성과는 꽤 호평 받고 있다. 적어도 구미시민은 남유진 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1월 16일, 17일에 사전투표, 21일에 대구공항 이전 주민투표가 예정되었을 때, 군위와 통합을 언급하였다. 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군위에 유인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1월 21일 주민투표와 29일 국방부 발표로 소보-비안이 공항 이전지로 확정되었다. 공항 이전에 따른 수혜와 함께, 가까운 거리로 전투기 소음문제도 대처 해야한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사업 진행 기간이 민선 8기다. 장시장이 뭔가 하려면 재선을 해야한다.
2월, 구미형 일자리로 기획재정부(3일)와 청와대(13일)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김택호 시의원(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제명) 제명 취소 소송에서 김영란법 위반 소지로 번졌다. 해당 의원으로부터 침대와 건강식품을 받았다는 건데, 시장 측에서는 이것들을 그대로 보관 중 이라고 한다. 그리고 14일, 다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6명으로 줄었다. 그리고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미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진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그리고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였다.
3월 15일, 대구, 경산, 청도, 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구미가 포함되지 않아, 구미상공회의소, 총선예비후보 등이 구미시도 포함할 것을 주장하였는데, 반면 농업계나 기업계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구미시장은 기사에 따라 서로 상반 되는 반응이 올라왔는데, 처음에는 제외된 것을 긍정적으로 보다가, 도지사 다른 경북 시군 지자체장이나 의회와 같이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과 상반된 반응은 구미상공회의소와 자영업자 의견을 무시하지는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구미 갑·을 모두 당선되면서 시정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6월 30일, 구미 남북 가르는 대동맥 구포-덕산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통했다.
7월,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 전라남도(목포시), 경상남도(김해시)와 합의하여 전국체전 연기를 합의하였다. 그리고, 2019년 4월에 환경부, 경북, 대구, 울산과 체결한 물관리 MOU로 연구용역에 들어갔던 구미 폐수 무방류가 무산되었다.
7월 30일, 대구국제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 - 의성 비안으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경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이전지가 직선거리로 구미시청에서 약 25 km, 옥계에서 약 20 km에 불과하다.
8월 11일, 폭우 사태와 태풍 장미로 인해 구미시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인데, 시에서 장 시장이 8월 10일부터 4박 5일 간 여름 휴가를 떠났다는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의 비판이 나왔다.
12월 18일,‘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입법을 추진해 노동자 지원을 위한 조례가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이 조례는 노동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해 노동권익을 향상하고 원활한 노동정책의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것으로서 구미시 민선 시장 최초의 노동자 지원 조례이며 그들의 터전인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 제2의 부흥을 위한 장세용 시장의 강력한 시책 추진 의지가 담겨 있다.)
12월 31일,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1999년 이후 20여 년만에 종합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실시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2021년
2월 9일, 지난 12월 중국 장사에 중국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미 지역 기업체의 중국 및 아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시 고신기술개발구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플랫폼에 위치해 있으며, 구미시 파견 공무원 1명과 중국 현지채용 직원 1명이 근무한다.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구미지역 기업의 중국 및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입거래 지원 및 상담, 상품 전시·홍보, 시장조사 등 교역활동을 돕고, 중국 자본의 투자유치 등을 맡게 된다. 또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문화·관광 등 민간교류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언론인 경북매일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부정평가가 56.3%, 긍정평가가 25.2%로 나타났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장 재선 도전을 위해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TK 지역 내 별다른 경쟁자가 없는만큼 공천까지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 갈등으로 인해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호재가 오는듯 했지만, 결국 그가 출마를 접으며 현재 여론조사 상으로는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에게 참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같은 당에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나선 송철호 시장과 동병상련의 처지가 됐다.
장세용 재산
202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면서 8억 4483만 5천원을 신고했다.
장세용 선거 이력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
74,917 (40.80%)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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