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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6. 27. 13:57

정태옥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이부망천 발언 논란)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

 

정태옥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이부망천 발언 논란)

 

정태옥 프로필
정태옥

 

정태옥

鄭泰沃 | Jung Taeok

 

본관

연일 정씨

 

출생

1961년 11월 27일 (60세)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학력

대구영선초등학교 (졸업 / 8회)

대구중학교 (졸업 / 32회)

대륜고등학교 (졸업 / 29회)

고려대학교 (법학 / 학사)

경북대학교 (행정학 /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 석사)

가톨릭대학교 (행정학 / 박사)

 

 

병역

육군 소위 복무만료 (석사장교)

 

종교

천주교 (세례명 : 미카엘)

 

가족관계

부인 유명희, 슬하 1남 1녀

 

현직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약력

제30회 행정고시 합격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지과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인천광역시청 기획관리실장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

제9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권영진 시정)

제20대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태옥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1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에서 아버지 정성택(鄭聖澤)과 어머니 여강 이씨 이원현(李源賢) 사이의 두 아들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대구영선초등학교(8회), 대구중학교(32회), 대륜고등학교(29회),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후 석사장교로 1988년 5월 14일에 임관, 같은 당 윤상현과 마찬가지로 당일 5월 14일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보병소위로 만기전역하였다.  즉, 단 하루도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셈.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인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서 대구 북구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정태옥 국회의원 시절
정태옥 국회의원 시절

 

공무원 시절

1990년대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에서 시민국 사회복지과 과장, 기획실 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서울특별시청에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담당관, 지방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이 당시 전국 최초 동사무소 숙직근무제 폐지 및 전국 확산,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교통카드시스템 전면 개편 등을 추진했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을 처음 만들 당시 프로젝트를 총괄하기도 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실(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인천광역시청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박근혜 정부 초기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에서 지역발전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역임하다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부름을 받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였다.

 

 

정태옥 정치 활동

제20대 총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대구 북구 갑 현역 국회의원인 권은희를 컷오프 후 치뤄진 경선에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을 이기고 새누리당 경선에서 당선되었다.

그리하여 새누리당 후보로 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고, 현역 국회의원인 친여 무소속 권은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제20대 국회

같은 해 5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12월 정우택 원내대표 체제 하에서도 유임되었다. 이어 2017년 1월에는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는 한편, 새누리당 재창당TF에 소속되었고 소속되었고 2017년 12월에는 당시 당대표 홍준표에 의해 자유한국당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그 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소위 "이부망천" 막말 논란으로 2018년 6월 10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기까지 원내 3당을 통틀어 20대 국회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8년 9월 8일에 지방행정동우회법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법안은 2020년 3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었다.

탈당 이후 자숙의 시간을 거쳐 2019년 1월 21일에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하지만 이게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2019년 5월, 인천일보TV에 출연하여 해당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해서 기사화도 되었지만 시간이 지난 탓인지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미세먼지특위 위원, 정책위의장단 간사로 임명되고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민부론 집필에 참여했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는 공수처 및 선거법 법안의 발의를 막기 위해 국회 직원의 문서를 탈취하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근에는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과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대여공세에 나서고 있다. 2020년 1월 9일 자유한국당 총선 중앙 공약개발단장으로 임명받았다. 당 내에서 정책 및 전략 수립에 활발히 기용되는 모양.

2019년 2월 28일 아내 유명희가 문재인 정부에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되었다. 이 점 때문인지 집에서는 정치나 정책 얘기는 나누지 않는다고 한다.

 

정태옥 정치활동
정태옥 정치활동

 

제21대 총선

2020년 1월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인 이상길 부시장이 명예퇴직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하여 정 의원 지역구인 북구 갑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부시장 출신의 정통 관료들의 공천 대결이라는 점에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태옥은 컷오프되었고, 이상길 전 대구 부시장 역시 컷오프되었다. 대신 양금희가 단수공천을 받아 이상길 부시장과 같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었다. 그런데 이상길은 선당후사를 위해 양금희를 지지하며 사실상 정태옥은 양금희와 1:1로 붙게 되었다.

 

결국 2020년 3월 18일, 무소속으로 북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부망천 발언, 각종 막말 논란, 친박 정치인이라는 꼬리표, 소홀한 지역구 관리,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으로 미래통합당에 표가 결집한 것이 것이 그의 낙선에 큰 몫을 했다.

지역구 내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대구 도시철도 순환선, 경북도청 후적지 활용 논란, 3공단, 검단공단의 고도화 등 지역 현안이 많은데 이 것 모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지역 현안을 모두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공약 이행률도 65%~70% 이상을 넘기면 지역구 관리를 잘하는 편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 보통이고, 공약을 실행하지 못하게 된 이유가 모두 정태옥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인근 동구 을의 유승민이 이시아폴리스, 대구신서혁신도시, 안심뉴타운,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율하지구 개발을 이루어 낸 것, 서구의 김상훈이 서대구역 신설, 평리뉴타운 재개발을 이루어 낸 것만 봐도 비교된다는 여론이 많았다. 당장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기숙사 문제 해결 실패로 인해 이 지역구 내 2030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다. 같은 지역구 내 권은희 전 의원과도 비교된다는 여론이 있다.

