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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5. 6. 04:09

민경욱 나이 고향 재산 학력 프로필 (KBS 아나운서 출신)


대한민국의 정치인. KBS 뉴스 9를 진행했던 간판 앵커경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 정치인. 곽상도, 홍문종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친박계 대표주자로 친박계가 당의 주도권을 잡은 제20대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경욱 나이 고향 재산 학력 프로필 (KBS 아나운서 출신)

 

민경욱
민경욱 프로필

 

민경욱

閔庚旭 | Min Kyungwook

 

출생

1963년 6월 17일 (58세)

경기도 인천시 (現 인천광역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해모로아파트

 

본관

여흥 민씨

 

현직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

 

가족

사촌형 민경삼

 

학력

신흥초등학교 (졸업)

동인천중학교 (졸업)

송도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학 / 학사,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기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카투사)

 

종교

개신교 (감리회)

 

신체

170cm, B형

 

경력

공보처 외신부 전문위원

KBS 사회부/정치부 기자

KBS 뉴스 9 앵커

KBS 보도국 문화부장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제20대 국회의원(인천 연수 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대변인

 


민경욱 생애 고향 학력 이력

언론인

1963년 경기도 인천시(현 인천광역시)에서 민왕기(閔旺基)와 경주 이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천신흥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 송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공보처(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공보관 외신부 전문위원, 연합통신 외신부 촉탁위원 등으로 근무하다가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하였다. 1993년에 KBS청주방송총국으로 지역근무를 다녀왔으며, 보도국에서 주로 정치부, 사회부 기자를 역임하다가 2001년 11월 5일부터 2004년 4월 30일까지는 당시 2TV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었던 KBS 뉴스 7과 KBS 뉴스 8의 앵커를 맡았고 워싱턴 D.C. 특파원 등을 거쳤다.

2007년 7월에 워싱턴에서 돌아온 민경욱 기자는 정치부 정치팀 데스크(차장)을 맡았다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심야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1000일 동안 KBS 뉴스 9의 평일 앵커를 맡았다. 이후 2013년 문화부장으로 전보되었다.

앵커 시절에는 활발한 트위터 소통을 즐겼다. 기자 출신인 민경욱 앵커에게 '아나운서'라고 부르는 트위터 리안이 가끔 있었는데, 민 앵커의 단골 답변은 "아나운서 중에 저처럼 막 생긴 사람 없습니다." 당시 민 앵커의 피부는 타 방송사 앵커 대비 조금 거칠었던 터라 이에 대해 자학 개그를 구사했던 것.

 

민경욱1
민경욱 국회의원 시절

 

정치인

청와대 대변인 임명과 정계 입문

2014년 2월 5일, 오전까지만 해도 KBS 보도국 문화부장으로서 방송 편집회의에 참석했던 그가, 오후에는 갑자기 청와대에 나타나 신임 대변인으로 인사를 하여 KBS 구성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행보에 대해서 문화부 기자들도 아무도 몰랐고, 회사 동기들도 아무도 몰랐으며, 보도국 사람들이 TV를 통해 발표를 보면서 매우 황당해 했다는 후문. 심지어 11시 20분 평기자의 리포트 기사를 수정하고 승인해서, 기자로서 기사를 발행했으며(...)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나는 바로 그 시각에 민경욱 본인의 사무용 노트북 컴퓨터까지 보도국 자기 책상에 그대로 켜져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훗날 인터뷰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빨라져 그렇게 됐다고 본인이 직접 해명하였으나, 정작 KBS 인사발령은 2월 4일 면직으로 되어있어 2월 5일의 기자 행보는 전부 무효가 되어버린다. 이를 두고 '폴리널리스트'(Polinalist)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후 2015년 말 대변인을 그만두었다. 후임자로 문화방송 정연국 시사제작국장이 임명되었는데, 정연국도 폴리널리스트라는 비판을 받았다.

2016년 초부터 연수구 일대에서 아침마다 출근길 인사를 함으로써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다. 공천당시에도 대변인 시절 부적절한 타이밍의 헛웃음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 공천이 어렵지 않을 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당시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을 확실이 없애고자 대거 친박계 인사들로 물갈이 중인 당내 사정으로 의외로 쉽게 공천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12월 11일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 통과된 이후로 잠잠하던 친박에서 50여 명이 심야회동을 하며 혁신과통합연합이라는 모임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이인제 전 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그리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공동대표로 결정됐으며 민경욱 의원을 포함한 친박계 국회의원 51명이 참여한다. 이 회동에서 친박계 의원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유승민, 김무성 의원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새누리당 분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탄핵 인용 이후, 박근혜의 담화문을 대리로 표명했다.

