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다. 현재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이며 현재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이다. 전라도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자 시절에 선후배로 함께 근무했기에 인연도 상당한 편이다.
동아일보 기자, 네이버 부사장을 지내 신, 구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홍보수석) 을 역임했다.
윤영찬 의원 재산 학력 이력 나이 고향 프로필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출신)
윤영찬
尹永燦 | Yoon Youngchan
출생
1964년 8월 5일 (57세)
전라북도 전주시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롯데캐슬
본관
남원 윤씨
재임기간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2017년 5월 11일 ~ 2019년 1월 8일
형제자매
형 윤영관
가족
배우자 김미경, 슬하 2남
학력
난곡국민학교 (졸업)
신림중학교 (졸업)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 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 / 석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스테파노)
약력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객원 연구원
NHN 이사
네이버 부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상임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소통 및 홍보 분과장
윤영찬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4년 8월 9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어릴 때 서울로 이주했다. 영등포고등학교(22회)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자로 근무하던 중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로 가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1990년부터 200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정치부 차장까지 지냈으며 재직시 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정치부 기자 시절 노태우 대통령의 4,000억 비자금 폭로 특종으로 1995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비판적인 회사의 논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으며, 오랜 정치부 기자 생활로 정치권 인사들과 교류가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 총재시절의 김대중 총재가 특히 선호하던 기자 중 한 사람이었으며, 동교동계 좌장이었던 권노갑 전 최고위원, 동아일보 선배이기도 한 이낙연 총리 등과도 각별한 사이다. 기자 시절에는 특종을 잘 하고 후배들을 잘 아우르는 선배로 알려졌으며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 달의 기자상을 4번, 한국기자상을 2번이나 수상해 유능한 기자로 인정받았다. 기자상을 수상한 기사는 아니었지 개인적으로는 '안기부 지자체 선거 연기 검토 문서' 를 특종 보도한 것을 큰 보람으로 삼고 있다고 자서전 <듣다 잇다>에서 밝힌 바 있다. 권노갑 최고위원의 마크맨이었던 당시 권 최고위원이 평창동 집에서 윤영찬 기자에게 한 장의 문서를 건넸는데, 그 문서가 바로 안기부 기밀 문건이었다고. 윤영찬 기자는 그것을 당시 이낙연 차장에게 보고한 후 특종기사로 터트렸다. 이후 김대중 납치 사건이 중앙정보부의 계획에 따른 것이라는 'KT 공작 문서' 도 제보 받아 동아일보 단독 기사 폭로해, 연이어 특종을 터트려 특종기자로 각광받았다.
2008년에 네이버로 이직해 뉴스 편집과 대관 총괄 및 홍보 등을 맡았고 2016년 1월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아일보 동료와 후배들이 눈물까지 보이며 붙잡고, 기사 작성 외에는 컴퓨터라고는 할 줄 모르는 '컴맹' 이었지만, 익숙해진 회사를 떠나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고 한다. 이직 초기에는 젊고 자유분방하며 수평적인 포털 회사의 소통 문화에 적응하느라 고생했다고. 신문기자 출신으로 비슷한 시기에 이직했던 이들 중 적응하지 못하고 떠난 이들이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윤영찬은 모르는 것은 먼저 물어보고 잘 들어주는 노선을 택해 곧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처음 듣는 업계 용어는 단어장을 만들어서 외우고, 후배들의 이야기를 주로 들어주고 풀어주면서, 사내에서 포용력 있는 임원으로 평가받았다. 이직 4년 만인 2012년에는 임원이 되어 미디어 서비스 부문을 책임지게 되었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운영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영찬 정치 활동
2017년 3월, 네이버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더문캠에 합류하였다. 이후 문재인의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장으로 영입된 이후 문재인 1번가 '파란을 일으키자' 등 문재인 캠프의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이끌었으며 전술한 캠페인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재인 1번가는 홍보가 어려운 정책, 공약을 홈쇼핑 형식으로 홍보한 새로운 개념으로 수시로 접속이 다운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파란을 일으키자' 슬로건도 온라인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세장에서 문재인 후보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자리잡았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수석비서관(종전의 홍보수석)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서, 언론을 국정운영 동반자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임명 직후 오마이뉴스 기사에서는 그를 '신, 구 미디어 섭렵한 SNS 전문가이며 최고의 상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의 온라인 소통, 정부 홍보와 공보를 총괄했으며 온라인 홍보와 일상적인 공보가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상호적인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초창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 직접 청와대 유튜브에 출연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거나나 국민청원에 답변하기도 했다.
