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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고향 학력 부인 자녀 프로필

김진태 의원 고향 학력 부인 자녀 프로필

 

김진태

金鎭台 | Kim Jin-tae

 

출생

1964년 10월 13일 (57세)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본관

김녕 김씨

 

현직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별위원장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사단법인 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

김진태법률사무소 변호사

 

부모

아버지 김한규, 어머니 윤종애

 

배우자

원현순

 

자녀

장남 김도연, 차남 김중연

 

학력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졸업)
소양중학교 (졸업)
성수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법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공군 대위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감리회)

 

신체

174cm, B형

 

약력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별명

뱅갈 보수, 뱅갈 진태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전직 강원 춘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다. 당내의 강성보수 성향의 대표 정치인으로 꼽힌다.

 

김진태 일생 고향 학력 가족관계 프로필

1964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한규 씨는 경상북도 성주군 출신의 군인이었으며 어머니 윤종애 씨는 강원도 양구군 출신으로 교사로 재직했다.

집안이 원래 경상북도 성주군이고 8대조의 선영이 있다. 아버지 김한규는 6.25 전쟁에 참전하고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에도 참여해 화랑무공훈장 2개에 묘소도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외할아버지는 1950년 6월 29일 북한군에게 죽었고, 외가 식구들은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했다. 어머니는 6.25 전쟁 발발 이전 춘천시 서면 금산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피난을 갔다가, 전후에 다시 춘천으로 돌아와 교편도 다시 잡으며 가족 뒷바라지를 했다. 김진태도 그때 태어났다. 모친은 그 후로도 1988년 2월 봉의초등학교 교감에 올라 명예퇴임까지 40여 년간 교편을 잡았다.

그는 2남 중 차남으로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소양중학교, 춘천 성수고등학교(강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4학년 때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김진태 법조인 경력 이력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하였다. 공부 하나만은 현역 정치인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학과공부도 빡세다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다니면서 21세에 합격했다. 이 정도면 서울대 법대 출신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당장 기성 정치인 중에서 김진태보다 연수원 선배인 사람은 손에 꼽는다. 1992년까지 공군 소속으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공안담당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을 지냈다.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17년 검사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경력의 상당 부분을 공안검사로 보냈다. 2011년 11월 낸 책 ‘법대로 살까? 멋대로 살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검사와 부부장으로 근무했던 1996년과 2002년 두 차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했다. 2003년 대선 당선자 신분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할 때는 기소를 주장하는 자신과 법 위반이 아니라는 부장검사가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고 한다.

2006년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시절 바다이야기 사건을 수사했다. 채동욱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팀장을 맡고 김진태 조직범죄과장과 봉욱 첨단범죄과장이 팀원으로 포함되었다. 사실 이 사건 수사를 채동욱 수사기획관이 맡기 전에는 강력부가 이 사건을 맡았고 경대수 강력부장이 주축이 되어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검찰 윗선이 이 사건을 중수부로 넘긴 것.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맡았다.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인사에 대해 “허탈하고 분통이 터졌다”고 본인 책에서 회고했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에 대한 전원위원회 회의 때 “강기훈 씨가 유서를 대필한 것이 맞다”고 우기다가 외부 위원들과 충돌하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조봉암은 간첩이 맞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이승만정부 시절 간첩죄로 사형된 진보당 당수 조봉암은 2011년 1월 대법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김진태는 그 뒤로도 간첩이란 주장을 고수한 것이다. 그런데 2020년 조봉암이 김일성으로부터 대선 자금을 지원 받았다는 구소련 외교문서가 발견되어서 다시 쟁점화되었다. 이 부분은 다시 후속 연구를 기다리는 중.

차장검사 1차보직인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지낸 후 2009년에 검사직을 그만두고 원주와 춘천에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김진태 정치 활동 이력 경력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2년부터 정계에 입문했고, 제19~20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내리 당선했다. 2020년 5월까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였다.

지역구에서는 예산 확보 능력에 관해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다. 1조3천억원 사업인 제2경춘국도를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 받기도 하였다.

본래 길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 내지는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계파색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정치인이었다. 단지 공안검사 출신으로 반공, 반북성향이 강한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원리적인 헌법주의자라는 평이 있다. 2013년 4월 처음으로 선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본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敵)이 있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라는 도발적 발언으로 신고식을 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고함을 지르고 야유를 보냈지만, 그는 “이제 종북세력과 결별하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은 스스로 이 땅을 떠나라”며 연설을 마쳤다. 특히 2013~2014년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 및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과 관련하여 이석기를 비롯하여 통합진보당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저는 이석기 피의자를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등.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 이때 박근혜는 선거운동 기간 춘천을 두 번 방문해 그를 지원 유세를 했다. 자신의 책에서 “몇만 명 관중 앞에서 내 이름을 또박또박 그것도 여러 번 불러줬다. 그래서 난 박근혜 대통령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썼다. 친박이라는 이미지가 탄핵 이후에 생긴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2013년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 '종북 저격수' 이미지에서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도 이를 의식하는듯 2014년 12월 출간한 에세이집 ‘진태의 난중일기’에서 “종북 저격수보다는 ‘보수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나는 숨어서 쏘지 않고 드러내 놓고 쏜다”고 적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윤상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과 함께 친박 정치인들 중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로 꼽혔다. 그 전에도 이장우, 김태흠 등과 더불어 친박계 의원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인물인데, 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이 2명은 공기가 되고 태극기 집회의 지지를 받는 김진태가 부상하게 되었다. 그나마 김진태는 박근혜를 옹호한게 아니라 탄핵 자체의 법사위 절차와 증거능력에 대해서 비판 의견을 낸 것이 더 많은 유권자에게 신뢰를 준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월 14일, 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도 출신 정치인으로 첫 대선출마이다. 이것의 시작으로 최문순도 이어서 대선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 단체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대선 후보 1차 컷오프에서 통과되었고, 2차 컷오프도 통과하였다. 2017년 3월 경선토론에서 강성친박답게 "배신자"라며 바른정당과 연합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결국은 20%에 못 미치는 득표율로 과반 득표한 홍준표에게 밀려 대선 후보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이후 예상과 달리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지 않고 새로 생긴 새누리당이나 대한애국당행을 거부함은 물론, 자유한국당의 일원으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 직을 맡아 강원도 곳곳에 홍준표의 지원 유세를 도왔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신통치 않았는데 19대 대선 결과 지역구 춘천시에서 문재인 몰표가 나오고, 다른 강원도 지역 역시 스윙 보터 지역으로 바뀌는 등, 우파정당 우세 지역이었던 강원도가 문재인 약우세 지역이 되었다. 자유한국당 역시 쪼그라들어 자기 텃밭에 민심이 반대함을 확인한 김진태 자리를 내줄 여유를 갖기 힘든 만큼, 재기는 어렵게 되었다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 하락과 최문순 도지사의 친중 행보에 재평가되는 분위기도 고개를 든다. 일관성 있는 소신발언이 지지층을 만드는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지켜볼 일이다.

