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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20. 10:59

나꼼수 정봉주 나이 고향 재산 학력 부인 자녀 논란 프로필 (서울시장 출마?)


대한민국의 前 국회의원. 공전의 인기를 끌었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크게 알리기 시작했다. 나꼼수 활동 중 선거법 위반으로 1년 동안 수감되었으며, 이후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의 진행자이자 정봉주계의 수장이 되었다. 2016년 tbs TV에서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진행.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 고정 출연. 2017년 3월 6일부터 SBS 러브FM에서 <정봉주의 정치쇼>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이후로 이명박 前 대통령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 사실 및 과장된 사실이라는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년을 선고받고(2011년 수감, 2012년 만기출소), 피선거권이 공직선거법에 따라 2022년까지 상실되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2월 29일에 복권하면서 피선거권이 회복되었다. 이후 정치일선에 복귀하기 위해 서울시장 출마 및 민주당 복당을 시도하였으나 후술될 성추문 의혹이 커지면서 2018년 3월 28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2015년 구 K3리그 천안 FC(현 신 K3리그의 청주 FC)에 입단하면서 축구 선수로 데뷔하기도 하였었으며, 당시 기준 55세로 대한축구협회 최고령등록선수로 화제가 되었다. 그때의 K3리그는 지금과 달리 아마추어와 세미프로가 혼재한 형태였기에 가능했던것이다. 현재는 일반인 실력으로는 꿈도 못꾼다. 2015년 서울 FC 마르티스와의 K3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센터 포워드로 기용된 적이 있다. 이후 천안 FC가 청주 시티 FC, 청주 FC로 인수됐을 때 쯤 정치에 다시 돌아가며 은퇴했다.

 

 

나꼼수 정봉주 나이 고향 재산 학력 부인 자녀 논란 프로필 (서울시장 출마?) 

 

정봉주 프로필
정봉주

 

정봉주

鄭鳳株 | Jung Bong-ju

 

출생

1960년 4월 14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본관

봉화 정씨

 

가족

배우자 송지영, 1남 1녀

 

학력

경희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학 / 학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전문학 / 석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공학 / 석사)

 

 

병역

면제(수형)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월간 '말' 기자

제17대 국회의원

통합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2008년) 교육연수위원장

외대어학원 CEO(최고경영자)

정봉주의 전국구 진행자

천안 FC 공격수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열린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

 

별명

이명박 저격수, 봉도사

 


정봉주 생애 고향 학력 이력 집안

정치 입문 이전

1960년 4월 14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현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출생. 아버지가 경찰서장 출신이라 나름 금수저 집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입학하여 총학생회장을 맡았으며 학생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1983년 대학교 재학 중 ROTC 22기 후보생 신분으로 민주화 시위 주동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ROTC에서 제명되었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민언련의 기관지 말지의 초창기 기자로 활동을 했으며, 1989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에서 TESOL을 취득했다. 귀국 후 1991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 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고 모교 한국외대의 특성을 살려 외대어학원을 운영했다. 지금이야 테솔 자격증이 흔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 정도 경력의 학원강사면 돈을 잘 벌었을 때였고 실제로 나꼼수에서 말하길 이때 빌딩도 샀다고 한다.

학생운동을 하던 때, 문익환 목사의 운전기사 겸 수행비서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나와 운전기사를 자처했다거 한다.

 

정치인 정봉주

 

정치 입문 이후

민주당 성향이며 김근태 계열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엄청난 역풍으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비교적 쉽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빗대서 탄돌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봉주도 이 탄돌이 출신이다. 당시 다른 탄돌이 의원들은 이 말을 듣기 싫어했으나 자신은 스스로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2007년 제17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당 경선에서는 손학규 후보를 지지했으나, 정동영 후보가 승리하자 곧 승복하고 선거운동을 도왔다고 한다. 그런데 자서전에 의하면 당시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동권 직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책을 맡기지 않는 것을 보고 좌절하여 결별하였다고 한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BBK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정치인 중 박영선을 능가하는 자타가 공인한 이명박 저격수. 또한 이명박이 당선된 직후에도 나는 꼼수다 등의 팟캐스트 방송까지 참여하며 이명박의 거의 모든 의혹을 맹렬하게 공격했다.

