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現 부산광역시 서구청장이며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부산 서구청장 공한수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공한수
孔漢壽 | Gong Han-Soo
출생
1959년 9월 23일 (63세)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학력
남부민초등학교 (졸업)
사하중학교 (졸업)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동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현직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재임기간
제41-42대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2018년 7월 1일 ~
경력
유기준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재선)
제41-42대 부산광역시 서구청장(민선7-8기)
공한수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9년 경상남도 부산시 서구(현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서 출생했으며 남부민초등학교, 사하중학교,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0년대 정문화, 유기준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에 출마하여 연임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진영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민선 7기 서구청장에 당선되었다.
이후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정진영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하였다. 더불어 65.43%라는 역대 서구청장 선거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공한수 비판 및 논란
스쿨존 피해 유가족 문전박대
남부민초등학교(공한수 구청장 출신 모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걷던 구민 A씨가 뒤에서 오는 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당시 스쿨존 인도는 구청에서 진행하던 하수관로 공사로 완전히 막혀 있던 상태였다.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나 서구청 측에서 대체 보행로를 만들어 두지 않아 공사 구간을 피해 왕복 2차선 차도로 나와 걷던 A씨가 그만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후 공 구청장은 사고 이틀 뒤에 빈소를 찾았으나 3분만에 자리를 떴고 유가족에게 "구청장으로 온 것이 아니라 구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왔다"며 "아직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논하기 어렵다"고 말한 뒤 일정을 이유로 급히 이동했다고 한다.
이후 유가족이 빈소에서의 공 구청장의 태도에 화가 나 구청으로 찾아가 만남을 요구했지만 일정이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주지 않았고, 약속을 잡고 다시 오라는 구청 직원에 말에 구청장 일정표를 보려고 하는 과정에서 구청 직원과 몸싸움까지 벌이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야말로 문전박대를 한 것이다.
부동산 투기 공조 의혹
부산 서구 A 구의원 일가족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부지 근처 남부민동 일대 부동산 4곳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 논란과 관련해 서구청과 공 구청장이 연루되었다는 주민들의 진정서가 접수되었다.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A 의원이 남부민동 일대에 부동산 투기했고, 여기에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결탁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돋이로와 천마산로를 잇는 도로 또한 A 의원 일가가 소유한 부지 앞으로 지나가도록 계획이 변경되었다”는 취지의 내용도 진정서에 담겼다.
이후 공 구청장은 진정인들은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맞불을 놓았다. 이에 진정인들 역시 공 구청장을 협박 혐의로 고소하며 공 구청장은 경찰에 송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구보 사적 활용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구보로 사용되는 서구신문에 논란에 대한 해명 글을 올리며 공공재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공 구청장은 진정인의 주장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해명을 주로 다뤘다. 또 해당 언론사를 찾아가 유감 표명과 함께 고소장 제출 내용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공 구청장의 반박 기자회견문’ 역시 지면의 절반이나 할애했다.
이후 허위 사실을 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사적 활용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사적 활용이 맞다고 주장했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의혹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간담회에서 부산시장 선거 대책을 논의한 것이 나타나 더불어민주당 캠프측이 고발 조치했다. 공 구청장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병길 의원이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선거와 관련된 논의를 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명했고,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구청 고문 변호사 특혜 선임 의혹
구청의 고문 변호사를 아들이 일하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선임해 14건을 맡겨 3천2백만원 가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 고문 변호사는 패소에 대한 부담이 적어 변호사들이 선호하는 자리로 꼽힌다. 고문 변호사 위촉 과정의 최종 결재권자는 공 구청장이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말 바꾸기도 논란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고문 변호사 선임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다, 뒤늦게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었다"고 말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진베이시티 공공기여금 특혜 의혹
부산 서구의 엘시티로 큰 주목을 받았던 69층 규모의 송도해수욕장 옆 주상복합 이진베이시티와 관련해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부산 서구는 이진베이시티와 2019년부터 공공기여금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 협상 상황에 진척이 없자 2020년 12월 양 측은 협상단을 꾸렸다. 부산 서구 협상단 측에서는 공공기여금 180억+공영 주차장 조성 비용 200억 총 380억 원을 요구했으나, 이진베이시티 측에서는 100억원을 제시하며 협상이 결렬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양 측 협상단을 제외한 채 공한수 서구청장이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과 직접 만나 10억 원+호텔 직원 일부 채용을 조건으로 최종 110억 원에 협약되었다. 당초 서구 협상단이 제시했던 380억 원보다 무려 270억원이 적은 금액에 협상이 체결된 것에 대해 파장이 커졌다.
이정도만 봐도 논란의 여지가 충분한데, 더 중요한 것은 앞서 제기되었던 용적률 관련 특혜 의혹, 관련자들간의 역학관계를 고려하면 더 심각하다. 일단 이 건설 부지가 한진중공업이 1990년 매립한 준공업지역이다. 한진중공업이 2009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했지만 주거비율은 수십년간 50%로 제한되어 있는 개발이 묶인 지역이었다. 그런데 이 지역을 이진종합건설이 사들인 후 1년만에 주거비율 80% 상향, 용적율은 866.63%까지 늘어나도록 지구단위계획변경과 주택건설 승인을 받았는데 당시 서구 시의원이 현 공한수 서구청장이다. 더불어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의 아들이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인데, 시의회 승인 당시 3선 부산시의원이었고, 공한수 당시 시의원과는 8년간 같은 정당에서 의정활동을 함께해온 동료였다. 거기에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은 기자에게 "3천만원을 가져올 테니 입 좀 다물어 달라(...)"로 유명한 그 분이다. 어디서 구린 냄새가 더군다나 협상이 체결된 110억원은 이진주택, 동수토건을 형제와 나눠서 보유하고있는 전봉민 의원의 늘어난 1년 재산 보다 적어 각종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사실 이진베이시티 특혜와 관련해서는 이전에도 꾸준히 논란이 있었는데,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 보도로 유명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집중 취재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그런데 이후 공공기여금 논란까지 터지며 파장이 더 커진 것이다.
공한수 재산
202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면서 5억 7천여만원을 신고했다.
공한수 선거 이력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의원 서구 2
13,162 (57.14%) 당선 (1위)
초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의원 서구 2
16,292 (61.75%) 당선 (1위)
재선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
25,811 (47.74%) 당선 (1위)
초선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
30,076 (65.43%)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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