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블로거, 유튜버이자 '자칭' 맛 칼럼니스트, 친민주당 성향을 가진 아마추어 정치평론가 .
황교익 나이 고향 학력 맛 칼럼리스트 이력 프로필
황교익
黃橋益 | Hwang Kyo-ik
출생
1962년 1월 30일 (60세)
경상남도 창원군 진전면 임곡리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
본관
창원 황씨
신체
172cm
학력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 학사)
경력
농민신문 편집팀장
농민신문 전국사회부 팀장
발해농원(주) 대표이사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사단법인 끼니 대표
직업
前 기자, 유튜버, 평론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yoik.hwang.7
황교익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2년 1월 30일,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경영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런 탓인지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이 한식과 일식이 섞여 있는 묘한 음식이었다고 하며, 나중에 외식문화를 접하고 나서 자신이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의 수준이 꽤나 높았던 것을 체감했다고 한다. 또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식구들이 음식 품평을 했을 정도로 집안이 맛에 있어서는 유별났다고 했다.
마산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학창 시절 장래희망은 시인이었지만, 뉴 저널리즘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많은 독자를 두고 싶은 마음에 기자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상경 이후 처음에는 서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지만, 학교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토론을 하는 재미에 '서민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 시절에는 연극에 눈길을 돌려 연극동아리 연출 활동에 열중했으며, 잠시 배우의 꿈도 품었다고 한다. 대학 시절을 연극과 토론 등으로 바쁘게 보냈으나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고, 결국 졸업 이후 여러 언론사 시험에 낙방한 끝에 농민신문 기자로 입사했다.
농민신문에 입사하긴 했지만 농사를 지어 본 경험도, 농민으로 살아 본 적도 없었던 황교익은 2년 정도만 하고 퇴사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아 13년간 <새농민> 잡지 편집팀장, 전국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대 초반, 농민신문에서 먹거리 생산에 관련한 글을 주로 쓰던 중 일본 연수를 다녀오게 됐는데, 당시 거품경제의 끝을 달리던 일본은 음식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었다. 이에 감명을 받은 황교익은 먹거리를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글을 써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귀국 이후 음식 전문기자로 전향했다. 한국도 조만간 음식에 주목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었고, 2010년대 후반 먹방열풍을 보면 결국 황교익의 예측은 맞아떨어진 셈이다. 사실 황교익이 음식을 논할 때 여러 거대담론과 접목시켜 평론하는, 즉 칼럼니스트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시기인데, 마빈 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인류학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 이후 2011년 트루맛쇼 출연을 기점으로 대중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수요미식회 패널로 출연하면서 음식문화 평론가로 인기를 타게 되었다.
황교익 경력
마산중앙고등학교,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농민신문 기자로 식품의 생산과 가공, 소비에 관한 기획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푸드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1990년대부터 이른바 '맛 칼럼'을 써 왔으며, <맛따라 갈까보다(2000)>, <소문난 옛날 맛집(2008)>, <미각의 제국(2010)>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고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에서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 조선일보의 이규태 기자와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다.
2015년 tvN에서 방영한 수요미식회 출연과 강레오 저격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당시에는 푸드 칼럼니스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백종원을 중심으로 먹방과 요리 방송이 크게 히트를 치게 된 시점에 백종원을 향해 펼쳤던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특유의 일본 요리 사대주의, 한국의 비빔밥, 쌈문화, 떡볶이, 치킨, 삼겹살을 비롯한 국민적인 음식 비하를 시작으로 그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후로도 독선적이고 오만하며 전문가로서 하지 말아야 할 사실 검증이 되지 않은 주장 등의 언행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2018년 10월 경 또 다시 백종원을 디스했을 때 황교익이 펼쳤던 논리들이 이전에 황교익 자신이 쓴 칼럼, 주장만으로 전부 반박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은 몸에 해롭다"고 주장해 놓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떡하니 라면 광고를 찍은 것. 방송 활동 내내 저지른 온갖 기행과 무지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생겨난 황교익의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이 대중의 외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황교익에게 본격적인 명성이 생기도록 유도한 CJ ENM조차 논란이 터지고 나서는 가장 먼저 황교익과의 관계를 일체 끊었다. 이 사건이 원인이 되어 신문 칼럼, 식품 광고 등 대외 활동도 거의 끊긴 상태이다.
