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ㅇ대한민국의 법학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 김인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김인현
金仁顯 | Kim Inhyeon
본관
장동 김씨
출생
1959년 8월 5일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국적
대한민국
직업
선장
법학 교수 및 연구자
소속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력
영해중학교 (졸업)
영해고등학교 (졸업)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박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LLM)
약력
(현) 갑종 선장(1급 항해사) 면허 보유
(현)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현) 해양안전심판 심판변론인
(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재결평석 위원장
(현) 한국 해사법중재활성화 추진위원장
(현) 상사법학회 부회장
(현) 국제거래법학회 부회장
(현) 상사판례학회 이사
(현) 선박건조금융법정책 연구회 회장
(현) 수산해양레져법정책 연구회 회장
(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
서울해사중재협회 설립추진 위원장
UNCITRAL 운송법회의 한국대표단(자문)
IOPC FUND 한국대표단(자문)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
목포해양대학교 부교수, 학부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해상팀 선장
도쿄대학 법과대학 객원연구원
싱가폴 국립대 법과대학 방문교수
일본 산코기센(三光汽船) 1등 항해사 및 선장
상훈
고려대학교 석탑강의상 4회(2012-2 · 2013-1 · 2013-2 · 2014-1)
고려대학교 석탑연구상 3회(2016 · 2018 · 2020)
김인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9년 8월 5일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서 아버지 김세동(金世東, 1929. 8. 19. ~ 2007. 10. 2.)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종성(金鍾星, 1932. 7. 7. ~ ) 사이의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부 김용한(金龍漢, 1907. 3. 21. ~ ?)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운수업에 종사했는데, 8.15 광복 이후 일본에 있던 재산을 처분하여 얻은 돈으로 어선 한 척을 구매해 축산항에 정착했다. 그 뒤 그의 집안은 한때 50t급 어선을 3척이나 소유할 정도로 부유했다고 하며, 아버지 김세동은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영덕군 교육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고향의 영해중학교와 영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78학번 / 34기)에 진학하였다. 1982년 일본의 선사 산코기센(三光汽船)에 입사하여 바다 생활을 시작, 1990년 최연소로 선장이 되었으나 첫 항해에서 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법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3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채이식 교수의 문하에서 해상법을 연구하였고, 1995년 법학 석사 학위, 1999년 2월 법학 박사 학위 취득 이후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부산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상법과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상위 3%의 연구 실적을 낸 교수에게 주어지는 석탑연구상을 3회 수상하고, 대한민국 법학계에서 2년 연속 피인용지수 1위를 차지, 저서 두 권이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연구능력이 뛰어나고 학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이슈인 '자율운항선박'의 법적 쟁점에 대해 6년 전인 2016년에 이미 연구, 발표하여 후속연구의 지침이 되는 등 항상 한 발 앞서 연구를 이끌어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수로서 연구뿐 아니라 교육에도 충실히 임하는데, 고려대학교에서 매 학기말 실시하는 강의평가에서 상위 5%의 성적을 거둔 강의에 주어지는 석탑강의상을 4회나 수상하는 등 수업실력 또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학부에서 개설된 '보험·해상법' 강의의 인기가 매우 높은데, 스케일이 크고 다이나믹한 해상법에 수강생들이 매료되어 해상변호사 혹은 해상법 교수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해상법을 전공한 교수가 없어 대부분의 수업이 보험법을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김인현 교수가 강의를 맡으면서 보험법과 해상법의 균형이 잡혔다.
졸업 후 바로 해상사건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변호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연구학기를 보내는 중에 Rajah & Tann, Allen & Gredhill 등 아시아의 최대 로펌에 고려대학교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인턴 자리를 마련하고, 졸업 전 홍콩에서 해상법을 공부하는 과정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성과로 지난 10년간 고려대 로스쿨에서 15명의 해상변호사가 배출되었는데, 이는 김인현 교수의 큰 업적으로 손꼽힌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미나를 열지 못하자 2020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장 김인현 교수를 통해 '바다, 저자 전문가와의 대화' 공부 모임을 결성, 운영대표로 활약중이다. 해당 모임은 토요일 오후 8시에 격주로 진행되는데, 매회 120명 가량이 참석하고 총 회원은 700여명이다. 해운, 조선, 물류, 수산, 해양인문학을 통섭적으로 다룬다.
김인현 저서
학술도서 단행본
해운산업 깊이읽기
김인현 교수가 발표한 칼럼이 담긴 책으로, 2023년 9월 4편이 출간되었다.
해상보험법(제2판) (법문사, 2021)[공저] [학술원우수도서]
해상법(제7판) (법문사, 2023)
해상교통법(제6판) (삼우사, 2023)
보험해상법(제9판) (박영사, 2015)[공저]
선박충돌법(제2판) (법문사, 2014)
해상법연구
해상법연구Ⅰ (삼우사, 2003)[학술원우수도서]
해상법연구Ⅱ (삼우사, 2008)
해상법연구Ⅲ (법문사, 2015)
선박충돌과 항법연구(제2판) (다솜출판사, 2007)
주석 상법Ⅷ (사법행정학회, 2015)[공저]
선박건조·금융법연구
선박건조·금융법연구Ⅰ (법문사, 2016)[공저]
선박건조·금융법연구Ⅱ (법문사, 2023)[공저]
Transport Law in South Korea 3rd Edition (Kluwer, 2017)
수필집
바다와 나 (범우사, 2018)
선장 시절 당한 사고를 극복한 체험을 그린 수필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영덕과 얽힌 사연들을 모은 수필집이다.
칼럼
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
동아일보에 4주마다 기고하는 칼럼으로, 바다생활을 하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해운신문 김인현칼럼
김인현 여담 일화
국제해상운송법을 영어로 강의하고, 영문 단행본과 논문을 출판하는 등 법학 교수 중 영어 수업과 논문 작성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인식한 사람 중 하나이다.
동아일보 기고문에서 '전직 선장'이 아닌 '현직 선장'으로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선장 직함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크다.
영해중 · 고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영덕발전 연구회 총무이사를 맡는 등 고향 영덕군에 대한 사랑이 매우 남다르다.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과 연구 외에도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종종 함께 식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선장출신 법학 교수라는 특이한 경력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