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디오르, Dior, Christiant Dior) 로고 일러스트레이터(AI)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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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은 패션을 사랑하는 프랑스 국민에게는 ‘자존심’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크리스챤 디올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뉴룩’을 선보임으로써 프랑스 파리를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로 만들었다. 크리스챤 디올은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당시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복배급제를 시행했던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그녀의 동생 마가렛 공주를 위해 왕실에서 비공개로 크리스챤 디올 패션쇼를 열었을 정도로 크리스챤 디올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 일화는 크리스챤 디올이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크리스챤 디올의 뉴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에 힘입어 1951년에는 크리스챤 디올의 매출이 프랑스 대미 수출액의 75%나 차지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유럽과 달리 경제적 부흥을 이루었던 미국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고급 옷’으로 인식된 크리스챤 디올 옷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는데, 이는 전쟁 후 상처받은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줬을 정도로 프랑스 국민은 크리스챤 디올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오늘날 크리스챤 디올은 LVMH 그룹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에게는 ‘명품 제국’을 일굴 수 있게 해준 초석이 된 브랜드다. 베르나르 아르노가 크리스챤 디올이 소속된 부사크 그룹을 인수했기 때문에 훗날 LVMH까지 인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 LVMH에는 60여개가 넘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크리스챤 디올에 대한 베르나르 아르노의 애정이 각별한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화려함의 극치, 크리스챤 디올
샤넬(Chanel) 보이쉬(Boyish)한 의상을 제시하고 페미니스트들이 바지를 입자고 주장하던 시절, 스커트 및 슈트 한 벌을 만드는데 무려 40마 정도의 옷감이 들었던 크리스챤 디올의 의상은 ‘사치스럽다’, ‘여성을 억압하는 코르셋을 부활시켰다’ 등 수많은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동시에 아름답고 화려한 옷을 입고자 하는 여성들의 판타지(Fantasy)를 충족시켜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챤 디올은 ‘모던 걸(Modern Girl)’의 상징이었던 샤넬과는 완벽히 상반된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챤 디올을 논할 때 화려한 고급 맞춤복 컬렉션인 오트 쿠튀르를 빼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2012년 크리스챤 디올에 합류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역시 첫 데뷔 무대를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통해 했다. 여성들의 의상이 티셔츠(T-Shirt), 가죽 재킷(Jacket), 셔츠(Shirt) 등 캐주얼하고 간편해진 요즘 크리스챤 디올은 오히려 풍성한 치마, 봉긋한 허리 장식, 정교한 장식을 단 드레스 등의 여성미를 강조하는 옷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디올 주얼리는 옛 왕족의 유물을 방불케하는 극도로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고, 디올 와치 또한 화려한 색상과 정교한 세공, 풍부한 다이아몬드 장식 등을 통해 한눈에 띄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챤 디올이 다른 패션 브랜드에 비해 유독 코스메틱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여성스러움’과 ‘화려함’으로 귀결되는 크리스챤 디올의 이미지와 코스메틱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 위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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