 

이후 행보

홍준표, 황교안으로 당 대표가 바뀌는데도 계속 대변인이나 홍보본부장 같은 언론ㆍ홍보 관련된 자리에서 기용되고 있다. 보수성향이 아니거나 자유한국당을 싫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부정적인 이미지와 비판이 많지만, 정작 민경욱 의원이 보수층 사이에서는 나름 인정받는 인물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9년 8월 14일 황교안 대표가 당직 인사를 단행해 결국 당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민경욱 본인은 "당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동안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이 교체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낸 개인 의견들이 당 입장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말했다. 이런 분석을 의식한 듯 민경욱은 페이스북에 "막말 논란은 제1야당 대변인에게는 상처이자 훈장"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강남양파' 합성사진을 자기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하였다. 심지어 정진석 의원과 자신의 키를 비교한 사진을 올리면서 조국의 키가 185cm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그런데 정작 조국은 2010년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키는 180cm라고 밝힌 바 있었다.

이후 나경원 대표의 아들에 대한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자 나 대표 측을 옹호하는 한편, 나경원 보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한 홍준표 의원의 말을 반박했다.

 

 

21대 총선

2020년 2월 28일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 컷오프되었다. 관련 기사 단독 공천 신청임에도 공관위에서 민경욱을 공천배제했다. 해당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 을에는 민현주 전 새누리당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3월 12일에 해당 공천을 번복해서 다시 경선을 진행했고 2020년 3월 24일, 민현주 전 의원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24일 인천 선관위로부터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물 내용이 '허위 사실 공표'라는 공고를 받았고, 공고가 뜨고 하루 지난 25일, 통합당 공관위는 공천 취소를 통보했다. 하지만 최고위에서 공천 취소를 기각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천 연수구 을 공천이 확정되었다.

총선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약 1%차이로 근소하게 우세한 결과가 나왔지만, 결국 약 2% 차이로 낙선하였다. 지역구 관리가 우수했다는 평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막말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 그리고 당의 공천 번복 논란이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비슷하게 친박 출신이면서도 지역구 관리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은 윤상현 의원은 막말 논란이 거의 없다보니 비호감 이미지가 덜했고, 결국 당선됐다. 연수구가 미추홀구보다 젊은 층이 많아 불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연수구는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출마해 여권 표가 분산된 반면에 미추홀구는 보수세력이 분열됐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른 윤상현 의원쪽이 더 험난하였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잘 챙길 수 있다'는 것은 민경욱 후보만이 가진 장점이 아니었다. 상대 후보인 정일영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교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관료 출신으로, GTX-B노선을 비롯한 연수구의 현안을 잘 해결해낼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도 영향이 컸다고 관측된다.

 

한편 21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지층과 궤를 같이 하는 미래통합당 소수의 의원 일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자 그에 편승하여 부정선거인지 아닌지 가려볼 필요가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하였고 재검표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받고 있다. 허나 민경욱 전 의원이 가진 재산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데, 굳이 모금을 하여야 하냐는 비판이 존재한다. 이후 인천지방법원에 연수구 을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증거보전 신청을 했고, 4월 29일 법원은 이를 일부 받아들여 선거 관련 증거 27개 가운데 17개를 보전 조치하고 나머지 10개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투표조작 음모론을 제기한 이후 끊임없이 선거, 투표무효를 외치며 선거에 불복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일부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기성 언론에서는 냉혹하리만치 아무런 관심도 없고 당 차원에서도 아무런 호응이 나오고 있지 않다. 일부 민경욱과 입장을 같이 하는 인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마저도 아무도 관심을 주고 있지 않다.

또한 18년 전인 16대 대선에서 섣부르게 재검표를 주장했다가 진짜 재검표 했더니 단 0.01%도 변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고 당시 서청원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했다. 민경욱 전 의원 개인도 과거 구설수 등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르는 일이 워낙 많았다. 거기에 민경욱 전 의원을 밀어주던 황교안 대표 체제와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대패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허무맹랑한 음모론에 동참하였다가 큰 비판을 받기 싫었을 것이다. 당 지도부의 중량감이 내려앉으며 5월 1주차 지지율이 17%까지 떨어졌고, 당이 그로기 상태이다. 자신의 실력이 모자라 낙선한 자들의 일개 음모론을 당에서 들어줄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수도권 내 사전투표에서도 이긴 권영세, 박진, 유경준, 김웅, 배현진이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음모론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러자 민경욱은 이들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팀킬성 발언을 했다.