2017년 5월 19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삭제됨)을 선고 받았지만, 같은 해 9월 항소심에서 파기되면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리고 2018년 1월 25일 대법원 판결 결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는 무죄를 선고받은 김진태에게 형사재판 비용 575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지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며, 정도로 따지자면 신림동을 끼고 있는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김성식,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들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육탄 방어하여 막으면서 본인을 '로스쿨의 어머니' 라고 자칭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영교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주요 공약에 로스쿨 완전 폐지 및 사법고시 존치를 포함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인격테러라는 발언 논란에 대해 정의당을 향해 "선량한 소시민을 하루아침에 인격테러범으로 만드는 너희들이 바로 인격테러범이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때는 김종대와 정의당의 잘못이 빼박이기 때문에 김진태의 잘못이 아니다. 당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비판 발언이 나왔을 정도.

2017년 10월, 자기한테 개 입마개를 전달했던 '둥글이8'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시민운동 활동가를 5가지 혐의로 고소했다. 

2018년 4월에는 이희호 여사의 경호 기간 논란을 두고,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로 보장되는 경호기간 15년이 만료되었으니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중단하고 경찰청으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

2018년 7월에는 난민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심사를 엄격히 하고 각종 특혜를 폐지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라는 등 난민법 개정안 발의를 검토했다.. 평소에 김진태를 가루가 되도록 까기에 급급했던 대부분의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이번만큼은 김진태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 법치에 대하여 강한 신념이 있는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던 부분.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입장에 대해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 비양심적이냐"고 비판했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참여했다. 허나 얼마 후 이종명, 김순례 등과 함께 대표적인 5.18 민주화운동 폄훼 운동가인 지만원을 초청하여 5.18을 폄훼하는 공청회를, 그것도 국회에서 열어 여론의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다만 국회 토론회는 소수 의견부터 잘못된 의견까지 모두 수렴하며, 토론회에서 토론자 의견이 의원실 의견을 대변하지 않는 않는 점이 대의민주주의임을 감안해야 한다. 해당 토론회에 본인부터 참석하지 않는 것이 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일이 있은 직후 후보 연설을 위해 나머지 후보들과 광주를 찾았지만 광주 시민들과 5월 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간담회는 취소되었다.

경선에서 연설하는 김진태 의원의 모습이다. 결국 이 공청회와 망언 사태의 후폭풍으로 인해 최종 결과는 3위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당내 강성보수층을 결집시켰다는 평가도 있다.

이후 청문회에서 항상 존재감을 드러낸다. 뱅골보수도 청문회에서 나온 별명이다. 2019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뉴스타파의 단독보도를 인용하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김진태가 조사한 윤우진 세무서장의 거짓말 폭로로 여론은 급반전하였고 야당은 거세게 윤석열의 거짓말을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위증한 검찰총장 후보는 자격이 없는 만큼 검찰총장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 밖에도 청문회 내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매섭게 공격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3월 4일 본인의 사실상 지역구인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공약으로는 제 2 혁신도시 유치, 춘천 시내버스의 원상 복구, GTX-B 춘천 연장 성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선거 출구조사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개표에서도 엎치락뒤치락 하다 결국 허영에게 패배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도 강원은 원주시를 제외하고는 미래통합당이 다 가져갔는데, 결국 개인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춘천을 여당에 내주고 말았다. 참고로 투표 개표 중 '김진태가 당선 유력'이라는 것이 뜨기도 했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자의와 상관없는 설레발이 되고 말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낙선 이후 김종인과는 신비한 인연이 이어진다. 김종인 비대위를 결사 반대하며 8.15 태극기집회에 참석하는 등 김종인이 당대표일 때 호흡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당시 민경욱, 김소연 등과 함께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 컷오프 1순위로 꼽혔지만 '당내 역할이 있다'며 컷오프 되지 않았다.

그 때부터는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 하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사과 발언에 강경하게 반응하거나 이낙연의 이명박근혜 사면 떡밥을 물지 않고, 비판도 자제하는 등 태도가 확 바뀌었다. 유튜브나 SNS에서도 발언의 수위가 내려갔으며, 오히려 민주당 비판이나 지역구 문제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 것으로 발언이 확장되었다. 덕분에 본인 수위가 내려간 만큼, 기사화 되는 빈도도 줄었지만 이 모습만 봐도 국민의힘 전체에 친박 색채가 빠졌다는 평가가 있었고,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본인도 그 대가로 끝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했기에 최소한 당협위원장으로서 정치적 재기를 할 기회는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21대 총선 낙선 뒤 근황을 보이지 않다가 춘천과 홍천 지역의 차이나타운 건립 논란이 과열되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논란, 일명 펨교조 사건이 발생하자 유튜버 성인권센터에게 법적 자문을 해주며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행위를 형사처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거는 그냥 넘어갈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1년 5월 29일, 차이나타운 반대 시위를 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의 연단 위로 올라가 가벼운 포옹을 나누는 등, 차이나타운 반대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며칠 뒤인 6월 5일에는 춘천에서 국민의힘 당대표경선에 나서고 있는 이준석을 수행하며 닭갈비를 먹고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의 평소 강경 보수 행보와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중진 당협위원장과 젊은 당대표의 하모니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지역에서는 차기 지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은 현역 최문순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은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강원도 영동 지방과 최전방 특유의 보수세에 더해 본인이 춘천 출신이라 보수정당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영서지방의 표를 좀 더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속한다. 보수 혁신을 위해 국민의힘 입장과 김진태 본인에게도 보수정당이 내리 4연패를 한 강원도지사를 다시 탈환한다는 명분도 충분하고, 또 정치인으로서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도 서로에게 윈윈인 선택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31일에 강원도민일보에서 시행된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권성동이 윤핵관 활동으로 강원도지사 출마에 멀어지는 것으로 보아 김진태가 강원도지사에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라이벌 이광재가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면서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막장 비호감 이미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아예 최근에는 강원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잡았는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기 전 나오던 매일신문 프레스 18 유튜브에 나와 본인의 과거 발언에 대해 특히 청년층을 무시한듯한 뉘앙스로 보여지는 발언에 대해 해명+반성과 사과를 하며 강원도에 대한 공약을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본인 말로는 지만원과도 손절해버렸다고 한다.

