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학력 이력 나이 고향 재산 프로필 (외교관 출신)

대한민국의 외교관 출신 정치인.

홍기원 의원 학력 이력 나이 고향 재산 프로필 (외교관 출신)

홍기원

洪起元 | Hong Kee-won

출생

1964년 12월 13일 (57세)

전라남도 나주시

거주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평택롯데캐슬아파트

학력

송신국민학교 (졸업)

효명중학교 (졸업)

효명종합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제학 / 학사)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병역

육군 상병 소집해제

경력

제35회 행정고시 합격[재경직]

재정경제원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외교부 FTA 무역규범과장

주중대사관 참사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학자

인천광역시 국제관계대사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홍기원 생애 고향 학력

1964년 12월 13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5세 되던 해에 새로운 생활터전을 찾아 정착한 가족과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서 성장기를 보내면서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종합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갈 무렵 집이 서울로 이사했으나 홀로 평택에 남아 하숙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학창 시절 경제학에 관심을 가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하였다. 병역을 마치고 복학생으로 진로를 고민하다가 당시에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평가받던 경제기획원에 들어가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 목표로 행정고시 (재경직)을 준비하였다.

홍기원 관료시절

경제부처 근무 시절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당초 목표로 했던 경제기획원에 들어가서 공직을 시작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당시 경제기획원 소속) 조사국에 배치 받아 2년 여간 한국의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조사하면서 한국 경제와 대기업들의 실태에 대해 학습했다. 1995년 정부조직개편에서 독립기관이 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통합하여 새롭게 탄생한 재정경제원으로 이동하였다. 통상 부서에서 근무하던 1997년 말에 맞이한 IMF 사태로 인한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에서 재정경제원이 해체될 때 ‘통상전문가’의 비전을 가지고 새로이 통상업무를 전담하게 된 외교통상부로 전직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외교부 근무 시절

외교부의 첫 보직인 통상정보과에서 통상정보 분석 및 언론업무를 담당하다가 국비연수생으로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에 외교부 아태통상과에서 중국 및 일본과의 경제·통상 업무를 담당하다가 주중국대사관 및 주루마니아대사관에서 1등서기관으로 근무 후 FTA무역규범과장으로 복귀하였다. 3년간 FTA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과 EU, 중국, 호주, 뉴질랜드, 페루, 콜롬비아, GCC(걸프협력회의), 멕시코 등 다수의 FTA 협상에 참여하였다. 이 후 주중국대사관으로 다시 나가 참사관, 이어서 주파키스탄대사관에서 차석으로 근무한 후 1년간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중국의 대외무역정책을 연구하는 등 ‘중국통’으로 꼽힌다.

인천광역시 국제관계대사

방문학자 파견 기간이 끝날 무렵 중국과 교류 업무가 많던 인천시에서 국제관계대사로 ‘중국전문가’를 원한다는 소식에 지원하여 인천시에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였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소재지로 대외교류가 활발한 인천시의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국제화도시위원회, 사드 대응 TF의 일원으로도 활동하였고, ‘중국 바로알기’, '한·중 FTA와 중국 알기', ‘국가 의전’ 등 강의도 활발하게 하였다.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2018년 4월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로 임명되어 한-터간 경제·문화 교류 증진 및 우리 국민 보호에 역점을 두고 일하다가 조기에 공직을 내려놓았다.

홍기원 정치 활동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외교부 아태통상과에서 대 중국 경제통상 업무를 시작으로 주중국대사관 2회 근무, 외교부 FTA무역규범과장으로 재직 시 한중 FTA 참여,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학자로 중국의 대외무역정책연구,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시절에는 사드 대응 TF 참여를 비롯하여 인천시와 중국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등 중국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11월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2019년 12월 17일 평택시 갑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였다. 이후 전 지역위원장 임승근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컷오프된 김선기 전 평택시장이 컷오프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려 했지만, 이후 불출마를 선언했다.

본선에서 전 평택시장인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를 접전 끝에 이기고 당선되었다. 민주당계 정당 계열에서는 12년만에 평택시 갑 국회의원을 배출한 케이스이다.

더불어민주당 내 유일한 외교관 출신 의원이다.

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더민초) 운영위원으로서 더민초 대표격으로 원내부대표로 선임, 윤호중 원내지도부 체제에 합류했다.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하면서 21대 전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까지 총 3개 상임위에서 동시에 활동한 바 있다. 원내부대표는 2022년 3월 24일자로 임기를 마쳤다.

국토위는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도움이 되어 의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상임위다.

당에서도 부동산특별위원회,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산업재해예방TF, 사회적참사TF, 경제위기대응T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의원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당내 경제위기대응특위, 민생우선실천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입법 활동

국토교통위원으로서 부동산 시장 및 서민주거 안정 등 국토교통 분야와 관련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기획부동산 방지를 위한 부동산 거래 신고법, 택지개발촉진법을 포함해 수소도시법, 중고차 매매시장 신뢰회복법, 광주 붕괴사고 방지법, 전동퀵보드법(PM법) 등을 대표발의 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평택지원특별법, 군소음방지법 등 미군기지를 두고 있는 지역구를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홍기원 상임위 활동

국토위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에서 임대보증보험, LH, 외국인 투자 등 부동산 관련한 질의와 지역 현안인 GTX 연장, 송탄역 출입구 신설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 바 있다.

정보위

김규현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한미관계와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책임에 대해 질의했다. 후보자가 ‘북한 비핵화 방법에 대해 미국과 입장이 달라서 한미관계가 미흡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미국 국무부 장관이냐’며 강하게 몰아붙이는 등 외교관 출신의 저력을 드러냈다.

국회운영위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되는 후보자 가족의 사생활 중계 등 인권 침해에 관해 집중지적했다.

상임위에서 관행적으로 여야를 구분하고 의원 성을 기준으로 가나다순 좌석배치의 불합리성을 지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문제를 진지하게 제기하였을 때 많은 의원들이 웃었다.

홍기원 평택 현안

GTX 평택 연장

국토교통위원으로서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까지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제20대 대선에서 여야 후보 모두가 GTX-A·C노선 평택연장을 공약하였고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이 개정되면서 평택이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대상에 포함됐고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

더불어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택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에 KAIST-삼성전자의 반도체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 합의에 기여했다. 연구센터는 카이스트평택캠퍼스로 최종 확정됐다. 평택 브레인시티 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유치 이행협약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측은 향후 평택캠퍼스를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평택박물관 건립

박물관건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황희 당시 문체부장관에게 유치건의서를 전달했다. 현재 문체부 평가를 최종 통과해 2025년 건립을 앞두고 있다.

송탄역 북측 출입구

송탄역은 역사 남쪽에만 출입구가 설치되어있어 북주 이용 대상인 북쪽 거주 주민들의 경우 동선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작년 국정감사 당시부터 해당 문제를 지적하면서 최근 시에서 북측 출입구 신설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남사진위IC 상행선 개통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IC로 명칭 선정 당시 평택 ‘진위’ 명칭을 부여하느냐의 문제가 불거졌으나 지명을 명확히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남사진위’로 확정됐다. 다만 기존 IC는 하행선만 개통되어 있어 서울방향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중이다. 시민 연명부를 받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