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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고향 재산 자녀 부인 프로필(인천시장)

대한민국의 정치인.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대한민국의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역구는 인천 남동구 갑 이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어 전임자였던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57.7% : 35.4%의 스코어로 물리치고 제15대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어 2018년 7월 2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대표적인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분류되어 왔던 인물이기도 하다.

 

박남춘

朴南春 | Park Nam-chun

 

출생

1958년 7월 2일 (63세)

경기도 인천시 북성동

(現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거주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본관

반남 박씨

 

현직

인천광역시장

인천 유나이티드 FC 구단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재임기간

제15대 인천광역시장

2018년 7월 1일 ~ 현직

 

가족

배우자 최혜경, 슬하 1남 2녀

 

종교

천주교(세례명: 안드레아)

 

학력

동산중학교 (졸업)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 / 학사)
웨일스 대학교 대학원 (교통경제학 / 석사)

 

병역

공군 중위 만기전역

 

경력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해운항만청 유통과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인천광역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
제19대 국회의원(인천 남동구 갑)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노무현재단 이사
제20대 국회의원(인천 남동구 갑)
제15대 인천광역시장(민선 7기)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

 

 


박남춘 고향 재산 자녀 부인 프로필(인천시장)

 

 

박남춘 생애 고향 학력 이력

정계 입문 이전

1958년 경기도 인천시 북성동(現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서 태어났다. 남동구 도림동 출생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박 시장의 부친이 도림동에서 과수원을 운영했었고 자신도 그곳에서 자주 머물렀기 때문에 오는 혼란이다.

제물포고등학교(21회)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출신이다.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였고 대한민국 공군 사관후보생(77기) 의무복무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주로 해양수산부의 중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이대로면 무난한 관료로서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2000년에 자기가 모시던 장관인 노무현이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노무현이 눈여겨 본 관료였던 박남춘은 대통령 인수위원회 파견 관료를 시작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인사비서관에 임명되는 등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중용되었다. 대신 참여정부가 끝나자 그의 공직 생활도 끝나기는 했지만...

 

 

제19·20대 국회의원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중-동-옹진 지역 출마를 희망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현역인 한광원 의원에게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동구 갑 지역에서 16·17대 의원인 안영근 후보를 불과 11표 차이로 경선에서 따돌리고,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는 19대 총선 이전까지는 민주진보진영 인사가 당선된 예가 없고, 이윤성 의원이 15대부터 18대까지 4선을 한 곳이라 정치신인인 박남춘이 당선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서 친박계인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공천되자 친이계인 이윤성 의원이 이에 불복하여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하였다. 뜻하지 않은 새누리당 후보들의 분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로 인한 민주노동당 배진교 구청장의 선출, 논현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외지인과 젊은 인구의 유입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47.0%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재선에 도전했다. 상대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에서 당선된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문대성 의원. 19대 총선에서는 여권이 분열되어 반사이익을 얻었지만 한국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이번에는 야권이 분열된 모습을 보여줘 당선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하였고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선거 결과는 야권 단일화 없이도 50.6%의 지지율로 문대성 후보를 17%p 차이로 찍어누르며 손쉽게 수성에 성공했다.

