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나이 학력 고향 아내 자녀 프로필(노무현 사위)

대한민국의 변호사, 정치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곽상언 나이 학력 고향 아내 자녀 프로필(노무현 사위)

곽상언

郭相彦 | Kwak Sangeon

출생

1971년 11월 18일 (50세)

서울특별시

본관

선산 곽씨

등록기준지

충청북도 영동군

현직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가족

배우자 노정연, 슬하 1남 2녀

친인척

장인 노무현, 장모 권양숙, 처남 노건호

학력

신목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로고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 / 학사)

뉴욕 대학교 문장뉴욕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 석사)

서울대학교 로고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병 복무만료 (국군수도병원)

신체

182cm

MBTI

ENTJ

약력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33기 수료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미국 Skadden 변호사

중국 상하이 화동정법대학 초빙교수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 프로필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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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1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양천구 신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입학했다. 군기록이 상병 복무만료인 것을 보면 아버지를 잃은 외아들이나 부모 모두 60세 이상인 외아들 같은 특수한 상황에 놓인 독자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인인 노무현 前 대통령 또한 상병 제대 이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시절이던 2003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노 前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와 결혼했다.

과거 사진들을 보면 총각때는 안경을 쓴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라식수술을 받지 않았나 싶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무법인 화우에 입사하여 근무하였으나, 1년여 만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어 일했고, 2011년에는 대전광역시에서 박범계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열기도 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 김영삼 前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의 자녀와 일가족이 재임 즈음 정치 일선에서 활동한 것과 달리 조용히 소시민으로 한동안 살았다.

곽상언 공익 소송

한국전력을 상대로 불공정한 누진제와 관련해 1만여 명의 전력 소비자들을 모아 공익소송을 벌였다. 2012년 건강상의 이유로 3개월정도 집에서 지냈는데 그 기간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하는 부인의 이야기를 듣고 전기요금 체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2년간의 연구 끝에 공공재인 전기를 법적 근거가 아닌 약정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찾아내 불공정함이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소송청구인단이 많아보이지만 사비를 털어가며 소송을 준비하느라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끌고나갔고 1심과 항소심에서 패소하였으나 결국 대법원까지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는지 2020년 12월 14일 심리불속행 기각 되었다. 하지만 이 소송기간 한전의 누진제 관련 개편이 이뤄지는 등 체계변화가 조금 이루어 지긴 하였다.

2016년 12월 대통령직을 이용한 불법행위는 국민 개개인과의 관계에서 민사상 불법행위를 구성한다며 시민 5천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정치 투쟁의 여장에 가깝다"고 맞섰다. 이 후 2017년에도 각각 시민 4천여명, 300여명을 대리해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모두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항소심에서는 모두 기각되었다. 곽상언 변호사는 "역사적으로, 법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대법원의 법리적 쟁점에 대해 판결을 내리지 않은 점을 무척 아쉽고 실망스럽다 평가하였다.

곽상언 정치 활동

정계 입문

2019년 8월 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정계진출 출사표를 처음으로 예고하였다. 곽상언 변호사는 부산 사상, 충북 영동군 등 연고가 있는 몇몇 지역을 출마 대상지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상 선거철만 되면 풍문으로 들려오던 이야기라 이번에는 정계가 술렁이는 눈치이다. 특정 정당이나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통한 총선진출이 예상된다.

곽변호사는 누진제 항소심 판결이 마무리되는 9월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타인을 방해하는 것이 싫고 현재 맡고 있는 소송에 외부적 요인을 없애기 위해 지금까지 정계 출마 의사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도전과 성취를 위해 직접 돌파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인척으로 주어진 역할을 했고 조심스러운 15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어르신(노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나 어려움을 제 것으로 만들려고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21대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본적지 영동군이 포함된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여, 미래통합당의 박덕흠 의원과 맞붙게 되었다. 간혹 박빙의 결과가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뜨기도 했지만, 실제 선거 결과 15.4%pt라는 큰 표차로 박덕흠에게 패배했다.

2021년 4월 7일 충북 보은에서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뤄지면서 박덕흠 의원과 곽상언 지역위원장의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코로나19와 서울, 부산이라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가려져있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무엇보다도 이 곳은 과거 후보자들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3번째 선거인지라 유권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하기는 하다. 이해충돌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의 지역구이지만 국민의힘이 물밑에서 조직과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총성없는 전쟁이 예고된다. 그리하여 곽상언 지역위원장으로서 불철주야로 뛰어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지역 민심이 어떻게 흐를지 귀추가 주목되는 선거이다. 선거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0년 9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임명되어 여당의 중·장기 정책연구에 힘쓰게 되었다. 홍익표 원장은 곽상언 부원장이 권력구조 개혁이라든지 입법관련 문제에 큰 기여를 해줄 것이라고 방송에서 말하였다.

지난 9월 발생한 인천 라면형제 사건의 희생자인 동생의 빈소에 이낙연 당대표가 조문을 다녀가며 언급해 존재가 드러난 민주연구원의 신복지체제 연구기구 관련 활동을 통해 중앙정치무대 첫 행보가 포착됐다. 2020년 11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 新복지체제- '한국 복지국가 진단과 독일ㆍ스웨덴 개혁의 교훈' 세미나를 그가 진행한 것이다. 민주연구원의 상근부원장이 연구원 실무를 나누어 관장한다는 점에서 복지, 사회개혁에 관심을 두고 일을 하고 있음이 짐작된다.

2020년 12월 30일 민주연구원 유튜브에 출연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민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on의 MC를 맡고있다. 정경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듀엣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곽상언 부원장이 아재개그를 담당하고 정경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조리있는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우상호의원을 공개지지 선언했다. 관련기사 하지만 우상호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MB저격수 출신인 박영선후보의 인지도에 크게 밀려 큰 빛을 발하지 못하였다.

2021년 5월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봉하마을에 동행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다. 같은 달 12일에는 이재명의 전국 지지조직인 '민주평화광장'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7월 24일, 당내 경선이 과열되는 것을 우려하여 선거에서 노무현을 놓아달라며 호소하였다.

곽상언 논란 및 사건

부당해고 논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2018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둘을 해고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반발하자 집단 괴롭힘을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법사찰 피해자

지난 MB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의 사찰대상이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2008년 2월 5일부터 2012년 9월 12일까지 그와 관련된 사찰문건 16건이 공개된 것이다. 이마저도 '내놔라 내파일'이란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어렵게 얻어낸 결과라고 한다.

3월 23일 박근혜 정부 당시의 사찰문건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국정원이 곽 변호사가 진행하는 공익소송들이 소송비용을 벌기위한 행위라 폄하하여 표현하기도 하고, 여론을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 등 상당한 명예를 훼손하는 문서를 수차례 작성하였음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특히 이 문건들을 통해서 MB정권부터 2016년도 박근혜 정권말기까지 꾸준하게 그에 대한 사찰이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어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 나섰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MB정권 당시 사찰에 관여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커지는 와 중에 이런 문건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7재보궐 선거는 민주당 심판 분위기로 흘러갔기 때문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두고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