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 교육자, 정치인이다. 1944년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에서 태어났다.
염홍철 학력 이력 나이 고향 프로필 (대전시장 역임)
염홍철
廉弘喆 | Yeom Hong-cheol
출생
1944년 8월 6일 (77세)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
십이지
원숭이띠
별자리
사자자리
가족
아내 이종숙, 슬하 2녀
신체
168cm, 77kg
혈액형
O형
본관
파주 염씨
학력
대전공업고등학교(현 한밭대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 / 석사)
중앙대학교 (정치학 / 박사)
컬럼비아대학교 (정치학 / 박사)
현직
한남대학교 석좌교수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경력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남북고위급 회담 예비회담 대표
제4대 대전광역시장(관선, 차관급)
한국공항공단 이사장
한밭대학교 총장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 회장
제8대 대전광역시장(민선)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제10대 대전광역시장(민선)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행정촉탁위원
종교
개신교(침례회)
염홍철 생애 학력 이력
대전공업고등학교(현 한밭대학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경희대학교 재학 중 대한민국 육군 병으로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고 병장으로 만기제대하였다. 이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종속이론에 대해 연구한 권위자이기도 하다. 식민지가 식민지배국에 해방 되어 종속된다는, NLPDR 운동권들의 사상의 근간이 되는 그 종속이론 맞다. 교수 염홍철은 종속이론을 사실상 한국에 소개했고, 그를 통해 유명해져 정계에 입문하게 되었을 정도. 물론 종속이론은 시간이 흐르면서 시의성을 상실하게 되는데, 후에 "다시보는 종속이론"을 펴내기도 했다.
염홍철 정치 활동
1988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에 임명되어 정계에 입문하였다. 그리고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대전직할시장(임명직,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을 역임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홍선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이재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한밭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홍선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정외과 출신답게 학교 총장 당시 학교에 수많은 세미나를 유치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는 평이다.
2003년 청소년증 시행안을 받아들여 대전광역시에서도 청소년증 발급을 약속해 같은해 10월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전광역시에서도 시범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시장 재직시절 싸이월드를 통한 대민소통에 열정적으로 나서서 호평을 받았는데, <시장님 우리 일촌해요>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2004년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서울시장 등과 마찰을 겪다가 결국 당을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고 선거운동기간 이전에는 무난하게 압승을 거둘것으로 예측되었지만 박근혜 피습사건이후 판세가 역전되는 바람에 친박 정치인인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노무현에 의해 보은인사 격으로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장(장관급)과 국정자문위원으로 임명되어, 2008년 2월까지 해당 직책을 역임하였다.
2008년 2월 통합민주당을 탈당하였고 2009년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에게 설욕하였다.
2014년 충청권 광역철도 예산타당성심사를 신청, 같은해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사업 확정을 결정적으로 이끌어냈다.
그 후 새누리당 당적을 갖고도 제6회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고, 정계은퇴로 받아들여졌으나 본인은 부인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제6회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중립을 넘어서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가 아닌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를 적극적으로 밀었고 결국 권선택이 당선되었다. 물론 이건 일종의 해당 행위지만 크게 문제 삼아지진 않았다.
퇴임 이후
2014년 배재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되면서 정치쪽과는 멀어진 행보를 보였다. 전술했듯이 원래 교수 출신이다.
새누리당 당적은 유지하고 있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한창이었던 2017년 1월 16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2017년 4월 19일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지는 않았는데, 캠프 합류가 정치를 재개하려는 행보가 아니며, 문재인 후보의 삼고초려에 응했을 뿐이라고 이유를 밝혔으며, 대전시장 퇴임 이후에는 앞서 서술한 권선택 지지부터 해서 후술할 황운하 의원과의 식사 등 친민주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여론 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면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 3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임명직 한번, 선출직 두번 등 모두 세번의 시장직을 수행했는데 더 이상은 욕심이라고 생각했다”며 “훌륭한 분이 시장에 선출돼 침체한 대전발전은 물론 대전에 대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시정을 펼쳐주길 소망한다”고 썼다.