제20대 총선 직후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이 돌연 사임함에 따라 같은 재선의원인 남동구 을 지역구의 윤관석 의원과 함께 차기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하마평에 올랐으나 제20대 국회의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로 선임되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2017년 7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출마가 확정될 경우 당시 인천광역시장였던 유정복과 안철수의 측근인 문병호와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2018년 2월 12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표적인 친문계 의원인 만큼 자신은 '문심'과 함께하는 힘 있는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긴 시간 친노 - 친문 진영을 지킨 만큼 민주당에서 후보로 꼽히는 김교흥 사무총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중에서 당원 최대 계파인 친문 당원들이 박 의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의 국회 의석수 감소 우려로 인한 타후보한테 표주기로 불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민주당 경선 룰 상 10%의 경선 패널티를 안고 싸워야 한다. 그래도 당 내에서 다른 현역 의원들은 중앙당 차원에서 불출마를 종용받는 경우가 많은데, 박남춘 의원은 친문계 의원이기도 하고, 친박계인 유정복 시장을 어떻게든 몰아내야 한다는 당 내의 의식 때문에 현역 의원이라고 해서 경선 패널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견제를 받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에서 2~3명 정도는 현역 의원을 차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사마다 2~3명의 명단에 항상 박남춘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인천의 경우 '험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허나, 다름 후보들도 현 유정복 시장을 이긴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2018년 4월 17일에 인천광역시장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후보로 확정됐다. 3자 구도였음에도 57%를 획득해 결선투표조차도 안 갔다. 경선 룰이 여론조사 50%+권리당원 투표 50%였는데, 친문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구성의 대부분인 권리당원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역 국회의원이므로 2018년 5월 3일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이 사직서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인 유정복 현 시장을 꺾고 당선되어 송영길에 이어 2번째로 민주당계 정당 출신 인천광역시장이 되었다.

 

 

 

제15대(민선 7기) 인천광역시장

송도국제도시 - 글로벌 백신 허브

박남춘 시장은 2021년 5월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인천 송도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춘은 이날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송영길 당 대표 및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당직자,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백신 도입의 가속화는 물론 바이오 의약품의 세계적 허브로서 인천 송도가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당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한 점을 언급한 뒤 “1%의 가능성을 100%로 만들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치가 이러한 기회의 기초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허브,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바이오 산업’을 선정하고 송도에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인천은 바이오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과 종합병원, 대학, 연구기관에 더해 인력양성기관까지 유치하면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여건을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송도에 설립하기로 했으며 셀트리온 또한 오는 2030년까지 관련 산업에 약 40조원을 투자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면서 인천의 바이오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대기업이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피력하면서 “송도가 바이오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의 벨류체인은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제품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있을 때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K-바이오 랩 허브와 바이오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이 절실하다며 두 기관 모두 바이오 스타트업벤처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와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박남춘 시장은 “현재 정부 공모 중인 이들 두 기관이 유치된다면 인천 송도는 세계 1위 의약품 생산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이 바이오산업 분야의 강국이 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정부 공모에 인천 송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힘을 보태주시길 재차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당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했을 당시 미국을 능가한 최고의 바이오 시밀러 생산 집적단지가 만들어졌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인천 송도에 바이오 시밀러 생산업체들이 결합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 기지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박남춘 시장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내년도 국비확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반영 등에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박남춘은 28일 여의도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국회의원 7명,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8명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올해 역대 최대인 4조412억원의 국비를 확보, 재정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인천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박남춘은 우선 GTX-D Y자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노선을 동시 건설하는 것이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가장 높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유일한 GTX 노선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노선은 경기 하남시~서울 남부(삼성·구로동)를 거쳐 경기 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작전~가정~청라~영종~인천공항행과 계양~검단~김포행으로 갈라지는 Y자 형태다.

정부는 2019년 10월 31일 ‘광역교통망 2030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 노선을 언급한 바 있다. 이때부터 인천시와 서구 주민들은 이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최근 국토부가 주최한 공청회에선 김포와 부천 종합운동장을 오가는 것으로 축소됐다. 박 시장은 이를 포함해 Δ국립대병원 인천 분원 건립 지원 ΔK-바이오 랩허브 인천 유치 등 제도개선사업 9건과 Δ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등 국비 지원사업 15건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시가 정부에 건의한 GTX-D Y자 노선’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약이행도 평가

