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으로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2년 1월 17일, 제74대 용산경찰서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2022년 10월 31일 발생한 할로윈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직무태만 혐의를 받아 11월 2일에 대기발령 조치되었다.
용산경찰서장 이임재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이임재
Lee Imjae
출생
1968년
전라남도 함평군
국적
대한민국
학력
경찰대학 (9기 / 학사)
경력
서울수서경찰서 경비과장
서울강서경찰서 보안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전라남도경찰청 구례경찰서장(72대)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대장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서울특별시경찰청 용산경찰서장(74대)
이임재 논란
이태원 압사 사고 논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에 부실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걸어서 10분이면 갈 거리를 굳이 차를 타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1시간을 허비한데다, 사고 현장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이태원 파출소 옥상에 올라가서 현장지휘를 했다고 한다. 또한 사고 당일 자신의 구체적인 동선을 말해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SBS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참사 당일 소방청 상황실로부터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받은 뒤, 현장 확인을 위해 이임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이임재는 용산 대통령실의 전화를 받지 않고 다시 연락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보도에 의하면 이임재 용산서장과 정보과장, 경비과장 총 3명이 윤석열 퇴진운동과 퇴진운동 맞불성 시위대 양측이 오후9시에 집회가 끝난 뒤 후속 대응을 지시한 후 용산서 인근 설렁탕집에서 늦은 저녁 식사하던 도중 이태원 현장보고가 들어왔음에도 20분간 느긋하게 천천히 식사하는 모습이 녹화된 식당 CCTV를 통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공분을 사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16일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의문을 밝혀내야 했지만, 갑작스런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싸움으로 결국 한 개도 해결이 되지 못하고 끝났다.
11월 16일 국회 현안질의 증인에 출석하여 야당 의원의 질의 중 "서울청에게 할로윈 안전관련 기동대 요청한거 사실이냐?" 질문에 대해서 두 번 정도 기동대 요청했는데 용산 시위집회 때문에 서울청에서 거부를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11월 18일, 특수수사본부는 이임재 前 서장의 주장과 달리 용산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 증원 요청을 한 기록이나 그런 요청을 한 직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