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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3. 3. 15. 16:12

전재용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논란 프로필 (전두환 아들)


대한민국의 제11·12대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의 차남. BLSC라는 부동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현재 목사가 되기 위해 백석대학교에서 신학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전재용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논란 프로필 (전두환 아들)

 

전재용 프로필
전재용

 

전재용

全在庸 | Jeon Jae-yong

 

출생

1964년 10월 22일 (58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완산 전씨

 

 

부모

아버지 전두환, 어머니 이순자

 

형제

형 전재국

누나 전효선

동생 전재만

 

배우자

박상아

 

자녀

장남 전우성(1993년생)

차남 전우원(1996년생)

장녀 전혜현(2006년생)

차녀 전가현(2008년생)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중퇴)

조지타운 대학교 (행정학 / 학사)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학 / 석사)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회계학 / 석사)

백석대학교 (목회학 / 석사 재학)

 

신체

181cm, B형

 

종교

개신교

 


전재용 병역

전재용도 형 전재국처럼 석사장교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과는 다르고 전재용은 학사장교 출신으로 1987년 임관해서 1990년 중위로 제대했다. 막내인 전재만만 6개월 방위병 출신일 뿐 나머지 형제들은 위관급 장교 출신이다.

 

전재용 병역전재용 논란

 

전재용 재산 및 논란

부정축재 논란

형 전재국과 함께 전두환 일가의 부정축재에 대해 논란이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준아트빌 3채, 중구 서소문동 건물 5채,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토지 등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평생 남의 밑에서 월급 한 번 받아본 일 없는 전재용이 어떻게 이 많은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004년 조세포탈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73억 5,500만 원어치의 전두환 비자금 채권을 소유·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전재용은 채권을 관리하면서 노숙자 명의를 도용하는 등 치밀하게 움직였던 게 확인되었다.

2007년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8억 원을 선고 받았다. 조세포탈 확정 판결 직전에 자기 소유 부동산을 대거 매각하여 막대한 차익을 거두었다. 1993년 금융실명제 직후 식품회사 ‘삼원유통’을 내세워서 매입했던 부동산들이었다.

2015년에는 미국에 은닉한 재산 122만 달러가 몰수되기도 하였다. 채널A에 따르면, 122만 달러 몰수에 순순히 따른 것은 부인 박상아의 미국 영주권 문제 때문이라고. 122만 달러 몰수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미 법무부는 2년 후 박상아의 영주권 재신청을 거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돈 없다며 황제 노역을 선택했는데, 2012년에 조직폭력배에게 20억 원을 뜯긴 사실이 드러났다.

2015년 외삼촌 이 씨와 함께 27억 원 이상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0억 원형을 받았는데 1년 동안 벌금 1억 4천만 원밖에 안 내고 버티다가, 2016년 7월에 안 낸 벌금만큼 노역을 하는 형집행에 처해져서, 2019년 2월까지 복역하였다.

형집행 후 처음에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1달 정도 만에 원주교도소로 가게 되었다. 단, 하루 노역에 400만 원이라는 파격대우라서 3년도 안 되는 시간만에 벌금 38억 6천만 원을 탕감받고 나올 수 있다. 봉투접기와 청소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대로 계속 갔다가 2019년 2월 출소하였다. 그러나 그의 외삼촌 이창석 씨(이순자의 남동생)는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벌금이 과다하다며 항소를 했는데, 2016년 12월 1심에서 패소했다.

 

전재용 재산

 

중혼 논란

두 번의 이혼 후 연기자 박상아와 결혼했는데, 결혼 과정에서의 스캔들과 중혼 논란이 있었다.

당시 전재용으로부터 이혼상담을 요청 받았던 강용석에 따르면 2003년인가 전재용은 강용석에게 탤런트 박상아랑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데 아내가 이혼을 안 해준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강용석은 "'우리나라에서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미국에서는 알 길이 없다"면서 "라스베이가스에 가든 어디를 가든 미국에서 결혼을 해라. 그리고 거기서 살아라."라고 조언을 했으며, 전재용은 정말로 그 조언에 따라 미국에서 박상아랑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 당시 전재용은 전처와 이혼을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혼(이중결혼)을 한 셈이 된다.