정봉주는 이명박은 김백준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방산비리 관련 문제로 걸려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명박의 최측근 김백준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건이 걸려들어간 직후에 이명박은 뭔가 겁먹은 듯한 태도로 사무실에서 성명을 발표했고 (한때 이명박의 측근이었으나 지금은 결별한 정두언도 이것을 보고 떨었다고 언급하며 예전에는 설마 그 약은 MB가 걸려들어가겠냐고 했으나, 그 상황을 본 직후 'MB는 종쳤다.'라는 언급을 대놓고 할 정도로 상황이 이명박에게 급속도로 불리해지기 시작했다), 사무실 성명으로부터 정확히 10일 후 진짜로 검찰이 이명박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였다.

그래서인지 전현직 정치인 중에서 BBK 저격수, MB 저격수는 2018년 시점에서도 정봉주를 뜻하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구글에서도 이명박과 정봉주가 연관돼서 자동 검색으로까지 등장한다.

 

 

때문에 정봉주는 직접적으로 이명박한테 고소당했으며, 또한 친이계 중진들한테도 찍힌 모양인지 외부자들에서 친이계의 좌장이자 친이계 정당인 늘푸른한국당 대표 이재오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그 상황에서 정봉주는 이재오에게 “의리있는 건 좋지만 이제 의리 버리실 때가 됐는데” 이러면서 이재오에게 은근히 이제 그만 이명박을 버리고 떠날 때가 됐다는 투로 말을 건넸고, 이재오는 “뭐 없는 사람들끼리 의리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하면서 정봉주의 제안을 칼같이 거절하기까지 했다(외부자들 47회). 또한 이재오는 외부자들에서 정봉주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면서 지칭하면서 공격하기도 했으니(외부자들 56회) 친이계 중진들한테도 어느정도 찍혔다고 봐도 무방할 듯.

그러나 BBK 저격수 활동으로 인해 대선 종료 이후 검찰에 의해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 중 명예훼손을 제외한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2011년에 징역 1년, 선거법 위반에 따른 피선거권 박탈 10년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된 이후 각종 방송에서 패널로 활동하였고 2011년에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과 함께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였다. 그러다가 위의 내용처럼 대법원 확정판결이 선고되어 2011년 12월 중순에 하차하게 되었다.

 

실형선고 및 복역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내일은 거짓이 구속될 것이다!

- 수감 당시 정봉주가 했던 발언. 

 

정봉주의 전과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이 있는데, 이게 바로 17대 대선에서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의 문제점과 의혹에 대한 내용을 기자회견 등에서 언급한 덕분에 생긴 전과이다. 검찰은 정봉주의 BBK 관련 발언들이 허위사실인 데다 이명박의 대통령 선거에 악영향을 주었다는 이유로 기소했는데, 4년간의 재판 끝에 대법원에서 1년 실형 판결이 확정되었다. 당시 재판부(판사)는 '정봉주의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임이 넉넉히 인정되며,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 역시 허위사실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피고가 인지를 했다면, 허위사실공표의 죄가 성립하기 충분하므로 유죄가 성립된다' 라고 판결하며 결국 징역 1년을 확정하였다. 한편 검찰은 이때 정봉주의 검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국회의원으로서 검찰에게 할 수 있는 감사의 역할이라고 판단하여 이 부분은 무죄로 판결되었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제기한 BBK 관련 의혹이 허위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거나 인지할 만한 정황이 있었으면서도 그것을 일부러 퍼뜨렸다는 것. 집행유예도 아니고 실형 1년이면 상당한 중형인데, 고의성이 인정돼서 죄질을 나쁘게 본 데다 이런 저런 전과가 있었기 때문에 가중처벌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다스 실소유주 논란 이후 이명박이 다스를 명의 신탁으로 차명 소유하며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수사에서 확인돼 형사처벌을 받자 일부에서 정봉주가 처벌받은 당시 혐의가 무죄가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고, 정봉주도 이에 동조해 재심을 청구하겠다니 이명박이 고소해 처벌받았다니 하는 입장을 밝혔었다.

