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의 제17, 19, 20, 21대 국회의원이다. 4선을 지낸 중진의원으로, 노웅래의 아버지인 노승환 또한 아들과 같은 지역구인 마포구 국회의원을 지낸 적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비문, 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노웅래 의원 고향 재산 학력 나이 프로필
노웅래
盧雄來 | Noh Woong-rae
출생
1957년 8월 3일 (64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우성아파트
본관
교하 노씨
가족
아버지 노승환, 어머니 고정희
배우자 정호정, 슬하 1남 1녀
학력
서울공덕국민학교 (졸업 / 25회)
대성중학교 (졸업)
대성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철학 / 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 / 학사)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론정보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기 대한민국 육군 이병 소집해제
신체
170cm
종교
천주교 (세례명: 라우렌시오)
경력
매일경제신문 기자
문화방송 기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일촌공동체 마포센터 상임고문
한국, 호주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노웅래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7년 8월 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5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포함), 2선 마포구청장을 역임한 노승환의 5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대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대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은사가 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이재오 국어 교사였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근무하였다. 1985년부터 MBC로 이직하여 2003년까지 보도국 기자, 사회부 차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0년에는 혜영 용철 사건을 보도하였다. 한편 2001년부터 2003년까지 MBC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노웅래 정계 활동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지역구는 노승환이 소선거구제로 전환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하여 당선된 선거구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강승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3년까지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안철수와 문재인의 내분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동일 지역구 후보로 단수공천 받아 당선되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했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탈락하였다.
2016년 6월 26일 성범죄에 있어 술, 약물 등에 의한 형량 재량 감면을 삭제하는 요지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2016년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의혹에 관련된 발언인, 대기업 간부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노 의원은 2018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경쟁후보인 홍영표와 2배 가량의 표차를 내며 당선에는 실패했다.
2019년 5월 초로 예상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삼수생이라는 동정표도 있고, 당내 비문계 의원들이 친문 일색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노 의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선거는 김태년-노웅래-이인영 3파전으로 예상되었다.
2019년 5월 8일 실시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34표를 획득, 54표를 획득한 이인영 의원과 37표를 획득한 김태년 의원에 밀려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하고 3위로 고배를 마셨다.
21대 총선에서는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과 경선 끝에 공천을 받으면서 본선에 진출하였고 미래통합당 강승규 후보를 다시 한번 꺾고 4선에 성공하였다. 당선 후 다시 한번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할 지 관심을 모았지만, 자신처럼 비문 성향이 강한 정성호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자 뜻을 접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는데, 여론조사에서 비문계와 이재명계의 지지를 받았는지 2위를 기록하며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8월 29일 개표 결과, 총합 13.17% 득표로 김종민 의원, 염태영 시장의 뒤를 잇는 3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2020년 11월 30일,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증가하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추거나, 아예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해 재산세부담을 낮춰야 한다"면서 "공시가격 현실화는 필요하지만, 재산세는 미실현 이익에 부과하는 것이기에 급격한 세부담(인상)은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노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구 갑은 서울 강북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폭등했는데, 이 지역의 대장주 아파트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최근 매매가 17억, 전세가 1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김태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 전원과 함께 총사퇴하면서 최고위원 자리를 내려놓았다. 이후 도종환 의원을 중심으로 임시 비대위가 구성되자 친문 중심 비대위 구성에 비판하며 "국민들이 '이 사람들이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보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다"고 날을 세웠다.
2021년 6월 9일 민주연구원장 내정 사실이 알려졌고 6월 23일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되어 제9대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되었다.
노웅래 비판 및 논란
BTS 병역특례 발언 논란
노웅래 의원은 2020년 10월 6일 손흥민 선수는 병역특례를 주는데 왜 BTS는 안되냐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노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예술인에 대한 특례가 있는데, 왜 유독 BTS 같은 대중예술인만 되지 않느냐는 주장을 한 것이다.
현행 병역법에는 문화체육예술 요원에 대한 병역특례가 있는데, 이는 국위를 선양한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경우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기 분야에서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손흥민 선수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조성진 같은 이들도 병역 특례를 받았다.
문제는 순수예술 분야는 국제대회 우승 또는 국내 유명 전통 판소리 대회 우승 등의 경우에 병역특례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중 문화에만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00국제콩쿨 같은 경우 국제 대회이지만 90% 가까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가하는 사실상 국내대회나 다름 없다. 그런데 그런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국위선양을 했다고 병역특례를 주면서, BTS 처럼 빌보드 1위를 한 사람들에게 병역특례를 주지 않는 것은 사실상 역차별이라는 것이 노 의원의 주장이다.
노웅래 의원은 "미국 대중문화 가수인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타는 시대인데, 우리만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차별이 너무 심하다"며 병역 특례 대상을 대중문화예술인까지 확대하는 것을 논의해보자 하였다.
이에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차별은 옳지 않다며 검토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국방부와 병무청은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아들의 절도 사건
노웅래 의원의 자녀 노모씨는 2015년 양평의 펜션으로 친구들과 놀러가, 늦은 밤에 자신이 머물던 펜션과 약 1km 떨어진 펜션에 불법침입하여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체포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적이 있다.
산업재해 청문회 가짜뉴스 논란
2021년 2월 22일, 노웅래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일본 도쿄의 신사를 참배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최 회장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신사참배 갔죠? 이래도 되냐"며 몰아세웠다. 하지만 확인 결과 최 회장은 신사가 아닌 도쿄타워 인근 사찰인 조조지(上寺)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이 공개한 사진은 '신사'로 조작돼 있기까지 했다.
포스코 측은 가짜뉴스 차단을 위한 국회 ‘미디어언론 상생 TF’ 단장을 맡고 있는 노 의원이 청문회에서 가짜 사진을 가져와 주제와 무관한 질의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남기에게 "당장 목 쳐야" 발언 논란
2022년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곳간지기를 시켜 놓았더니, 되레 자기가 주인”이라며 “당장 목을 쳐서 국민의 울분이라도 풀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노 의원은 "민주당이 주장해온 35조 추경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재부가 잘못 추계해 더 걷은 세금을 한계에 도달한 자영업자들에게 돌려주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목을 쳐야 이 발언 비판 수위를 넘어 너무 과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석열 부부 난임 비하 논란
2022년 3월 8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과 그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난임 부부인것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여 논란이 되었다.
TV조선에서 보도한 직후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속출하자 노 의원은 해당 포스트를 삭제한 후 누군가 자신의 SNS를 해킹 한 것 같다고 해명하였다.
그리고 현장 유세 사진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은 글이 올라간 8시 7분에 마포에서 현장 유세중이었다면서 보좌관들도 당시 같이 유세중이어서 누가 올릴 새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노웅래는 3월 8일, 본인의 SNS에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라고 글을 올렸으나,
2주가 지난 22일에도 고소장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 기사가 올라와 관련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노웅래 의원 측은, “경찰 측에서는 정치적 사안이다 보니까 스스로 움직이기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며, “이번 달 안에 정식 고소‧고발을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노웅래 재산
2021년 3월 기준 12억 470만 7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억 5000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노웅래 선거 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마포 갑
39,992 (43.54%)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8,523 (45.38%)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39,398 (54.25%) 당선 (1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44,451 (51.92%)
3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53,160 (55.99%)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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