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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본론(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_마스다 무네아키[책/독서/서평]


(사실 디자인 서적인지, 경영 서적인지, 

아니면 더 구체적으로 마케팅 서적이라고 할지,

딱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냥 제목에 디자이너가 있으니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글을 쓰기로 했다.)

 

 

지적자본론1

(출처:리디북스)

 

 

마스다 무네아키를 처음 알게된 것은 매거진 B 츠타야 편을 읽었을 때다.
츠타야라는 문화 공간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이때였다.

 

 

 

지적자본론2


(출처:구글이미지)

 

 

 

<지적 자본론>은 마스다 무네아키가 생각하는 중요한 자본 형태,
물적 자본이나 재무 자본이 아닌, 지적 자본에 관한,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이노베이션을 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자유에 관한 자신의 철학에서 시작해서, 이 자유를 비즈니스를 통해 실천하는 방법
비즈니스의 다음 형태를 구상하는 그의 생각을 옅 볼 수 있다.

책의 부제가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이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이너는 스타일링을 하는, 형태와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라기보다
[기획]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디자인 수업을 듣다 보면, 아직도 스타일링에 치중한 수업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또 학생들은 이런 말을 하곤 한다.

"기획까지는 좋았는데 만들면서 이상해졌어."
"기획에선 까였는데 만드니까 괜찮아보이네."

미적 감각에 의존하냐, 조사와 분석에 의존하냐
제안이라는 앞으로 디자인의 역할로 봐서는
후자가 더 발전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획을 제대로 한다는 것. 이것이 일정 수준 이상의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핵심인 것 같다. 

이 기획이라는 것이, 단순히 자신의 생각과 미적 감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사용자를 분석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또 다른 관점에서 깊게 생각하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지적자본론3

(출처:구글이미지)

 

 

 

지적자본론4

(출처: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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