박남춘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박남춘 시장은 주민소통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인천e한눈에, 춘시장의 소통, 토론 Talk Talk, 시민청원, 시민제안 등 시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공약 이행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지도를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도 높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전체 재정확보율의 경우 전체 계획 18조 8474억 3400만원 가운데 11조 4797억원(60.91%)을 확보해 전국(평균 40.99%)에서 가장 높았다. 임기 내 재정확보율 또한 12조 3667억 8000만원 대비 11조 4797억원(92.83%)을 확보하면서 전국(평균 72.53%)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확보율을 보였다. 지난 2020년 목표달성도 또한 98.6%를 받아 박 시장이 임기 내 추진하는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이런 시정에 대한 진정성이 공약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이라는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공약)을 지키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함으로써 인천시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1차로 모니터해 분석하고, 보완자료 검증 등의 2차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지자체 평가 1위달성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개최 9개월 만인 2015년 7월 부산·대구·강원 태백시와 함께 재정위기 '주의' 단체로 지정됐다. 당시 시의 채무 비율은 39.9%에 달했다. 채무 비율이 40%를 넘으면 재정위기 '심각', 25% 이상이면 주의로 분류된다. 아시안게임 외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초대형 사업을 줄줄이 추진한 탓이 컸다.

'부채 도시' 오명을 벗는 건 쉽지 않았다. 부산시 등은 1년 만에 주의 단체를 졸업했으나 인천은 3년 가까이 걸렸다. 이 트라우마로 인해 시는 재정건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그 결과 채무 비율이 올해 13%대로 떨어졌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한국일보 2022 지자체 평가'에서 특별·광역시 7곳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 재정건전성과 재정성과가 두드러졌다. 총수입(세입)에서 총지출(세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비결은 세입 확대와 세출 구조조정이었다. 민선 7기 시정부는 세입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2019년 3조6,775억 원이던 국비확보액(국고보조금+보통교부세)은 올해 5조3,535억 원으로 45% 늘었다.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축소·폐지하고 행사·축제 경비는 줄였다.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조기 상환 등 채무 감축을 병행한 결과 2015년 13조 원에 이르던 통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포함) 부채는 9조 원으로 감소했다.

 

인천시 코로나 위기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코로나19 영향과 대응 영역은 서울에 이어 2위로 평가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과 인구 1,000명당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수, 인구 10만 명당 백신 접종자 수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도입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아이디어도 인천에서 처음 나왔다.

 

 

 

빅남춘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2018년 10월 하술할 공약 파기 논란으로 인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직무수행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에 취임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 후에 그가 각성해서 남은 임기 동안 착실히 잘 해낸다면 긍정적인 여론도 다시 생겨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 역시도 이른바 '인천광역시장 잔혹사'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20년에도 계속해서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0년 3월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PK 3인방(오거돈,송철호, 김경수) 및 대전의 허태정과 함께 최하위 수준. 이는 원래 개인적 논란으로 인해 함께 최악의 평가를 받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인적 능력을 통해 상위권으로 올라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2020년 4월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시장의 사퇴로 인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이어 뒤에서 2등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춘희 세종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2020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17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을 규제하자, 전국 광역자치단체들 중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인천시는 "6월 30일 관내 기초단체 등의 의견이 취합되는 대로 7월께 부동산 대책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투기·조정대상지역 해제, 선별적 지정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성과 미비

2021년 4월 29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인천시에서 제출한 대부분의 안이 채택되지 않았다. 인천시는 7개 노선 ▴제2공항철도 ▴제2경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독산 연장 ▴인천신항선을 건의 했다. 그렇지만 제2경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고양연장선만 확정, 대장홍대선 청라연장만이 추가검토 대상 선정으로 효과는 굉장히 미비했다. 특히나 GTX-D를 인천공항발과 김포발로 분기하는 속칭 'Y자 노선'을 야심차게 발표했지만 10조씩이나 드는 터무니 없는 비용을 이유로 해당 노선은 당연히 거절되었고 인천공항발의 고집으로 당연시 되던 노선까지 다 짤려버려 결국 김포~부천까지 4분의 1토막이 나는 결과가 나왔다.

 

야당에서는 박남춘 시장이 GTX-D Y자 노선이 터무니 없는 노선이라는 걸 알고도 'GTX-D는 그러면 안되더라고 청라 대장홍대선만은 성사시켜달라는 전략을 세웠다며 전략 부재라고 비판했다. 

