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주말 알바를 시작하고 4개월 후에,
내 알바 생활을 활용해 다른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시작하게 된 티스토리 블로그.
첫 초대장 신청에 고맙게 초대장을 준 블로거 분 때문에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흑흑 ㅜㅜ)
작년 11월에 시작했는데, 첫 달은 100명이 넘으면 완전 신나서
계속 포스팅 할 것을 고민하고,
일룸 포스팅을 주로 했으니까 매장에서도 손님에게 더 귀기울였다.
가구들도 잘 관찰했던 것 같다. 덕분에 가구공부도 많이 하게됐다.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하다가 평일에 하는 일이 생기고, 지치다보니
1일 1포스팅 실천이 흐지부지 됐었다.
그러다 3월에 하루에 5000명, 10000명 넘는 날이 생기면서
"뭐야 뭐야 !! 내 블로그 어디 소개됐나???"
하고 좋아하다가, 결국 봇들의 장난으로 판명됐다.
꾸준히 저 방문자수가 나왔으면 ㅜㅜ(열심히 포스팅 해야지 !)
그래도 나름 착실히 유익한 정보들과
내 일상들을 올리면서 재밌게 해왔다.
첫 달과 비교해보면, 지금은 하루 500명 정도씩 꾸준히 방문자 수가 나와서
뿌듯하기도 하다.
앞으로 더 좋은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부담감도 있다.
웹을 좀 공부해서 더 보기 편하고,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위주로 더 전문적인 얘기를 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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