2020년 5월 11일, 민경욱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전투표 조작의혹 진상규명 대회'를 열었다. 가로세로연구소 중계 영상. 하지만 본 투표용지의 입수 경로를 밝힐 수 없다고 하였기 때문에 민경욱 전 의원의 말을 믿기 힘들다 판단하는 사람들이 다수다. 특히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이와 같은 언행으로 인하여 민경욱 전 의원에 대한 반발이 매우 높다.

5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 민경욱이 입수했다는 투표 용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소에서 성명 불상자인 누군가가 불법 탈취한 당일투표용 투표 용지로 밝혀졌다.  민 의원이 어떻게 투표용지를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에 오르게 되었고, 조작설과는 별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또한 투표용지 관리 소홀에 대해서 비판받게 되었다. 

 

결국 구리시 투표용지 입수 경위과 관련해서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민경욱 의원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자기 휴대폰을 압수당했는데, 민경욱 의원은 자기 폰 번호를 공개하면서 "부정선거 의혹 해소보다 야당 탄압에 앞장서며 수사력을 낭비하는 검사들에게 격려 문자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하자, 지지자들이 응원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너희들에게 말한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거는 지능 순이다. 나를 비난하던 똑같은 데시벨의 목소리로 조작 세력을 저주하고 공격하라! 그 단 하나의 조건으로 전향을 허하리라!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의 일부.

 

 

결국 선관위는 5월 28일에 과천 선관위 회의실에서 언론을 상대로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을 시연하였다. 투·개표 과정과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사전투표장비, 투표지분류기 등 장비에 대한 구성과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순서대로 진행하고 이후 사전투표와 개표시연을 행하였다.   그러나 민경욱과 지지자들은 이미 해당 시연의 내용을 믿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이것으로 음모론이 종결되지는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

 

이런 행보를 두고 같은 당의 하태경 의원은 "윤미향 보고 등 돌려도 민경욱보고 與 돌아가"라고 꼬집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과 같은 사건들이 터져도 민경욱의 행보 때문에 시민들이 반감을 가져서 미래통합당이 지지율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21대 총선 이후

이후에도 통합당 소속으로 남아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당 체질개선 개혁에 반발하는 인물 중 하나다. 민경욱은 김종인의 체제에 불만을 토로하며 비난했지만 김종인의 개혁을 통해 민주당을 드디어 오차범위로도 앞서는 지지율을 달성하였지만 극우 성향의 목사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단체의 대규모 집회에 전현직 의원들과 개인적으로 참여하면서 당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통합당은 당 차원에서는 관련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통합당 지지율이 다시 떨어지는 추세가 되자 또 김종인 체제를 향해 "김종인은 진보주의자다" 또는 "태극기 부대를 포용하지 않는 인정머리도 없다"며 비난하며 내분을 조장하고 있으니 가히 우파의 문제아이다. 태극기부대를 포용하다가 그리 쓴맛을 보고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 하지만 사실상 통합당도 쇼를 한 것이 선을 긋는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경욱은 여전히 통합당 전국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와중에 자가격리까지 어기는 바람에 본인과 당에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후안무치하게 되려 "부정선거를 알리려니 내가 무서운 거냐?" 라며 되려 성을 내어서, 당이 겨우 회복시킨 중도층 지지율을 다시 나락으로 쳐박는 자살골을 연달아 넣는 팀킬을 벌이고 있다.

21대 총선 선거조작 음모론을 가장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인물이며 최근 대부분의 활동이 이쪽이다.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가 불복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시하자 민경욱이 갑툭튀 하여 한국과 연관지으며, 민경욱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부정선거의 진실을 밝히는 민-트(민경욱-트럼프) 동맹을 창설하겠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대중의 반응은 "자기가 미국 대통령이랑 말 섞을 급이라 착각하고 있는 거냐"며 황당+당황+경악 그 자체이다. 급도 안 되는 주제에 여기저기 설치는 꼴이 우습다는 수준. 일베저장소는 민경욱 대통령이라는 헛소리를 주창하는 정게를 제외하고는 "걍 민주당한테 300석 전부 헌납하고도 남을 민크나이트"라고 깠다.

