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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4. 4. 16. 10:20

김현아 전 의원 나이 고향 재산 학력 프로필 (+고양시장 거론, 부동산 논란)


대한민국의 도시계획 전문가 및 정치인이다. 20대 국회에서는 부동산 전문가의 능력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소장파 정치인 중 한 명이다.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였지만 사퇴했다.

 

김현아 전 의원 나이 고향 재산 학력 프로필 (+고양시장 거론, 부동산 논란)

 

김현아 프로필

 

김현아

金炫我 | Kim Hyunah

 

출생

1969년 8월 19일 (52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담동

(現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본관

구 안동 김씨

 

 

현직

국민의힘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도시재생전략포럼 공동대표

다시작도시연구소 소장

 

가족

배우자 서정렬, 슬하 2남

 

학력

언북중학교 (졸업)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경원대학교 (도시계획학 / 학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 석사 · 박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 크리스티나 / Christina)

 

신체

157cm

 

약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변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현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1993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을 지냈고,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채용되어서 건설경제연구실 실장을 끝으로 2016년까지 21년간 국토건설, 도시계획, 부동산 개발, 주거 문제 등의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위원을 지내며 대정부 자문활동도 하였다. 이밖에도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17번)으로 턱걸이 당선되었다. 임대차 관련법을 손질해 월세 거주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이후 교육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다사다난한 정치 여정 끝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고양시 정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였고, 창릉신도시 백지화론을 내세우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반발심을 가진 일산서구의 표심을 공략하였으나, 44.9%의 득표율에 그쳐 53.4%의 지지를 얻은 기업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이후 2020년 5월 27일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에 포함되었다.

 

정치인 김현아

 

김현아 정치 활동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부동산 문제, 도시계획, 주거문제 전문가답게 정책통으로서 여러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7년 3월 김현아 의원이 무한도전 국민의원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이자 주거 관련 전문의원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정치를 다룬 예능에 사실상 바른정당 의원만 2명을 섭외해 편파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방송금지 가처분을 기각하게 됨으로써 방송은 정상적으로 송출되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가운데 정책전문가, 중도적 성향의 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자유한국당 의원이지만 "괜찮은 의원"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김현아 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의 지역민원 1순위인 SOC 현안을 다루는 위원회로서 지역구 예산을 따오기 좋아 의원들의 인기 위원회에 속한다. 지역구 민원창구가 될 뻔한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김현아 의원은 초선 비례대표지만 부동산 전문가의 저력을 과시하며 성실한 국정감사와 청문회 및 대정부질문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각종 재건축이나 주거관련 세미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무한도전 국민의원' 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거지갑' 을 내세우며 수많은 법안발의를 내세울 때, 국회의원이라고 꼭 저런 식으로 해야만 열심히 의정활동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만큼 법안 발의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자신있다는 이야기. 실제로 건설관련 의제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직원 안전 세미나, 화재위험 세미나, 심지어는 자동차부품 독점시장 세미나 등 다방면에서 움직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the300' 기자들이 제작한 <국감 스코어보드>에서 김현아 의원은 여러 차례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국토교통위원회 국감평가 1위를 달성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대단히 비판적이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이 아니라 부동산 정치를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부가 부동산 급등의 원인을 투기세력으로만 본다며,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사과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저격하기 위해 대정부질문에 나가게 되었고, 자유한국당은 대여투쟁을 명분으로 당원권 정지 상태를 해제시켜줬다. 그리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와 강남 부동산 정책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이후에도 계속 김현미와 분양가상한제, 일산 집값 등 부동산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중이다. 김현미가 자기 지역구인 일산 주민들의 뒤통수를 치고 한술 더 떠서 자기 지역구를 대상으로 막말을 하는 등 지역구 여론이 상당히 안 좋아진 만큼, 21대 총선에서 김현미의 지역구인 고양시 정에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21대 총선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당협위원장인 조대원을 제치고 미래통합당 고양시 정 후보로 단수공천되며 출마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김현미 장관은 불출마를 선언했기에 김현미-김현아 간 대결은 불발되었다. 대신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고양시 정에 출마했다. 그러나 이용우 후보에게 패배해 21대 국회에는 입성하지 못했다. 3기 신도시 철회가 전·월세 거주자들에게서는 잘 안 먹혔으며, 이용우 후보의 자족 기업 유치 공약이 더 잘 먹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낙선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마감 직전인 2020년 5월 27일, 새로 출범하게 된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으로 선임되었다. 

