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관련주 총정리(화성산업,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SDN, 서한, 대륙제관, DSR제강, 사조동아원)

유승민 관련주 총정리(화성산업,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SDN, 서한, 대륙제관, DSR제강, 사조동아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돌풍을 타고 유승민 전 의원이 유력한 차기대선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야권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4.4%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당내 인사 중에서는 당연히 1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현재 거론되는 차기 대선후보자들 중에 경제 정책 전문성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유승민 전 의원 관련주를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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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학력(위스콘신대, 경북고) 관련주
-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SDN, 대륙제관, DSR제강, 사조동아원

 

대신정보통신 - 이재원 대표가 위스콘신대 동문입니다.

대신정보통신은 ICT 인프라, 정보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시스템 통합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 조사가 발표된 다음 날인 23일에 갭상승을 하면서 장대양봉을 형성했고, 이후 서서히 하락하면서 이격도를 줄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업이익은 유지되고 있고, 자본유보율도 낮아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삼일기업공사 - 박종웅 대표가 위스콘신대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국내 건축도급공사가 사업의 90%정도를 차지하고, 국내 토목공사가 10%정도를 차지하는 내수기업입니다.

 

역시 23일에 갭상승을 했고, 오늘 윗꼬리가 긴 장대음봉을 만들었습니다. 이격도도 크게 벌어져 있어 단기적으로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부채비율과 자본유보율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SDN - 최기혁 대표가 위스콘신대 동문이자 동문회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국내 선외기 시장에서 2020년 매출 기준으로 3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에 최고가를 경신하고 장기적인 하락흐름을 보이다가, 23일 갭상승과 함께 급반등을 보였습니다. 이후 장대 음봉을 그리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많이 줄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수익에서 발생했습니다. 부채비율과 자본유보율은 안정적입니다.

 

 

대륙제관 - 박봉준 대표이사가 위스콘신대 동문입니다.

일반관, 에어졸관 등 제관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점은 주요주주에서 '주식농부'로 유명한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8.5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역시나 23일 갭상승, 긴 윗꼬리 형성, 음봉하락의 패턴을 그리고 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부채비율, 자본유보율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마가 없이도 장기투자 종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바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SR제강 - 홍하종 대표가 위스콘신 MBA 출신입니다.

중간산업재로 쓰이는 선재를 가공하여 와이어로프, 경강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광산, 기계, 선박, 건설, 조선 등 다양한 범위에서 쓰이는 만큼, 경기민감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 3월 이후에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23일에 장대양봉이 발생했고 이후 하락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하고 있는 만큼, 이격도를 좁히고, 주가를 지지해주는 것을 본 후 진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부채비율이 낮고, 자본유보율이 높습니다.

 

 

사조동아원 - 이인우 대표가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 및 출생지까지 같습니다.

참치캔으로 유명한 사조그룹에 속해있고, 제분과 생물자원 부문 상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과거부터 계속 하락하다가 2020년 3월 이후로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일에 장대양봉과 이후 하락의 똑같은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고 있고, 부채비율, 자본유보율 면에서도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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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친인척 관련주 - 화성산업, 서한

 

화성산업 - 유승민 전의원의 아버지 유수호 전 의원과 고 이윤석 명예회장이 친분이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윤석 명예회장의 발인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이인중 화성산업 최대주주와 경북고 동문으로 엮여있습니다.

국내도급공사만 진행하는 내수기업으로 건축공사의 매출 비율이 7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안정적으로 우상향을 그려왔고, 23일에 장대양봉이 나왔습니다. 다른 유승민 관련주와는 다르게 올린 주가를 지지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5월 하락 이후에 쌍바닥을 만들고 상승하면서, 23일 장대양봉이 60일선과 20일선을 뚫고 상승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25일 긴 윗꼬리를 만들어서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은 지지부진하지만 부채비율과 자본유보율 면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서한 - 김진기 사외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의 매형입니다.

건축공사 건설용역이 60%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고 아파트 분양사업이 다음으로 24%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부동산대책, 경기활성화 정책 등과 엮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기업입니다.

 

주가는 23일 이후 다른 관련주들과 똑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액 감소, 영업이익 감소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목, 건설 관련 공사 수주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테마로 인한 단기 모멘텀 외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준석 당대표 테마주와 비교해 봤을 때, 유승민 전 의원의 테마주 들은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패턴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의 정치 업력이 길고, 대선 테마주인 점이 그 이유가 될 것 같네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선 테마주를 노리시는 분들은 꾸준히 정치상황을 체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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