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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20. 16:20

민생당 김정화 고향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대한민국의 정치인. 국민의당 비대위원부터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거쳐 민생당 당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탈당하여 무소속이지만 대통령 인수위원회 합류로 사실상 국민의힘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4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상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1979년 1월 19일생으로 출생지는 전라북도 김제시이다. 혈액형은 AB형이다.

 

 

김정화

金貞和 | Kim Jung-hwa

 

출생

1979년 1월 19일 (43세)

 

주소지

전라북도 김제시

 

학력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정치학 / 석사 수료)

 

 

혈액형

AB형

 

약력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국민의당 강남구 을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바른미래당 대변인

민생당 초대 대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상임자문위원

 


민생당 김정화 고향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김정화 상세 활동

정계 입문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여성정치학 과정을 수료한 후, 2012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러다 생산적 담론이 없는 민주당에 회의를 느껴 잠시 정치적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4년 안철수 대표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을 맡았다.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당에서 강남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국민의당의 국민정책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을 겸임했다. 이후 박주선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이 되었으며 안철수 대표 체제가 수립된 이후로는 다양한 보직을 맡게 되었다.

 

 

 

대변인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으로 시작해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바른미래당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본인이 밝히길 대변인으로서 논평을 쓸 때 보수·진보 등 이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좌·우가 아닌 양심으로 쓴다고 한다. 또한 논평 하나를 쓸 때마다 작품을 쓴다고 생각하며 논평을 쓰는 사람이 아닌 논평을 보는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더 쉬운 말, 더 호소력 있는 문장을 고르려고 힘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와 속담, 관용어 등을 참고하여 쓴 논평이 많다. 청와대, 다른 당을 비롯한 대변인들과는 차별화된 고품격 논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 논평으로 재인천하(在寅天下) 조국독존(曺國獨尊),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공수부대 대통령은 ‘낙하산’을 만든다 등이 있다.

공수부대 대통령은 '낙하산'을 만든다.

미세먼지가 좀 걷히면 괜찮아질까 싶었더니 아직도 하늘이 흐리다.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부대’가 새까맣게 하늘을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공수부대 출신 대통령이라 그런지 낙하산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박근혜 정부 시절보다도 2배 가까운 낙하산 인사가 ‘이니 하고 싶은 대로’ 꽂아 넣어졌다.
‘적폐청산’이라 외치고 ‘적폐양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안철수 전 대표가 20년 1월 독일에서 귀국했다. 귀국한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난 후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때 몇몇 바른미래당의 구성원들이 안철수 전 대표를 따라 탈당하였는데, 김정화 당시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를 따라 탈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현 민생당)에 남았다.

 

 

민생당 당대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추천으로 민생당의 바른미래당 몫 대표가 되었다. 이에 언론 인터뷰에서 비화를 이야기했는데, 그는 처음 당대표 직을 제안받았을 때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2월 23일 밤 11시 45분 손 대표님의 전화를 받았다. '젊고 여성이고 쇄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말씀하셨지만 저는 끝까지 고사했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결정적으로 흔들렸던 건 이 말씀이었다. '바른미래당의 가치, 중도의 가치, 그걸 끝까지 굳건히 지킬 사람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는 물음이었다. 그때 제가 대답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만약에 '김정화라면'이라고 했을 때는 그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깊은 한숨과 함께 '알겠습니다 대표님'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24일 오전 합당을 공식 의결하면서,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손학규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당대표가 되어 3인 공동대표에 올랐다. 취임식에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당제 합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정치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힘을 뭉쳤다"며 "지역통합과 세대교체를 통해 중도개혁정신을 끝까지 지켜내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기재되는 통합신당 대표에 김정화 공동대표가 올랐다. 앞선 합의에서 바른미래당 몫의 공동대표를 선관위에 당대표로 등록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3당이 합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인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나뉘며 당 내 갈등이 일어났다.

 

 

비례연합정당 불참

"왜 '스팸 메일'을 가져오는지 모르겠다."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제안 친서에 대해

 

미래한국당의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범여권 정당을 규합해 새로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기로 했고, 당시 민주당이 규정한 범여권 정당에는 정의당과 민생당이 포함되어있었다.

이에 민생당 내에서 김정화 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비례연합정당에의 참여는 불가하다며 결사반대했고, 박주현 공동대표를 필두로 한 대안신당계와 민주평화당계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여 적폐세력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그러던 중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작성한 친서를 들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3월 13일 오후 2시에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정화 대표는 당일 아침 공개 발언을 통해 "왜 '스팸 메일'을 가져오는지 모르겠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윤호중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정화 대표가 아침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예절부터 배워야 하는 분과 정치를 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하며 정의당은 재방문했지만, 끝내 민생당은 방문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시도하는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인물들이 김정화 대표를 제외하고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의결하였다. 그러나 선관위에 등재된 당대표의 관인이 없으면 효과가 없다는 해석이 나오자 결국 비례연합정당에 불참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이 과정에서 공동대표였던 박주현 공동대표(민주평화당계)가 3월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21대 총선

비례연합정당 불참 결정 이후 3월 26일 민생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손학규 전 대표가 비례대표 2번에 배치된 것에 엄청난 이슈가 되어 '노욕' 논란이 매우 크게 일었고, 당에 대한 여론이 급속하게 나빠졌다.