 

21대 총선 낙선 이후

박원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쓸모없다며 폐지를 주장했다. 이 발언에 대한 평가는 성별에 따라 엇갈렸다.

다시작도시연구와 행동하는일산시민연대의 지지를 기반으로, 지역 정치활동 전개 중에 있다.

중국 언론의 BTS 저격에 대해, 여당에게 "방탄소년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때에는 언제이고, 지금은 왜 나서지 않느나"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특별 TF를 만들면서 김희국 의원, 김현아 비상대책위원과 유경준 의원을 비롯한 부동산 정책과 경제통을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김희국 의원이 이 TF의 팀장을 맡기로 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문재인 정권 귀태 발언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뜨내기의 변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을 향해 "원내대변인은 당의 입인데 귀태라는 저속한 표현으로 당의 이미지에 해가 가며 당 대표에 대한 비판을 하고싶으면 원내대변인직을 던지라"고 저격했다. 

 

 

SH 사장 내정 및 후보 사퇴

2021년 7월 5일,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내정되었다. 

7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위원 15명 중 14명이 민주당 의원이었기에 맹공이 이어졌다.

먼저 부동산 4채의 다주택자인 점이 도마에 올랐다. 김현아 후보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 신고 당시 16억 7,358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10.18㎡·13억 2,800만원),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1526만원),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9,600만원), 부산 중구 중앙동5가 오피스텔(7,432만원)을 보유 중이다. 부동산 4채를 보유한 후보자가 서민 정책을 펴는 SH 사장 자리에 오를 수 있겠냐는 지적에 대해 김 후보자는 "제 연배상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오르며 자산이 늘어나는 등 일종의 '시대적 특혜' 를 입었다"고 답변했다.

과거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을 당시 3기 신도시 정책과 공공주택 건설에 반대했다는 점도 거론됐다. 임만균 시의원은 김 후보자가 "고양시 출마 때 탄현에 공공주택이 증가한다며 반대했다"며 “3기 신도시(창릉) 건설에 반대한 후보자가 행복주택, 청년주택,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할 수 있겠느냐"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건설업체들이 출연한 건설협회, 건설공제 출자로 설립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약 20년간 재직했다는 점은 공정성 우려로 비화했다. 민간 사업자의 로비 등으로 공정성 훼손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정재웅 시의원은 "공모, 설계 등에서 민간 사업자 로비가 치열해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는데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경선 시의원은 "민간 주도 개발을 얘기하면서 건설 업계 이해를 대변하고, 공공의 노력을 반시장주의, 사회주의라고 앞장서서 비난해 온 김 후보자가 내정됐다"며 "김 후보자를 SH 수장에 내정한 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민 주거 안정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것인지, SH의 공적 기능을 폭파하라고 보낸 트로이의 목마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현아 정치 활동

 

청문회가 끝난 다음 날 민주당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시대적 특혜' 라는 궤변을 펼쳤다며 “강남 다주택자 김현아 후보자의 어제 인사청문회 답변이 정말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또 “내가 하면 부동산 귀재, 남이 하면 부동산 투기”나며 “정말 뻔뻔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서울역 쪽방촌 등 공공주택 개발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건설을 반대해온 강남 다주택자 김현아 SH 사장 지명은 오세훈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 포기 선언”이라며 “SH는 정치인 경력관리 기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 시장이 SH 사장으로 지명한 김 후보자가 부동산을 4채나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점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며 "SH가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곳인데 과연 적절한 인사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간청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이재명 캠프의 남영희 대변인은 "우리 당 같았으면 감히 지명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오 시장이 지난 선거에서 외친 것처럼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시민의 고통에 손톱만큼이라도 아파하는 진심이 있다면 최소한 부동산 4채 사장을 지명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서울시의회는 청문회 이튿날인 7월 28일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하지만 이는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회 의견에 상관없이 김 후보자를 SH 사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 그러나 후술할 여러 반발들이 계속 돼 오세훈 시장은 임명을 두고 장고하게 됐다.

