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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9. 14:23

권영세 고향 학력 재산 부인 자녀 프로필 (+통일부 장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전직 법조인, 외교관. 2011년부터 박근혜와 가까워져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엔 핵심 친박으로 분류되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한동안 정치권에서 멀어지며 치열한 친박-반박의 다툼과 탄핵 정국을 피했다. 중도 실용 노선을 주장하는 정치인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을 듣는다. 21대 총선 당선 이전에는 16, 17, 18대 국회에서 당내 개혁을 주도했고, 친박과 친이의 갈등을 중재했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용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되었다. 21대 국회 기준, 서울 강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보수정당 의원이며, 서울에서 4선 중진에 해당하는 국민의힘 내 중진 의원이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대책본부장과 사무총장을 겸임하여 대선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 받는다. 2022년 3월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권영세

權寧世|Kwon Young-se

 

출생

1959년 4월 1일 (63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본관

안동 권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용산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재임기간

제10대 주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2013년 6월 1일 ~ 2015년 3월 26일

 

가족

배우자 유지혜, 슬하 2녀

 

학력

신석국민학교 (졸업)
대동중학교 (졸업)
배재고등학교 (졸업 / 92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 (행정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비지팅 스칼라

 

 

병역

대한민국 공군 대위 만기전역

 

종교

천주교 (세례명: 스테파노)

 

신체

180cm

 


권영세 고향 학력 재산 부인 자녀 프로필 (+통일부 장관)

 

권영세 고향 학력 경력 프로필

1959년 서울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배재고등학교(92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1983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5기)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하였다.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지검, 독일 법무부 파견 등 검사로서 소위 '엘리트 검사'의 길을 걸었지만, 김대중 정부 출범 후 검찰청 부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청 생활을 마무리 하였다. 이후 하버드 케네디 스쿨과 하버드 로스쿨로 유학, 전공 분야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실력을 가다듬은 후,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였으며, 당시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으로부터 정계 입문 제의를 받고 본격 정계에 뛰어들게 된다.

 

 

 

권영세 정치 활동 인간관계

제16~18대 국회

김민석 의원이 제3회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치러진 2002년 8월 8일 재보궐 선거에서 이회창 총재에게 발탁되어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야출신 명망가 장기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며 국회에 등원한다.

초선 시절 "21세기는 투쟁적 민주주의를 이끌던 사람보다는 '민주주의를 생활화하고 제도화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젊은 전문가 대 과거의 민주투사' 구도로 이끌겠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권영세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을 뚫고 그것도 수도권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이후 야당의원으로서 정부, 여당의 저격수로 활약하였는데, 이전의 예와는 달리 과장 없이 철저히 사실관계에 입각한 공격으로 '업그레이드 된 신형 저격수'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활약을 하게 된다.

2006년 지방선거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대승을 견인하는 공을 세우며 당내에서 인망을 높였으며, 한나라당 소장 중도개혁파 모임인 '미래모임'의 대표주자로서 2006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임태희, 남경필 등과 경선 끝에 승리 -> 소장파 대표로 출마하였으나 지도부 입성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임명직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07년 이명박과 박근혜 후보 간의 치열한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맹형규, 임태희, 권영진 등과 "중립모임"을 창설하여 당이 선거과정에서 소위 친이, 친박간 과열경쟁으로 분열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 경선 직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정치적 장래를 보장하겠다며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단호하게 거절하였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이경숙 후보를 꺾고 3선의 고지를 밟았고, 2009년 치뤄진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서울의 일부 중도파 위원장들이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하려 하였으나 서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친이계 의원, 위원장들이 전여옥 의원을 내세워 경선을 요구하여 경선을 치룬다(접전이 펼쳐질 것이란 당초 예상을 깨고 낙승).

 

16, 17,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외교·통일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교육·문화 등 다방면으로 전문지식을 쌓게 되면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과학기술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계층들이나 사회적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집단들에 대해 초점을 맞춰 입법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정책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2011년 12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당의 쇄신과 2012년 공천을 주도하였다. 당시 언론의 예상을 깨고 2012년 총선 승리를 견인하였지만, 정작 본인은 소위 '사무총장의 저주'를 넘지 못하고 신경민 후보에게 낙선하여 4선의 문턱에서 좌절을 맞보게 된다.

 

 

 

낙선 후 원외에서

18대 대선을 앞두고, 2012년 9월부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상황실장으로 발탁되어 대선을 지휘,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도우며, '정권 재창출 공신'으로 위상이 현격히 달라지게 된다. 2013년 초 주중대사로 임명되어 2015년 3월까지 재직하였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및 각 부처 장관의 하마평에 꾸준히 올랐으나, 실제로 임명되지는 않았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 다시 영등포구 을에 출마하였지만 그 당시에도 신경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8년 만의 국회 컴백

2020년 21대 총선에서 영등포구 을에서 용산구로 지역구를 바꾸어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내 경선을 통과해, 박원순 시정에서 행정1부시장을 지낸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어서 신승, 서울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강남 3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당선된 유일한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이 되었다.

2020년 5월 8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조해진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했으나 주호영-이종배 의원 조에 밀려 원내대표 경선에서 낙선했다. 하지만 언론에 의해 친박 VS 비박 구도로 갈라치기가 되다보니 친박 프레임으로 손해를 본 부분도 있었고, 19대, 20대에서의 낙선으로 8년 동안 공백기가 있다 보니 주호영 의원과 달리 초재선 의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도 패인으로 작용하였다. 