2022년 1월 25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광재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23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태 정치관

강경 우파, 친박 성향으로 분류된다. 태극기 집회 참석 등, 아스팔트 우파와 연줄이 깊은 정치인이기도 하다. 사드 배치 찬성 등 주요 안보 현안에서도 목소리를 내었다. 

이런 정치관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부터는 2030 청년층들이 김진태를 매우 싫어한다. 이는 그가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성향이 강한 대한민국 공군 출신 군법무관으로 군복무를 했음에도 젊은 남성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에 강경 우파든 강경 좌파든 마찬가지로 비난이 이어졌다. 심지어 자기가 과거에 눈팅까지 했던 그 일베저장소에서도 비난이 이어졌다.

이처럼 정치관이 일관되게 헌법적 가치관에서 강경하지만 강원지역 내에서는 업적이 많은 사람이라 지역 내에서도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렸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재니 뭐네 하면서 좋아하지만 헌법적 가치에서 충돌한 사람들은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정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나름 합격점이였다는 평가가 많다. 예산도 잘 끌어왔던 편이고 엎어질 뻔한 레고랜드를 살려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진태 논란 사건 사고 발언 

발언 관련

김진태는 상당히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리고 국회 윤리위원회의 단골 손님이 됐지만, 2015년 4월의 ‘황희 정승 폄하’ 논란 당시 후손들에게 사과한 것과 군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 빼고는 사과한 적이 없다. 민주당에는 단단히 미운털이 박혀 “인간이야, 인간? 나는 사람 취급 안 한 지 오래됐다”(박영선 의원) 등의 격한 비난도 심심치 않게 들었다.

 

김영란법 반대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관련, "방향은 좋은데 너무 큰 변화가 일어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앞으로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탁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반시민"라며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아무리 얘기해도 잘 안 들어주고 하니까 아는 사람을 통해서 부탁하는데, 이것이 원천적으로 다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 반대

"세월호를 인양하지 말자. 돈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든다. 아이들은 그냥 가슴에 묻자." 라고 발언하여 큰 파문이 일었다. 반면 당시 같은 정당소속이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세월호 인양 "세월호를 인양해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고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국가는 왜 존재하나, 우리 정치가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발언하였다.  하다못해 김진태 의원이 지지하는 박근혜 대통령조차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발언은 하였다.

 

세월호 관련 SNS 발언들

(2015/04/02)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 대신 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

(2015/04/04)
세월호 인양, 이래서 반대한다(3不可論)
첫째,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 인양할 무게가 1만톤에 이른다. 이정도 하중을 절단하지 않고 인양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더구나 부식이 심해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그렇다고 절단 인양하는 것은 인양의 의미가 퇴색된다. 둘째, 비용이 많이 든다. 최소 1천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다. 민간선박 인양은 원칙적으로 선사의 책임이다. 국민 혈세로 천문학적 인양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도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여 민간선박을 인양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셋째, 인양시 추가 희생이 우려된다. 유속이 빠르기로 유명한 맹골수도에서 이미 잠수사 2명이 희생됐고 강원소방대원 5명이 헬기추락으로 사망했다. 인양작업시 물속에 들어가 체인을 감아야 하는 사람도 우리의 아들,딸이다.

(2015/04/21)
세월호같은 대형선박을 절단하지 않고 통째로 인양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분위기가 매우 유감스럽다. 수색작업보다 훨씬 어려운 인양작업에서 절대로 추가 희생자가 생기면 안된다. 

(2016/12/24)
(세월호 7시간) 언급부분
하다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하라는 말을 안해서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보십시오. 보다 못한 청와대가 국가기밀인 대통령 동선을 분초단위로 공개했는데도 생트집을 잡고 있습니다. 여성대통령이 화장실 간 것까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까지 뒤집니다.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겁니까? 그럼 추미애도 나경원도 그날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합니다. 

(2017/02/28)
(( 김진태 일일보고 ))
국회법사위에서 세월호선체조사법을 막았습니다. 세월호특조위 끝난 지가 언젠데 무슨 또 선체 조사를 합니까? 아직 인양도 안 했는데요. 종편에 선거방송을 허용하는 법도 막았습니다. 

 

세월호 인양 후

(2017/03/23)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  인터뷰 전문

세월호 관련부분.
세월호 인양 잘 됐다. 명명백백하게 진실규명해 종지부 찍자.

▷ 박진호/사회자 : 지금 이 시간 세월호 인양 작업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사 1,073일 만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 경선도 본격화 되고 있는데요, 홍준표 후보 외에도 3명의 후보들이 경선에 돌입한 상황이죠, 이중 2년 전 세월호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분이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안녕하세요.
▷ 박진호/사회자 : 일단 이 질문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데. 2년 전에 김진태 의원께서 SNS에 올린 언급이 지금 주목받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지 맙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 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아닙니다. 이제 다 들어 올리는 마당에 지금에서 그런 얘기 해봐야 뭐하겠습니까? 그것은 그 때 이건 우리가 좀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것이었고요. 오늘 드디어 들어 올린다고 하니까 저는 이제는 정말 차라리 그러면 잘 됐다. 이것을 가지고 아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논란, 사회적 비용을 치러왔습니까. 이제는 좀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바랍니다.
세월호 7시간? 검찰 수사 대상 아냐

▷ 박진호/사회자 : 여러 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해서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고요. 지금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검찰에서도 이 의혹을 따로 수사할지는 아직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의문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고요. 헌법재판소에서조차도 그것은 헌법 위반 사유가,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검찰 수사 대상 그런 건 아니에요.
▷ 박진호/사회자 :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신 건가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예. 설사. 거기에. 또 이런 말을 하면 왜곡될 수가 있는데. 정말 만에 하나 가정을 해서 불성실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검찰 수사 대상이에요? 그것은 아니고. 지금 다 행적도 전부 다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요.