시민단체에서도 거센 반발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6일 성명을 통해 "김 후보자는 대형 건설사들로 구성된 대한건설협회가 설립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20여년을 재직하면서 민간 건설사들의 이익과 이해를 보호하기 위한 일을 해왔고, 무엇보다 취약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민간건설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만든 기업형민간임대주택을 옹호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그간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주장해 온 김 후보자의 임명은 집값과 전월세 가격 불안을 더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불평등한 구조 안에서 김 내정자는 땅과 집을 과점하고 있는 자들의 편에서 공공의 역할을 퇴행시킬 것"이라며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김 후보자는 주택을 4채나 보유한 다주택자이면서 건설업체들이 출연한 건설협회, 건설공제 출자로 설립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여년을 재직하며 민간 건설사들의 이익을 대변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고 오 시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에도 (김 후보자는) 다주택자 부자감세 정책에 앞장섰고,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를 주장해왔다. 특히 민간을 통한 주택공급을 강조하며 민간건설사의 이익을 대변해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내내 '누구든 필요에 의해 다주택을 보유할 수 있다'며 당당했다. LH가 최근 발표한 다주택 직원의 고위직 승진 제한을 SH에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질의에서 다주택 여부는 직원들의 업무 평가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LH 사태로 드러난 공직자 부동산투기, 부동산 관련 공적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에 대해 엄격한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는 국민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보수 성향 언론사인 동아일보조차 오세훈 시장에게 김현아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생각보다 후보자 자질 논란이 크게 불거지자 김 후보자는 29일 '시대적 특혜'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부산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내로남불 논란이 크게 불거졌다. 자세한 내용은 청담동 다주택 관련 내로남불 논란 참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하는 여론이 등장하고 말았다. 홍준표 의원은 김현아 후보자에 대해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내정됐을 당시 3주택자라며 그렇게 비판해 대더니, 정작 본인은 4주택자라니 어이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LH 역풍으로 당선되어 놓고, 서울시 주택을 관리하는 수장 자리에 다주택자를 앉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LH 광풍으로 당선된 오 시장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김현아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에서는 처음으로 김 후보자의 임명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8월 1일, 김 후보자는 결국 여론의 거센 반발을 넘지 못하고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며 SH 사장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SH 사장 사퇴 이후

SH 사장 사퇴 이후 국민의힘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 업무에 복귀하였다.

한동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고양시 갑의 권순영 전 경기도의원 등 쟁쟁한 후보가 많아 미지수다. 특히 김현아 본인은 SH 사장 사퇴 이유가 된 다주택자 논란 때문에 비판 여론을 의식하여 선거 출마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김현아는 2024년 총선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에는 고양시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5석으로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태라서, 신설 예정 지역구인 북일산 지역이나 일산신도시 서부지역(일산북구 분구 후 잔여 일산서구 지역)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김현아 국정 활동

 

김현아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바른정당 합류 시도 및 자유한국당의 징계

출당 분쟁과 당원권 징계

최순실 게이트 이후 대변인직을 사퇴하였고 2016년 12월 21일 새누리당 탈당 결의 35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현아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자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므로 출당을 원하고 있다. 이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의원들이 마음을 여기(새누리당)에 둘 것인지 문제가 중요하다”며 “도저히 마음을 두지 못하겠다는 분이 있으면 원내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의원의 출당 요구 자체를 거절했다.

이후 김현아 의원은 당적과 관계없이 사실상 바른정당 의원과 같은 행보를 했다. 결국 이를 고깝게 본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에서 2017년 1월 18일에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바른정당 측에선 당연히 가열차게 비판하는 중으로 양 정당 간에 갈등의 핵이었다.

정당의 공천을 받고 당선되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하더라도 탈당 및 다른 당에 입당하는 것은 도덕적으론 비난받아도 일단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물론 각 당의 당헌당규가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고 국회의원은 그 개개인이 하나의 '헌법기관'이며 동시에 인간으로서 각 조직에 속하는 것에도 자유가 있다. 문제는 지역구 의원은 그것이 자유로우나 비례대표는 타 정당의 소속이 되려면 징계 형식인 '출당'을 해야 하는 등 문제가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자유한국당이 지지도가 땅끝까지 하락했어도 비례대표는 정당 그 자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이슈가 되었고, 비례대표는 1명이 줄면 다음 순번의 비례대표 순번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하는데 이렇게 되면 국회의원 정원은 그대로이고 의원 1명이 넘어간 것일 뿐이므로 자유한국당은 의원 1명을, 그것도 비례대표를 쌩으로 날리기만 하는 것. 당연히 양 정당 간의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이다. 흔히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극도로 비하하는 사람은 돈 주고, 혹은 아부해서 국회의원 된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하지만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얻기 위해 받아야 할 지지득표는 엄청나게 많다.

5월 19일 자유한국당에 의해 소속된 상임위원회가 변경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졸렬하다', '연인한테 좋은 것 다 사줬는데 헤어지니까 지금까지 사준 거 다 내놓고 가라는 셈'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대다수. 물론 자유한국당 입장에선 그게 당연한거다.

