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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4. 2. 13. 07:08

정치인 오영식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제8대 국무총리비서실장)


대한민국의 정치인. 제2기 전대협 의장이며, 3선 국회의원. 2021년 5월,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정치인 오영식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오영식 프로필
오영식

 

오영식

吳泳食 | Oh Yeong-sik

 

출생

1967년 2월 28일 (56세)

서울특별시

 

본관

나주 오씨 (羅州 吳氏)

 

재임기간

제8대 한국철도공사 사장

2018년 5월 6일 ~ 2018년 12월 11일

제8대 국무총리비서실장 (차관급)

2021년 5월 27일 ~ 2022년 5월 11일

 

 

학력

서울 양정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금융경제전공 /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 박사 과정 수료)

 

종교

천주교(세례명: 발렌티노)

 

가족

부인 여혜원, 슬하 2녀

 

병역

병역면제(수형)

 

약력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제16대 국회의원 (전국구 24번 /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회 준비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강북구 갑 /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제17대 국회 전반기 남북평화통일특별위원회 간사

통합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한반도전략연구원 수석부원장

제19대 국회의원 (서울 강북구 갑 / 민주통합당)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제8대 한국철도공사 사장 (문재인 정부)

8 국무총리비서실장 (김부겸 총리)

 


오영식 생애 고향 학력 이력

정계입문 전

1967년 2월 2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 전곡초등학교, 휘경중학교,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였다.

1988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2기 전대협 의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그의 제2기 전대협 의장 취임식 때에, 취임식 장소이던 연세대학교에 무려 2만 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로 운동권 내에서 그의 위세가 대단했다.

 

오영식 의원오영식 정치활동

 

전대협 의장에 취임한 이후 수배와 투옥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주역인 문부식씨 등과 함께 ‘한미문제연구소’를 설립하려 했다는 이유로 3년간 옥살이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1992년에는 과일 노점상을 하기도 하였다. 1993년에야 겨우 대학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며, 그때까지 힘든 시기를 함께 해 준 여인인 지금의 아내 여혜원 여사와 1994년 혼인하였다.

 

정치인 시절

그러다가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어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전국구 24번으로 입후보하였는데, 당선에 실패하였다. 2000년 5월 17일 새천년 NHK 사건이 터졌을 때에는, 새천년민주당 내 어지간한 386 운동권 인사들이 다 모인 술자리에 끼지 않아 칭찬을 받았다.

2003년 3월 6일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의원이던 김영진이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임명되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전국구 의원직을 승계하면서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2003년 10월 26일 새천년민주당 분당 당시 탈당하고 신생 정당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함으로써 의원직을 자동 상실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갑 지역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이던 한나라당 김원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중소기업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를 위한 특별법 등을 발의하여 제정하였다. 2005년에는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통합민주당 강북구 갑 후보로 다시 출마했으나 뉴타운 공약을 들고 온 한나라당 정양석 후보에게 패하였다. 그 후 4년간 원외위원장으로 있었다. 그러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북구 갑에서 다시 당선되면서 4년만에 국회로 돌아왔다.

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의 재선, 구청장 20명, 시의원 77명의 당선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2015년 2월부터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을 역임하였으나, 11월 27일 사퇴하였다. 문재인 대표가 이른바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상'을 발표하면서 최고위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2015년 12월 10일에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갑의 횡포에 신음하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정감사'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컷오프를 당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정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지만, 당의 방침을 수용하고 20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하기로 했다. 지역구인 강북갑에는 천준호 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이 공천되었으나, 정양석 전 국회의원에게 패하여 결국 지역구를 넘겨주게 되었다.

