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자. 세계일보 기자로 시작해서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현재는 JTBC 정치부회의팀 기자로 있다.
양원보 기자 나이 학력 고향 정치성향 이력 프로필
이름
양원보
생일
1977년 1월 24일 (45세)
출생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신체
165~168cm
직업
기자, 작가
학력
전주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입사
2005년 세계일보 입사
소속
JTBC 정책팀 차장대우
진행
사건반장 앵커
경력
세계일보 정치부 정당팀 (민주당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JTBC 정치 1부 기자
JTBC 정치 2부 기자
JTBC 정치부회의팀 기자
수상
2008년 10대 인권보도상
2009년 6월 이달의 기자상
제11회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
2009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제12회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
촌철살인 정치풍자의 달인
정치부회의 공식 소개 문구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저 분이 '전교 1등'이었습니다. 청문회도 그렇고 우리 이상복 부장도 그렇고, 네티즌들은 맘만 먹으면 모든걸 찾아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죄 짓고 살면 안된다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23일자 정치부회의에서 이상복 부장의 고교시절 폭로 중에서
양원보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7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로 민주당에 출입했고, 이후 정치부 정당팀(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 특별기획취재원으로 근무하다가 2010년 중앙일보로 이직하여 현재 JTBC 정치2부 소속 기자로 활동 중이다.
그가 이름을 알리게 된 건 JTBC의 시사 뉴스쇼인 정치부회의에 출연하면서였다. 복부장을 골려주는 역할로 반대로 복부장에게 그때 그때 되돌려 받는 갈굼 컨셉도 담당 중이다. 2016년에 왕성하게 복부장을 갈구었으나, 복부장이 과거 중국무술에 심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17년 들어서 조신하게 움직이다가 2월 24일자 방송을 통해 복부장은 야근 대마왕이라고 폭로하면서 그간 恨맺힌 설움을 토로했다.
2016년 11월 7일 방영분에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서울시내 한복판 굿판 의혹을 다루던 중, 나무자비조화불을 다시 한번 언급하는 과정에서 방송사고를 내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으나, 다른 한편에선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메일과 전화로 엄청난 욕을 먹었다고 한다. 근데 애초부터 거침없는 발언으로 은근히 구설수에 많이 오른 기자긴 했다. 기자가 원래 욕먹기 쉬운 직업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JTBC 기자 중 본인 메일과 사무실 전화로 가장 많은 항의와 욕을 얻어먹은 기자일지도 모른다.
'이달의 기자상'과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각각 2차례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1월 인사에서 평기자에서 차장대우로 승진했다. 또한 정치부회의팀이 아닌 정책팀으로 옮기면서 동시에 정치부회의에서 하차하였다.
2020년 6월 22일부터 JTBC 뉴스룸 '평일 비하인드+' 후속 코너인 '원보가중계'를 진행했다.
2020년 7월 20일부터 신설 뉴스쇼 프로그램인 310 중계석 진행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입방아에 올랐고, 결국 반년도 못가 폐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원보가중계 역시 막을 내렸고, 12월 7일부터 사건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엔 2020년에만 진행자가 4번이나 바뀌었던 사반을 나름대로 안정시키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단독 프로그램을 한번 거쳐온 보람이 있는지, 진행실력도 확실히 탄탄해졌다.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인지라 다정회나 310중계석에 출연할 때 나오던 특유의 유머러스함은 한동안 덜해졌는데, 이 시기에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송된 <사반 가족회의>라는 유튜브 단독 코너에선 여전히 드립력 충만하고 유쾌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2022년 2월 개편부터 오프닝 때 "뾰로롱!"을 외치면서 등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회복됐다.
양원보 사건 사고 및 논란
정치적 편향성 논란
김한길 전 의원과 친분이 있는 듯 2012년엔 친노 진영 일부가 김한길을 정체성 문제로 공격하자 김한길을 감싸는 트위터를 날리기도 했다. JTBC 정치부회의 양원보 기자의 유명한 과거 트윗 이로 인해 편향성 논란이 있기도 했다.
박유천 우병우 닮은꼴 발언 논란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고 잠적한 우병우를 다루며, 변장한 우병우의 모습이 "얼마 전에 물의를 일으켰던 박유천 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한데" 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됐다. 물론 닮았다는 거야 주관적인 판단이니 본인 눈으로는 닮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양원보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동의 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상관도 없는 박유천을 끌어들여 언급해 박유천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박유천 팬들은 메일과 트윗으로 양원보의 물의를 일으킨 언급에 대해 당사자인 박유천에게 사과하라고 항의를 했다. 그 후 12월 13일 오전에 박유천 갤러리에서 양원보가 팬에게 사과의 메일을 보냈다는 글이 올라왔다.
