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로고 일러스트레이터(AI) 파일
보테가 베네타 로고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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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상류층에게 어필하는 은밀한 명품
보테가 베네타는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앤디 워홀이 좋아하는 브랜드였다. 1980년에 제작된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American Gigolo)’에서도 보테가 베네타의 백이 뉴욕 상류층의 패션을 대변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부유한 주부로 등장한 배우 로렌 허튼(Lauren Hutton)은 영화 속에서 내내 보테가 베네타의 클러치 백을 드는 것으로써 부유한 주부 캐릭터를 살렸다.
이러한 브랜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려 2001년에 재정비된 보테가 베네타는 2000년대 중반, 로고 없는 ‘은밀함’으로 다시 상류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수수하면서도 담백한 디자인에 좋은 품질을 갖춘 것이 보테가 베네타의 장점이었다. 무엇보다 상류층은 ‘대중명품’이라 불릴 정도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유명 명품 브랜드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시기, 보테가 베네타의 ‘희소성’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7년 10월 1일자, ‘패션 비즈(Fashion Biz)’의 기사는 보테가 베네타 인기의 비결을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테가 베네타가 브랜드적 성격이 거의 없는 니치(Niche, 틈새) 브랜드이지만 3천억 원 규모로 급성장한 요인에는 장인 정신이 강한 상품력과 희소성이 주요했다고 진단한다. 보테가 베네타는 전형적인 니치 브랜드다. 최저가가 1500달러에서 시작해 최고가 7만5000천 달러까지 이르는 보테가 베네타는 진입 가격대가 높은 엘리트 브랜드이고 소수 부유층에만 어필하는 독점적 상품이다’.
한편, 패션 저널리스트(Fashion Journalist)인 케이트 베츠(Kate Betts)는 보테가 베네타가 ‘명품업계의 반항아(Luxury Rebels)’라고 말했다. “크게 유행해서 꼭 들어야만 한다고 꼬드기는 소위 ‘잇백’을 지양한 데다 더 많은 대중이 즐기는 ‘명품의 민주화’에도 굴복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보테가 베네타의 CEO인 마르코 비차리는 “과시하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부유층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로고가 있는 제품을 만들 계획은 전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인 정신에 기반한 품질
보테가 베네타의 핵심은 ‘장인’이다. 브랜드를 드러내는 로고 없이도 인기를 끌었던 요인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명품이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가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높은 품질이었다. 보테가 베네타가 장인을 양성하는 학교를 설립하고, 2013년에 새롭게 건립한 작업장 역시 장인들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설계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보테가 베네타의 이런 자신감은 연예인 등의 유명인들에게 제품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증정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이런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전 세계 보테가 베네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이탈리아 비첸차에 위치한 보테가 베네타의 공방으로 초청하여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품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본 직원들은 매장에서 손님에게 제품을 설명할 때 본인이 직접 보고 느낀 것을 설명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 위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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