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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스타트업 바이블(STARTUP BIBLE)_대한민국 제 2의 벤처붐을 위하여_배기홍[책/독서/서평]



이번에 서울지역 우수창업동아리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공짜로 받은 책이다.


저자 분이 심사위원이셨는데,

우리 아이템에 혹평을 하셨다.

맘이 좋진 않았지만 읽으라고 줬는데,

그것도 공짜로 줬는데 읽을 이유가 없었다.


제목이 스타트업 바이블이다.

바이블을 책들이 많다.

스타트업 바이블이라는 제목이 책도

10권은 있을 것이다.


책에 함부로 바이블을 달아서

진리인 말하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끄는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다.

(절대 혹평에 대한 악의가 담겨있지 않다.)


2010년에 나온 책인데,

저자도 시작한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책이라

엄청난 가르침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예비 창업자거나,

초기 스타트업 운영자가 참고할 만한,

그리고 공감할 만한 내용들로 채워져있다.


또한 2010년에 쓰여진 책이라

미래를 예측한 면에서 빗나간 점도 있고,

현재 상황에 맞지 않은 내용도 있다.


간단한 평은 여기까지 하고,

책의 내용을 훓어보자.




1. 파생적 아이디어.

진화론적이라고 있는 아이디어.

기존의 기술에서 점진적 발전을 만들어서

풍요로운 삶을 있게 하는 아이디어.


반대되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달리

일상에서 발견할 있고,

특히 고객의 니즈에서 발견된다.


- 기존 기술을 재활용한 기술

- 낮은 불확실성

- 기존 제품, 서비스 그리고 프로세스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비용 절감을 도모

- 전통적 시장 또는 산업군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가능하게 .


지금 구글을 이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구글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빌게이츠 옹의 명언.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




2. 벤처 캐피털인가?

벤처 캐피털에게 투자를 받을 있다면

되도록 유명한 벤처 캐피털로부터.


- 홍보 효과.

유명 벤처 캐피털로부터 받은 투자가

주목을 받고,

다음 투자로 이어질 있다.


- 벤처 캐피털의 네트워크.

벤처 캐피털 업계는 보수적이다.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 .

설명이 필요 없을 같다.




3.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투자는 얼마나 받아야 하며, 그에 대한 대가로 회사 지분을 퍼센트 내줘야 할까?'


 벨류에이션은 창업할 회사를

금액으로 환산한 구체적인 수치이자,

투자 받을 금액과 교환할 회사 지분을

계산하기 위한 기본적인 숫자이다.


일반적인 기업의 벨류에이션 산정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해

그것을 현재 시점의 현금가치로 바꿔

합산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가 현재 별다른 매출이 없지만,

향후 5 동안 해마다 10 원의

이익을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하자.

경우 10 원의 현금흐름을 5년간

매년 시간에 맞는 이자율로 역산해

총합을 내면 시점에서의

기업가치를 산정할 있다.


이런 식의 계산은 믿을 가능성은 낮지만

창업자의 고민과 열정을 봐줄 것이다.


-비슷한 산업군의 기업 또는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벤치마킹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장차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검색 엔진이라면

구글이나 야후의 창업 초기 수치를 적용해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을 산정하는 방법이다.


보기에는 이상적이지만

세상에 완전히 같은 제품과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은

베팅과 같다.




4. 기관투자 유치

창업자가 기업의 지분율을

어느 선에서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스타트업의 벨류에이션을 가능한 높게 받고,

투자를 최대한 적게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벤처캐피털은 대부분 최소의 금액으로

10~20% 지분을 확보하고자 한다.

현명하게 조율하는 것도 창업자의 능력.


예를 들어,

투자 가치를 15 원으로 합의하고,

향후 1년간 비용으로 5 원을 투자 받으면,

기업의 투자 기업가치는 20 원이다.


여기서 25% 지분을 투자자가 가져간다.

투자유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용어 하나로

'시리즈(Series)' 있다.


투자를 받았는지 알려주는 용어이다.

유능한 스타트업은

시리즈 c에서 BEP 넘기고 자생한다.


최종 EXIT에서 창업자가

10~15% 가지도록 지분율을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이다.




5. 이상적인 투자유치 과정 1

창업자가 명심해야 것은

지분을 어느 정도 포기하더라도

스타트업의 질적 가치를 높여

벨류에이션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씨드머니를 위해

엔젤 투자를 받을

전환어음도 고려해 하나의 선택지다.

만약 1 원의 엔젤 투자를

전환어음 형태로 받고,

후에 10 원의 기관 투자를 받는다면,

시점에서 1 원의 전환어음은

10%+a 기업지분으로 전환된다.

여기서 a 할인율에 따라 결정된다.


주의할 점은,

엔젤 투자를 전환어음으로 받았는데

생각만큼 운영이 된다면

어음은 고스란히 빚이 되거나

투자자에게 유리한 지분으로 자동 전환된다.




6. 이상적인 투자유치 과정 2

엔젤투자: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발전시키는 드는 비용


시리즈 A, B 투자: 프로토타입을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드는 비용


시리즈 C 투자: 제품 출시 수익이

발생할 까지 드는 비용


단계는

프로토타입, 제품출시, 손익분기가 되야하고,

단계의 벨류에이션, 투자금액, 기간을

창업자는 머리 속에 구상하고 있어야 한다.


투자를 나눠서 받는 것은

금액 대비 많은 지분을 창업자가 확보하는데도

유리하다. 알아두자.


투자 받는 단계에서 창업자는 실수를 한다.

너무 적게 받거나, 너무 많이 받거나.

적게 받으면 활주로에서 날아오를 없고,

많이 받으면 투자금의 무게를 견딜 없다.

많은 투자금은 책임과 의무를 만들고,

유용하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자한다.

창업자, 투자자 모두 win - win 해야한다.

투자, 겁내지 말고 빌리러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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