이러한 일이 보도되자, 건설업계에서 김현아 의원을 구하기 위해 나서기까지 했다. 김현아 의원이 소속된 한국건설산업학회는 회장 명의로 호소문을 전달했으며, 다른 건설업계에서도 원내대표를 찾아가 호소하기까지 했다. 결국 상임위는 변경되지 않았다.

 

 

이어지는 독자 행보

5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 인준 표결에서 표결 자체를 거부하고 퇴장한 다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달리 혼자 남아 표결에 참여했으며,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6월 1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검색어 1, 2위로 올랐다. 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혼자 남아 찬성표를 던진 게 이슈가 되었기 때문. 심지어 마음의 본진 바른정당의 당론은 표결장에서 반대임을 고려한다면 독특한 일이었다. 다만 실제 표결에선 바른정당에서도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의원도 있어서, 바른정당에서 일부 찬성표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낙연 총리를 만났을 때 "19명 중에 한 명이 반대했나 봅니다" 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6월 15일 국토교통위원회 김현미 장관후보 청문회에서 유일하게 피케팅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개인 신상 의혹 발언을 하지 않았고, PPT 슬라이드를 준비하여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관련 질의와 함께 최근 실시되는 부동산 투기 단속을 사전공지하는 행태 등에 대하여 질문하는 정책질의를 하였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회의 때는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불참 속에서도 혼자 참석하였다. 

당원권 정지를 시켰음에도 계속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속을 박박 긁는 게 어지간히 열이 뻗쳤던지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2017년 7월 21일에 비례대표 의원이 정당에서 제명되면 직을 상실토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사를 읽어보면 사실상 김현아 의원을 대놓고 저격하고 있다. 물론 김현아 의원은 당연히 신경 쓰지 않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경 심사 때도 당론과 반대로 장제원 의원과 함께 둘만 추경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도 역시나 다른 자유한국당 의원과는 달리 "문재인 정부 무능 심판" 피케팅에 참가하지 않았다.  의원 뱃지에 "자유한국당"이 없고, 의안 표결에도 바른정당 일원과 함께하는 등 2차 탈당사태에도 휩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심의에서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불참했으나 김현아 의원은 바른정당의 당론인 '표결에는 참여하되 반대'에 따라 표결에 참여하여 기권에 표를 행사했다.

여담으로 김현아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선례가 있다. 통합민주당(1995년)이 신한국당과 합당해서 한나라당으로 개편할 당시 통합민주당 소속 전국구 의원이었던 이미경, 이수인 등은 한나라당의 당론에 전혀 따르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걷다가 결국 당에서 제명조치되었다. 이후 이수인 의원은 무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의원 임기가 끝난 직후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이미경 의원은 새천년민주당에 참여해서 19대 총선까지 계속 민주당 현역의원으로 활동했지만 20대 총선에서는 컷오프 되면서 출마하지 못했다.

 

김현아 인터뷰

 

당원권 정지 해제

2018년 2월 2일, 바른정당으로 갔다 돌아온 김성태 원내대표에 의해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 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자 , 일부 자유한국당의 구성원들은 "비례대표가 해당 행위를 해놓고 사과도 안 했는데 왜 면죄부를 주느냐"고 반발했다.  이는 2월 6일 대정부질문에서 현 정부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여겨졌다.

9일 반성문 성격의 편지를 자당 의원들에게 보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도 소속 의원들에게 김현아 의원 징계 해제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직접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가고자 했던 길이 올바르다고 해도 당과 동료 의원님들의 도움이 없다면 불가능하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었다.
지난 1년 동안 긴 혼란의 터널을 지나면서 당의 화합과 결속, 그리고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 역시 지켜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더 늦기 전에 저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김현아 2018년 2월 9일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현아 의원에 대한 '당원 징계처분 취소안'이 의결됐다. 그러나 여전히 김태흠 등 의원은 반발 중이다. 

 

 

한센병 환자 사이코패스 발언 논란

2019년 5월 방송 인터뷰 중, 5.18 특별법 처리와 황교안 대표의 광주 방문에 대한 이정미 대표의 사이코패스 발언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을 사이코패스와 한센병에 비유하다 못해 한센병을 사이코패스와 동급에 놓는 발언을 했다.