 

 

그러나 정봉주가 형사 처벌된 혐의는 다스의 차명 소유에 관한 사실은 하나도 없고 이명박이 주가 조작에 직접 가담하였다거나 검찰이 수사 결과 발표 시에 고의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변호사 사임 전후 관계 등의 BBK와 관련된 내용으로 다스의 차명 소유와는 무관하다. 또한 이명박은 정봉주를 고소하였다가 후에 고소 취하를 하였고, 형사처벌된 사안은 이와 관련 없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한 사실임에도 정봉주는 이명박이 자신을 고소해 처벌 받았고, 이명박의 다스 소유를 주장하다가 억울하게 처벌된 양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

정봉주는 자신이 처벌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SNS 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에서도 자신이 '민주화운동'과 같이 사회 운동을 하다 감옥에 간 것이고 전과가 많다며 자랑하듯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정봉주가 자랑하며 언급하는 전과 중에는 실제로 처벌된 적이 없는 경우가 상당하고, 이는 재판 진행 뿐만 아니라 선거 출마시에 전과 기록 증명을 제출하여 확인이 가능함에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정봉주 수감

 

출소 이후

2012년 12월 25일 정치인 최초로 사면이나 가석방 조치를 받지 못하고 만기출소하였으며, 이후 개인사업과 함께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TBS TV 시사프로그램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다.

우병우가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하고 도망다녔을 때 최초로 현상금을 걸었다. 처음에는 개인돈 200만 원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안민석이 동참하면서 500만 원으로 늘어났고, 이후 시민들이 자발작으로 현상금 기부에 참여하면서 830만 원이 더 모였다고 한다. 결국 우병우가 자진 출석을 통보하면서 이 현상금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았고, 대법원 확정판결에 의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2022년까지는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었다. 선거법상 대통령이 복권조치를 취하면 피선거권을 회복할 수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정봉주와 정치 성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복권을 시켜주지 않았다. 박근혜가 파면되고 정치 성향이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복권이 기대되었고, 전체 국회의원의 무려 42%인 총 125명(더불어민주당 97명, 국민의당은 소속 국회의원 절반이 넘는 22명, 정의당은 소속 국회의원 전부인 6명)의 국회의원이 2017년 11월에 정봉주 복권 요청 탄원서에 직접 서명하기까지 하여 청와대에 탄원하기도 했다. 그런 결과, 2017년 12월 29일, 마침내 특별복권되었다.

사면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진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다만, 자신은 언제나 민주당이라며 민주당 복당 의사는 확실히 드러냈다. 최근,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위해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사실... 그... 이런 날이 안 올줄 알았어요. 감옥 갔다 오고, 웃으면서 살긴 했지만 이런 날은 오지 않았었고....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죠. 멀리를 못 봐요. 아주 지독한 근시예요. 본인의 재산을 찾아 주겠다는데. 얼마나 감사해요.

- 외부자들 45회 中

 

 

2018년 1월 2일 YTN과의 인터뷰에서는 당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복당 시기를 가늠하고 있다고 한다.

이명박의 최측근 김백준이 구속되면서 궁지에 몰린 직후 오랫동안 이명박의 거의 모든 의혹을 조사하던 정봉주가 "지금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다음에는 거짓이 구속될 것이다! 잘 들었나, MB?"라고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곽한구가 정봉주의 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서 화제가 됐다.

