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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스타트업 바이블(STARTUP BIBLE)_대한민국 제 2의 벤처붐을 위하여[책/독서/서평]



저번 포스팅에 이어
스타트업 바이블의 2번째 포스팅이다.

창업 책은 썩 맘에 들지 않는 책이라도
될 수 있으면 내용을 정리해서
머릿속에 넣어두려고 한다.
언제 어디서 책의 지식이 필요할 지 모르니..
그러면 이 책의 마무리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창업에서는 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팀원들의 능력과 자세는 돈을 끌어오고,
사업을 발전시킨다. 사람이 최우선이다.


1. 스타트업 운영
'스타트업 운영'이란 말 그대로
스타트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적절하게 관리해나가는 것이다.

스타트업 운영은 크고 작은 일들의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인데,
이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유연성'이다.

새로 떠오른 아이디어로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사업 방향을 변경할 수도 있어야 한다.

유연성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단기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장기적인 비전에 얽매인 창업자라면,
이를 내켜하지 못할 수 있다.

최종 목표에 다다르는 방법은
한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2. 불경기에 투자받는 효과적인 방법
불경기와 창업의 빈도는?
반비례한다. 역사적으로 그래왔다고 한다.

예전부터 나도 그렇게 생각해왔다.

야망이 없는 시기가
야망을 품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이 시기에는 모두들 숨죽이고, 움츠리고 있다.
이럴 때 나서는 사람이 주목을 받고,
흐름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책에서는 몇가지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줬다.

-사업계획서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거창한 사업계획서는 다 읽지도 못할 뿐더러,
계획만 주구장창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간단한 사업 개요로 내 아이디어를
간단명료하게 보여주자.

-프로토타입을 빨리 만들어라.
이제 아이디어로만 투자 받기는 힘들다.
제품화 해서 시장에 테스트 해 보고
시장성을  확인한 아이디어가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엔지니어를 우대하라.
스타트업 초기에 필요한 인력은
영업, 마케팅 인력이 아니라,
실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인력이다.


(출처: 화이트 페이퍼)


3. 스타트업에서 인재를 다루는 방법
스타트업은 완벽한 인재를 찾아야 한다.

완벽이 어디 있겠냐만은,
찾고, 거르고, 다시 찾아서
진짜 확신이 드는 인재를 찾아야한다.
스타트업에서 인건비는
상당한 고정비가 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적인 인원으로 
효과적인 운영을 해야한다.

스타트업의 채용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어야 한다.
1. 확신을 가질 수 없을 때는 채용하지 않는다.
2. B급 인재 열 명보다는 A급 인재 1명이 낫다.
3. 끝을 볼 줄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 3번,
끝을 볼 줄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나한테도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것 같다.
뒷심 내기가 항상 힘들었는데,
창업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나부터 돌아보고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돈 버는 스타트업을 만드는 방법
-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스타트업이 그렇게 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즘 창업 교육을 다니면서도 항상 듣는다.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세요 !"

-고객에게 나를 팔아라.
어쩌면 펄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것보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점이다.
상대방을 매료시키고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런 능력이 나를 돋보이게 해주고,
성공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
이제 마케팅이 엄청난 비용이 들고,
그래서 대기업만 할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다.

누구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과 자신의 일을 알리고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셜 마케팅의 강점은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고객에게 광고를 한다.
무조건 해야하는 일이다.

이 분야를 관심있게 보면서
틈틈히 공부하고 있다.
조금씩 전문성을 높여가야겠다.


책의 에필로그에 쓰여진
테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한
한 연설의 구절이 있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들이 아니다.
공은 실제 경기장에서
먼지와 땀 그리고 피에 뒤범벅되어
용맹스럽게 싸우는 자의 몫이다.
그는 실수와 반복된 실패를 한다.

또 가치 있는 이유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자신을 불태운다.

무엇보다,
그는 마지막에 주어지는
위대한 승리와 패배를 알기에,
그것들을 전혀 모르는
차갑고 겁 많은 영혼들과
결코 함께하지 않는다.


(출처: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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