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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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과정 중 논란
2017년 당시 문재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입장, 보수정권에서 일해온 김동연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와 정책코드가 맞는지, 탈세의혹과 병역기피의혹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기재위는 "병역 의혹·'전 정부 인사' 등 논란이 있지만 전문성·추진력이 인정된다"며 통과시켰었다.
1994년
택시 기사 폭행 논란
음주 상태에서 폭력행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연의 경제부총리 후보자 국회 청문회 당시, 1994년 청와대 근무가 결정되기 직전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 끝에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으로 기소유예된 전력이 언급되면서 “어떻게 이 사실이 당시 부처에 통보도 되지 않았고, 김 후보자가 아무 일 없이 청와대 근무를 할 수 있었느냐”고 추궁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직원들과 회식하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요금을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서 시비가 붙은 것이다. 왜 부처에 통지가 안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김동연 쪽은 “당시 저녁식사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운전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후보자는 요금을 냈는데, 기사는 요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중에 조사 결과 실제 요금을 낸 게 확인돼 택시기사가 처벌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동연 역시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휘둘러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어서 논란이 되었다. 경제 부총리 청문회에서 이 문제가 화두 된 적이 있는데 김동연 쪽은 “20년 이상 과거 일이라 정확한 죄명 등도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내부 징계는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8년
기획재정부 대변인실 발언 관련 논란
2018년 4월 4일, 문재인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라고 강조한 청년일자리 대책을 비롯 기획재정부의 주요 정책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서 김동연 당시 경제부총리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질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과정에서 김동연은 “대변인실은 인원도 많은데 나를 위해 한 게 뭐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그 당시 대변인실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이후 기획재정부 내에서 대변인실과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됐던 미디어기획팀이 대변인실로 통합되었고, 대변인실 사무관 9명 중 4명이 바뀌는 인사 조치도 이어졌다고 한다.
2022년
대선 완주 공언 번복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래 거듭 대선완주를 공언해왔던 김동연은 이재명과의 공동정부 구성을 전제로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였다. 앞서 정계나 언론 등에서는 김동연이 중도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김동연 본인은 극구 부인하며 대통령 선거에 완주할 것임을 공언해오던 상황이었다. 결국 김동연의 후보직이 유지된 상황에서 재외국민투표가 이루어졌으나, 김동연은 기존의 완주 공언을 번복하고 사퇴하여 이재명과 전격 단일화했다. 당연히, 김동연에게 투표한 재외국민표는 모두 무효표처리되었다.
이로 인해, 마찬가지로 재외국민투표 후 후보직에서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와 더불어 주권자를 농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편, 안철수의 경우 후보사퇴 이후 지지자들에게 사죄한 반면, 김동연의 경우 아무런 사과 메세지도 내놓고 있지 않다.
상대 후보 얼굴평가 논란
대통령 후보직 사퇴 이후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동연은 경쟁자인 김은혜(프로필 링크)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경기도지사는 얼굴로 일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였다. 상대의 정책이 아닌 외모를 언급하며 비판을 시도한 김동연의 발언에 대해서 “전형적인 여성혐오”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동연 측은 진행자가 " 김은혜 후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방송에도 나오고 대변인도 했는데 인지도 부분이 문제가 될 거 같긴 합니다"라고 질문한 정황상 김동연이 언급한 얼굴의 의미는 외모 평가가 아니라 지명도와 유명세를 의미한다고 반박했다.
다만, 사과 메세지를 내놓지는 않으면서도 지지자들의 성원을 언급하며 “우리 당을 유지하고 제 갈 길을 갈 것”이라고 공언하였으나, 이마저도 새로운물결이 민주당에 흡수 합당되면서 또다시 허언이 되었다. (국민의당의 경우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시점부터 이미 국민의힘과 합당할 것이라는 시그날을 보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새로운물결 대변인이자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였던 송문희는 안철수나 김동연마저 거대정당으로 빨려들어간 현실을 개탄하며 "민주당과 합당하기 전에 새로운물결을 탈당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민주당원이 되어 조국의 옹호를 해야했을지도 모를 일 아닌가"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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