 

 

사실 전재용은 박상아와 이미 오래전에 만나서 거의 4년 이상 같이 살고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박상아와 결혼한 것은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3년 당시 비자금문제가 불거지면서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그 비자금이 박상아와 박상아 어머니 계좌로 흘러간 것과 관련해 말이 나오자, 박상아와의 관계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후 전재용과 박상아는 자녀들을 외국인 학교에 부당입학시키는 등의 문제로 언론에 종종 보도되었는데, 형 전재국에 비하면 전재용은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는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버지처럼 탈모가 있으며 현재는 아예 머리를 밀어버린 상태이다. 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형제에 비해 아버지인 전두환과 많이 닮았다.

2021년 3월 5일에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박상아와 함께 출연했다.

 

전재용 박상아전재용 중혼 논란

 

차남 전우원의 일가 비리 폭로

제11·12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이 전두환 일가의 비리에 대해 폭로한 사건이다. 전우원은 전두환의 손자이자 전재용과 전처 최정애의 차남으로, 1996년 1월 23일생(27세)이며 본관은 완산이다.

 

2023년 3월 14일, 전두환의 손자이자 전재용의 아들인 전우원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갑자기 전두환 일가의 새로운 비리들을 폭로했다.폭로계정 무려 골수 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맨 먼저 관련 기사를 냈다. 본인도 마약, 성범죄, 입시 사기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전두환 손자임을 증명할 자료로 가족관계증명서, 전두환 사진, 이순자 사진, 연희동 자택 사진, 전재만의 거소 등을 게시했다. JTBC 기자는 아무래도 종교에 감화되어 회개를 위해 자신과 가문, 측근들의 범죄를 고백한 거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놨다.

 

 

작은 아버지인 전재만이 검은 돈을 유용하고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혔으며, "제 가족들이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하면서 ‘미친X’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작년 1월에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이후 병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진단이 나와 다시 사회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최근 그는 다니던 뉴욕 회계법인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전우원은 3월 15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저격한 이유에 대해 “법이 정의를 구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은 말하는 것도 행실도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에 재직 중이냐는 물음에는 “월요일(13일)에 사직서를 내서 퇴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답했고, 또한 자신도 죄를 지었다면서 퇴사 후 죗값을 받겠다고 했다. 

 

전재용은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아들을 돌보지 못한 애비 잘못”이라며 해당 인물이 전우원이 맞다고 시인한 후 “아들이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매주 안부 묻고 잘 지냈다가 13일 월요일부터 갑자기 돌변했다"고 전했다. 

 

국내 언론에는 전두환 일가의 비리가 중점적으로 보도되었지만, 정확히 말하면 전두환 일가를 고발했다기보단 전우원 본인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모든 비리와 도덕적 흠을 고발한 것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페이지 내용을 보면 계속해서 본인 지인들의 실명과 직장, 출신학교 등이 포함된 상세한 프로필과 사진을 올리며 이들을 고발하고 있다. 그중에는 명확한 범죄자들인 전두환 일가는 물론이고 마약 사용, 성범죄, 불륜, 입시사기 등 구체적인 내용도 있지만(진위 여부는 불명), "클럽에 매일 나타난다"는 등 잘못이라기엔 애매한 내용도 있으니 고발된 모든 인물을 범죄자라고 섣불리 단정 짓긴 무리다. 한편으론 왜 전두환 살아생전에 누릴거 다 누렸으면서 이제와서 고발하는 지 의문이며 자기만 피해를 봐서 이를 복수하기 위해 고발하는거 같다는 등, 동시에 싫어하는 반응 또한 있다.

 

위의 비판에 대해 전우원 본인은, 죄책감도 있지만 신앙적인 이유도 있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오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폭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정적으로 아버지 전재용과 계모 박상아의 미국 시민권 취득과 이민이 눈 앞에 있어 더는 지연할 수 없어서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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