▷ 박진호/사회자 : 행적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아닌 것 아닙니까?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대통령의 행적이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것은. 그 세월호를 들어 올려서 도대체 이게 가라앉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거죠. 뭐든지 다 가져와서 물러나신 대통령에다가 연결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이 세월호 때문에 인터뷰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닌데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 때 제가 이걸 반대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인양 과정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하다가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었어요. 옛날에 이 세월호 수색 작업 하다가 강원도에서 날아온 소방헬기가 떨어져서 다섯 분이 그 자리에서 순직한 경우도 있었어요. 제발 오늘 인양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정말 빕니다.

▷ 박진호/사회자 : 알겠습니다. 제가 이 문제로 김 의원님과 길게 논쟁하지는 않겠지만. 세월호 7시간 관련해서는 지금 그 시간에 뭘 했다는 행적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세월호는 그 정도로 하시고요. 다른 물어볼 것 많으실 텐데. 사실은 시간이 거의 예정된 시간의 반은 갔을 걸요?

 

백남기 농민 발언 논란

민중총궐기에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을 겨냥, "물 좀 세게 해서 어르신 좀 다쳤는데, 이 걸 가지고... 폭력, 살인 진압? 문제 없다고 본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있었다.

물대포는 최초로 시위진압으로 사용한 미국에서 조차 안정성 논란으로 잘 쓰이지도 않고, 사용됐을 시에는 거센 논란과 비판이 다반사이며, 영국에서도 내무부 장관 물대포 사용 금지령을 직접 지시 했으며, 독일에선 물대포의 무차별적인 사용은 위법으로 법원에서 판결됐을 정도  선진국에서도 충분히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장비이다. 심지어 그 독일에서 조차 물대포 잘못 쏴서 노인 한 명 실명시켜서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독일 연방경찰청이 그 노인에게 사죄하고 변상까지 했다. 선진국에서도 사람 잘못 쐈다가 사람 다치면 난리가 나는데, 이 게 문제가 없다는 건 어불성설.

2016년 10월 4일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의 차녀 백민주화 씨가 발리의 시가 형님네에서 몇 달 만에 만난 남편, 시부모님과 시가 모임에 참여한 것을 두고 아버지가 사망한 날 발리에서 여행하고 있었다며 유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여 문제가 되었다.서울대 박원호 정치학과 교수는 "현직 국회의원이 어떤 죽음에 대해 예전에는 골방에서나 나올 법한 혐오 생산의 고리 한 가운데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고, 유권자와 역사의 단죄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조선일보 주필 호화접대 폭로 논란

2016년 8월 26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출장에서 호화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잘한 것인데 왜 논란의 대상이 되었냐면, 새누리당에서도 잘 모르던 정보소스를 김진태가 어떻게 가져왔냐는 것. 실제로 2016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러한 김진태 의원에 대해 "청부폭로배와 같다"고 비난하면서 "정보의 출처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 측은 "정보의 배경은 검경도 국정원도 청와대도 아니다"라면서 "정보의 출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지만(), 곧바로 이날 오후 청와대 측(?!)에서 직접 나서서 송희영이 청와대 측에 대우조선해양 관련 로비를 하려 했음을 폭로했다.  위와 같이 김진태 의원은 '나는 청와대의 하수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하수인이었잖아?'라는 반론이 있다. 이후 2016년 8월 30일 김진태는 '본인은 이렇게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당에서 지원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 그러나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정보)소스를 혼자 차지하고 있어서 뭐라고 도와주기도 어렵다"라고 지적하여 김진태를 저격해버렸다. 

친박 김진태 의원에겐 그래도 나름대로 폭로한 것이 보람 있었던 게, 실제로 조선일보는 주필 호화접대 논란으로 저격당한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비판의 강도와 언급을 급격히 줄였다. 이때 결정적으로 치고 올라온 것이 바로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공개. 일부의 오해와 달리 조선일보도 김진태에게 접대 의혹 저격을 맞기 전까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리에 대해 청와대와 박근혜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내세웠다. 이후 게이트가 터지면서 조선일보도 맹폭을 했다.

 

문무일 청문회 질문 논란

7월 24일에 치러진 문무일 청문회에서 "지금 박통(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4회 재판 받고 있다"면서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질문하자 "재판부가 여러 가지 이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렵게 결정 내린 걸로 알고 있다"고 당시 문무일 검찰청장 후보가 답했다. 그러자 "만약 간첩 사건을 주4회 재판한다면 우리나라 좌파들이 '인권 침해다', '사법 살인이다'라며 난리쳤을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은 간첩보다 못한 존재냐"라고 물었다. 또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죄 재판은 5년이 걸렸다, 어떤 사람은 5년을 끌고, 어떤 사람은 일주일에 4번 재판한다"면서 "이건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항의를 하였다.

김진태는 아닌 말로 엉뚱한 곳에다가 항의를 한 것인데, 재판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것은 해당 재판부가 결정하는 것이지 검찰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검찰청장이 아닌 재판부의 총책임자인 대법원장이나 지법원(고등법원)장을 앉혀 놓고 그런 질문을 해도 판결에 외압을 줄 수 있다는 논란이 나올 수도 있다. 하여튼 법원장도 아니고 검찰청장에게 이런 질문을 한 것을 두고 이 양반이 진짜 검사 출신 맞나 싶을 정도. 그렇기에 간첩사건에서 재판을 매일 여는 것을 가지고 김진태가 말하는 좌파들도 판결로 뭐라 한 적은 있어도 재판 횟수 갖고 뭐라 한 적이 없었다. 또한 한명숙 재판 관련 해서는 보통 재판관이 11명인 3심에서 몇 년씩 걸리는 것은 일반적이기에 예시 또한 잘못 되었고 신체에 별 무리가 없는 사람이 하루에 재판 4번은 별 무리가 아니다.