다만 아예 지역 현안에 관심이 없진 않았는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중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은 대구에서 너무 멀어서 후보지로 부적절해 배제해야 한다고 발언을 했는데, 이게 대구광역시 전체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지만 지역구인 북구 갑에 의성군 출신이 적지 않다. 그리고 엑스코 제2 전시관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부겸과 같이 장관을 겸임해서 지역구 국회의원보다 각료의 성과가 더 중요한 사례를 제외하더라도 했는 것이 없다는 것이 지역구 주민들의 평가이다. 전임인 권은희가 대구창조경제단지 유치를 비롯한 도심 재개발을 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지역구 관리라도 잘 했으면 당선될 가능성도 존재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낙선된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정태옥의 공약이행률은 대경권 내 최저점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업무로 인해 지역구보다 중앙정치에 신경 쓴 김부겸보다도 낮다. 아니 대경권 국회의원 중에서 정태옥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없다.

 

 

제21대 총선 이후

다시 국민의힘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공천에서 떨어져서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는데다가 심지어 당선되지도 못해서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는데다 친박, 친홍이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물론, 전향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태옥 본인이 그 선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무엇보다 이부망천이라는 희대의 망언을 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참패에 결정타를 날렸다.

다만 통합당 낙선 의원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언론에서 정 전 의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점치기도 하는 등 당분간 정치 활동은 계속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현재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의 산학협력초빙교수로 임용되어 근무 중이다. 그리고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제안하고 추진하여 현재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첨단 학문분야이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제안하였다.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최근에는 홍준표의 복당과 같이 국민의힘으로 복당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지고 있고, 정태옥의 복당이 성사되면 국민의힘 내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경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사람이 정태옥뿐만 아니라 곽상도, 류성걸 등도 있고, 이들과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리고 권영진이 버티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일단 홍준표의 복당, 전당대회 이후 복당을 신청하였다. 당시 정태옥의 복당에 대해 양금희가 반대하였고, 이부망천 논란, 친박 정치인이라는 꼬리표와 지역구 관리의 미비, 불안정한 지역구 내 입지 등이 그의 복당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2021년 7월 16일 국민의힘에 복당하였다.

 

정태옥 이부망천
정태옥 이부망천

 

정태옥 여담 일화

보통 친박으로 많이 분류되기도 하지만 홍준표와 가까운 인사인데다 홍준표 대표 시절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재임한적이 있어, 범친홍으로 분류되는 인사이기도 하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서울특별시청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같이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처음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고 출마했을 때는 친박으로 분류되었다. 당시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친유 출신인 권은희 의원을 컷오프하고 정태옥을 공천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친박 측에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을 지원했는데, 경선을 거쳐 정태옥의 공천이 확정된 후에는 결국 친박계 인사들이 유승민, 권은희를 견제하기 위해서 정태옥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태옥 자신도 본선에서는 친박 마케팅을 했고, 당선되고 나서 본선에서 자신을 지원해 준 친박과 같은 행보를 걸으면서 신박에 속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표 당시 반대를 한 사례, 유시민과의 토론에서도 "박근혜가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없다.", "박근혜가 잘못한 것은 없고 헌법이 잘못되었다."라는 발언을 해 박근혜를 두둔한 사례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 외에도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예순이 넘은 박근혜를 구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박근혜의 구속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홍준표가 대표로 취임된 시절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맡아서 친홍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홍준표가 실각되고 나서 다시 친홍보다는 친박적인 행보를 보였고, 황교안이 대표로 취임하고 나서는 황교안과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친황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면서 미래통합당으로 재창당 할 때 반대하기도 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에서 정태옥을 컷오프한 후 황교안과 거리를 두는 대신 홍준표와 가까워졌다.

21대 총선에서는 홍준표의 지지를 받았고 함께 서문시장 야시장을 찾는 등 범친홍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게다가 홍준표가 정태옥 유세장을 찾아가고 홍카콜라에서 정태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정태옥도 홍준표의 유세과정에서 방문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둘 다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 된 처지라 동병상련에 해당돼서 더 친밀한 형태를 보이기는 했다. 실제로 홍준표와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동문관계로 돈독했다.

진보층에서는 종신대표 홍준표 드립과 함께 어둠의 친문이라며 호평하는 경우가 많다. 논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대를 가리지 않는 광역 극딜과 결정적인 이부망천 크리티컬로 인해 선거만 앞두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는 말실수만 많이 해서 보수층에서도 민주당이 심어놓은 프락치 아니냐는 비판이 많은 편.

 

 

국회의원 재임 당시 옆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유승민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애초에 정태옥이 진박 감별사 행위에 동조하고, 친유인 권은희를 꺾고 친박의 등을 업고 공천을 받은 것, 이부망천 당시 유승민이 정태옥을 비판한 것 등으로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나마 추경호와 유승민은 친박과 친유의 관계를 커버할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대경권 내 경제통, 금융통 등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정태옥과는 이러한 공통점이 전무했다. 유승민의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같이 미래통합당으로 재창당 할 때 반대한 정치인 중 하나가 정태옥이었다.

그런데 정태옥의 의도와 다르게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은 미래통합당으로 재창당했고, 친유 출신 정치인들은 미래통합당에서 공천받고 정태옥 본인은 컷오프되었다. 대신 당 내 계파 색이 옅은 양금희가 본인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결국 정태옥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낙선되고, 유승민의 당 내 입지가 상승하게 되었다.

아내인 유명희가 문재인에 의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정치적인 성향이 서로 다르지 않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유명희는 장관, 차관과 달리 관료신분에 있는지라 정치적 중립성을 엄중히 지켰다. 실제로 정태옥의 유세에는 유명희 대신 자녀와 조카가 참여했다. 물론 유명희도 남편과 대통령의 소속정당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사임을 하려고 했으나 문재인이 거절했다. 현재는 WTO 총재선거에 출마했고, 우려한 바와 달리 결선까지 진출한 상태였지만 사퇴했다.

 

 

정태옥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북 갑

46,516 (53.72%)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21,160 (19.92%) 낙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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