4.27 남북정상회담 홍보 기획을 위해 대통령에게 회담 과정의 중계를 건의해 관철했으며 그 덕분에 정상회담의 모든 장면들이 전세계로 실시간 라이브 중계되어 세계 각국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이후 이뤄진 평양에서의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정부와와 청와대의 온, 오프라인 홍보를 총괄했으며 평양회담 때는 매일 프레스센터에서 상주하며 내외신 기자들에게 직접 회담 상황을 브리핑했다. 정부 각 부처에 온라인 소통부서를 신설해 시대에 맞는 온라인 소통이 공보 소통과 대등한 '양날개 소통'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2019년 1월 8일,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국민소통수석에서 물러났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과 함께 물러났으며 윤영찬의 후임으로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이후 차기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시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있는데, 성남시 4개의 지역구 중 3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깃발을 꽂고 있고, 남은 곳은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의 성남시 중원구 하나뿐이라 중원구 출마가 유력하게 관측된다.
2019년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며 기존 관측대로 21대 총선에서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성남 구도심(중원구 및 수정구)는 성남시장을 지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역기반으로, 특히 중원구는 7회 지방선거 때 경기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재명과도 가까이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9년 5월 16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심 선고공판에 참석한 것이 포착되었다.
2019년 5월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 전 수석을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중원! 새로운 시작!', '이번엔 꼭! 바꿉시다'를 경선 슬로건으로 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내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같은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유한국당의 신상진 의원에 맞서 중원구의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완성할 능력있는 후보라는 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국정참여 경험을 갖춘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참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경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조신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신상진을 꺾고 당선하며 국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2021년 6월 이낙연 대선 후보의 필연캠프의 정무실장을 맡았다.
2021년 10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이 결정되자 이낙연에게 아무런 얘기도 하지 말고 침묵한채 나오라고 시켰다.
윤영찬 논란 및 사건 사고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 관련
2018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관련해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 "불순물은 가라앉을 것이고 진실은 명료해질 것"이라고 내부고발자인 김태우 전 특감반원을 은유법으로 비난하여 물의를 빚었다.
비슷한 시기에 "문재인 정부 유전자에는 애초에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김의겸 대변인의 발언과 맞물리면서 청와대 인사들의 은유적, 감성적인 화법이 비판받았다.
발언의 당사자인 김태우 전 특감반원은 2019년 1월 홍익표, 최민희와 함께 윤영찬 수석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인터넷 포털 언론 통제 및 외압 논란
2020년 9월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설이 바로 카카오(Daum 메인)에 보도되자 이를 지적하며 모 단체채팅방(iOS용 텔레그램으로 추정)에서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고 하세요'라고 쓰는 것이 기자에 의해 포착됐다.
야당에서는 언론 통제가 실화였냐며 강력 항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단지 기술적인 부분이 궁금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면으로나 유선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기술 문의를 카카오 관계자에게 항의하겠다며 굳이 어딘가로 호출한 이유는 해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단순히 야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보도한 기사가 메인에 띄워졌다는 이유로 포털사이트를 통제하려 든 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해명을 내놓았는데, 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설은 카카오에서 바로 보도되지 않았고 '전문' 표시가 없는 등 이후 보도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설은 즉각 '전문' 표시와 함께 보도되었기에 이를 항의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과, 카카오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이낙연 대표의 연설도 다음 메인에 게재되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공 시절 보도지침이 되살아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의 약력사항을 살펴 보면 쉽게 알수 있지만 윤 의원은 네이버에서 부사장을 지냈고 청와대에서 국민소통수석까지 지낸 사람이다. 이 때문에 자신이 포털 사이트에 재직하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외압 시도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과, 추가적으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시절부터 포털사이트의 기사 관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담당자를 호출해 질책해온 것 아니냐는 의심도 존재한다.
이 날 KBS를 제외한 SBS, MBC의 메인 뉴스에 해당 사건이 모두 보도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9일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뉴스 편집 압박성 문자'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야당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윤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며 강공을 펼쳤다.
윤영찬 여담 일화
청와대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아내보다 음식 솜씨가 좋다고 아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김치찌개를 가장 잘 끓인다고 한다.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화장대 사진과 화장하는 사진이 공개된 적도 있다. 윤영찬 수석의 팬이라는 어떤 할머님이 "근데 머리는 좀 빗고 다녀."라고 말하신 것에 나름 충격을 받았는지, 이후 머리도 깔끔하게 빗고 난생 처음 BB크림도 사서 바르고 다니게 된 사연이 있는 사진이다. 아무래도 언론 노출이 많아 외모에 신경을 쓰는 듯.
윤영찬 재산
2021년 3월 기준 24억 1409만 5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8천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윤영찬 선거 이력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중원
65,947 (54.62%)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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