결국 12월 13일 정치부회의 방송에서 "제가 어제 우병우 씨와 닮았다고 해서 배우 박유천 팬 분들이 매우 마음이 상하셨던 것 같다. 지금도 저한테 항의메일을 보내고 계신다. 이유불문하고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여 이 일은 일단락되었다.
트위터리안과의 다툼
한 트위터리안이 쓴 글을 읽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해당 트위터리안과 다툼을 벌인 적이 있다. 현재는 다툼의 원인이 된 최초 트윗글은 삭제되었으나 그 글로 인해 다툼을 벌였던 흔적은 남아 있다.
양원보 여담 일화 인간관계
정치부회의 멤버들 중 가장 키가 작았다. 2018년 2월 19일 최종혁 반장이 휴가를 가서 김혜미 기자가 대타로 나왔는데 김혜미 기자와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었다.
복부장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를 모시고 사는 집사라고 한다. 고양이 1마리 키우는데 사료값, 모래값, 간식값, 장난감 값, 병원값이 장난 아니게 들어간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특유의 안경 때문에 미니언즈 닮았다는 드립이 많다. 양원보 기자가 미니언즈스럽게 그려진 캐리커쳐도 있다. 혹자는 '저 안경 벗기면 눈도 같이 벗겨질거 같다.' 같은 드립을 치기도. 야갤 같은데선 개드립과 야갤러들을 대변하는 땅딸막한 호감형 키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브리핑을 할 때는 화면에서 나오는 내용이 흡사 예능 프로그램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인지 5시 정치부회의는 예능 뉴스로 언급될 때가 많고 웃음 포인트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가짜뉴스에서 나온 아르토리아 펜드래건과 히키카야 하치만도 여기에서 나왔다.
정치부회의 발제 도중 웃음이 나오면 한손으로 입을 가린다. 이는 나무자비조화불 사건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대학 시절 동대학원의 교수였던 윤상현 의원의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다고 한다. 성적은 A+를 받았다고 한다.
2021년 현재도 싱글이다. 2014년 독신세 논란이 터졌을때 정치부회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싱글세 부과 대상자 후보였다.
2017년 12월 14일 JTBC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하는 태극기 집회 현장 속에 몰래 들어가 잠입 취재를 하기도 했다. 영상.
2018년 7월 27일 모친상을 당해, 정치부회의에 나오지 않다가 2018년 8월 3일 정치부회의에 복귀하였다. 당시 부고 기사에 따르면 그의 부친 양준수는 통일교 원로목회자회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2018년 8월 9일~10일 정치부회의 이상복 부장이 이틀간 휴가를 가면서 복부장을 대신하여 부장 권한대행을 했다. 정강현 반장이 하차한 후로 복부장 다음으로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았던게 양반장이었기에 그랬던걸로 보인다.
2019년 7월 29 ~ 8월 2일까지 이상복 국장이 바쁜 시국이나 "대통령도 휴가를 가는데 나라고 못 가겠느냐?!" 라며 여름휴가를 가면서 국장 권한대행을 한다.
안민석 의원과 매우 가까운지, 디스아닌 디스를 한적이 있었다. 같이 식사를 했는데 "안민석 의원이 아직도 내가 대신 내준 떡만두국 값을 안 냈다"는 사실을 말하자, 안민석 의원은 "꼴랑 그거 갖고 사람 피곤하게 하냐"고 말했고(...), 양원보 기자는 "4선인데 이제서야 유명해진 사람이 너무 건방지다"며 디스했다. 복부장은 이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웃음을 참아야만 했다.
2020년 10월 15일자 JTBC 뉴스룸의 원보가중계 코너에서 본인이 탈모가 있다고 했다.
2021년 11월 16일자 식당에서 의식잃은 아기를 한 남성이 재빠른 대처로 구조하였는데, 이 뉴스를 지켜보고는 아기를 구한 남성의 외모 평가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양원보 방송 출연
JTBC 정치부 회의 (JTBC, 2014년 4월 7일 ~ 9월 11일/ 2016년 7월 11일 ~ 2020년 1월 3일)
JTBC 뉴스룸 - 원보가중계 코너 (JTBC, 2020년 6월 22일 ~ 2020년 12월 3일)
310 중계석 - 진행자 (JTBC, 2020년 7월 20일 ~ 2020년 12월 4일)
사건반장 - 진행자 (JTBC, 2020년 12월 7일 ~ 현재)
양원보 저서
네거티브 전쟁(공역서, 커뮤니케이션북스, 2009)
내 안엔 악마가 있다-대표 사형수 15인 해부(2013)
한국의 연쇄 살인범 X파일(휴먼 앤 북스, 2014)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 엇갈린 운명의 시작(위즈덤하우스, 2018)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