 

국정감사 도중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2017년 10월 23일 법제사법위원화 국정감사에서 그간 극우진영에서 주장하던 태블릿PC 조작설을 열심히 퍼 날랐다.해당 기사

그의 주장을 하나씩 살펴보면

1. "박 전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을 최순실이 수정했다고 하지만, 문서파일은 JTBC가 (태블릿 PC를) 입수한 이후인 2016년 10월 18일 처음 열렸다"

'한컴뷰어'의 '히스토리' 원리는 가장 마지막 읽은 시점이 기록되기 때문에 2016년 10월 18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2016년 10월 18일에 JTBC가 확인차 열어본게 마지막이라는 것이 결론이다.

2. "박 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대통령 선거도 하기 전인 6월에 태블릿 PC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나왔고,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뒤에 저도에 휴가 간 사진도 똑같이 2012년도에 저장됐다"

2012년에 해당 앱이 생성된 것이다. 고로 도둑난 집이 언제 지어졌냐를 묻는 말인 셈.

3. "이번 태블릿 PC에서 문서 272개가 나왔는데, 저 많은 문서 중 JTBC와 검찰이 만든 문서가 54%"라며 "태블릿 PC 문서의 절반이 언론사와 검찰이 심어 놓은 것으로 채워져 있다"

54%의 문서들 모두 시스템 파일들이다. 쉽게 말하자면 태블릿이 켜져 있거나, 와이파이가 연결되거나, 아주 일반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문서들이다. 보도나 조사를 하는데 확인을 해야 하니 생성될 수밖에 없는 문서들이다.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 꼭지에서도 5편에 걸쳐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기타 망언 및 막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

"전학생 한 명과는 놀기 싫다."
안철수 의원이 2013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어 국회에 처음 등원했을 때 트위터에 남긴 글
"야당이 아이들 떼쓰는 것처럼 과자 안 사주면 밥 안 먹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건데,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 버릇 고치기 위해선 밥을 굶겨야 한다."
2014년, 누리과정 지원 예산 규모를 놓고, 상임위원회 공개 석상에서 야당에게 한 막말
"황희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부정 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거다."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해서 명재상이 됐다."
2015년, 최단기 국무총리인 이완구를 두둔하면서 라디오에서 했던 망언
"누가 간첩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입니다.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습니까?"
2016년, 박지원이 국군의 날 기념사를 선전포고라고 비난하자 서로 싸우던 중 한 막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귀국 선물로 법원의 선거법 기소결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담당법관이 좌성향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 설마 했는데 역시나다"
2017년 2월, 자신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당하자 페이스북에 남긴 막말 
"안 후보 더듬거리는 것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예전에는 초등학생 같았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더니 이제는 변성기 중1 같다."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 토론이 맘에 안드니까 했던 막말 
"나갈 땐 마음대로 나갔지만 들어오는 건 마음대로 안 된다."
2017년 5월,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고 하자 반발하면서 했던 소리
"정권이 바뀐 것이 실감난다. 고등법원에서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
2017년 5월, 후술할 공직선거법 위반 심판에 패소한 원인을 정권교체에다가 탓하고 있는 망언
"숨 좀 쉬고 삽시다. 숨 좀."
"망명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2017년 8월 29일, 국회 법사위의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앞으로 개헌 논의가 이뤄질 때 헌법재판소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10월 13일 국감에서 
"반성을 안해서 형량이 더 높아졌대요. 전직 대통령을 잡범 취급을 하네요."
"지금 온 나라가 미쳐가지고 아주 그냥 전직 대통령들 잡아먹는데 아주 혈안이 돼가지고 이거 날뛰고 있는데.."
"지금 이 정권이 아주 그냥 20년 30년 갈 거 같죠? 예?"
2018년 2월 28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법무부 간부들에게 전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호통치며
저는 이제 그 국회나 이런데에서 국방부 장관 만나면 늘 얘기합니다. 우리 아들 이제 군대 가는데 제발 그 애 월급 올려줄 생각 하지 마라 (중략) 한 번 씩 외출 외박 나오고 뭐 돈도 펑펑 해가지고 뭐 맨날 술 먹고 다니고 이꼴 보려고 군대 보내는거 아니거든요.
이 건 정말 완전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대신 그냥 이 국방력 꼴을 이모양 이꼴로하고 오히려 이 국민들은 이거 정말 지뢰도 제거한다그래 뭣도 제거한다그래 불안해서 밤잠은 안 오고 나라꼴이 이렇게 됐습니다.
2018년 10월 25일, 사병 월급 인상에 관해서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서 한 말.
“야당 의원 서러워서 못해 먹겠다”
“답변 필요없다”
2018년 3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한국당 홍준표 대표 일행을 보안 검색 없이 탑승시킨 혐의로 울산공항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경위를 묻는 도중
"위안부 협상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건 좌파의 논리예요. 지금 후보님 지금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 후보로 나오신 거 아닙니다."
2018년 3월 27일 자유한국당 19대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 도중. . 비디오머그 영상 흔히 맨 마지막의 '좌파의 논리예요'라는 구절이 잘 알려져 있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박철민 전 국제마피아파 조직폭력배가 이재명이 성남 시장일 때 여러차례에 걸쳐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 그의 주장에 등장하는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철민의 주장은 엉터리라는 취지로 인터뷰했다. 김진태는 2021년 11월 2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이준석과 모의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 박철민의 주장을 반박했다는 논리로 엮으려 했으나 이후 뉴스공장에 의해 반박당했고 재반박하지 못했다.

김진태는 박철민이 이준석에게 보낸 편지에 축의금 5천만원이라는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고 김어준은 있다고 주장했으며 둘은 방송 중 이 진위여부에 따라 서로의 주장을 철회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그 후 김어준은 같은 방송 3부 끄트머리에서 이준석으로부터 전달받은 박철민의 편지의 해당부분을 읽어주었고 김진태에게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제시하기로 했던 박철민씨가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전 대표에게 2021년 6월 등기로 보낸 여섯 장의 편지 중 첫 장에 등장하는 축의금 관련 내용을 그대로 읽어드리면, "이준석 형님께서는 저 꼬마 때 3천만원 벌금을 해결해주시고 국제랑 틀어졌어도 제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5천만원 축의금을 주시고 가셨습니다."는 문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 이 축의금 내용은 2021년 3월 9일 박철민씨 페이스북에도 그대로 게재돼 있었고 그 캡쳐본도 있습니다. 이 서신 사본을 김진태 위원장에게 전달하겠고 이 서신에 대한 김진태 위원장의 코멘트가 있다면 내일 뉴스공장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태는 당일 이에 대해 간단하게 유감만 표현하고 주장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이튿날 방송에서 뉴스공장은 박철민의 페이스북 캡쳐본을 공개했고 김진태에게 거듭 주장 철회를 요구했으나 이후 건에 대한 김진태의 반응은 없다.