2018년 2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당초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것과 달리 당의 요청에 따라 재보궐선거 지역인 노원구 병과 서울특별시장 출마 가운데 하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8년 3월 7일, 이른바 연트럴파크에서 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하였으나,미투에 연루되면서, 출마선언을 전격 연기했다. 

2018년 3월 23일, 이명박이 진짜로 구속되자 정봉주는 아침에 바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나는 무죄임이 확인됐다!" 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곧 이명박이 자신을 고소해서 처벌받았던 재판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했으며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경에 국회 정론관에서 정식으로 입장을 표현했다. 

그러나 2018년 3월 28일,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서 잠정적으로 정계를 은퇴하게 되었다. 정계 복귀를 준비하면서 "안철수가 한 트럭이 와도 나한테는 안 된다"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던 적이 있고 재판이 걸려 있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도 불허되었다. 그러나 이후, 2019년 11월에 정봉주 무고 및 명예훼손 재판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다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복당을 허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 처리가 완료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 갑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이었으나, 당에선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열린민주당 활동

정봉주는 부적격 판정에 반발하였으나 당의 중진 몇몇이 미래한국당에 대항할 비례정당을 창당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을 만들었는데 뒤늦게 더불어시민당 창당이 결정되고 이 과정에서 기존의 약속과 다르게 중진들이 정봉주를 외면하므로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이후 시사타파 TV의 이종원과 함께 신당 창당을 준비하다가 열린공천으로 후보를 케스팅하자는 의견으로 마찰을 빋던 손혜원을 이동형이 주선하여 두 사람이 함께 열린민주당을 이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손혜원은 정봉주에게 비례대표로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였다. 창당 과정 중에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였으나 처리가 늦어지면서 이중 당적 논란이 불거졌고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처리하였다.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어 선거활동을 했는데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하였으나 사전 투표를 앞두고 더불어시민당의 네거티브로 인해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던 시점에 진행한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양정철, 이근형, 윤호중을 향해 서운함 감정을 드러냈고 또한 실시간 채팅으로 더불어시민당 지지자들을 향해 욕설을 하며 물의를 일으켰고 시민당 지지자들의 비난에 실망하여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발언하기에 이른다. 그 영향으로 인해 21대 총선에서 3석만 획득하는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선거 후 손혜원과 약속한 바대로 두 사람은 당에서 모든 직위를 내려놓았다.

2021년 1월 12일에 배포된 열린민주당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 출마 하였음이 확인되었다  2012년 출소 이후 첫 선거 출마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지만 당내 경선에서 김진애 의원에게 패하면서 본선 출마가 무산됐다. 경선 과정에서 정봉주는 “더불어민주당과 당대당 통합”, “서울 토지계급 철폐(강북 용적률 상향 등)”을 주장하였다.

2021년 10월 6일, 오랜 침묵을 깨고 이재명 불가론자는 사회부적응자…내가 바로 대깨문라고 밝히며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고 이낙연을 비난했다. 뒤이어 극문 세력에게 강성 친문이 아니라 꼴통 반골들, IS. 친문을 빙자한 반문들이다. 이 방송 와서 댓글 폭파 좀 해봐라. 무슨 X소리냐.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불만인 꼴통들이 있다. 키보드 워리어, 골방 전사, 사회 부적응자들이다. 하루 열 시간 키보드 워리어(악플러)하고 있는 게 정상이냐”고 따지면서 “너희들이 무슨 친문이냐. 이렇게 방송이 나가야 걔들이 정신 차리고 공격을 해댄다. 무슨 ‘이재명 불가론’이냐. 그럼 정권 넘겨주자는 거냐라고 비난했다.