 

 

21대 국회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고소 사실 유출 등 박원순 성추행 사건과 단국대 대자보 사건 등에 대해 질의하며, 검사 출신 의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창룡 후보자에게 "(여권에서 말하는)'피해 호소인' 표현은 피해가 입증 안 됐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일종의 2차 피해"라며 "두 용어의 차이가 뭐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는데 -> "(2차 피해 여부는) 제가 평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답변이 나오자, "경찰청장이 아무것도 평가 안 하고 중립적으로 있으려면 뭐 하려고 (청문회에) 부르느냐"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며, 서울 지역 4선 의원으로서 국민의힘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 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출마는 하지 않았다. 당 사무총장 직에 거론되기도 했으나, 고사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다른 직책을 맡을 것이라 했는데 채널A 단독으로 대외협력위원장에 내정했다고 보도되었다.

이재명, 윤석열 등 차기 대권 주자들을 밥먹듯 저격하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남 욕 많이 하는 분 치고 잘 되는 꼴 없다"고 제동을 걸며, "본인 얘기나 좀 하셨으면 좋겠다", "현명한 분이니 앞으로 본인 얘기를 많이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조언 메시지를 건넸다.

2021년 7월, 이준석 당대표의 통일부 폐지 주장에 비판하는 발언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정부 초기 일부 인사가 통일부 업무를 '인수분해'해보니 통일부는 폐지가 마땅하다는 말을 해서 경악을 했는데, 다시 통일부 무용론이 나오니 당혹스럽다", "국정은 수학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중국의 양안관계는 국력의 차이나 분단의 경위 등을 생각하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례는 아닐 것", "양안관계에서 어느 모로 보나 열세에 있는 대만정부 모델이나 교조적 공산주의 국가 동독, 북한의 사례는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없다", "우리가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지향하지만, 지금 우리의 통일부가 할 일은 당장 통일을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분단을 극복하는 과정 중에서 남북한간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것"이라며 "서독의 경우 내독관계부(최초에는 전독일문제부)가 담당했었다"고 소개했다.

 

2022년 1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의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선거대책본부장과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윤석열 후보를 필두로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호흡을 맞춰 20대 대선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2년 1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궐선거를 위해 탈당하는 사람들의 복당은 없다고 선언했다.

2022년 2월 24일 대장동 게이트의 주범을 두고 여야 간의 공방이 일어난 가운데 대장동 게이트를 윤석열게이트로 몰아가는 것은 이완용이 안중근을 매국노라고 한 것과 같다며 강경한 발언을 했다.

2022년 3월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이 당선된 후 곧바로 당 사무총장직을 사임했다. 사임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거론되었으나 본인이 이를 고사했고 대신 원내대표 출마로 선회하려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나 본인이 고사한 것과 반대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부탁했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장관에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권영세 약력 학력 이력 경력 

배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 동대학원 석사

하버드 케네디 스쿨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비지팅 스칼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1983년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5기 수료)

 

1989~1999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독일연방공화국 법무부 파견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02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2002~2012년: 제16대 ~ 제18대 국회의원(서울 영등포 을)

2002~2012년: 한나라당 영등포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2013~2015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

2015~2017년: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영등포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2017~2017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영등포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단장

한나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한국철도공사 오일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 본부장

한나라당 푸른모임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연구회 회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나눔봉사위원회 위원장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한독의원친선협회 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영민포럼 명예회장

2020년~현재 제21대 국회의원(서울 용산)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선거대책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세 여담 일화 인간관계

평소 조깅, 당구, 볼링, 농구, 스키, 축구 등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축구단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적도 있다고 한다. 술은 거의 안하고,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로콜라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직원들에게 얼리아답터로 불릴 만큼 태블릿PC, 카메라 등 IT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RC 헬리콥터, 드론, 프라모델 조립 등을 취미로 즐길 만큼 꽤 수준이 높은 키덜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은 청국장과 떡만둣국이다. 선거기간에는 '1일 1청국장'을 먹을 정도였다.

천주교 신자이고, 가정에도 충실한 딸바보로 알려져 있다.

키는 180 정도로 평균 나이대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 현대로도 180cm은 장신이므로 1950년대 생임을 감안하면 더욱 더 장신이라고 볼 수 있다.

옷은 본인 취향에 맞게 크게 비싸지 않은 옷을 직접 코디해 입는다고 한다.

취미는 독서라고 한다. '책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책을 자주 읽는다고. 2007년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동명이인의 더불어민주당 권영세 안동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에게 입당 의사를 밝히자 "이름이 같은 이분 때문에 제가 한때 뇌물 피의자로 오해를 받아 곤욕을 치렀는데 이제 철새라는 오해까지 받게 생겼다"고 하면서 "개명할 수도 없고 참 (곤란하다)…" 이라하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재산 공개 내역 중 배우자의 명의로 하프 3대를 보유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 배우자의 직업이 하피스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흔히 범친박으로 분류된다고 하지만 친박, 친이 간 갈등을 중재했고 소장파 출신 정치인이다. 중도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어서 극우나 강경우파적인 친박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2020년 9월 7일, 장인상을 당했다. 

권영세 본인은 서울 출신이지만 충청도와도 연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부친의 고향이 충청북도 음성군이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구의 전직 국회의원이었던 진영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는다.

 

 

권영세 선거 이력 경력

2002

상반기 재보궐선거

서울 영등포 을

20,976 (54.91%) 당선 (1위)

초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41,432 (43.39%) 재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8,537 (57.57%) 3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40,950 (47.39%) 낙선 (2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32,341 (37.70%)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용산

63,891 (47.80%) 당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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