차기 지선에서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나 여러가지 논란으로 인해 본선에서 당선은 커녕 그 전에 경선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당내에서 민경욱을 나라망신이라며 제명시키자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다.

그리고 패스트트랙 충돌 재판에 또 불출석하였는데 민경욱은 4.15 총선, 미국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미국에서 활동한다며 불출석했으나 재판부는 이에 사유가 안된다며 일축하며 "구인장을 발부한 다음에 또 출석을 안한다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될 경우 민경욱은 인천공항 입국 즉시 체포된다.

12월 24일 부적절한 현수막 게시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소연과 함께 당협위원장을 박탈당했다. 반면 역시 8.15 집회 주도 세력 중 한 명인 김진태는 박탈당하지 않았다.

 

 

결국 그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은 민경욱 때문에 컷오프 된 민현주가 가져가게 된다. 일단 당협위원장이 기초자치단체장이나 시의원, 구의원 등을 공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큰 문제나 전략공천이 없는 한 총선에서 공천될 가능성이 높다. 즉 21대 총선 당시 민현주와 민경욱 간의 대결에서 황교안, 친박의 지지를 얻은 민경욱이 승리했으나, 민경욱은 낙선되고, 21대 총선 선거조작 음모론과 미국 대선 음모론 등을 설파한 결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협위원장 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하고 그 자리는 민현주가 차지하게 된다. 당연히 민현주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경욱이 심은 인사들을 개혁 명목으로 컷오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연수구 을에서 민경욱 세력이 일축될 수 밖에 없다.

2021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가해서 한미 양국의 부정선거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는 이준석 때리기에 들어갔는데, 본인의 페이스북에 후보연설 인터넷 방송 도중 "중국인들을 연상시키는 이상한 무리들이 떼로 몰려와서 나경원의 연설에는 나락을, 이준석의 연설에는 극락을 도배하며 진행을 방해했다"며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당대표 선거에서 이준석이 당선되자, 또 부정선거 타령을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앵무새 수준. 아마도 나경원 지지했나 보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가장 철저하게 배격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인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아직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난동을 부리고 있는 민경욱으로서는 가뜩이나 자신이 줄섰던 친박의 몰락과 함께 당 내의 입지가 완전히 고립무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준석 당대표가 극우와 대척점인 중도보수이기에 또 커다란 논란을 만들시 출당될 위기도 있다.

 

2021년 10월 현재까지도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지지율이 미미했던 황교안 후보가 뒤늦게 지지율을 조금이나마 올려보겠다고 그의 주장에 동조하며 부정선거를 같이 외쳐주자 민경욱은 연일 페이스북에 황교안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황교안을 지지했다. 그러나 황교안 후보는 4강에서 탈락했고 민경욱은 당연하게도...? 이 또한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대선경선도 조작했다며 조작음모론에 대놓고 빠졌다.  그냥 본인 뜻대로 안 되면 부정선거라고 우기는 것 같다.

화천대유와 관련된 대장동과 관련한 각종 뉴스들과 대선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나오는 뉴스들로 그나마 그의 주장을 퍼나르던 극우 유튜버들, 극우 언론들도 점점 그의 주장에 귀를 닫아가고 있다.

사전투표 조작 음모론을 유포해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선관위가 민경욱과 황교안, 공병호와 같이 검찰에 고발했다. 

2022년 3월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급성폐렴으로 악화되어 한때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회복되어 일반병실로 이송되었다.

 

 

민경욱 여담 일화 인간관계

기자 3년차였던 1994년 당시 모습. 사진 속 보도내용은 운전교습학원에서의 성폭력 문제를 고발하는 내용이다. 참고로 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이었던 이종걸이다. 민경욱은 이 보도로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민경삼 전 SK 와이번스 단장, 현 SSG 랜더스 사장과 사촌 관계이며, 자신의 고향 연고 팀 SK 와이번스의 팬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때문에 잠깐 신경을 안 썼더니, 왐마, SK가 꼴찌여? 응원을 시작해야 되겠네"라고 SK를 응원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  

본인이 뉴스 앵커를 오래 해서인지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민경욱의 파워토크'라는 대담코너를 진행한다. 다만 2018년에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를 지면서 프로그램이 은근 슬쩍 종영되고 말았다. 재정문제로 한국당이 당사를 이전하네 마네 하던 시절이었으니 신경 쓸 여력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앵커 출신답게 발음이 상당히 좋으며 장음과 단음을 구별하는 편이어서 억양이 독특한 편이다.