 

정봉주 나꼼수

 

정봉주 선거 이력

1991

1991년 지방선거

서울시의회 노원구 3

4,769 (39.0%) 낙선 (2위)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노원구 갑

36,992 (42.7%)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6,251 (37.62%) 낙선 (2위)

 

 

정봉주 논란 사건 사고 혐의

조계사 여신도 폭행 논란

2016년 8월 1일 기자회견을 막는 조계사 여신도를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오윤경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정봉주에게 70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1 밝혔다. 2015 4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정봉주는 이를 저지하려던 조계사 여신도 이모(당시 68) 씨를 밀어 넘어뜨려 왼쪽 손목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정봉주는 자신이 조계종을 김정은 집단에 비유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과정에서 정봉주는 자신의 행동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신도 이 씨가 먼저 자신을 때렸고 방어차원에서 밀쳤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 판사는 “사건의 발생 경위, 범행방법, 당시 정황 등에 비춰봤을 때 정 씨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정 전 의원이 신도들 요구대로 기자회견 장소를 옮기던 중 이 씨가 뒤따라오며 정 씨의 등을 밀쳤다”며 “정 씨가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범행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의원이 피해자 이 씨를 위해 300만 원을 공탁했고, 이 씨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며 정 전 의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DMZ 발목지뢰 경품 발언 논란

2017년 6월 14일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에서 'DMZ에서 발목지뢰를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무개념 발언을 웃음까지 터뜨리면서 했다. 밟는 순간 발 하나가 확정적으로 날아가고 단기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물건인 발목지뢰를 한낱 웃음거리로 삼아 조롱하듯이 언급한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정봉주가 이 방송을 한 시점은 2015년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2년 후. 본인이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이 사건의 피해 장병들에 대한 모독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정봉주 출마

 

허위 예비후보 등록 논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봉주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부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성추행 주장이 제기된 직후 정봉주 전 의원의 민주당 소속 여부에 대해 민주당 측에선 정봉주 전 의원의 당적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일 뿐이라고 했다. 게다가 논란이 커질 경우 정봉주의 민주당 내 서울시장 경선 참가는 물론 당적 복원까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정봉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등록했다. 중앙선관위는 당적 조회를 통해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의 실제 당적과 서류상 당적이 일치하지 않으면 등록무효를 하기때문에, 중앙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등록되었다면 이미 정봉주 전 의원은 복당이 완료되었다는 뜻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건 선거법에 관련된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에는 당적관련 서류가 없으며, 정봉주가 제출한 서류 중에서 오직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 서류'만 민주당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경찰청에 조회하는 서류는 따로 제출하는 것이며, 이 서류는 어디까지나 후보자 본인이 쓰는 것이다. 즉, 이 서류에 등록된 당적만으로는 정봉주가 진짜 당적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 그리고 공식법 제60조의2 9항을 보면 등록신청을 받으면 선관위 규칙에 따라 당적보유 여부를 당에 조회 요청할 수 있는데, 이 요청은 등록받을 때 바로 당에 연락을 해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등록을 받아놓은 후에 한꺼번에 몰아 받아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정봉주가 정식 후보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는 상황이다.

뭣보다 정봉주가 등록한 건 예비후보자일뿐 정식 후보자 등록을 한 게 아니다. 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 조항이 따로 있으며 예비후보자 등록 무효 항목도 따로 있다. 즉, 정봉주 본인이 스스로 복당 예정이라 여기고 자신을 민주당이라 등록했다고 해도 이건 엄연히 예비후보자 등록이며 결코 정식 후보자가 아니다. 애초에 경선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으로 후보자가 정해질 리가 없다.

논란이 지속되자 다시 소속을 무소속으로 변경하였다.