 

대선 출마

2017년 3월 14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대선후보 2위에 올랐다. 결국 2차 컷 오프까지 통과해 대선후보로 등록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갤럽 기준 전체 지지율은 6~7위로 심상정과 비슷한 2% 수준이다. 아무래도 홍준표한테 많이 밀리다 보니 좀 어려운 감이 있다. 결국 3월 31일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낙선했다.

낙선하고 홍준표를 지지하며 선거를 돕기로 하였다. 박사모를 비롯한 친박단체에서는 김진태가 낙선하게되면, 탈당하여 자신들의 신당에 합류해서 자신들의 대통령 후보 지지를 바랐지만, 김진태는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없는 입장이라 밝히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로 인해 친박단체 내부에서 김진태를 배신자라 비난하기 시작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4·13 총선 당내 경선 기간인 2016년 3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춘천시 선거구민 9만 1158명에게 발송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춘천시민연대가 "김진태의 공약 이행률은 4.28%다"고 주장하면서, 김진태 공약 이행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소를 하였다. 이에 김진태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출처 동시에 김진태는 태극기 순방을 돌고 귀국한 직후 이를 귀국선물이라 표현했고 자신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재정한 판사를 '좌편향 판사라 불안했는데 역시나 그렇다'라며 노골적으로 사법부의 공정성에 시비를 걸며 막말 행보를 이어갔다. 

문제는 시기도 시기지만 공약 이행 평가 수치가 공식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실제로 춘천지방법원에서 김진태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의원 개인별 공약이행률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우리측 사람이 임의로 했다." 라는 대답과 더불어 "매니페스토가 공약이행률을 계산하기 위해 의원실에서 자료까지 받아갔고 그 자료와 다른 의원실의 자료를 통해 강원도 평균 이행률을 홈페이지에 올려놨다. 그것을 본 내 보좌관이 계산하여 자신에게 보고하고 문자를 보낸 것" 이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였으나 당연히 매니페스토가 개인별 이행률도 아닌 지역별 이행률을 자체적으로 계산하여 마치 사실인 듯 문자로 그것도 총선 1달 전에 보냈으니... 참고로 해당 블로그에 들어 가 보면 알겠지만 강원도는 완료율은 높지만 보류된 공약과 폐기된 공약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위의 내용과 같이 판사는 이러한 궤변에 200만원의 벌금형을 때리면서 의원직 무효를 선고한다.

이에 김진태 의원은 "1심서 당선무효형···“항소해서 제대로 다툴 것"이라 말하며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항소를 할 의향을 내비치며 법원을 떠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트위터에다가 "1박 2일이나 재판할 일이 아닌데 참"이라며 입을 털기 시작하면서 페이스북에 "선거법 벌금 200만원…정권 바뀐 것 실감나"라고 글을 올리면서 마치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바뀐 것이 재판에 영향을 끼쳐 자신은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 라는 뉘앙스를 내뿜었고 그러면서 고등재판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라고 끝맺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정부 때 돌격대장 역할을 한 것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를 옹호하려고 말한 망언들, 탄핵 재판기간 동안 매주 주말마다 벌어진 탄기국 시위현장에 가서 촛불은 촛불일 뿐,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라는 발언과 더불어 이 사태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정치적 지지를 얻기 위해 시위장에서 한 망언들로 이미 극우들을 제외한 나머지 성향의 국민들에게는 이미지가 바닥이어서 김진태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으면 벌 받는 것은 당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5월 19일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문자메시지의 일부 세세한 부분이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됐다고 볼 수 있어도 중요 부분은 객관적 사실과 합치돼 그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 게시 내용 등에 비춰 김 의원이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2018년 1월 25일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노 룩(No look)

사실 이 논란은 김진태만의 논란은 아니다. 이를테면 김무성의 노룩패스라던가(...) 다만 김진태가 워낙에 유명 인사이다 보니 부각된 것. 참고로, 기사 내에서 이은재는 대통령 시정연설 도중에 꿀잠 자서 까였다.

2017년 6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이 끝나고 퇴장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들과도 인사를 청했고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기립해서 악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는 뒤 한 번 안돌아보고 심각한 얼굴로 정면만 바라봤다. 본인은 소신을 지킨다 했으나, 애초 야당까지 방문한 사례는 흔치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건 예의가 아니라는 비난을 받았다.

 

성심병원 후원금 논란

20대 총선 당시 춘천성심병원에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해당 기사 심지어 자발적 후원도 아니였는데,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한 수간호사가 김진태에게 1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동료 간호사들에게 강요해서 뜯어낸 돈이다. 안 그래도 선거법 위반으로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만약 여기에 잘못 걸리면 정치자금법 33조 '기부의 알선에 관한 제한'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당연히 의원직은 상실크리...

이에 김진태는 "성심병원 후원금, 부탁한 적도 그럴 수도 없다"며 "저 때문에 여론몰이를 당하고 있는 해당 간호사들이 안쓰럽다"며 해명했다. * 해당 간호사는 후원금 알선 행위에 대해 개인적인 일탈로 보고 선관위에 '서면 경고' 조치했다. 춘천시민연대는 가볍게 넘어갈 상황이 아니라는 반응. 실제로도 그렇고...

지역 언론들은 이 의혹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았으며 재선 출마하는 지금도 조용하게 넘어갔다.

이런 전적을 가지면서 상대편 후보의 선거운동 방해 의혹을 제기하며 마타도어를 벌이고 있으니 웃긴 상황.

