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집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 오늘의집 테스트

전생집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 오늘의집 테스트

 

요즘 테스트가 플랫폼 회사의 또 다른 마케팅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아요. 작년에 유행했던 '나만의 꽃심기' 테스트도 forest 앱을 만드는 대만 스타트업의 마케팅 수단이었죠.

우리나라 1등 인테리어 집꾸미기 플랫폼 '오늘의 집'에서 전생집 테스트가 나왔어요. "나는 전생에 어떤 집에 살았을까?"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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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총 12개가 있어요. 포스팅 하단에 [전생집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를 걸어둘게요!

그럼 질문을 하나씩 확인해봐요!

 

 

Q1.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당신은

- 친구와 만나서 힘들었던 일들을 다 털어낸다.

-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드라마를 정주행한다.

 

이 질문은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를 물어보는 것 같네요.

저는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드라마를 정주행한다.'로 골랐습니다.

 

Q2. 샴푸가 다 떨어져서 새 샴푸를 사야 한다면

- 이미 쓰고 있던 게 제일 잘 맞아!

- 이번엔 다른걸 써볼까? 새로 출시된 샴푸를 산다.

 

두피가 민감한 저는 '이미 쓰고 있던 게 제일 잘 맞아! 쓰던 거 또 산다'를 골랐어요

 

Q3. 집들이에 초대받은 당신이 가장 처음 한 말은?

- 와 너 성공했다! 여기 몇 평이야?

- 와 집 꾸미느라 고생했다! 너랑 잘 어울리는 집이네~

 

큰게 뭐가 중요하나요. 홈퍼니싱이 나를 나타내는 시대인데,

저는 2번을 골랐습니다!

 

Q4. 새로 이사온 집을 꾸민다면

- 실면적, 제품크기, 컨셉까지 싹 다 고려해서 도면 그려서 계획대로 꾸밈

- 하나씩 가구나 물건을 두면서 내키는 대로 꾸밈

 

첫번째 대답은 읽기만 해도 피곤해지네요.. 저는 2번으로 가겠습니다.

 

Q5. 룸메이트와 함께 살 집을 구한다면

- 방은 1개지만 평수는 넓은 원룸

- 각 방 가능하지만 평수는 좁은 투룸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한 방에 지내면

99.9%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랑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저는 2번!

 

Q6. 오랜만에 책을 읽고 싶은 당신! 당신이 고른 책 제목은

<작은 집 2배 넓게 쓰는 법>

<인테리어로 알아보는 심리>

 

저는 꽤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질문의 대답은 <인테리어로 알아보는 심리>가 끌리네요. 2번!

 

 

Q7. 당신을 하루종일 행복하게 만들어준 말은

- 역시 난 네가 해낼 줄 알았어!

- 넌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칭찬에 목마른 나는 1번으로..!

 

Q8. 정말 너무너무 피곤한 오늘,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집에 온 당신은

- 하.. 힘들지만 씻고 잠옷도 입고 내일 입을 옷까지 준비해두고 잔다

- 침대로 바로 직행.. 씻을 새도 없이 잔다

 

녹초가 안된 몸으로 집에 와도 내일 입을 옷까지 준비한 적은 손에 꼽는 것 같은대요..?

저만 그런건가요...? 당연히 2번 아닌가요..?

 

Q9. 옆자리 처음 보는 사람과 조별과제 한 조가 되었다면

-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말을 거는 편

- 말 걸어줄 때까지 입에 거미줄 치고 있는 편

 

그렇게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어색한 자리가 싫어서 먼저 말을 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1번!

 

Q10. 지저분한 현관을 정리해야겠어! 신발정리대를 사기로 한 당신은

- 사이즈, 환불정책, 리뷰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산다.

- 아 뭘 귀찮게 그런 것까지 알아봐? 그냥 인기템 중에 산다.

 

돈 나갈 때는 꼼꼼한 편입니다. 1번!

 

Q11. 아프다는 친구에게 당신은

- "어디가 아파? 요즘 너무 무리한 거 아니야?"

- "병원 갔다 왔어? 약 먹었어?"

 

아프면 걱정부터 해주고 상황을 물어보는게 예의인 것 같습니다. 저는 1번!

 

Q12. 약속에 늦은 친구가 "미안~ 비가 와서 차가 막히더라" 라고 한다면

- 엥? 그게 이유라고? 비가 오는 거 감안해서 더 일찍 나왔어야지

- (아직 약속 장소 도착도 못함)

 

아직 약속 장소 도착도 못했는지는 몰라도 늦었다고 1번처럼 저렇게 따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ㅎ

 

Q12까지 마치면 내 전생집의 결과가 나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

 

 

 

제 전생 집은 '단독 럭셔리 동굴'이 나왔습니다. 럭셔리와 동굴이라.. 뭔가 모순된 단어인 것 같은데..

 

 

지을 필요도 없음...ㅋㅋㅋㅋㅋ 그냥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됨...ㅋㅋㅋ

온도 최적화...ㅋㅋㅋ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고 행복한 자발적 아웃사이더',

이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갔다가 오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에요 ㅜㅜ

 

'공감 능력 0', '유행은 전혀 모르는 사람 딱히 쫓아갈 생각도 없음'

너무 공감되네요 ㅜㅜㅋㅋ 평소에 무심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ㅋㅋ

 

최근에 해본 다른 테스트보다 공감되는게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만든 사람 리스펙..ㅋㅋ

그럼 링크 걸어둘게요!  재미삼아서 한번 해봐요!

 

[전생집 테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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