2021년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부임하였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차량 선정
염홍철은 시장 재임 당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자기부상열차로 건설하기로 하고 예비타당성조사 까지 통과시키고 권선택에게 사실상 시장직을 물려준 적이 있다. 그러나 권선택은 자기가 좋아하는 트램을 밀어붙어 소위 권트램이라는 별칭까지 붙는 등 시민들이 반대하는 트램을 밀어붙였다. 이에 따라 2017년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총선 앞두고 찬반논쟁 재점화, 염홍철을 주축으로 트램을 반대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염 전 시장은 해당 세미나에서는 2호선 계획에 대해 대전시민 70% 이상이 반대했음에도 "전임자가 하던것을 후임자가 뒤집고 훼손하는것은 후진국적인 문화다"라며 강도 높게 깠다. 그럼에도 권선택은 우격다짐으로 밀어부치겠다라며 맞섰고 때마침 시장직 상실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당선한 허태정 시장은 권 전 시장이 추진했던 트램 건설 정책을 2022년 현재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 허태정이 연임에 성공하면 염 전 시장이 추진했던 자기부상열차 운행 방식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염홍철 논란 및 사건 사고
을지의과대학교 사건
1998년 11월 27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는 대전 을지의대 설립인가를 받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염홍철 전 대전시장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3,000만원으로 감형되었다.
염홍철은 이에 대해 받은 돈은 정치 후원금이며 김대중 정부가 정치보복을 목적으로 표적사정을 한 것이라 주장했다.
박성효 욕설 논란
원래 박성효 전 시장은 염홍철 시장 당시 대전광역시청 국장과 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된 바 있고, 2005년에는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된 사람이었다. 그러나 2006년 3월, 한나라당 시장선거출마를 위해 자신의 주군이던 염홍철을 배신하고 친박으로 전향하였다.
이로 인한 탓인지 2006년 5월 7일 오전 9시경 대전시생활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밭운동장을 방문, 체육계 인사와 동호인 등에게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염홍철과 마주쳐 “초보운전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라며 인사말을 건네자, 염홍철은 대뜸 ‘이 사람아’라는 표현을 써가며 “초보운전자가 그러면 되느냐? 나는 박 후보의 비리를 많이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성효는 "강창희 전의원도 염 후보와 오랜 친구지만 그런 얘기를 하더라"라고 맞불을 놓자, 염홍철은 "나쁜××, 이××"라며 거칠게 욕을 했다. 이에 박성효가 "을지대 (수뢰) 사건은 사실이 아닙니까?"라며 묻자 염홍철은 "너 맞을래?"라며 주먹다짐을 하려는 듯한 행동을 보여 주변에서 말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나중에 친박이 대대적으로 몰락하고 박성효가 대전광역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염홍철 시장이 추진하던 로봇랜드나 근현대사박물관, 그리고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등 대전이 유치하고자 했던 사업들을 죄다 인천이나 마산 등의 타 지역에 빼앗기는 등 무능을 보여주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커지게 한 것은 다름아닌 박성효였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식당 내 방역수칙 위반 논란
중앙일보는 염홍철이 2020년 12월 26일 황운하 국회의원 등과 함께 6명이 모인 방에서 식사 자리를 가져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수도권 식당의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다. 더구나 참석자 중 염 전 시장을 비롯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됐다.
1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염 전 시장과 황 의원, 60대 경제인 등 6명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전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들은 오후 7~ 9시 약 2시간 동안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고 한다.
다만 연합뉴스에서 나온 최신 기사에서 중구청은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예약·결재를 따로 했고, 칸막이·거리두기 등 방역에 문제없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대전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쯤 염 전 시장 팀이 식당에 왔다. 이후 오후 6시쯤 또 다른 팀이 입장했고, 6시20분쯤 황 의원의 옆 테이블 손님들이 들어왔다. 같은 일행이라고 야당이 주장했는데 입장간격이 40분이나 차이나는 것이다.
또한 해당기사에 나온 사진을 보면 두 테이블 사이는 2개의 테이블이 들어갈 만큼 떨어져있다. 테이블이 붙어 있는것처럼 보도한 중앙일보 기사와 실물은 딴판이다.
CCTV를 왜 확인하지 않았냐는 문제제기도 있었는데 그 식당은 애초에 실내에 CCTV가 없는 식당이다.
또한 중구청 관계자는 “(식당 밖으로) 나오는 시간은 비슷할 수밖에 없다”며 “식당 주인이 9시가 되면 나가야 된다고 하니까, 8시 40분경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인회 개최 논란
코로나 확진 기승부리던 2020년 12월 자선전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
정확한 통계를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
사회 지도층이랄 수 있는 전직 광역시장이 사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당국의 권고를 도외시한 채 여러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이는 모임을 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염홍철 여담 일화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당적을 바꾸는 철새라는 부정적 평가가 있으나, 후임자들의 면면을 보면 정당 변청사와는 별개로 업무능력만큼은 이만한 사람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2020년 12월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염홍철 선거 이력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112,607 (20.93%) 낙선 (2위)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 을
32,630 (34.86%) 낙선 (2위)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191,832 (46.61%) 당선 (1위)
초선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217,273 (41.14%) 낙선 (2위)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276,122 (46.67%)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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