 

북한 김일성 가면 뒷북

이미 식은지 꽤 된 김일성 가면 논란을 법사위 과정에서 들고 나와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 젊은 시절 사진과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가면 사진을 가져와 비교하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이 맞냐고 물어보았다. 조 장관이 아니라고 하자 성질을 부리며 김일성이 아니니까 사진을 찢어도 되냐고 되물었다. 그러라고 하자 사진을 찢는 모습을 보였다. 질문 내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공격적인 말투로 '북한 대변인', '이 양반'이라고 호칭하였고 자신을 비웃은 거냐며 성질을 부려,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정감사 벵갈고양이 동물 학대 논란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 1일째,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건때 일어난 퓨마 사살을 문제삼기 위해 벵갈 고양이를 국정감사 때 데려왔는데, 이 행동이 매우 부적절해서 논란이 되었다. 국정감사 때 "촬영용으로 퓨마를 구해서 오려다가, 고생시킬 것 같아서 비슷하게 생긴 이유로 벵갈 새끼고양이를 들고 왔다"고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퓨마는 온순한 동물이며, 열린 우리를 나간 것뿐이고, 사살한 것은 과잉 대응이다. 고로 동물학대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사살의 적절성도 따져 묻기는 했지만 위 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이 눈치도 없는 퓨마가 하필이면 그 날 탈출을 해가지고 NSC 열린 거는 맞죠?", "총리가 트윗을 4번이나 올리면서 .. 호들갑을 떨었다"는 등 정부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질문만 계속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개최되지는 않았다. 이미 "청와대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시는 없었다"고 발표된 내용이다. "평양정상회담 이슈에 악영향을 끼치는 퓨마 탈출사건을 빨리 수습하기 위해 무리를 한 것"이란 억지 주장만 마구 쏟아냈다. 모두가 김 의원의 뇌피셜이었으며, 명확한 증거나 증언은 제시하지 못했다.

벵갈 고양이 새끼가 들어있는 케이지를 방치하여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시켜 오히려 동물학대를 했다는 논란만 가중시켰다. 고양이는 주변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렇게 해선 안 된다.

이후엔 "고양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먹이를 주고 놀아주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여 논란에 대응하였다.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

2019년 2월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이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 약칭 5.18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및 북한개입설을 주장하기로 악명이 높은 지만원 박사를 초청하였다. 자유한국당 측 주최·참가자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또한 김진태는 5.18 공청회 개최 이전에도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 위원회 조사위원으로 지만원 박사를 적극 추천하였다.

이에 대해 다음날 2019년 2월 9일 민주당은 "광주의 원혼을 모독하고 광주 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한국당 의원들을 당장 출당 조치하고,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께 사죄하라"고 출당을 촉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또한 이 논란에 관여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공식입장이 아니며 한국당은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어제 공청회에서 나온 얘기에 당이 흔들린다든가 동의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 논란에 대하여 정의, '5·18 폄훼'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 윤리위 제소하기로 밝혔다.

당권 주자 자격으로 광주를 방문했지만 거친 항의를 받으면서 당초 계획했던 간담회를 열지 못하고 돌아갔다. 

2021년 11월 23일 전두환이 사망하고 다음날인 24일 김진태가 빈소를 방문하자 기자들이 다시 한 번 5.18 망언을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했는데, "본인이 돌아가신 마당에 얘기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대답을 거부했다.

 

자전거 역주행

2020년 3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선거유세를 하는 장면을 찍어서 올렸다. 문제는 해당 사진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는 사진이었다는 점.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김진태는 15일 "제가 요새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느닷없이 '역주행'했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있었다", "사실은 그날 아래 사진처럼 됐던 겁니다, 제 안전에 대해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해주시니 고마울 뿐"이라며 차로 밖 노란색 선이 추가로 그어진 자전거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찍힌 위치를 한 시민이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자전거도로가 없는 곳임이 드러났다. 결국 거짓 해명이었던 것이다. 

이 사진은 한 시민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춘천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3월 26일 춘천경찰서는 "제출 사진과 현장 도로상황을 종합해 볼 때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 통행구분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즉, 이 사진의 자전거는 역주행이 맞다는 것. 다만, 춘천경찰서는 sns에 게시된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위반 일시를 특정할 수 없어 경찰청 공익신고처리기준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하기 어렵고, 자전거 법규위반 발견시 단속을 지양하고 안전운행을 계도하는 현장단속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김진태 위원의 역주행이 교통 소통을 저해하지 않는 등 안전과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행위로 판단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고 교통질서 안내장만 발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회에서 법사위 위원까지 지냈던 사람이 법을 어기고 사람들이 이를 지적하자 그 사실을 덮으려 거짓말까지 지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 중 세월호 추모 현수막 대량 훼손 사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은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2일 족자 현수막 200여장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춘천시내에 게시를 하였다. 춘천시민행동은 12일 밤 10시 40분 경 춘천시 운교사거리 인근에서 흰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였고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춘천시민행동은 이 현장에 김진태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이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출동한 경찰에게 정황을 설명하고 차량을 살펴봤다. 그 결과, 김 후보 선거운동 차량에서 훼손된 세월호 현수막 23장이 무더기로 나왔다. 아직 김진태 후보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 별개로 김진태 후보 측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김진태 후보 측은 선거운동원의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보인다며 선을 그었고, 해당 선거운동원은 불법인 알았다며 해명 사과하고 선거운동원을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춘천시민행동 측은 후보에게 즉각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였다.

 

 

김진태 여담 일화 인간관계 인맥

배우 정성모와 외모가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21년 들어서 붙여진 별명이 뱅갈 보수이다. 프레스18에서 뱅갈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 파장이 컸다. 이 고양이에 대한 상세 이야기는 여담 항목 아래에 후술.

의성지청 근무시절에 지역에서 관행에 가까웠던 군의장의 현금 촌지를 자신이 처음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의성지청에서는 이 당시 김진태 검사의 용기있는 행동 덕분에 군수와 검찰 사이의 유착문화가 사라졌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소신 있는 검사 생활은 나중에 대검 강력과장으로 부임하면서 빛을 발한다. 바다이야기를 소탕하고, 이명박,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을 수사하기도 한다.

언론 매체에서는 ‘저격수’ 이미지가 강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에 대해 “사석에서 만나면 샤이한 면도 있고, 굉장히 원칙적, 합리적”이란 평가가 많다고 한다. 검사 시절 함께 근무했던 한 변호사는 “개인 김진태는 의외로 점잖고, 말도 조곤조곤하게 하는데, 집회 연설을 할 때면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어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한국당 의원은 “잔머리를 쓰지 않고,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잘 바꾸지 않는다”며 “그러다 보니 후폭풍에도 종종 휘말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2013년 방송에 나와 “김 의원은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고 굉장히 조용한 스타일”이라며 “저한테 ‘당에서 자꾸 나보고 나서라고 하는데 고민이다, 내가 총대를 멘 경우가 많다’는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 본인은 자신에 대해 ‘승부욕의 화신’, ‘내기의 달인’, ‘괴짜’ 등으로 본인 책에서 표현했다.