특히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가칭)GTX-D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라는 명칭으로 김포~ 부천까지만 이어지는 속칭 '김부선'만 남게 되었고 인천공항행이 전혀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 알려졌음에도 불과하고 여젼히 Y자 노선을 고집하고 있어서 현실파악을 못한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었다. 

인구 대비 파주시, 하남시, 남양주, 고양시에 비해 철도계획이 터무니 없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비할 수 없으며 인천시의 무능을 성토하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런 처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베스트에 근접한 그 정도 계획이라 생각해서 저희들은 정부 발표 내용에 대해 존중한다.'  고 말해 시민들의 의견과는 전혀 상반되는 반응을 보여 비판의 목소리를 더 높이게 했다.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

사건이 터진지 18일 후인 2019년 6월 17일에 시장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로 고발당했고,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특히 붉은 수돗물 사태가 터진 공촌수계와 연결되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송도와 청라 지역 주민들에게서는 주민소환까지 거론되는 와중인데, 쉽게 말해서 시민이 직접 탄핵(단, 헌법재판소를 통한 공직자 탄핵과 달리 연금은 지급하고 보궐선거 이외 공직 임용은 가능)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주민소환까지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역대 인천광역시장 중 평판이 안좋기로 유명한 안상수 시장 당시에도 없던 심각한 상황.

그래도 일단 사건이 터진지 67일만인 8월 6일에 수돗물 정상화를 선언하면서 일단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 시에서는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지만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해당 기간 피해의 일부(가령, 대부분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필터 헤드 및 필터들을 계속 구매해 왔다)에 대해서만 보상하겠다는 것이며 수돗물 정상화라는 것도 "시"측 의견일 뿐이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조차 없다.

 

2020년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그로부터 약 1년 후인 2020년 7월,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다. 

인천시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되었지만, 정작 박남춘 시장의 사과는 없어서 비판받고 있다.

 

2020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관련 논란

 

인천상륙작전 폄훼 논란

인천광역시가 2021년 7월 1일 시민에 공개한 복합 역사문화 공간 ‘인천시민애(愛)집’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폄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승리 이면에는 월미도와 인천 시내의 무차별 폭격으로 나약한 민간인들이 몰살당했다. 전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았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들이 많아질 때, 인천과 섬, 바다의 '냉전 경관'을 '평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는 설명이 붙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6.25 전쟁의 승리의 계기를 이끈 인천상륙작전과 맥아더 장군을 거만한 파괴자나 적대적 점령군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인천시는 논란을 인지하고 수정 작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일 첫 공개 후 여러 지적을 들어 다음 주부터 수정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맥아더 장군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물론 인천상륙작전 직전 해군의 첩보작전중의 무차별 총격으로 인한 민간인 학살과 상륙 이후 미군의 융단폭격으로 100여명 이상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노무현과의 인연

2000년 해양수산부 장관에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국장 승진을 앞뒀던 박 의원을 불러 총무과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 의원은 ‘고려대를 나온 본인이 총무과장을 맡으면 차관-기획관리실장-총무과장-인사계장으로 이어지는 인사라인이 특정 학교 출신으로 채워져 편향인사 시비가 생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고사했다.

계속되는 노 전 대통령의 설득에도 박 의원은 거절했고,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당시 홍승용 차관에게 진급심사를 다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장관실을 나온 홍 차관은 박 의원에게 ‘장관께서 저렇게 설득하는데 이번에는 장관의 뜻을 받아들여라’라고 권유했고, 박 의원은 고민 끝에 결국 총무과장을 맡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은 박 의원에게 총무과장을 맡기려 했던 이유도 설명했는데, 1. 온라인상에서 업무처리와 지식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사람 2. 직원들이 직무와 연관된 학습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조직혁신을 추진할 사람 3. 형식적 회의체계를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회의로 변모하도록 추진할 사람 4. 공정함과 신뢰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할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이 노 전 대통령의 요지다.

