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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이야기_LA다저스(LOS ANGELES DODGERS)


로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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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뽑으라면 단연 LA 다저스가 1위이다. 박세리와 함께 IMF시절 한국의 희망이 되어준 박찬호 선수가 뛰었고 18승까지 했었다. 최근에는 류현진 선수가 뛰면서 괴물같은 투구로 사이영상 후보에 이름이 올랐었다. (박찬호 선수는 은퇴 후 투머치토커로 이름을 날리고 있고, 류현진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가 한화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투수들이 이름을 날린 곳이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바로 LA 다저스다.

 

박찬호 한만두

(MLB 역사상 최고의 기록 중 하나가 1이닝 만루홈런 2번, 한만두이다.)

 

류현진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괴물같은 피칭,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1958 - 1967

la 다저스 로고1

 

다저스의 로고는 형태, 컬러, 폰트 등 로고의 구성요소에서 큰 변화없이 이어진다. 다저스는 원래 1883년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설립되었고, 1958년 로스엔젤레스로 옮기면서 이 로고를 만들었다. 파란 손글씨의 다저스(Dodgers) 폰트와 빨간 야구공이 날아오르는 그래픽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한색계와 난색계의 대표격인 두 색의 조합은 생동감을 만들어낸다.

 

 

 

1968 - 1971

la 다저스 로고2

 

2번째 로고는 손글씨 폰트가 굵어지면서, 필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야구공 그래픽에 사용된 선들의 구성이 변했다.

 

 

1972 - 1978

la 다저스 로고3

 

폰트의 컬러가 진해졌는데, 가까이 놓고 비교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1958 - 1967

la 다저스 로고4

 

폰트가 다시 얇아졌지만, 첫번째 로고보다 폰트의 자간을 줄여서 힘있는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빨간 선들이 길고 얇아지면서, 힘보다 속도감이 살아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번째, 3번째 로고가 힘있게 장타를 날려버리는 슬러거와 같다면, 4번째 로고는 강속구 투수와 같은 느낌이다.

 

 

 

2012 - NOW

la 다저스 로고5

 

현재 로고를 딱 보자마자 1, 2, 3, 4번 로고의 절충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전체적인 구성을 유지하면서, 빨간 야구공 그래픽과 선들의 굵기가 굵어졌고, 균형을 찾은 모습이다. 또한 폰트의 D와 O사이의 연결선이 없어졌고, d와 e 사이의 연결선이 얇아지면서 매끄럽게 이어진다. 이런 정리들이 작은 차이지만 세련된 느낌을 만드는 것 같다.

 

 

 

la 다저스 로고6
la 다저스 로고7
la 다저스 로고 류현진

 

 

공식 로고말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로고는 L과 A가 겹쳐서 만들어지는 산세리프체의 깔끔한 로고일 것이다. 이 로고는 보통 LA 다저스의 굿즈에 많이 활용된다.

 

 

la 다저스 로고8

 

 

이 외에도 배경과 폰트 컬러, 손글씨체를 조금씩 바꾼 여러가지 로고가 있다. 역사가 깊고, 인기가 많은 구단인 만큼 로고 또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올해 류현진 선수가 이적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조금 멀어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며, 새로운 한국선수의 등장을 기대하게 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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