이제는 굳이 찾아서 욕하는 사람들도 없을 지경이다. 오죽하면 황교익 본인이 2018년 11월 30일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22년 5월 28일 기준 3.08만명에 불과하다. 명색이 과거에는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하던 인물이었고, 입만 열면 일주일이 멀다 하고 언론에 입방아가 찧히는 이슈성을 가진 것치고는 정말 비참할 정도로 대중들은 황교익한테 관심이 없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였으며, 2021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하였으나 낙하산 인사, 전문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 과거에 했던 여러 발언들이 부각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고, 2021년 8월 20일 후보를 사퇴하였다.
이렇듯 본래 자신의 본업이었던 칼럼니스트와 방송인 활동이 사실상 끝장난 이후로는, 19대 대선에 이어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을 공개 지지하고 대선 이후에도 정치적 발언을 지속하는 등 진보 진영에 환심을 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오히려 진보 진영에서 더 강하게 비판하며 배척하고 있다. 진보를 자처한답시고 취하는 언사들이 하나같이 궤변과 망언 일색이라 도움은커녕 오히려 피해만 주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보수 세력이 보낸 첩자 아니냐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나올 정도다. 당연히 이를 놓칠 리 없는 친 보수 성향 언론들이 덥석 물어 적극적으로 활용해 황교익의 발언을 기사화하고, 황교익 본인은 이런 악명을 인기로 착각하는 악순환과 자충수가 이어지고 있다.
황교익 기타 활동
만화가 허영만이 식객을 연재할 당시 자문을 담당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식객은 인기가 있을 당시에는 별다른 논란이 없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밝혀지며 평가가 많이 떨어진 작품인데, 황교익의 간섭 또한 이런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실제로 만화 내용을 자세히 눈여겨보면 황교익의 영향이 묻어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일례로 주인공인 성찬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설탕에 대해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과거에 맛 칼럼니스트 일은 취미 생활이고, 본업은 발해농원(주)대표이사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발해농원은 러시아 연해주에 4억 2000만 평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영농법인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로, 대순진리회에서 만든 회사다.
'황교익의 명품식탁'이라는 쇼핑몰 사업에 본인의 이름을 빌려준 적이 있다. 쇼핑몰 이름 때문에 황교익이 직접 운영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사업을 구상하여 제안한 것은 전직 증권사 직원 이기환 대표이며 본인은 큐레이터로만 활동한 것이다. 황교익이 빠지면서 쇼핑몰은 '명품식탁k'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맛 칼럼니스트"를 양성하는 기관인 사단법인 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맛 칼럼니스트 기초과정>이라는 1강 90분의 9강 구성이 55만 원을 받았다.
수요미식회 하차 이후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황교익 TV. 12월 1일 7시 15분에 첫 동영상을 올렸다. 유튜브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지 덕분에 비추천과 악플이 증가했으며 내용에도 오류가 있다고 지적받았다. 평소대로 일본을 찬양하며 '일본에서는 소금을 판매할 때 미네랄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간단한 구글링으로도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결국 수많은 비추천과 신고로 인해 하루 만에 유튜브 정지를 당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2018년 12월 2일 기준으로 영상은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좋아요 1,100에 싫어요가 10,000이 넘는다. 또 하나는 좋아요 931에 싫어요가 6,900이 넘는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는 비추를 주기 위해 찾아가는 관심조차 끊겼는지 과거보다는 점점 좋아요 비율이 높아졌지만, 구독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2021년 8월 기준으로도 3만 명대에 머물고 있다. 얼핏 보면 많아보이지만 이정도면 웬만한 유명 유튜버보다 적은 구독자이며, 황교익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그냥 처참한 수준이다. 비슷한 행보로 까이는 윤서인조차도 구독자가 23만 명이고, 특히 황교익이 그렇게 까댄 백종원은 2019년 6월 유튜브를 개설한 지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것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다 보니 자연히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좋아요 비율이 올라갔다고 해도, 보통 인기 있는 동영상의 좋아요/싫어요 비율은 호불호가 갈리는 테마라도 10대 1, 호불호가 없는 테마면 50대 1에서 100 대 1 이상인데 반해, 황교익은 나름대로 조회수가 잘 나오는 영상도 1대 1 수준을 넘지 못 하고 있다. 게다가 겨울이나 초봄쯤 찍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영상들을 여름이 다 되어서 업로드하거나, 영상을 찍는 도중 실없이 웃는 등 방송 태도 문제로도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대신 2019년 8월에 올린 빙수 영상에 본인의 실언으로 만들어진 밈인 ‘OOO는 사실 일본에서 유래된 거거든요’를 대놓고 제목과 섬네일에 써먹는 패기를 보여 근래 역대급 어그로가 끌렸고, 9월 들어서는 조국코인, 페미코인 탑승까지 겹쳐서 해당 영상에 오랜만에 싫어요 비율과 댓글이 치솟았다.
