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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5. 12. 05:09

이대엽 고향 학력 나이 이력 사망 프로필 (배우, 성남시장 출신)


이대엽은 대한민국의 배우, 정치인이다. 1935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창원회원초등학교, 창신중학교, 창신농업고등학교, 경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1958년 '뮤지컬 나 혼자만이'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로 갔는데, 영화에 주로 출연하였다.

사실 주로 출연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네이버 영화에 따르면 출연이 무려 137편이나 된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반공 영화 위주로 다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대작 영화에 주연으로 출현하기도 했다. 한편 1970년대에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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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고향 학력 나이 이력 사망 프로필 (배우, 성남시장 출신)

 

이대엽 프로필
이대엽

 

이대엽

李大燁 | Lee Dae-yeop

 

출생

1935년 5월 10일

일본 제국 아이치현 나고야시

 

사망

2015년 2월 6일 (향년 79세)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본관

합천 이씨

 

 

재임기간

제17·18대 경기도 성남시장

2002년 7월 1일 ~ 2010년 6월 30일

 

학력

회원초등학교 (졸업)

창신중학교 (졸업)

창신고등학교 (졸업)

해인대학 (법률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공군 일병 만기전역

 

가족

아내 전명숙, 아들 이재욱, 딸 이승은

 

경력

회원초등학교 교사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경남대학교 총동문회장

중국 요녕발해대학 객좌교수

성남시 문화재단 이사장

성남시 체육회장

제11-13대 국회의원

국회 교통체신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연맹(APPU) 한국대표

세계 민간항공협회 명예총재

제17·18대 경기도 성남시장 (민선 3·4기)

 


이대엽 정치 활동과 이후

본격적으로 정치인으로 활동한 것은 1980년대다. 당시 벌써 40대 중반이였다. 이후 30년을 나름 현역에 있었으니, 대부분의 정치이력이 1987년을 넘지 못하는 제5공화국의 관제야당 출신 정치인 중에는 특이한 사례.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 군소정당인 신정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 광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오세응 후보와 동반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같은 해 신정당 부총재에 임명되었다.

1982년 3월 24일 4명의 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신정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었다. 당시 신정당을 민주사회당과 합당시켜 신정사회당으로 재편하려는 지도부에 반발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 이대엽 의원은 신정당 주도 통합이 아니라 민주사회당의 당세만 확장시키는 합당에 반대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그러다가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오세응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7년 김종필이 정계에 복귀하여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자 한국국민당을 탈당하여 신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고 이듬해인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2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교통체신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이윤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김종필이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자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그러다가 2000년 김종필과 사이가 안 좋아져서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하였다. 은근히 이인제처럼 당을 여기 저기 옮겨다녔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성남시장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황준기에 밀려 공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가 이재명에 밀려 낙선하였다.

시장 재임 시절의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이던 2015년 2월 6일, 지병인 신장암으로 별세하였다. 향년 80세. 여담으로 19일 뒤인 25일에는 김병량 전 성남시장도 사망해 2015년 2월에만 역대 성남시장이 두 명이나 사망했다.

 

이대엽 발언
이대엽 발언

 

이대엽 비리 논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의 비리로 구속되어 수감되었다. 이후, 병보석으로 인해 석방되었다.

자신의 고향을 마산이라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고도 허위사실 유포죄로 벌금형 먹었다. 참고로, 마산은 이대엽 본인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지금의 성남시청 호화청사를 지은 사람이다. 이것 때문에 시민단체로부터 무수한 욕을 먹었고, 결국 성남시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을 정도였다. 후임 이재명 시장이 여수동 현 청사를 매각을 시도했지만, 청사 건물에 용도제한이 걸려 있는 사실이 드러나 매각을 포기했다. 철거된 옛 태평동 시청 자리에는 성남시의료원이 들어섰다.

 

 

이대엽 선거 이력

1981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4선거구

49,801 (24.98%)

당선 (2위)

 

1985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광주

83,663 (30.66%)

당선 (1위)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갑

44,625 (39.07%)

당선 (1위)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55,013 (45.49%)

낙선 (2위)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37,863 (35.72%)

낙선 (2위)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장

154,622 (54.02%)

당선 (1위)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장

177,531 (54.01%)

당선 (1위)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장

무소속

22,360 (5.69%)

낙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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