이에 김정화 대표는 "미래세대가 앞 순번을 받아야 하는데 손 위원장이 너무했다"라고 말했고, 지도부는 26일 오후부터 비례 순번 수정을 위한 재심의를 공관위에 요구했다.

그러나 손 위원장과 가까운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를 거부하며 대략 20시간 정도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에 비례대표 명단 확정일인 27일 아침, 민생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을 전격 해임하고 다른 인사를 공천관리위원장에 새로 임명하여 공천 명단 재심을 요구했다.

재심 결과 새로운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노욕' 논란이 일었던 손학규 전 대표의 순번이 2번에서 14번으로 배치되었고, 그 자리에 당 내 청년인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 배치되는 등 전반적인 조정이 있었다. 김정화 대표를 당시 당대표에 지명한 것이 손학규 전 대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지않은 판단이었을 것이다. 옳고 그름엔 니편내편은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공식 선대위 출범이 늦어졌지만 4월 1일 공식 선대위 '오로지 민생'이 출범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민생당의 공약을 알리기 위해 13일간 테마를 정해 수도권 민생 현장을 탐방하며 유세를 진행했다.

그러나 4.15 총선에서 민생당이 의석수를 하나도 확보하지 못하며 원외정당이 되었다. 이를 두고 비례연합정당 불참과 관련해 당내에서 일부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16일 "우리에게는 민생당을 선택해주신 75만 명의 동료 시민 여러분의 의지를 대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거대양당의 ‘가짜 정치’를 타파하고 실용주의 중도개혁의 ‘진짜 정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어 당의 연구원을 통해 21대 총선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반성의 거울로 삼고, 다음 지도부가 당의 전면적인 혁신을 차질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TF’를 구성하여 변화와 쇄신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판단, 비대위가 구성되었고 결국 짧았던 당대표 임기를 마쳤다.

 

 

 

탈당

지난 21대 총선 이후 특별한 공개 활동을 하지 않던 중, 2021년 4월 19일 민생당을 탈당했다.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현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를 남기는 동시에,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며 활동을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대변인을 거쳐, 당대표를 엮임하며, 공적 헌신의 삶을 보냈지만, 결국 이상은 높았고, 실력은 부족했습니다.
스스로를 성찰하는 1년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철저히 반성하며, 다시 저에게 물었습니다.
누구의 이익과 열정을 대변했는지.
효능감을 주는 정치를 했는지.
무엇을 못했는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국민의 심판으로 원내 3당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
1년 동안, 민생을 위한 정치개혁에 관심은 없고, 망상적 영웅 심리에 사로잡힌 지도부는 구태정치와 결별하지 못했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국회 밖에서 바라보니, 여전히 정치는 '민심 걷어차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세금으로 버티는 경제.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 무력.
공정과 정의를 걷어차는 여당.
자기교정 능력이 상실된 정치.
대책은 없고 과시만 있는 정부.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부르는 야만적인 감수성.
무능은 팩트, 위선은 일상, 거짓말은 현재진행형인 정부
이 정권의 부끄러운 트레이드마크는 차고 넘쳤습니다.
‘공적 마인드’가 있기나 한 것인지 물을 때가 많았습니다.
대중들의 분노를 숙주 삼아,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정치꾼들이 차고 넘치는 요즘.
구태 정치와 꼰대 정치에 미래는 없습니다.
도덕적 파산을 맞은 정치집단에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부로 저는, 당적은 내려놓지만 이상과 꿈은 내려놓지 않을 것입니다.
문(文)드러진 민심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상식과 정의에 기반 한 정치.
국민의 이익에 복무하는 정치.
군림과 탐욕의 정치가 아닌 공생의 정치.
구호보다 실천으로 실력을 입증하는 정치.
사회구성원의 잠재력과 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하는 정치.

이념과 정당, 출신 계파를 떠나, 공적심성과 역량을 지닌 사람들과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탈당 이후

탈당 이후 휴식기를 갖다가 21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한 여권 저격수가 되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촌철살인'의 글을 통해 야권 진영에 부족한 스피커 역할을 대신하던 중, 1월 26일에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4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상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인수위에 본격 합류한 것으로 보아, 새로이 출범할 윤석열 정부에서도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화 재산

2020년 3월 기준 9832만원을 신고했다.

 

 

김정화 선거 이력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758,778 (2.71%) 낙선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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