2019년 7월 11일 기준 백종원의 유튜버 채널 구독자 수가 2백만 명을 돌파해 백종원이 골드버튼과 실버버튼을 동시에 인증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2019년 10월 기준 백종원TV는 285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황교익 TV는 구독자가 2만 3천 명에도 채 미치지 못 했다.
그 이후에도 여전히 드문드문 영상을 올렸으나 반응이 계속해서 좋지 않았고, 결국 2020년 9월 24일에 채널을 개편한다면서 영상을 올린 것을 기점으로 2020년 3월부터 업로드된 모든 영상들의 댓글을 닫아 버렸다.
이낙연의 이명박, 박근혜 사면론에 대해서 이낙연이 대선용 카드를 자기가 꺼내들었다면서 비판하였다.
2021년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3명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지자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도 종종 출연했고, 방송에서 사실상 퇴출된 현재에서도 재방송에 가끔씩 등장한다.
황교익 방송 및 영화 활동
트루맛쇼 - 영화
미각스캔들 - 방송 자문
맛있는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매주 금요일 고정출연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 1~2
생활의 달인 - 과거에 이 프로그램에서 맛집 탐방과 평가를 했는데, 다음카카오 지도 등에서 그가 출연했던 분량의 맛집에 대한 일반 네티즌의 후기는 유독 좋지 않은 편이다. 황교익의 실태는 이때부터 드러날 조짐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 - 황교익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린 프로그램이며,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쩌다 어른 - 게스트 출연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 1 4화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 - TV조선에서 방영했으나, 20회 만에 종영되었다.
황교익 여담 일화
음식 전문 기자가 되기 전 이미 결혼한 듯하며 2008년작 소문난 옛날 맛집에서 밝힌 바를 사실로 볼 경우 2008년에 이미 라면을 먹고 입맛에 따라 다른 주문을 할 수도 있는 나이의 자녀가 3명이 있었다는 것이 되므로, 2020년 기준 이 세 자녀가 모두 최소 성년에 준하는 나이가 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공군에서 군복무를 했다. 자대는 공군사관학교였다고 한다. 공군사관학교라고 해서 장교 출신은 아니고 방위병 출신이다.
황교익 본인의 블로그에 본인의 글 내용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면 가차없이 차단한다. 그의 블로그 포스팅에는 찬양 일색의 댓글들만 남아 있는 이유다. 궁지에 몰리면 박정희, 박근혜 부녀 및 이명박을 동원하여 자신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적폐 취급한다.
前 미래통합당 대표인 황교안과 이름이 유사하기도 하고, 본관도 같고, 나이도 비슷해서 형제 내지는 친척 관계냐고 묻는 글들이 커뮤니티에 간혹 올라오기도 했지만 이름만 비슷할 뿐 아무 관계가 없다. 마치 집안 돌림자처럼 보이는 '교'자도 황교익은 다리 교(橋), 황교안은 가르칠 교(敎)라 완전히 다르다. 본인은 황교안 총리를 상당히 싫다고 자주 비난했는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장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우연히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미래통합당 대표이자 전 국무총리 황교안과 정치성향은 정반대로 추정된다. 황교익은 보수 성향의 황교안 대표와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었다. 후에 본인이 뭘 해줬다고 문재인 대통령에 섭섭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지만, 조국 수호 집회에 참석한 것을 보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듯하다.
2017년 3월 13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40회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유세윤이 진행을 하다가 황교안이라고 잘못 읽어 난데없는 시사개그를 시전했다. 유세윤은 이왕 얻어걸린 거 제대로 살리자고 시계드립까지 투척. 덧붙여 방송의 토크 주제는 음식의 세계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정기 출연 중인데, 김어준이 실수를 빙자해서 황교안이라고 놀리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황교안과 이름이 비슷한 점을 이용해 황교안 글에 황교익이 나오는 낚시글도 2018년에 논란 발생 후로 등장하고 있다.
논란이 지속되며 맛서인 닷컴이라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참고로 이 사이트에서 맛칼럼니스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 그냥 클릭만 하면 발급된다. 현재 서비스가 중단되어 열리지 않는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황교익이 법적 절차에 들어간 듯하다.
황교익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이 나온다고 예고하자 하루 만에 유튜브 썸네일을 예상한 짤방이 나왔다.
