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 제 21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국회의원이다. (자세한 재산 내역은 포스팅 참조.)
전봉민 의원 고향 학력 재산 나이 프로필(국회의원 재산 1위)
전봉민
田奉珉 | Jeon Bongmin
본관
담양 전씨
출생
1972년 10월 21일 (49세)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거주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더샵 파크리치
학력
대연고등학교 (졸업)
동명정보대학교 (건축공학 / 학사 · 석사)
동의대학교 (건축공학 / 박사)
병역
전시근로역(질병, 어린선)
약력
(주)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
민선 5~7기 부산광역시의회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미래통합당 수영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수영구 당협위원장
전봉민 고향 학력 이력 생애
1972년 10월 21일 정부 직할 부산시 남구 망미동(현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아버지 전광수(田光秀)와 어머니 인동 장씨 장복임(張福任) 사이의 세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대연고등학교와 동명정보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2월 동명정보대학교 정보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취득 후 동의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건축공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였고, 곧 아버지 전광수씨가 설립한 경상도 기반의 건설회사, (주)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지내던 중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2008년 재보궐선거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직을 시작하여 3선을 기록했으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가운데 낙선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1대 총선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대략 900억원 정도라고 한다. 당선 전후 재산 총액의 차이가 최대인 866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2021년 3월 기준 1000억원을 넘었다.)
전봉민 논란 및 사건 사고, 혐의 의혹
편법 증여 및 부친의 청탁금지법 위반
이진건설 회장인 전광수 회장이 동수토건, 이진주택 등 아들들의 회사에 2년간 일감몰아주기를 해준 정황이 발견되었고 전봉민 의원이 정치에 뛰어든후 (주)이진종합건설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이 사건을 취재 중이던 기자에게 돈주고 기사를 무마하려는 정황이 찍혀서 일이 더 커졌다.
조금 자세하게 정리를 하면 1986년 설립된 이진종합건설이라는 회사는 전봉민 의원의 아버지 전광수 회장이 최대주주인데, 전봉민 의원은 20대 후반이던 2000년부터 20년동안 아버지 회사의 이사회 대표를 맡아왔고, 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였던 2008년 재보궐선거로 부산시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특이한 점은 전봉민 의원이 시의원에 당선된 후 매출이 급성장했다는 점인데, 2008년 45억원이던 매출이 2009년 434억으로, 2011년 1천억으로, 2013년 2천억으로 늘었다. 당선된 후 5년만에 매출이 약 50배 가까이 오른 것. 또한 시의원을 하는 동안에도 건설사 대표와 임원직을 계속해 왔다.
이 문제는 이번 총선에서도 제기되었는데 상대 후보가 겸직을 하면서 재산이 늘었다는 점을 지적하자 '겸직은 허용되어 있었고, 그 당시 상임위에서 시의회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전봉민 의원은 2008년부터 2년동안 해양도시위원회 위원이었다.
또한 2008년 전봉민 의원은 두 동생들과 함께 동수토건을 설립했는데 2013년부터 매출이 급성장 258억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매출 모두가 아버지 회사인 이진종합건설에서 하청받은 공사 매출이었고, 2014년 매출 506억 중에도 60%가 아버지 회사로부터 받은 도급 공사로 전형적인 일감몰아주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동수토건은 이진종합건설이 하던 이진캐스빌 분양 사업을 넘겨받아 2015년 783억, 2016년 1,306억, 2017년 1,388억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아버지 회사에서 넘겨받은 분양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올린 것. 그밖에 2011년 두 동생들과 이진주택이라는 회사도 설립했는데 이 회사 역시 아버지 회사인 이진종합건설의 분양사업을 넘겨받아 매출이 급성장했다.
국세청은 2013년부터 이러한 일감 몰아주기와 일감 떼어주기에 대해 편법 증여로 간주하여 증여세를 물리고 있으나, 전봉민 의원이나 전 의원의 두 동생 모두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전봉민 의원이 처음 회사 두 곳을 만들면서 투자한 돈은 6억 8천만원인데 이 돈은 지금 858억으로 10년만에 재산이 125배 불어났으며, 두 동생도 비슷하게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봉민 의원의 부친이 이를 취재하려는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에게 "3천만원을 갖고 오겠다.", "나와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 라는 말을 하며 방송을 무마하려 했다.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을 탔고, 취재 기자는 이를 즉시 거절하고 회사에 보고했다. 이에 대해 MBC는 해당 회차의 방송이 나간 후 청탁금지법 위반 건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결국 2020년 12월 21일 4시경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국민의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면서 탈당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의혹들에 관련해서는 절차에 따라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 2021년 2월 7일, 스트레이트에선 전봉민이 탈당 후에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파쇄하는 등 증거인멸을 진행하고 있었단 것, 산악회를 조직해 정계 유력인사들과 커넥션을 가지고 있었단 점을 폭로했으며, 과거 전봉민의 아버지가 2004년엔 수영구의 국회의원이자 전봉민이 당선되던 당시엔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박형준에게 5백만원을 후원해왔단 점도 확인되었다.
유재중 전 의원과의 커넥션도 논란이 됐다. 전봉민의 아버지가 유재중 의원의 최측근이자 같은 고향 친구라는 점. 사실 이는 총선 직전 경선과정에서 이미 나온 이야기이다. 당 최고위에서 유재중 의원의 불출마를 조건으로 공천권을 넘겨준게 아니냐는 것. 실제로 예비후보 등록일을 연장했고 이때 전봉민 의원이 등록했다. 상대 후보에서도 이는 지역구 세습이라며 비판하는 영상도 이미 올린 적 있다.이것이 청탁 혐의로 넘어갈 가능성은 없지만 이런식의 공천 장사는 당 내의 많은 원한을 쌓을 수 있어 추가 폭로가 나올 수 있다.
이 사건의 폭로와 이주환 또한 특혜의혹과 특혜를 받은 건물이 전봉민 일가와 관련된 점, 상술한대로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인 박형준이 이 사건과 연루된 게 아니냔 의혹이 언급되면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의 반격의 도화선이 된 것은 분명하다. 가덕도 신공항 이야기까진 출마 이야기가 없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민주당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주자들이 생겨났다.
그러다가 2021년 12월 2일에 조용히 복당을 하였다.
이진베이시티 특혜 의혹 압수수색
부산 송도 이진베이시티 특혜 의혹에 연루되어 전봉민 의원 일가 소유의 회사 4군데가 경찰에 압수수색됐다. 해당 지역 전임 구청장인 박극제도 소환조사되었다.
전봉민 재산
2022년 3월 기준 1065억 5578만원 가량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0억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전봉민 선거 이력 경력
2008
2008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의회 수영 2
5,416 (37.78%) 당선 (1위)
초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9,706 (61.49%) 당선 (1위)
재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4,055 (65.05%) 당선 (1위)
3선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9,934 (48.70%)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수영
57,959 (55.93%)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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