 

 

성추행 의혹과 정계 은퇴

2018년 3월 7일 프레시안은 여성 A씨가 정봉주에게 2011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보도하였다. 그런데 프레시안의 보도는 신뢰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할 만큼 주장이 이리저리 바뀌었고 그나마 내밀었던 증거들 마저도 확실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피해자가 곧 증거"라는 식으로 주장하며 시간대를 특정하지 않아 당일 정봉주의 전체적인 동선을 중심으로 알리바이 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런데 정작 A씨나 프레시안과 무관한 다른 인물에 의해 특정 시간대가 지목되었다. 이후 이 시간대에 대한 많은 추가 보도와 반박, 기자회견, 사진자료를 포함한 방송이 이루어졌으며 상황은 사진이라는 물적 증거를 통해 반론을 제기하였던 정봉주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정봉주는 알리바이를 내세워 호텔에 간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레시안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며 강력한 반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런데 정봉주의 성추행 의혹이 무고인 것으로 굳혀져 가던 와중인데도 민주당은 '프레시안과의 문제를 깨끗하게 매듭지은 뒤에 돌아오라'는 뜻에서 그의 복당을 불허하였다. 이에 정봉주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의 반발이 컸다. 차후 진짜 피해 주장자인 A씨가 당일 5시 이후라는 다른 시간대를 내세웠을 때도 그랬다. 하지만 차후에 반전이 일어났다.

3월 28일 SBS모닝와이드에서 정봉주가 렉싱턴 호텔에서의 카드내역을 발견하고 고소를 취하한 것을 보도한다. 당일날 문제의 호텔에 들른 적도 없다는 주장과는 달리, 당일 오후 6시경 그 문제의 호텔에서 카드를 결제했던 내역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여론이 뒤집어진 것이다. 호텔에 가지도 않았다는 주장의 전제 조건이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봉주 측이 다시 코너 끝에 몰리게 된 것이다. 결국 정봉주는 본인 SNS를 통해 프레시안 측에게 냈던 소송을 취하하였고 정계에 복귀하지 않고 자연인으로서 살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19년 10월 2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무고와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성추행 혐의 또한 인정되지 않았다. 2021년 4월 29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일 경제갈등 희화화 논란

2019년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내에서는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등 한일갈등이 격화된 와중에 한일 경제갈등을 희화화하는 듯한 티셔츠를 제작‧판매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정봉주는 8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와 같은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Go japan, ur nose bleeding(일본 가면 네 코에서 피가 난다)라는 문구를 넣었고, 또한 자기 페이스북에는 방사능 등 일본의 약점을 집중공격하자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일 경제갈등의 엄중한 상황을 지나치게 가볍게 묘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경제갈등과 무관한 일본 내 방사능 피해자들을 웃음거리로 삼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정봉주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 단순히 "안 가고 안 산다"는 불매운동의 차원을 넘어 "2020년 올림픽도 참가하면 코피나고 암 걸린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그 안에 갇혀서 니들끼리 잘 살고 코피나게 만들겠다"며 아예 일본 자체에 대해 대놓고 비하성 저격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봉주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현재 일본에서 방사능 세슘 오염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관계를 말한 것 뿐, 희화화를 한 것은 아니다"고 변명했다. 위의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에서도 누군가가 "나는 일본 사는데 그럼 나는 매일 코피 나겠네"고 지적하자 "거긴 아직 오염 안됐나보네요"라고 변명하는 게 보인다.

 

정봉주 노재팬

 

김남국 변호사와의 관계 논란

조국 사태 이후 조국백서를 추진한 변호사인 김남국 변호사를 과도한 수준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진보 스피커로서 정봉주 본인과 김남국 변호사는 꾸준히 조국 사태 당시 검찰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서초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한 공통분모가 있다.

본인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강서(갑) 예비후보자 출마 부적격 판정을 받자, 이후 강서(갑) 지역구에 현역 의원인 금태섭 의원 대항마로 부상한 김남국 변호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지속해 왔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중도'뽕을 맞은 의원들이 김남국을 도륙하고 있다"라며 "당원들이 어찌 생각하는지 묻는 경선도 두려워 정봉주도 막고, 이제는 김남국도 막는 꼼수를 부리냐"라고 비난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민주당에 경고한다. 당을 사랑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청년 후보의 경선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선거가 조국 대전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고, 강서(갑)으로 김남국이 아닌 정치 경력이 거의 없던 강선우 후보를 보내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핵심인사 비난과 댓글창 욕설 사건

유튜브 방송에서 선거 기간 내내 자신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인사들을 강력히 성토했다. 이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게는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 논란에 대해 더불어시민당 최성훈 대변인은 "지나치게 감정에 빠진 정 최고위원의 발언은 과함을 넘어 도를 지나쳤다"고 비판했으며, 김홍걸 후보는 "이런 험한 말을 내뱉는 분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한다면 과연 그게 대통령께 도움이 되겠느냐", "조금이라도 대통령과 민주당의 옛 동지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자중해달라"고 했다.