그도 탄핵의 여파를 받은 적이 있었다. 2018년 6월 13일 7회 지방선거에서 같은 자유한국당 후보들 유세 지원에 그가 나서면 일부 시민들이 항의나 야유를 보낼 정도였다. 그래도 춘천이나 강원도에서 활동과 유세를 멈추지 않은 정치인으로 평가 받는다. 여당을 찍었을지언정 항상 지역에 헌신해온 김진태에게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는 춘천 밑바닥 민심은 드문편.

극우 성향으로 악명 높은 일베저장소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만 해도 친박, 비박 막론하고 김진태를 갓진태라고 칭송할 정도로 찬양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가 다른 정치인들처럼 박근혜를 무조건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 법사위 절차와 법원에 제출된 증거능력에 한에서만 의문을 구체적으로 제기한 것에 대한 신뢰로 볼 수 있다. 홍준표 의원의 말에 따르면 김진태 본인은 친박이 아니라고 수 차례 말했다고 한다.

나는 꼼수다의 애청자라는 풍문이 있었지만, 그 당시 블로그를 관리해 주던 지인(동생이라는 말도 있다.)이 임의로 쓴 것이라 주장했다. 정계 입문 당시에 민주당의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소문도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참여정부 시절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초대 위원장인 천주교 부산교구 송기인 베드로 신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적은 있다. 물론 당시에는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인사발령에 따라서 근무한 것이기 때문에,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근무했다고 해서 민주당과 가까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2017년 4월,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의 말에 따르면 김진태 본인이 친박이 아니라고 수차례 말했다라고 언급하였고, 한때 같은 당이었던 새누리당 대선 후보 조원진과 4월 27일에 국밥 회동을 가졌는데, 조원진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새누리당 입당하라"고 권유했으나, 김진태는 여기에 대해서 거절했다. 일부 친박 지지자들은 이 때문에 김진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김진태는 우리공화당을 이끌고 있는 조원진 의원이 정말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내에도 태극기집회 참여세력이 많다면서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나름대로의 자기 역할이 있다고 밝혔다.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태경 의원이 "보수정당에서 종북 전문가로 나와 김진태 의원이 많이 거론된다"고 말했는데, "사실 내가 보기에 김진태 의원은 '뭘 알지도 못하면서 참 열심히 하긴 하는 사람', '종북피해망상자'이다."라는 등의 표현을 하며 맹디스를 날린 적이 있다. 주사파 출신인 하태경 의원과 사상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이 둘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관해서 의원연찬회에서 격렬한 토론을 버린 적도 있다.

2016년 12월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 함께 '제1회 부끄러운 동문상'에 뽑혔다. 여담으로 이를 거론하며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사람은 3년 후 자신도 부끄러운 동문상, 그 중에서도 압도적 1위에 선정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인 춘천시 초, 중, 고 77개교 중 20여 개 이상의 학교에서 '김진태 국회의원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자격없는 국회의원이 주는 상은 필요없다고. 2017년 2월 출신 고등학교인 춘천성수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2017년 1월 뉴스타파에서 표창원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 중에 패주고 싶은 사람"으로 김진태 의원을 뽑았다. 거기에 더해 표창원 의원은 "패주고 싶은 게 아니라, 1대 1로 맞짱을 뜨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표창원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여 정계를 은퇴하는 것으로 이 매치는 성사되지 못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전 국회의원과는 이종사촌지간이다. 그리고 동갑인 김명연 의원은 조카뻘이다. 그리고 김녕 김씨 충의공파로, 김재규 전 중정부장의 족친이다. 

성향이 완벽히 다른 이상규와 같은 학교였는데, 이상규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축하해 주는 등 둘 사이는 좋았다. 2019년 지금도 김진태는 이상규 등 구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던 놈들보다 소신있는 인물들이라며 직간접적으로 치켜세울 정도로 관계는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자기네 정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될 때까지 자리에 남은 통합진보당이 자기네 정치 생명 안 될 거 같으니 바른정당으로 탈주한 것보다는 낫다는 것.

자서전에서 밝히길 교육감이던 외할아버지가 6.25 전쟁 때 인민군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러한 가족사가 북한에 적대적인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제102보충대대 폐지에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102보는 끝내 해체 크리. 다만 김진태 입장에서는 102보 해체를 막을 수밖에 없던 것이 102보충대 폐지에 춘천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다 보니 춘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으로써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입대자들이 102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지작사 산하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개별 입대하는 것이니 미필자들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졌다고 보긴 힘들 수도 있겠다.

2017년 11월에 바른정당 통합파의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다가 홍준표 대표와 바른정당 통합파(복당파) 의원들을 향해 '침뱉고 떠난 무임승차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런 게 얼마나 싫은지 차라리 바른정당의 자강파가 소신있다고 하여 바른정당의 자강파를 옹호했다.

같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성 친문 성향의 박범계 의원하고는 사이가 안 좋다. 법사위에서 정책안을 놓고 티격태격 말로 싸우는 모습도 포착된다.

김진태 본인의 6급 비서가 춘천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다가 실패되어 파산되어서 결국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퓨마 사살에 대해 지적한다며 벵갈고양이 1마리를 데려왔다.  이에 대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는데,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어떻게 '동물 학대'라는 말까지 듣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양이를 사실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직원이 너무 예쁘다고 해 우리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다. 저도 며칠 만에 봤는데 살도 많이 찌고 활발해졌더라"고 밝혔다. 벵갈고양이에게 "국화"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고 한다. 

춘천 풍물시장 8주년 기념식에서 안동역에서를 개사한 ‘춘천역에서’를 부르며 개다리춤을 췄다고 한다.  평소부터 선글라스를 챙긴다는 것을 보면 지역구 행사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13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최훈민 기자와 합방을 했다. 

2021년 12월 10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진태선거 이력 경력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

58,629 (49.30%)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66,374 (50.54%)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57,298 (43.93%) 낙선 (2)

 

김진태 재산

2019년 33억5,346만원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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