그러면서 박 의원에게 내부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혁신 워크숍을 준비해 해수부 직원들이 스스로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와 학습조직을 만들어 실천했다.

‘노무현 장관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이 나에게 ’운명적‘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번도 대면해 본 적이 없는 내가 그렇게 거>부하는데도 끝까지 총무과장직을 고집한 것을 보면, 그것은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후 청와대에서 행정관, 비서관, 인사수석을 하는 동안,> 해수부 시절 ’혁신리더‘로서의 노무현 장관을 모시고 부처의 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은 내 청와대 생활의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드넓은 바다, 끝없는 열정> 전 청와대 인사수석 박남춘 이야기 p.97 발췌

 

박남춘 여담 일화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경력이 있어 친노계 정치인으로 분류되며, 박 의원 자신도 스스로 뼈노라고 칭한다.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태년, 홍영표, 김경협, 전해철 의원과 함께 친문재인계의 핵심 의원으로 분류된다.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고,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19대 국회 의정평가 7위를 하는 등의 입법활동이 활발하다.

조선일보와 서울대 폴랩에서 조사한 국회의원의 의안에 대한 표결 행태 분석에 의하면 박남춘 의원은 -40.2점을 받아 진보성향이 매우 뚜렷한 의원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47.0점이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4.3점, 추미애 대표는 -4.6점, 우상호 전 원내대표는 - 2.9점이었다. 보통 공무원 출신 의원들이 온건보수 성향을 보이는 점과 비교하면 의외.

상대후보인 유정복과 공통점이 많다. 동향(인천), 가톨릭 신자, 제물포고등학교 1년 선후배, 행정고시 1기수 선후배. 다만, 고려대(박남춘)와 연세대(유정복)로 출신 대학교가 갈린다.

2018년 현재 노무현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 취임해 전현직 자치단체장 출신 이사로서는 첫 번째인데, 두 번째는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세 번째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사직에 합류한 순서대로 보면, 박남춘 - 차성수 - 이광재 순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지방선거 후 첫 여론조사(2018.7.27~31)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결과 꼴지에서 2번째인 16위를 차지하였다. 이 조사에서 꼴지인 17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이 지사가 도정에 따른 생활 만족도는 높지만 도지사 지지율이 낮은 걸 보아 개인 논란을 통해 깎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박남춘 시장이 꼴지인 셈. 그러나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두번째 여론조사(2018.8.31~9.2)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제치고 17위, 꼴찌를 기록하였다. 세 번째 여론조사(2018 9.28~30)에서도 17위 꼴찌를 기록하였다.박남춘 최하위(...) 그나마 2018년 11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2단계 오른 15위를 기록하여 꼴찌는 면했다. 2018년 12월 조사에서는 14위로 한 단계 더 반등했다.

시장 직위를 역임하면서 인천시에 소속된 체육 구단의 구단주로 맡아야 할 임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구단주가 됐던 시장 임기 초반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대부분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장에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데다가 구단에도 막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수들의 SNS에 댓글을 달고 가기도 했다. 또한 2018 한국시리즈에서 SK를 응원하러 잠실구장까지 찾아와 화제가 되었으나 하필 이때 의료사고로 인천 지역이 시끄럽던 시기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전자랜드 엘리펀츠 매각 과정에서 보인 무관심한 태도와 2021년 초 SSG 랜더스의 창단식과 관련으로 논란이 생긴 이후로는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표현하면서 박남춘을 비판했다. 이전에 지니고 있던 좋은 평마저 본인이 깎아먹은 셈.

초반의 부진을 딛고 인천 재정 건전성 회복, 이음카드 도입, 코로나 위기 대응의 우수 등을 들어 재선에 도전 중이다. 인천시 여론도 많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박남춘 재산

2021년 3월 기준 약 26억 8000만원으로, 이는 인천 광역, 기초단체장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박남춘 선거 이력 경력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 갑

56,283 (46.97%)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56,857 (50.58%) 당선 (1위)

재선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766,186 (57.66%)

초선

 

2022

8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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