방송 다음 날 정봉주는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였고선거 직후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에서 자진 사퇴하였다.

 

 

갑질 논란

평화나무의 보도에 따르면, 정봉주와 아내는 자기 사업장 직원들을 마치 사노비처럼 생필품 구입, 고양이 사료 구매, 호텔 예약 사적인 일에 동원하였으며, 인격을 모독하는 등의 갑질을 저질러왔다고 한다. 이후 SBS에서도 퇴사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직원에게 범위를 넘은 업무를 강요하고 모욕하는 등의 행위는 직장 괴롭힘 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정봉주는 일방적인 얘기라고 반박하였으나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정봉주 재산

(업데이트 중)

 

 

정봉주 여담 일화 인간관계

종교는 불교이며 법명은 만운이지만 기불릭(기독교와 불교 그리고 가톨릭)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모든 이야기가 자기 자랑으로 끝나는 깔때기 스킬과 구라풀기 스킬의 마스터이다. 나는 꼼수다 열풍이 불 때는 깔때기에 싸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많았다고.

신장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오히려 체격 큰 정치인들도 기싸움에서 그를 못 이길만큼 정치인들 중에서도 상당히 한 성질하는 인물이다. 작지만 다부진 체격과 운동실력 및 깡으로 학창시절에도 싸움을 잘해서 주먹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그 동네 전체에서 날렸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중국 무술(쿵푸)을 익혔고, 고등학교 때는 권투까지 배워서 학교끼리 패싸움났을 때도 항상 앞장서서 싸우는 리더그룹 역할이었다고 한다. 그때는 상대에게 맞는 것도 별로 두렵지 않았고 '일단 싸우면 이겨야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제대로 놀아본 학생'이었던 관계로 결국 훗날 삼수를 했다. 이렇게 깡다구 성향과 낙천적인 성격이 있어서 민주화운동 시기 투옥 생활도 버티고, 훗날 50대의 나이로 수감되었을 때에도 남들보다 더 빨리 적응하여 운동까지 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주진우의 말로는, '나꼼수 멤버 중 화날 때 가장 사나운 스타일인데, 속은 착하다'고 한다.

미국 유학 후 규모가 큰 영어학원을 운영했던 만큼 영어는 굉장히 잘한다. 나꼼수 때도 특정회차에 원래 녹음해놓은 오프닝 대신 본인이 영어로 오프닝을 한 적도 있다. 자신이 미래의 한국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이 방송은 현재의 대통령에게 바친다는 오프닝 내용이다. 나꼼수는 시작부터 '가카 헌정 방송'을 표방했었다.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약칭 '미권스')이라는 팬 카페를 소유하고 있다. 회원수는 약 17만명으로, 숱한 정치인 팬 카페들 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정계은퇴 후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선언을 한 이후에도 꾸준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나름대로 정치인 팬덤의 한 획을 그은 카페이기도 하다.

 

 

전과 9범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2범, 국가보안법 위반 1범, 공직선거법 위반(제250조 2항, 허위사실 공표) 1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5범이다.