앵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 말인데, 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입장을 냈습니까? 황 대표께서는?
김현아: 저는 아까 사이코패스. 표 의원님 설명하고 이정미 의원하고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것을 빗대어서 얘기를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저도 갑자기 막 떠올랐습니다. 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딱 그러신 게 아닌가.(중략) 저는 그렇게치면 똑같이 들이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국민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아니면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타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문재인) 대통령도 똑같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시 못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오늘 의학적 용어가 나왔으니까 한마디 하겠습니다. 자신의 상처에 대해서 고통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센병이죠. 한센병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상처가 나는데 그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그걸 방치해 가지고 그것이 더 커지는 건데요. 만약에 대통령께서 본인과 다른 국민을 같이 같은 국민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고 하면 저는 그런 의학적 용어도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중략)그래서 저도 이 자리에서 한센병이나 싸이코패스하는 말을 직접적으로 대입해서 쓰지 않겠습니다.(중략)
앵커: 지금 직접 대입은 안 하셨다고 하지만 들으신 분들은 이렇게 대입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말 한마디 한마디 다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아: (중략) 제가 빗대어서 말씀드린 것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걸 사이코패스라고 한다고 한다면 자신의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그 상처가 더 커지게 방치하는 건 한센병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본인과 생각이 다른 고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에 따라서 저는 똑같은 대입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사이코패스가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다는 겁니다.

2019년 5월 YTN '더뉴스-더정치' 중

 

이 발언으로 인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인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이 발언에 대해서 비판했다. 민주당 대변인은 "대통령이 객관적 경제 지표를 근거로 경제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것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한센병 환자에 빗댄 것이라며 김현아 의원 같은 젊은 의원들마저 망언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품격 있는 보수의 모습을 기대하기 영영 틀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든 한센병과 같이 절망과 고통을 안기는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비하해서는 안 된다며 병도 병이지만 그간 무수한 인권침해와 사회적 멸시 차별을 견뎌온 한센인들에게 석고대죄하고 국민들께 합당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막말이 막말을 낳는 악순환. 막말 경쟁이 국민들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며, 언어를 순화시켜야 할 책임이 따르는 정치인이 모범을 보이지는 않고 심한 막말과 혐오로 국민에게 불쾌감을 양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고, 민주평화당도 "대통령을 향해 한 발언은 부적절하다며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극단적 용어를 구사해서야 되겠는가"며, "국민들은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막말들에 대해 눈살을 찌푸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은 너나 할 것 없이 막말을 향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간다며 막말의 최고 경지에 올라야 내년 총선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국 5월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 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활동 빈도가 줄어들었다. 지역구 관리도 있지만, 아무래도 해당 발언으로 인한 비판여론 때문에 예전처럼 전면에 나서기는 부담감이 크다.

 

김현아 논란

 

청담동 다주택 보유 및 내로남불 논란

(당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의 다주택 보유를 비판하며) 노영민 비서실장은 (서울 반포의 집 대신) 청주의 집을 파는, 어처구니 없는, 정말 코미디와 같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김현아(당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 2020년 7월 6일

 

 

2021년 7월 27일 열린 SH공사 사장 청문회에서 ‘다주택은 시대적 특혜’라는 말로 물의를 빚은 후 논란이 커지자 부동산 2건 매각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과거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발언들이 국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역대급 내로남불' 논란이 불거졌다.

김현아는 7월 29일 자신의 부동산 4건 가운데 서울 아파트(청담동)와 상가(잠원동)는 두고 부산의 오피스텔(중앙동)과 아파트(부곡동)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자신의 과거 발언이 소환되면서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다. 지난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반포동 아파트는 두고 충북 청주의 집을 팔기로 하자 당시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이었던 김현아는 “이렇게 답답할 수가. 청주집보다는 반포 집이 낫고, 반포 집보다는 청와대가 낫다는 것이냐. 2주택일 때 싼 주택을 먼저 파는 것도 절세전략이긴 하다. 다 계획이 있으셨다. 깊은 뜻과 계획을 몰라주니 당황하셨겠다”고 비꼬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자신의 과거 발언은 “이렇게 뻔뻔할 수가. 부산집보다 청담동집이 낫다는 것이냐”는 말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자신의 논리대로라면 김현아는 '부산 집보다는 SH 사장이 낫고, SH 사장보다는 강남3구 집이 낫다는 깊은 뜻과 계획을 지닌 정치인'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김현아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 흑석동 건물을 매각하고 남은 차액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019년 12월1일 “온갖 변명으로 구차하게 버티던 인사가 투기로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한다. 황당하고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게 한다”며 “민주당의 ‘종특’(종족 특성)을 고려하면 김 전 대변인의 뻔뻔함 정도는 충분히 공천 받을 수 있다”고 조롱하고 비난한 적이 있다. 이 사실 역시 거론되면서 과거 부동산 매각을 통해 여론의 질타를 피해가려 한다고 본인이 남을 비판했던 방식을 정작 자신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신랄한 비판을 받았다. 아울러 과거 고작 1∼2주택 보유자의 매각을 두고 조롱하던 김 후보자가 이번에 4채 중 2채를 처분하겠다며 생색 내는 것은 ‘국민의힘 종특’이냐는 반박도 등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과거 ‘구차하게 버티던 인사’라고 비난했던 이들은 결국 논란의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사퇴했는데, 이로 인해 김현아의 SH 사장 후보자 사퇴의 압박 역시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처음으로 홍준표 의원이 공식적으로 오세훈 시장에게 지명철회를 요구하였으며, 경실련도 성명을 통해 그동안 민간건설사의 이익을 대변해온 인물이라면서 1,000만 서울시민의 주거를 책임져야 할 SH사장으로는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8 1 자진사퇴하였다.