 

> 천준호 프로필 보러가기

 

허동준 연판장 사건

존재감이 옅은 편인 오영식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사건으로, 2014년 7월 재보선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에 기동민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하여, 허동준에게 기회를 달라고 새정치 의원들이 세 차례나 연판장을 돌리는 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철수가 측근 금태섭을 동작을에 전략공천하려 하자, 중앙대학교 흑석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에다 전대협 대변인을 지낸 허동준이 16년간의 지역위원장 경력을 내세우며 반발했고, 여기에 오영식을 비롯한 범친노 86세대가 금태섭 전략공천은 불가하다고 성명을 발표한 것이 첫번째이다. 결국 금태섭이 포기하고 물러났는데, 그 다음에 지도부가 이번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력의 기동민 전략공천을 시도하자, 오영식이 또 다시 흥분하여 기동민에게 20년 지기를 배신할 것이냐며 공천을 받지 말라 윽박지르고 연판장을 돌린 것이 두번째, 세번째이다. 그 결과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체제는 크게 흔들렸고, 결국 재보선 참패뒤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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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오영식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휴식기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면서, 같은 정세균계였다가 출마하지 못하게 된 전병헌, 강기정 의원과 함께 국회 사무총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정세균계가 아닌 우윤근 前 의원이 개헌론자의 대표격으로서 사무총장에 오르게 되었다. 그 뒤로 3선 의원이고 현재 무직이라는 점에서 전병헌이 낙마한 정무수석 자리에도 물망이 올랐으나 비문계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는 평이 대다수였고, 결국 정무수석은 한병도에게 돌아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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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사장

2018년 2월 6일, 제8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학력 등을 보았을 때 한국철도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방만경영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으로 보였으나, 문제는 오영식 전 의원과 한국철도공사 사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했던 후보는 철도 분야에서 뿌리깊은 경력이 있으며 철도대학 전임교수까지 맡았던 최성규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었다는 것이다. 최성규야 본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말 없이 오랜 철도 경력자. 심지어 최성규 또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와는 거리가 먼 오영식을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심지어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국토부 철도국이 한국철도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섣불리 올리기 힘들었다"는 말도 나왔다.

취임하자마자 SR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상반기 중 해고자 65명을 특별채용 형식으로 복직시키겠다고 노조와 합의하는 등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반적인 철도공사 경영을 총괄하기보다는 문재인 정부의 철도 관련 공약을 보조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발탁된 듯.

철도파업 해고자와 KTX 여승무원 비정규직 사태 등 오랜기간 쟁점사안들을 취임하자마자 노사화합이라는 명분으로 노조측 요구를 전격 수용하여 관련자 전원을 복직시키는 파격 면모를 보였다. 또한 위탁·하청업무의 상당부분을 다시 정규직 업무로 환원하는 등 문재인 정권 초기 정부방침을 잘 따르는데 앞장섰던 셈이다. 그러나 막상 재임중에는 친정부 정치색이나 일방적인 친노조 정책을 펼친 적은 딱히 없고 의외로 경영효율화 및 합리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직원들과의 진심어린 스킨십을 자주하는 등 전현직 사장들과는 다른 인간미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전 사장들과는 다르게 역 방문시 직원들이 도열해서 인사하는걸 없애줘서 직원들은 그건 좋아했었다.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2018년 6월에는 국제철도협력기구에 대한민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한국철도공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를 이루어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코레일이 2015년부터 가입 의사를 타진하였지만 북한측의 반대 때문에 못하였던 점과 한반도 종단철도 완성에 한 걸음을 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11월에는 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 등 잇따른 사고와 한국철도공사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서 비판을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최근 1주일 사이 6건의 열차 관련 사건·사고를 내는 등 안전관리에 허점을 보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 사장을 질책했다.

거기에 지나지 않아 2018년 12월 8일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산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까지 터지며 불안감이 커졌는데, 이 날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강릉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무래도 기온이 급강하해 선로 상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추정한다”며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한것이 논란이 됐다.

결국 전문성 논란과 잇따른 사건·사고의 책임을 지고 2018년 12월 11일, 사건 발생 3일만에 한국철도공사 사장직에서 사퇴했다.

 

정계 복귀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여 강북구 갑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당의 공천을 받는다면 현역인 정양석 의원과 다시 대결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2020년 3월 3일 당내 경선에서 천준호 예비후보에게 밀려 탈락하면서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2021년 5월 27일,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김부겸 총리가 퇴임한 2022년 5월 11일까지 자리를 지켰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북구 갑 또는 강북구 을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 김부겸 프로필 보러가기

 

오영식 정치활동

 

오영식 선거 이력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6,780,625 (35.9%) 승계 (24번)

초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36,638 (46.04%) 당선 (1위)

재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25,378 (44.61%)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갑

37,352 (52.21%) 당선 (1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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