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울산광역시 전 남구청장이며, 현재는 제8대 울산광역시장이다.
울산시장 김두겸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김두겸
金斗謙 | Kim Doo-Gyum
출생
1958년 1월 25일 (64세)
경상남도 울산군 청량면 두왕리
(現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거주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무거위브자이
현직
울산광역시장
울산시민축구단 구단주
재임기간
제9·10대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2006년 7월 1일 ~ 2014년 2월 6일
제8대 울산광역시장
2022년 7월 1일 ~
본관
김해 김씨
가족
배우자 양순이, 슬하 2남
학력
청량국민학교 (졸업)
학성중학교 (졸업)
학성고등학교 (전학)
광성고등학교 (졸업)
경남대학교 (화학 / 학사)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 석사)
울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박사)
병역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378기)
경력
제2대 경상남도 울산시의회 의원
제1-2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제2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3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전-후반기 의장
제9-10대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새누리당 울산광역시 남구 을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당협위원장
김두겸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8년 경상남도 울산군 청량면 두왕리(현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에서 태어났다. 청량초등학교, 울산학성중학교를 졸업하고 학성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가 이후 상경하여 광성고등학교로 전학가서 졸업하였다. 이후 경남대학교 화학과,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공공정책 석사, 동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사회 진출 이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울산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열린우리당 임동호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진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리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울산광역시장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김기현에 밀려 탈락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울산 울주군에 출마하였으나,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길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울산 남구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컷오프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2022년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며, 경선 결과 38.06%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누르고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공천 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박맹우 전 시장이 5월 5일 사퇴하고 김두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의 송철호 시장과 함께 1:1 대결 구도가 되어 당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6월 2일, 개표 결과 19.57%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제8대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되면서 8년만에 선출직에 복귀했다.
제8대 울산광역시장 김두겸
2022년 6월 27일 울산시장으로 첫 인선에서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민선 8기 울산시장 인수위원장을 맡은 안효대 전 의원을 내정하였다.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호 결재'로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계획'에 서명하였다.
2022년 8월 9일 전체 광역단체장 평가 3위를 기록했으며 도지사가 아닌 시장직으로 따지면 1위이다.
2022년 8월 24일, 김 시장이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을 울산광역시청 서울본부장으로 임명하였다. 김 전 부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출신이고 보통 지자체 서울본부장은 같은 정당 출신 당직자나 잔뼈가 굵은 보좌관들이 임명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김두겸 논란
울산 남구의회 의원 시절이던 2002년 6월 8일, 출근 투쟁을 하러 효성공장 정문으로 진입하던 해고자들이 용역경비에 의해 끌려가는 과정에서 한 여성 노동자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날 해고자들을 끌어낸 용역경비들은 당시 김두겸 후보가 대표이사로 있던 (주)대왕경보사 소속 직원들이였다. 그래서 노동계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조.
울산 현대 축구팀의 시민구단 전환을 검토한 적이 있다. 당연히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후 여론을 의식했는지 얼마 안가서 전면 철회하였다.
김두겸 여담 일화
김두관 및 김부겸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이 때문에 이번 8회 지선 당시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일부 시청자들이 '왜 김두관이 울산시장에 나와?', '김부겸은 정계 은퇴한다더니 왜 느닷없이 울산시장에 나왔대?' 등의 반응으로 착각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김두관은 8회 지선에서 경상남도지사에 출마설이 여러 번 돌았지만 출마하지 않았고, 김부겸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 역임 후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물론 전국적인 인지도는 김두관, 김부겸 > 김두겸이다. 게다가 김두관은 경남도지사 출신에 현재 재선 국회의원이고, 김부겸은 4선 중진에 둘 다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해 본 반면 김두겸은 순수 울산에서만 정치를 해 온 지방정치인이라서 울산 남구민들과 울산시민들 외에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차이점이다. 또 김두겸은 보수정당 소속인 반면 김두관과 김부겸은 민주당계 정당 소속이다.
김두겸 재산
202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면서 12억 2천여만원을 신고했다.
김두겸 선거 이력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울산시의회 남구 옥동 선거구
무소속
2,657(26.86%) 당선 (1위)
초선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남구의회 옥동 선거구
무투표 당선
초선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남구의회 옥동 선거구
5,098 (52.80%) 당선 (1위)
재선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78,218 (63.83%) 당선 (1위)
초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68,240 (50.65%) 당선 (1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울주
28,749 (28.27%) 낙선 (2위)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290,563 (59.78%) 당선 (1위)
초선
기초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장을 거쳐 울산시장까지 당선된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본이다. 본인도 8회 지선 국민의힘 공천장 수여식 때 "나는 아직 중앙 정치에 진출하지 못한 지방 정치인이다. (울산시장을 역임했던) 김기현 전 원내대표처럼 울산이 정치적으로 크게 성장할 초석을 만들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히면서 지방 행정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제로 김두겸 이전의 세 울산시장은 연달아 고시 출신 엘리트 정치인들이 당선되었는데, 이걸 김두겸이 깬 것이다. 참고로 초대 민선 울산시장인 심완구는 정치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전문 직업 정치인 출신이다.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