 

 

김현아 재산

2020년 3월 기준으로 16억 7358만원을 신고했다. 소유한 부동산은 총 4개로 남편 명의 부동산 2건을 포함했다.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남편 명의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부산 중앙동 오피스텔이 있다. 이외 기타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의 전세권 2건 (아파트, 사무실)과 모친 명의의 전세권 1건(연립주택)을 신고했다.

 

 

김현아 여담 일화 인간관계

소장파로 분류되지만 굳이 계파를 분류하자면 범친유계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자유한국당 징계 해제 이후 관계가 끊어진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청년정치학교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고 훗날 선거기간에 유승민, 정병국 등 친유계 정치인들이 유세지원을 여러 번 온 것을 보면 거리가 약간 멀어졌을 뿐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의원실에 주거관련 정책 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거 관련 상담을 블로그에 올리면 2주에 1번씩 몰아서 답변해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의안정보시스템에서 검색해본 결과 6월 1일 기준 대표발의 건수가 33건. 박주민 의원이 65건으로 부동의 1위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일을 열심히 한다고 보인다. 박주민 의원이 워낙 전체 평균을 왜곡시키는지라 빼고 평균 계산해야 한다. 날린 법안만 아니라면 33건이란 숫자는 꽤나 일을 열심히 한다는 증거.

역설적이지만 아직 합류 못한 바른미래당의 비례대표 의원 문제에 대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민주평화당에 활동 중인 국민의당 측 비례대표 의원 3명에 대해 출당 문제에 대해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차라리 출당시켜 주는 게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아무래도 바른정당 지지자나 당원들 입장에서는 이 부분 때문에 김현아 의원을 여태껏 합류시키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미안함도 크기 때문이다. 다만 바른정당 내에서도 일부 "그래도 일단 두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있다.

2019년 1월 3일 부친상을 당했다. 부고

유튜브를 운영한다. 주 내역은 문재인 정부 장관들에 대한 질의, 비판이나 지역구 관리영상 등이다. 장관들과의 질의응답 및 비판을 보면 상당히 언변이 좋은 것으로 보이고 인헌고 사태 등 전문분야인 부동산 외 타 분야에서도 본인의 소신을 보이기도 했다.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21대 총선 당시에는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아파트에 살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투표하는 탄현동 제9투표소에서는 상대 후보였던 이용우 후보가 53.14%로 이겼고 본인은 45.17%로 졌다. 현재 거주지가 있는 주엽1동 제7투표소에서는 55.93%로 이겼다. 반대로 이용우 후보 역시 본인이 사는 킨텍스 꿈에그린아파트에서 김현아 후보에게 졌다.

이상복, 김현철과 중학교 동창이다.

시어머니하고 사이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그녀의 SNS를 보면 유난히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글들이 꽤 많다.

장남은 이미 군복무를 마친 상태이며, 차남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현 고양시장인 이재준이 워낙 민심이 좋지 않다보니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지지자들도 꽤 있다. 특히 새보갤등 일부 친유-중도우파 커뮤니티에서는 "22년 고양시장 vs 24년 일산서구 국회의원" 관련 떡밥도 돈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중 여성가족부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높다. 주로 여성가족부에 대해 비판적이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일각에선 여성가족부 장관이었던 진선미 담당일진이라고 불린다.

 

 

김현아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7,960,272 (33.50%) 당선 (17번)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 정)

72,188 (44.87%) 낙선 (2)

 

김현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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