성격이 다소 급하고 다혈질적인 측면이 있다. 이런 욱하는 성격과 관련해 나꼼수시절에 남긴 레전드 사건이 있는데, 대학강연에서 자신이 들은 소문에 대해 생각없이 말했다가 그 소식을 들은 조선일보 기자가 신문기사를 안 내겠다고 자신을 속이면서 인사하러 전화했다고 하고 자신이 강연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 묻고 나서, 바로 다음날 그 내용으로 '정봉주가 괴담 루머를 퍼뜨린다'며 신문기사를 내고 발뺌한 조선일보 기자에게 화가 나서 아침에 전화를 걸어 따지다가, 그 기자가 피곤한척하면서 '내가 나중에 전화할테니 다시 통화합시다'라고 하자 기만당하는 느낌을 참지 못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TV조선의 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에 고정 MC로 출연할 정도로 다시 원만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평소 정봉주의 성격을 감안하면 완전히 다른 행보라는 반응. 특히 인터넷에 정봉주가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국회의원 때도 한 성격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호적 나이는 1960년생으로 되어 있고, 1월이나 2월생도 아니지만 1959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 삼수를 하고 학교에 입학한 나이가 1980년. 본인이 국회의원일 때 자주 보이던 1959년생 연예인 김흥국과도 친구를 먹었다고 하니 어릴 때 출생 신고가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듯.

 

정봉주 몸정봉주 보디빌딩

 

감옥에서 맨몸운동만으로 몸을 만들어 헬스서적까지 펴냈다. 2013년 '골방이 너희를 몸짱 되게 하리라! (빠삐봉 정봉주의 맨손 헬스)'에 이어 2015년 '나만 따라해 (셀프 바디 성형, 살 빼는 남자, 운동하는 여자를 위한 헬스봉의 몸짱 프로젝트 2)'까지. K3리그 천안 FC 소속으로 정식 선수로 등록하여 축구선수로 뛰었으며 대한축구협회에서 최고령 선수 기록으로 인정했다고. 그리고 자차로 벤츠 S500을 굴리고 있다.

가장 친한 정치인은 안민석. 안민석은 의리파 정치인 이미지에 맞게 정봉주가 감옥에 있는 동안 50번 넘게 면회를 가서 가족보다도 조금 더 많이 갔을 정도라고 하고, 출소 한달 전에는 박영선 등 몇몇 정치인들과 함께 면회를 가서 구치소 앞에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그 외에 정청래하고도 매우 친하다. 정봉주가 농담으로 "정봉주계 정치인으로는 안민석과 정청래, 김비오가 있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다. 박범계도 방송에서 '정봉주 선배'라고 부르지만 사적으로는 '봉주형'이라고 부를 만큼 친분이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정봉주가 복권된 직후 정봉주가 패널로 있으면서 진행하던 외부자들 스튜디오에다 축하 화환을 보내줬다.

노회찬과도 친한 사이었는데, 정봉주의 경우 고향부터 노원구이고, 노회찬의 경우는 대부분의 활동을 노원에서 활동을 많이 했던 만큼, 이때부터 서로 친분이 생겼을 확률 또한 충분하다. 여담으로 노회찬에 대해서 사적으로 만나면 노잼이라고. 심상정, 유시민과도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의원 중에도 민주화 운동이나 정치생활 중 가까워져 친분 있는 사람이 꽤 있다. 정동영이나 박지원, 천정배같은 거물급이야 당연히 알 수밖에 없고, 주승용, 박주선, 유성엽, 조배숙 등 중견정치인들과도 같은 당에 있던 적이 있어서 다 아는 사이다.

2017년 7월 25일 정봉주의 정치쇼에서 나무위키를 인용하여 김학철 도의원의 다른 막말을 언급하였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정봉주 복권축하 화환을 정봉주가 패널로 출연하는 외부자들에 안민석과 같이 보냈는데, 화환에 '서울특별시장 내리 2선 웬순씨'라고 적혀 있었다

홍진경의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사회를 가르쳤다. 영어편을 녹화했으나 통편집당해서 사회편으로 재촬영했다고 한다.

말하는 것을 유심히 들어보면, 서울토박이라 그런지 전통적인 서울 방언 특유의 억양을 간직하고 있음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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