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나이 재산 학력 이력 고향 프로필(거제시장 출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다소 특이한 이름 때문에 실제로 선거유세 때 본인이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이 김한표에게 한 표를 주십시오'라고 유세를 하기도 했다.

김한표 나이 재산 학력 이력 고향 프로필(거제시장 출마)

김한표

金漢杓 | Kim Han-pyo

출생

1954년 8월 8일 (67세)

경상남도 거제군 장목면 관포리

본관

구 안동 김씨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가족

아내 이경숙, 슬하 1남 2녀

학력

동아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 /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 박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현직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초빙석좌교수

경력

제31기 경찰간부후보생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101경비단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실 행정관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가족경호부장

경남 거제경찰서장

창신대학교 초빙, 겸임교수

거제교통 택시기사 (6개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제19대 국회의원 (경남 거제)

제20대 국회의원 (경남 거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좌교수

jp희망캠프 경남 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경남 선대위 상임고문

김한표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4년 경상남도 거제군 장목면 관포리에서 태어났다. 장목국민학교, 장목중학교, 동아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하여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고향인 거제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한표 정치 활동 및 논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의 공천을 받고 거제시 지역구에 출마했다.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급조된 신생 정당의 공천을 받은 이유는 당시 거제시의 국회의원이자 한나라당의 후보가 그 유명한 김기춘이었기 때문. 경찰서장 출신의 정치 신인과 나름 거물과의 대결은 예상 외로 박빙이었고, 2,729표 차로 석패하면서 낙선했다.

이후 정치 인생은 순탄치 않았는데, 2002년 경찰서장 재직 시절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피선거권이 박탈되었다. 본인은 다세대 주택 건설과 관련하여 지인에게서 돈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어쨌든 이 때문에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출마 자체가 봉쇄되었다.

2005년 사면복권된 후, 2006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거제시의 택시기사로 변신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7년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을 지지했지만, 정작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접전 끝에 정말 간발의 차인 741표 차로 윤영 후보에게 패하면서 또다시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거제시 지역구에 출마하여 진보진영의 단일 후보인 진보신당 후보, 새누리당 후보와 거의 비슷한 표를 얻으면서 대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에 성공했다. 2위인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와는 2,190표 차이. 선거 전에 무소속 단일화를 성사시키고, 두 차례나 낙선한 것에 대한 동정표를 얻었던 것이 주 원인. 한때 뇌물 수수 전력을 들어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그의 입당을 반대하였지만, 결국 입당에 성공했고, 이후 비박계에 속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하였다. 730표 차의 근소한 승리.

선거법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법원이 벌금 80만원의 형을 선고하여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또다시 뇌물수수로 기소되었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강원랜드 청탁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다.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데다 조선업 침체로 거제시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지역구 여론이 좋지 않다고 한다. 결국 2020년 3월 5일 공천배제를 당하고 말았다.

2021년 9월 6일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하였다. 2022년 3월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200명 가까이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경 前 의원의 축사와 더불어 홍준표 의원, 나경원 前 의원,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조경태 의원, 성일종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주었고, 15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축전을 보내오는 등 기세를 올렸으나, 2022년 4월 21일 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되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재심 신청을 기각하자, 2022년 4월 25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