대학 시절 연세애널스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한다. 영어를 잘 했지만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 중에는 5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했고, 그 때부터 독일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본인의 모교인 송도고등학교에 체육대회 같은 행사가 있을 때 자주 연설을 하였지만 그때마다 학생들의 반응은 참담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아들이 졸업한 이후로는 한 번도 학교에 온 적이 없다고. 송도고서 강연을 하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때 봤던 국회의원이 왜 여깄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특기가 마술이고 심지어 마술가방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심지어 사석에서 마술을 공연하는 것을 즐긴다고. 2019년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파동 당시 바른미래당 채이배 전 의원을 감금하고 마술쇼를 펼친 적도 있다. 갇혀있는 당신을 마술로 꺼내보이겠습니다.

KBS 기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의 의원실 방 벽에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의 사진이 커다랗게 붙어있다고 한다. 또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당시에 후배 기자들이 정치권에서 활동하던 그에게 항의 문자를 보내면, '넌 9시 뉴스 앵커 해봤어?', '넌 워싱턴 특파원 해봤어?'라는 식으로 답장을 했다고 한다. 

2012년 1월 부친상을 당했다.

2017년 5월 18일 뜬금없이 트위터에 스팸 트윗이 올라왔다. 멘션을 보면 해킹, 또는 보좌관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추정.

 

2019년 8월 조국 촛불집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정치 논리를 배제하겠다고 했으나, 8월 20일에 페이스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가 "정치색을 입히지 말라"고 네티즌들로부터 비판받아 글을 삭제한 뒤,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다고 입장을 변경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민 의원 아들이 무시험으로 의대에 진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자기 아들의 2019 수능 성적표를 페북으로 공개했다. 국어 1, 수학 가형 1, 영어 1, 과탐 생명과학I 2, 지구과학I 1, 한국사 1로 자연계열 최상위권이라고 한다.  이후 나경원 원내대표도 자기 아들의 SAT와 AP 성적표를 공개했다.

각종 막말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와는 별개로 지역구 관리는 우수하다는 평가다. 송도 지역 카페 등에 주기적으로 피드백 성격의 글을 게시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으며 광역급행버스 관련되어서도 나름 지역에서 일을 하는 편이다. 송도에서 잠실과 여의도를 잇던 이삼화관광의 M6635, M6336 노선의 폐선을 막으려고 노력했고, 칼 리무진에서 적자누적을 이유로 6707B번을 폐선하려고 하자 노선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천 신흥교통에서 노선 인수 의사를 밝혔고 후신 격 노선으로 6777번이 신설됐다. 때문에 버스 동호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는 듯. 이 때문인지 막말 논란을 딛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을 받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게 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사건이 터지자 여권은 민경욱이 미국에 간 것을 비판하였는데 이에 민경욱은 미국에서 부정선거를 알리는 것을 애국이라고 표시하면서 그것과 같냐고 비판을 하였다. 마스크를 안 쓰고 있지만 트럼프를 지지해서 그런 것일 확률이 높다. 

KBS 기자로 재직했을 때 드라마 드림하이 제1화 초반부에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민경욱이 SNS로 논란을 일으킨 사례가 많아지자,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공유하거나 좋아요를 누른다고 그 포스팅 내용을 책임지겠다는 게 아닙니다. 기자 분들은 특히 유념해주기 바랍니다. 좋아요는 좋다는 얘기고, 공유는 함께 보자는 말일 뿐입니다.'란 머릿글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내뱉는 발언이나 의도에 너무 티가 나다보니 하고싶은 말만 하고 책임을 피하기 위한 핑계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민경욱 재산

2020년 3월 기준으로 32억 944만 5000원을 신고했다. 2016년 8월부터 2020년 3월 재산신고액이 11억4158만6000원 증가했다. 민 의원은 2016년 8월 20억6785만9000원으로 신고했다. 당시 인천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한 20대 국회의원 중 가장 재산 증가가 많았다.

 

 

민경욱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 을

32,963 (44.35%)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50,064 (39.62%) 낙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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