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 제17, 19,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지역구는 서울시 관악구 갑이며, 조부 류기수는 제2대 국회의원이었으나 6.25 전쟁 때 납북되었다.
유기홍 의원 나이 재산 학력 이력 고향 프로필
유기홍
柳基洪 | Yoo Kihong
출생
1958년 6월 11일 (64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거주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본관
전주 류씨
종교
개신교
학력
서울수송국민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양정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 / 학사)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정치학 · 통일학 / 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교육학 / 박사과정 수료)
병역
보충역및소집면제 (수형)
가족
배우자 양애경, 슬하 3녀
MBTI
경력
서울대학교 역사철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생회장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정책실장
민중신문 편집장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
전국연합 정책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대사무처장
국민의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국장
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개혁국민정당 집행위원
열린우리당 중앙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홍보미디어위원장
열린우리당 동북공정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서울특별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민주통합당 원내기획부대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 공동대표
민주당 친일독재 미화왜곡 대책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유기홍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8년 6월 11일, 서울특별시에서 아버지 유도희(柳道熙)와 어머니 김해 김씨 김정희(金貞姬)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서울수송국민학교, 배재중학교, 양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하다가 합동수사본부로 연행되어 폭행당하고 학교에서는 무기정학되었다. 당시 복학생협의회 대표이던 이해찬, 총학생회장이던 심재철, 대의원회 의장이던 유시민 등과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심재철과 유시민이 당선된 총학생회 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총무였다. 그 탓인지 심재철~유시민 논쟁 때 대차게 심재철을 까기도. 1981년 서울대학교 학내 시위를 주도하여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의 사무국장을 맡는데 초대 대표가 바로 김근태. 그 후에도 민청련 의장을 맡고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한청협) 의장을 맡는 등 청년운동에 앞장섰다.
유기홍 정치 활동
정계 입문
1997년 국민승리21의 대변인을 맡았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에 정책기획수석실 정책기획국장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다 2002년에 청와대를 나와 유시민, 문성근 등과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해 노무현 대선을 적극 지원한다. 새천년민주당에 가입하지 않고 신당을 창당한 이유는 당시 민주당 내부에 후단협 사태 등 후보 흔들기가 극심했기 때문. 실제로 후단협의 노무현 흔들기가 심각해지자 친노그룹 사이에선 노무현 1인 혹은 노무현과 친노 전부가 민주당을 탈당해서 개혁당으로 가는 방법이 검토된 적 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 때부터 김성식과는 연속으로 대결하였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때는 그에게 패하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를 꺾고 재선에 성공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으나 4번째 대결에서는 패하며 2 : 2의 전적을 만들게 되었다.
낙선 후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산동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내는 한편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3자 구도에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제명되어 구도의 변화가 예상되었지만, 약 56%에 8만표가 넘는 득표로 김성식 후보를 넉넉히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원이 된 후 교육위원회에 들어가 8년 내내 교육위원회 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었다. 교육 쪽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금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17대 국회와 19대 국회에 있는 동안 8년 연속 의정활동 및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17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소속답게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그 외에도 친일파 재산환수법, 동북아역사재단법, 고전번역원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특수교육법, 기초노령연금법 등을 발의했다.
19대 국회에서는 교문위 소속으로 2015년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전면에서 반대했다. 전두환 재산 추징을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소득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 생활체육진흥법 등을 발의했다. 이 시기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을 맡았는데 그 즈음 세월호 사건이 터져 거의 매일 티비에 나오기도.
당내 숨은 실력자?
더불어민주당의 숨은 실력자라는 평도 있다. 일단 유시민, 이해찬 등과 학생운동에 뛰어들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정계에 입문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선거를 지원한 친노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겪은 두 번의 대선 모두 경선 때부터 교육 공약 만드는 과정을 주도했다. 출신부터 더불어민주당 정통인 셈. 그리고 운동권 출신 정치인 중에서 연배도 높은 편이다.
또한 20대 총선에서 낙선하고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는데, 중앙당선관위장은 원래 중진 현역 의원이 맡는 게 관례임에도 현역 국회의원도 아닌 재선 출신 유기홍이 맡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지역위원장이 없는 곳에 누구를 임명할지 정하는 등 권한이 막강한 곳이다.
당대표 1급포상도 2019년에만 3번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대중적인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당내에선 숨은 실력자라는 말도 나온다.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서 21대 총선에 당선되면 교육부장관이 될 수 있다는 카더라 소문도 있다.
무엇보다도 17대 총선부터 5회 연속 서울에서 공천을 받은 민주당 후보가 유기홍을 포함 5명 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박민규 관악사회연구소 소장과의 경선에서 1.3%의 차이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다.
21대 국회에서는 교육위원장을 맡으며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유기홍 여담 일화
관악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현수막을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관악구에는 편백숲지역주택조합이라는 지역주택조합이 있는데 한마디로 샤로수길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 게다가 지역주택조합 측이 동의서를 받기 위해 건물주들을 위협하고 공사를 방해하는 등 수년에 걸쳐 괴롭히면서 문제가 됐다.
그러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주무열 관악구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 피해자 공청회를 열면서 대응을 시작했고, 이에 지역주택조합도 반격에 나선다. 그 반격이라는 게 구의원 위에 있는 유기홍 지역위원장 욕하는 현수막 붙이고 다니기 유기홍도 물러서지 않고 허위사실에 법적대응하겠다고 나서면서 저런 현수막이 관악구 곳곳에 몇 달간 붙어있었다. 지금은 다 떼어진 상태.
그래서 대다수 관악구민들한테는 보기 싫은 현수막이 몇 달 동안 붙어있던 짜증나는 해프닝이지만, 당사자인 낙성대동 주민들은 유기홍에게 고마워하는 분위기다. 사실 현역 국회의원도 주민들의 피해를 모른 척하던 상황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데 그것도 선거를 앞두고 비방 현수막에 개의치 않고 싸워줬으니 어찌보면 당연. 현수막 문구가 워낙 저질이었던 탓에 현수막을 봐도 유기홍이 별로 나쁜놈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
2021년 재보궐 선거를 대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본인들이 만든 당헌을 개정해, 후보를 내려고 하자 논란이 일었는데, 이에 유기홍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은 자당 대통령이 탄핵당해 열린 조기 대선에 곧바로 후보를 냈다"며 "그 과거는 벌써 잊었나 보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에는 당 선출 공직자가 중대한 범죄로 재보궐 선거 실시 시에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규정은 없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가 대표 시절 민주당에 넣어놨을 뿐.
MBTI는 ENFJ이다
박원순 캠프 문짝 테이블 사진을 처음 온라인상에 게시한 사람이다.
유기홍 비판 및 논란
보좌진의 성관계 불법 촬영 논란
서울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이었던 김 모 씨가 피해자의 폭로와 21년 12월 21일 조선일보 기사를 통해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력을 행사하였음이 드러났다. 해당 인물은 당시 유기홍 의원의 비서(9급)으로 재직 중이라 학내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관계 불법 촬영 보좌진 8급 복직 논란
2022년 7월 22일, 지난해 성관계 불법 촬영 논란으로 보좌진에서 사퇴한 해당 인물을 8급 비서관으로 다시 불러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논란이 불거지면서 면직처리 되었다.
유기홍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18억 1425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유기홍 선거 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62,694 (46.80%)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45,368 (44.03%)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63,611 (50.11%) 당선 (1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53,206 (37.55%)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갑
83,479 (55.92%) 당선 (1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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