2018년 12월 9일 황교익 tv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기념 방송 하며 댓글을 읽었는데 참피 드립이 나왔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자주 언급하는데, 너무 많이 언급해 '열등감 표출'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1월 30일 오픈한 유튜브 채널 '황교익TV' 시리즈물 2화의 주제는 '단맛'이었는데, 황교익은 마치 작정한 듯 백 대표를 또 언급했다. "백종원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솔직하다는 것이다. 솔직해도 너무 솔직하다"라며 '돌려까기'를 시전했다.
2018년 12월 13일 SNS에 페미니즘을 언급했다. 최낙언이 유튜브 단맛강의 2주차에 대한 비판을 내놓자 이 화제를 돌리기 위해 블랙리스트와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하며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제거해야 한다는 혐오의 심리가 한국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논란의 중심에서 좀처럼 내려오질 않자 유튜버들도 황교익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먹거리 유튜버 맛상무, 정치 평론 겸 인문학 유튜버 유재일 등 영향력이 꽤 큰 유튜버들도 황교익을 논했다. 맛상무는 자신이 황교익의 저서도 갖고 있을 정도로 황교익을 좋아했는데, 2018년 12월 현재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걷는 황교익이 아쉽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황차 클럽(황교익에게 차단 당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클럽이 생겼다. 황교익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데 생계를 걱정하여라고 들어서 빡친 식육전문가 김태경, 서득현PD의 경우 황교익과 프로를 제작하면서 몇 번 식사를 했지만 좋은 꼴은 보지 못 했다고 한다.
황교익을 만나본 이들의 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것 같다고 하는데, 흡연은 미각에 큰 손상을 주기 때문에 '맛' 칼럼니스트라면 피하는 게 맞는다. 알쓸신잡에서는 황교익이 건강을 위해 금연하려다가 장수촌의 사람들이 술과 담배를 즐기는 걸 보고 술+담배가 장수와 관련이 없다는 궤변을 내뱉은 걸 보면, 음식의 맛보다도 담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황차 클럽의 한 회원은 황교익에게 차단 당한 후, 다른 지인의 모친 장례식 때 문상하다 황교익을 만나서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황교익이 자네는 나와 악수를 할 자격이 없네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카광이 유튜브 방송으로 황교익 식혜 먹방을 하며 근황 및 소식을 알렸다. 비공식이지만 식품 관계자 피셜로 외부일정이 다 짤렸다고 한다.
손혜원이 논란될 때 황교익 본인은 뇌 의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면서 타인의 뇌 패턴을 검증하고 있다.
2014년 전주 남부시장에 와락이 황교익의 자문을 받아 버크셔k를 쓴 돼지빵이라는 것을 출시했는데 2014~2015년엔 블로그 후기가 있지만 그 후로는 이 빵에 대한 글이 보이지 않는다. 이 돼지빵은 고기 맛을 살리기 위해 패티가 아닌 살코기를 조각낸 걸 구워 생파와 같이 빵에 끼워넣은 건데, 이렇게 만들면 고기와 빵이 같이 씹히지 않고 파는 치아 사이에 끼이기 때문에 먹기에 불편하다. 고기맛을 살리겠다고 황교익의 자문에 따라 소스도 적게 썼으니 먹기도 불편하고 맛도 질리기 마련. 황교익이 요리와 맛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 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입만 열면 일본을 찬양하지만, 정작 일본인한테 잘근잘근 씹혔다.
이승만의 무덤을 파묘하자는 김용옥의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남겨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020년 3월 4일에는 황교익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과잉되어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한 달 후인 2020년 4월 2일 미국 CNN방송사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아시아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서구권보다 더 옳았다며,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코로나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3일 기준 한국의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보다 훨씬 낮은 이유는 서구보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황교익은 자신의 습관대로 또 다시 알지도 못 하는 분야에 엉성한 지식을 가지고 아무렇게나 떠벌리다가 오류만 드러낸 셈이다. 새삼 다시 이 사람의 직업을 보자면 음식 칼럼니스트다. 음식 관련 직업이나 교육을 받은 적도 없지만 칼럼을 쓰며, 정치 평론도 하고 의학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는 음식 칼럼니스트. 사실 황교익이 욕을 먹는 진짜 이유는 바로 이런 태도 때문이다. 그의 행보를 딱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이 맞겠다.
사료를 인용할 때 본인의 말을 뒷받침하는 문헌을 찾는 데서 그치며, 그 사료의 신빙성은 따지지 않는다. 사료에 기반한 황교익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주영하와 같은 학자들의 접근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